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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5-03-22 14:57

ㆍIP: 1.xxx.229

여 정
여 정

김 경 렬

심연속의
둥근 달 어두움에 내어 걸고
밤을 열고 떠나온 길

달빛타고
달려서 여명의 미로에 선다
희망이 끓는 불을 토한다

마주보는
태양이 무지개를 머금고
무화과에 오미자 와글대는 조약돌

무엇 하나
쉬운 게 있었으랴만
그래도 여기

무지개
언덕에는 넉넉한
마음들이 내일을 노래하고
눈 맞추며 한잔의 정을 나눈다

이정규

2015-03-22 19:53

여 정~~
시향에서 뿜어 나오는 것이 웬지 ~~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봄 행사 오신 여정처럼 그렇게 느껴 집니다 ~ㅎ
제 생각 이지만요 ,
고운 시향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시간 이어 가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경렬	이정규 시인님 따로 인사 드리진 못했어도 따뜻하신 시인님을 느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3/22 20:09

강기영

2015-03-22 19:55

내리신 고운 시향에 편안한 마음으로 머뭅니다.
어제는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문우의 인연, 영원토록 이어가길 바라옵니다.
편안하고 아늑한 밤 되세요...


김경렬	행사장에서 만나니 더 반가웠어요 잘 가셨지요? 우리는 각별한 인연의 끈을 맺었군요 열심히 잘해 봅시다.	3/22 20:11

곽철재

2015-03-22 20:41

무엇 하나 쉬운 일은 없겠지만 저 역시 무지개 언덕에서 내일을 향해 나아가야겠습니다. 어제 행사에서 시인님 내외분을 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시인님의 문운이 흥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경렬	곽시인님 서재에 다녀온사이 다녀 가셨네요 잘 가셨지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멀리 계시니 서재에서라도 자주 만납시다 감사합니다.	3/22 21:04

김선목

2015-03-22 23:32

김경렬 시인님 반갑습니다
"여정"
어제 하루의 여정이 오늘의 마음을 편안하게합니다
어제 하루의 여정은 편안하셨는지요?
넉넉한 마음들이 내일을 노래하고
눈 맞추며 한잔의 정을 나눈다고
마음을 전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김경렬	행사에서 만나니 더욱 반가웠어요 그날 잘 가셨지요? 여정이란 시는 달이뜨는 저녁에 강원도로 해맞이 하러 갔던 때를 회상하며 써보았는데 등단작이 되었네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3/23 11:58

박정근

2015-03-23 10:44

무엇 하나
쉬운 게 있었으랴만
그래도 여기....
깊은 여운이 남는
귀한 시향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반갑게 뵐수있어서 종말 감사했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경렬	행사에서 뵈오니 반가웠습니다. 무사히 귀가 하셨는지요 늘 찾아주시고 덕담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3/23 12:03

정재열

2015-03-23 14:03

무지개 언덕에서 긴여정 떠나온 사람들의
한잔 나눔의 시간이 정겨워 보입니다.
항상 건필하시고 좋은일 가득 하시길 바래봅니다.
행사때 뵐 수 있어 좋았습니다.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행사에서 만나니 더 반가웠어요 정시이님을 필두로 동기 모임 결성 위원하시면 어떠신지요? 재미있는 모임이 될것 같아요. 서로 끌어주면서~~~ 숙제 받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3/23 17:57

배정이

2015-03-23 15:38

국화꽃 같은 시인님!!~~ 저 꼬맹이 왔습니다. 히히~~ 시인님, 어제는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시인님, 곱고 아름다운 글에 꼬맹이가 널뛰기를 해도 넓은 아량으로 답해주신 말씀에 감동했습니다. 순간 은은한 향기를 담고 있는 시인님 마음을 보았습니다. 이쁘게 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행복하세요.^^


김경렬	귀엽고 예쁜 배정이 시인님 정말 반가웠어요 배터진 시집 감사합니다 고이 간직하며 읽고 또 읽겠습니다 변덕스런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기를~~~	3/23 18:01

오인숙

2015-03-23 15:53

안녕하세요
그날 행사장 늦게 도착하여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요
친척 결혼식이 오전에 평택서 있었어
억시로 바빳네요
수원에서 딸아이가 같이 왔어
대려다 준다고 행사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네요
인사 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다음에 뵈면 꼭 인사 드릴께요
고맙습니다


김경렬	그러셨군요. 시간에 쫒겨서 애 많이 쓰셨네요 그래도, 바라만 보았어도 반가웠습니다.	3/23 18:06

경규민

2015-03-23 19:30

어렵게 행사장에 가셨군요.
너무도 반가우셨겠근요.
많은 문우님들과 함께한 시간 정말 좋으셨겠군요.
시심에서 행사장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불청객이 너무도 심술을 놓는 바람에 가지도 못하고
푸념만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김경렬	경규민 시인님 편찮으셔서 못 오셨군요 뵙지 못해 서운 합니다 빠른 쾌유를 빌며 자주 뵈옵길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3/23 21:40

송수연

2015-03-23 19:57

^^무지개언덕에 잠시 앉아 쉬다 갑니다~~이것이 행복이겠지요?^^감사합니다.


