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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5-12-12 12:47

ㆍIP: 61.xxx.81

시린 가슴
시린 가슴

김 경 렬

군불지핀
구들에 이불을 써도
찬바람 휘도는 시린 가슴에
엉겨드는 살얼음
녹여 주는 미소 한줌

별무리 쏟아내는
아련한 추억으로
그리움이 물드는
허기진 가슴 한 켠
스며드는 사랑 한줌

흘러온 실타래
가지런히 감아내고
돌아보는 너그러움에
미련도 아쉬움도 여여한마음
나부시 햇살에 바 처 낸 다

배정이

2015-12-12 13:43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하!!!~~드뎌 일등이닷!!~~
일단 저장부터 꾹꾹 누르고 댓글 달아야징~~
한 해의 끝 무렵이라서
우리 시인님 가슴이 시린 건가요.
시인님, 햇살도 저도 따뜻하게 포옹합니다.
언제나 함박꽃처럼 환한 나날 되세요.^^


김경렬	에구구! 일등상 공책 세권이요~~~ 정이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따뜻 하게 포옹해 주시니 감동입니다. 잠시 허허롭던 마음을 시한수로 날려 버렸습니다. 감사합니다.오늘도 즐거운 휴일 되시기를~~~	12/13 06:17

권승주

2015-12-12 14:01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추운겨울에
시린가슴에 스며드는
미소와 사랑이
모든것을 훈훈한 그러한
삶이 행복일거야
잊지말아야할
사랑과 미소는 생명의
동력원이다
행복하세요


김경렬	권승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맞아요.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면 미소는 항상 떠나지 않지요. 즐거운 휴일 보내시고 감기 조심 하세요.	12/13 06:20

김흥님

2015-12-12 14:50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반갑습니다 시인님,,
눈 내리른 풍경은 겁나게 좋아하는데
추운것을 질색하는 저는
실은 겨울을 썩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가슴은 따뜻한데,,
손발이 너무 차가워서
누가보면 냉혈인간인 듯,,
계절의 추위는 참을 수 있지만
가슴 한켠 도려낸 칼바람
드나드는 텅 빈 외로움
인간의 따스한 정과 사랑으로만
치유가 되는 그 병,,
우리 서로에게 바람막이가 되어
이 겨울에는 절대로 시린가슴에
바람들지 말기로 해요,,시인님~~!!


김경렬	고맙습니다. 김흥림 시인님! 나이가 드는 증상 같아요. 전에는 무신경 하던것에도 가끔은 시린 마음이 되는 군요. 시한수로 재빨리 날려 버렸어요. 시인님같은 원군이 계시니 마음마저 든든하고 훈훈해 집니다. 고맙습니다.	12/13 06:25

여관구

2015-12-12 20:14

추운겨울 아무리 따뜻하게 군불을 지펴도 마음이 추우면
난방가지고 되겠습니까. 역시 따뜻한 미소와 따뜻한 사랑한줌이
텅빈마음 시린가슴을 채우고 대울수 있지요.
시인님의 의미 깊은시 마음에 담고 갑니다. 행복하소서.


김경렬	어서 오세요 여관구 시인님! 잠간 시린 마음을 재빨리 시한수로 온기를 채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즐거운 주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12/13 06:29

곽철재

2015-12-13 11:57

이맘때가 되면 저에게도 뚜렷한 까닭 없이 항상 가슴 한켠이 시려오곤 하지요. 결국은 마음이 해결할 문제겠지만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며 따뜻한 미소와 사랑이 큰 위안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휴일 편안히 보내십시오.


