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순애
ㆍ작성일	2015-01-07 01:07

ㆍIP: 220.xxx.71

여심 하나

여심 하나 / 박순애

까치밥 하나
나뭇가지 끝에서 그네를 탄다

갈잎의 친구를 떠나보내고
쓸쓸함을 바람에 의지해 보지만
힘겨운 몸짓은 휘청거리기만 한다

주홍빛으로 타오른 열정은
찬 서리에도 꽃이 피었다

오늘 붉은 노을이 보이지 않는 것은
내일 찬란한 일출을 보여주려
하나보다

까치는 오늘도 하나 남은 그리움을
먹지 않았다

배정이

2015-01-07 07:22

영리한 까치지요. 까치도 훈련이 되었나봐요.~ 박순애 시인님, 따뜻한 커피 드시고 행복한 하루 여세요.^^


박순애	그러게요 가치의 영리함도 배워야 되겠어요 배정이 시인님 낯선 느낌이 들지 않게 찾아주시고 따뜻하게 격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8 23:07

김광섭

2015-01-07 11:57

향기로운 글 고맙게 봅니다
여심 하나^^,,,,,,

즐거움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비랍니다
박순애 시인님


박순애	김광섭 시인님 즐거움과 행복을 주셔서 감사해요 시인님께서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꼭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1/8 23:08

김수잔

2015-01-07 14:02

"여심 하나"
주홍빛으로 타오른 열정은
찬 서리에도 꽃이 피었다
향기론 싯귀에 마음 담습니다

축복이 넘치는 새해 되세요 시인님.


박순애	김수잔 시인님 잊지 않으시고 고운걸음으로 찾아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복된 날들 되세요	1/8 23:09

주응규

2015-01-07 16:23

박순애 시인님 좋은 시향 마음에 담아 온기를 뎁힙니다
을미년 새해 문운창대하시옵고
뜻하시는 바 두루 성취하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십시요^^


박순애	주응규 시인님 새해 복 많이 함께 받아요 시인님 하시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시고 좋은날들 되세요 감사합니다	1/8 23:11

정태중

2015-01-07 19:10

까치가 남겨 놓은 그리움
제가 살짝 가져갑니다
늘 향필하소서


박순애	정태중 시인님께서 그리움 가지고 가셨군요 이젠 기다리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도 되겠지요 ㅎ ㅎ 감사합니다 편안한 날들 되세요	1/8 23:11

황은경

2015-01-07 23:22

까치가 우는 소리에
주홍빛 여심하나 똑 하고 떨어질것 같아요
을미년 새해에 여심이 물들어 더욱 야무진 삶의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마음으로 박순애 시인님 응원합니다,화이팅~!


박순애	황은경 시인님 반갑습니다 옆에서 힘이 되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소중한 인연 아름답게 이어가도록 해요	1/8 23:12

조한직

2015-01-07 23:48

그 까치는 하나 남은 그리움을 아까워서 또 못 먹는가 보네요.
고운 글향에 쉬어갑니다.


박순애	조한직 시인님 찾아 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기쁜일 가득한 날들 되세요	1/8 23:12

박영애

2015-01-09 11:27

박순애 시인님 등단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면서 앞으로
활발한 활동 기대합니다.
시인으로, 시낭송가로 아름다운 걸음들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박순애	관심갖고 응원해 주시는 박영애 시인님 감사해요 소중한 인연으로 함께 해서 고마워요 건강하시고 활발한 활동으로 빛이 되시길 바래요	1/10 22:58

정찬열

2015-01-09 22:21

박순애 낭송가님! 반갑습니다.
곱게내리신"여심하나"
까치는 오늘도 하나 남은 그리움을
먹지 않았다 가슴에 담습니다.
을미년 새해 多福康寧하시고
처음맞는 주말 행복한 시간 되세요

올한해도 아름다운 낭송이 되시기을
응원드립니다.


박순애	칭찬과 격려로 힘이 되어주시는 정찬열 시인님 고운걸음으로 오셔서 축하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 계획 하시는 모든일이 형통 하시길 소망합니다	1/10 23:05

김지숙

2015-01-10 16:52

박순애시인님
갈잎의 친구를 떠나 보내고
쓸쓸한 몸짓의
그리움 하나..
까치도 억시로 외로운가 봅니더
시인님 축복의 꽃다발 놓고 갑니더


박순애	김지숙 시인님 축복의 꽃다발 너무 감사해요 ^ㅇ^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시인님 새해 건강하시고 좋은일 가~득 하세요	1/10 23:11

안정순

2015-01-11 19:38

마지막 남은 그리움 하나
그 마져 먹어버리면
희망도 사라질 테니까~

감사히 봅니다..박시인님


박순애	새 희망을 안고 시작한 2015년이 벌써 2주가 지나가네요 시인님 좋은활동으로 새해 소망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어제보다 더 기쁘고 행복한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1/13 11:36

김흥님

2015-01-12 22:36

박순애 시인님,,!!
낭송가님으로만 불러보다가
시인님이라 부르려니
그저 미소가 번져옵니다
떨어질 듯 말 듯한 미소가 아름다우신,
잔잔한 잔웃음같은 목소리가
끌림으로 다가서는 낭송가님,,
시심으로도 충분히
사람 맘을 잡아 이끌어 내시는군요^^

그리움으로 남겨놓은
마지막 홍시가 겨울밤 여심을 흔드는것이^^


박순애	ㅎㅎ 저도 적응이 안됩니다 선배시인님들의 관심과 좋은 가르침을 배우고저 합니다 김흥님 시인님 항상 고운마음으로 예쁘게 보듬어 주셔서 감사해요 시인님 좋은활동으로 아름다운 향기 전하시며 기쁨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1/13 11:37

김상화

2015-01-12 23:01

박순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먼저 등단을 축하합니다
낭송을 하시다 등단을
하셨으니 감회가
크시겠습니다
시인님
까치밥은 조상님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아름다운
전통이잖아요
그것을 까치들이 아나 봅니다
제 놈들을 위해 감나무
꼭대기에 빨강 감 하나씩을
따지 않고 남겼다는 것을
시인님
새해 멋진 출발 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 필 하시기
바랍니다, 박순애 시인님!


박순애	김상하 시인님 말씀처럼 작은 것 하나를 봐도 마음이 넉넉하고 지혜롭게 해결한 선조님들께 본받을 점들이 참으로 많은 것 같아요 찾아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새해 좋은 일 가득 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1/13 11:37

허욱도

2015-01-13 11:37

가는길 아쉬워 걸어둔 그리움
까치는 마음을 아는 모양입니다.

박순애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일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박순애	허욱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쁜걸음에 이곳까지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새해 계획 하시는 모든 소망 이루시는 복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1/13 14:56

곽철재

2015-01-14 13:53

"까치는 오늘도 하나 남은 그리움을 먹지 않았다. "멋진 구절에 취해서 한참을 음미하다 갑니다.


박순애	찾아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곽철재 시인님 인사가 늦었네요 등단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활발한 활동으로 아름다운 시향을 전하시는 복 된 한해 되시길 소망합니다	1/14 22:34

김민지

2015-01-14 22:49

오늘 붉은 노을이 보이지 않는 것은
내일에 찬란한 일출을 보여주려
하나보다
낭송가님의 시엔 왠지 낭송하시는 듯 목소리까지 들립니다.~
환청인지요!!
고운시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박순애	환청으로 제 목소리가요 어쩌나 고운소리로 들려야 할 텐데요^^ 찬란한 태양처럼 빛나고 복된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1/20 00:29

외다리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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