김경렬	안녕하세요? 송수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자주 들려 주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23 21:43

정찬열

2015-03-23 22:30

김경렬 시인님 심연속에
밤을 열고 떠나온 곱게 내리신
글향에 서성이며 이자리를 빌어
신인 문학에 당선 되심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억새의 겨우살이"박영애 낭송가님의
낭송이 들려온듯 싶네요
늘 건안건필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경렬	변덕스런 날씨에 안녕하세요? 제 등단 시 제목은 ( 여정 ) 이랍니다. 행사에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항상 찾아주시고 힘이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3/24 07:52

김기전

2015-03-23 23:08

김경렬시인님의 여정에도 늘 행운이 함께 할겁니다
환절기 늘 건강하십시요


김경렬	사진을 보고 또 보고 이렇게 이쁠수가~~ 김기전 시인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 행사를 기약 해야 겠네요 그때는 더 반가울 꺼예요 감사합니다.	3/24 07:56

주응규

2015-03-24 08:17

김경렬 시인님의 곱게 지피신 여정에 머물러봅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 바람에도 봄은 피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건필을 긷합니다,


김경렬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사때 뵈오니 더 반가웠습니다. 준비 하시느라 수고 많으 셨습니다.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3/24 18:06

이서현

2015-03-24 14:18

그렇지요?
삶의 여정엔 결코 쉬운게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치만 때때로 시인님의 글귀 처럼
무지개 언덕이 존재 하기에
삶은 고되지만은 않은 듯 합니다.
아름다운 시향 감사드리며,
남은 여정도 힘들면 쉬어갈
무지개 언덕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김경렬	어우렁 더울렁 햇살 가득 담는다.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났어요. 자주 찾아 주세요 멀리서 오신 손님 감사합니다.	3/24 18:03

김보규

2015-03-25 02:13

무지개
언덕에는 넉넉한
마음들이 내일을 노래하고
눈 맞추며 한잔의 정을 나눈다

사람 사는 내음이지요 ~
넉넉한 정으로 품는 어미의 가슴처럼
고운 시심에 감사히 보며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김경렬	만나서 반가웠어요 몇년전에 강원도 해돋이 여행을 떠났어요 둥근달이 더오른 밤에 너무 밝아서 라이트를 켰는지 감각이 없었어요 운치있고 행복한 달빛속의 여정이었답니다. 그때를 떠올리며 한수 날렸던 것 이지요. 찾아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25 12:55

김광섭

2015-03-25 11:07

여 정 ^^**
곱게 내린 글 공감합니다
하늘은 맑고 푸른데...
감기 조심을 하시고 건강한 웃음과 함께 활기찬 한주 열어들 가십시오^^
시인님!


김경렬	김광섭 시인님 ! 안녕하세요? 찾아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 변덕에 감기 환자가 많답니다 건강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비옵니다.	3/25 12:59

윤순묵

2015-03-25 22:45

봄이 오는 소리 들리네요
사랑이 포근히 담아보이는 시향
푹빠져 봅니다
고은 시향에 향은을 입은 듯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요
감상하는 동안 행복으로 밀려옵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바쁜사이에 다녀가셨네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저는 목감기가 와서 조심중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시향 가득하시기를~~	3/27 08:57

안정순

2015-03-26 21:51

넉넉한 마음들이 있어 내일을 노래하고
눈 맞추며 한잔의 정을 나눌 수 있으니
그 얼마나 다행한 일일지요.
감사히 봅니다..김경렬시인님


김경렬	안정순 시인님! 날씨는 봄인데 기류가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늘 방문해 주시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3/27 09:00

김강좌

2015-03-26 22:33

긴 여정 속에
함께 지나온 꿈 같은 날들~^^
많은 생각들이 순간에 스치고 지나가는
시향에 머물러
그날의 고우신 시인님의 미소 떠올려 봅니다"^^*
행복한 봄 날들 엮으시고
날들이 기쁨 이시길요~^^*


김경렬	김강좌 시인님 오셨네요 이번 동기들은 행운이 겹치는군요 그날이 마침 세계 시인의 날이었답니다. 충청일보 신문에 난것 보셨지요? 열심히 뛰어 봅시다. 감사합니다.	3/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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