김경렬	멋진 곽철재 시인님 어서 오세요. 시인님도 그럴때가 있다구요? 아서요! 휙휙 날려 보내세요. 감기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시구요.	12/13 16:07

김광섭

2015-12-13 16:24

흘러온 실타래 가지런히 감아내고
돌아보는 너그러움에
미련도 아쉬움도 여여한마음
나부시 햇살에 바 처 낸 다
아~~~! 시린 가슴.....김경렬 시인님!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포근한 일요일 행복한~~휴일
우리 모두 예쁜 미소 가득한 얼굴로 멋진 휴일 만드시자구요......*^&^*
김경렬시인님


김경렬	김광섭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감사합니다. 내일 또 추워 진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겅강 하시기 바랍니다.	12/14 22:33

안정순

2015-12-13 16:36

문풍지 사이로 숭숭 들어오던 바람도
훈훈한 가족이 있기에 추운 겨울도 이겨냅니다.
따뜻한 사랑이 있기에~
감사히 봅니다.


김경렬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대전에서 반갑게 만나요~~	12/14 22:35

박정근

2015-12-13 20:52

그리움이 물드는
허기진 가슴 한 켠
스며드는 사랑 한줌...,
늘 사랑이 넘치시는 시인님의 얼굴을 떠올려 봅니다~
새로운 한주 활기차게 여시고
대전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시인님~~^^


김경렬	박정근 시인님! 잘 봐 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대전에서 기쁘게 만나요~~	12/14 22:37

이정규

2015-12-13 21:03

김경렬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휴일은 잘보내셨는지요,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김경렬	고맙습니다. 이정규 시인님! 내일 추워진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12/14 22:39

김강좌

2015-12-13 21:08

시린 가슴 한켠으로
찬바람 깊어지고
한해의 끝자락으로 그리움처럼
쌓이는 사랑의 향기가
두루 행복으로 채워지길 바램하면서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기분좋은 향기 누려봅니다 ~^^*
늘 건강하시고 향필 이루시길요 ~!!


김경렬	김강좌 시인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추워진다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12/14 22:41

김이진

2015-12-14 08:56

그 옛날 아버지가 지펴주시던
따뜻한 군불이 그리움으로 다가오네요.
시인님 이 겨울 군불처럼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경렬	김이진 시인님! 네 그러겠습니다. 시인님도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12/14 22:44

정병근

2015-12-14 11:53

솜털같은 눈 자락
하늘에서 살랑살랑 내려 오더니만 ..
혀로 밭아내니 달달하게 시린 가슴을 덥혀줍니다.

좋은 글향에 머무는 시간이 참 행복합니다.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감사합니다. 추운날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정병근 시인님!	12/14 22:47

박영애

2015-12-14 19:59

2015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서재에 인사남기지 못함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흔적은 자주 남기지 못하지만 작품은 잘 감상 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12월 20날 대전예술의전당 내 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고운향필하시길 바라면서 감사합니다.^^


김경렬	반가운 손님 오셨네요 책 만드시랴 낭송 하시랴 수고가 많았습니다. 대전에서 반갑게 만나겠습니다.	12/14 22:49

정찬열

2015-12-14 20:50

스며드는 사랑녹여주는 미소
모두가 시리고 아픈가슴을
달래주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편안한날 되시고 행복하세요^^


김경렬	정찬열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대전 행사에서 뵈겠습니다.	12/14 22:51

김경렬	정찬열 시인님! 요즘 건강은 어떠세요. 날씨가 추워 진다는데 감기 조심 하시고요,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12/14 22:54

김경렬	안착이 않되어 다시 쳤는데 어디 숨었다 나타났네요.	12/14 22:56

박미향

2015-12-15 05:09

언제나 시린가슴은 마음이 설레입니다 ,,
일요일 뵈요,,


김경렬	꼭도 새벽에 찾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행사에서 뵈어요	12/15 06:50

박춘규

2015-12-15 05:14

시향에 머물다
행복한 시어들
담았습니다
즐거운 날들로
채워가시기를
바램입니다
향필로
기쁨 가득한 날들로.......♪


김경렬	부지런하십니다. 새벽에 머리가 맑아서 좋지요? 늘 찾아주시고 덕담 주시니 감사합니다. 대전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12/15 06:53

공재룡 2015-12-15 19:52	김경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뒤ㅡ 돌아보니 내 그림자도 낮설은 한해가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싫은 인생의 나이테 한줄 더 긋고 말았네요. 군불을 지펴도 가슴이 시링 시인님 더불어 가슴이 시려 옵니다. 추운 계절 탓만은 아닐겝니다. 마음 한견에 그리움이 남아서 시린것은 아닌지요. 올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2015-12-16 01:16	공재룡 시인님! 어서 오세요. 많이 바쁘셨지요? 올 한 해 시인님은 멋진시집으로 결실을 이루셨군요 감사합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멋진 병신년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권태인 2015-12-16 07:27	김경렬 시인님. 시린 가슴 녹여주는 미소 한 줌 속에 머물러 봅니다. 고운 시향에 시린 가슴 금방 녹을 것 같습니다. 날이 차가워져갑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경렬 2015-12-16 17:59	권태임 시인님! 경찰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바꿔주신 시인님! 소년처럼 고운 시상으로 즐거움을 주시는군요. 대전에서 반갑게 만나요~~

박미리

2015-12-16 23:21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 몇일 따사롭더니
다시 본연의 겨울로 와 있네요
저도 추위는 엄청 싫어서
난로만 붙들고 살까 합니다ㅎ

고운 밤 되세요 시인님
고운 글향에 따뜻이 다녀 갑니다^^


김경렬	어서 오세요. 제주도는 겨울에도 훈풍 이더이다. 윗골의 칼바람만 맞다가 날아가 보니 아랫골 바람은 춥지는 않터이다. 철썩대는 파도 먹은 사나운 바람일 뿐.... 감사합니다.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12/17 06:56

안선희 2015-12-17 11:35	김경렬 시인님. 시린 가슴 공감합니다. 세모에 한해를 돌이켜보는 즈음 옆구리가 허전해지는 맹추위에 시인님의 가슴에도 포근하고 즐거움이 향긋한 시향과 더불어 자리하길 빌겠습니다.

김경렬 2015-12-17 21:17	안선희 시인님! 어서 오세요. "사랑에 기대다" 2집 출간을 축하 드립니다. 대전 년말 행사에서 반가운 해후를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5-12-18 09:30

김경렬 시인님 곱게지피신 글에 쌀쌀한 날씨 마음을 눅혀 갑니다
몸상하기 쉬운 연말 각종 모임이 많은 계절입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올해도 행복으로 마무리하십시요
대한문인협회 행사날 뵙겠습니다 꼭 참석바랍니다^^


김경렬	어셔 오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주응규 시인님!	12/18 17:43

고지영

2015-12-18 11:13

아름답고 향기 나는 시풍 빛살처럼 일렁이는 시어에 한참
머믈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경렬	고지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건강 하시지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올해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18 17:48

김수잔 2015-12-19 05:40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소한줌 사랑한줌 이면 시린 가슴 다 녹혀 주는것 향기론 시에 감사히 머무는 시간 추위도 멀리 갑니다 대한문인협회의 년말행사 행복한 시간 되셔요^^

김경렬 2015-12-19 10:37	김수잔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안녕 하시지요? 제법 날씨가 추워 집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 하시기 기원합니다. 올해도 마무리 잘 하시고 멋진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조한직

2015-12-19 16:42

시인님 시린 가슴은 추워서가 아니라
마음이 비어서일겝니다.
어찌 사람 마음을 다 채울 수가 있겠으리오. 마는
바라는 것이 있음에 충족하고 싶은 것은 누구나 도리가 없다 봅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고 지는 한 해 마무리 알차시길 빕니다.


김경렬	조한직 시인님! 어서 오세요. 안녕 하시지요? 맞습니다. 바라는것이 차고 넘치기 어러울진데, 마음먹기 나름이겠지요? 나이를 헛 먹었나봅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 하시기바랍니다.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12/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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