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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민지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민지
ㆍ작성일	2017-02-16 15:34

ㆍIP: 183.xxx.139

봄바람

봄바람

김 민 지

봄바람이 살근살근 꽃가지를 흔들더니
꽃잎이 나풀나풀 나비가 되었다

봄바람과 동반한 봄 햇살은
가지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앉았다

애타게 기다리던 봄의 전령은
햇살만 한 닢 베어 물고 달아나 버렸다

나에게 다가온 봄바람은
백옥같이 하얀 목련에 스치어간다

백설부

2017-02-16 18:25

`김민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바람이 살근살근 꽃가지를 흔들고
메마른 제가슴까지 마구 흔드네요.
매년 맞는 봄이지만 올봄은 어떤
감동을 주려나 기대해 봅니다.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김민지	백설부 시인님 방가요~ 손은 이제 회복되셨겠지요 많이 포근합니다 바람도 좀 쐬시구요 봄마중 하셔야죠 산뜻한 주말 되셔요~~^^	2/25 10:45

김성수

2017-02-16 17:36

`김민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바람에 꽃잎의 나비가되어 날으는
아름다운 글을 잘 지어내신 시인님에
봄이야기 함께 머물다갑니다
고맙습니다


김민지	감사합니다 김성수 시인님 봄이 왔습니다 봄 나들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 ~^^	2/25 10:49

김영환

2017-02-16 16:51

`김민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바람" 고운시심에 젖어 봅니다.
싱그런 봄 향기가 봄바람 타고 전해 옵니다.
시인의 봄은 항상 한 계절 앞서 가나 봅니다.
올 봄은 스쳐지나가는 봄바람이 아니라
가슴뛰는 청춘의 봄으로 기억속에 아름답게 남을
특별히 멋진봄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김민지	김영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따라 나와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2/25 10:50

배인안

2017-02-16 19:01

민지 시인님 봄바람 살금살금
또 찾아 올 겁니다
찾아오면 못 가게 꼭 않은 세요


김민지	배인안 시인님 반갑습니다 나와보니 옷차림이 조금은 가벼워진 듯합니다 즐건 봄날 되셔요~^^	2/25 10:52

여관구

2017-02-16 20:01

봄바람의 훈훈한 보드라움을 느낍니다.
봄바람이 꽃봉오리마다 만져주고 가지마다
만져주면 사랑의 싹이 돋아나겠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보냅니다.
언제나 고운시 잘 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민지	보들보들 꽃송이들이 시인님을 더 반가워할 듯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맘 속엔 벌써 봄이 자릴잡고 있는데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2/25 10:56

주응규

2017-02-17 09:06

마음으로 빚어 놓으신 고운 글향에 오롯이 마음 담구어 봅니다
봄비가 내려 대지를 촉촉히 적셨습니다
이제 봄향이 그득할 시기입니다
봄을 맞아 건강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봄을 가슴으로 피워 좋은 시 가득히 피우십시오.^^


김민지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봄은 어디쯤 도착했는지 궁금해지는데요 ㅎㅎ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2/25 10:58

석옥자

2017-02-18 00:49

시인님! 안녕하셰요?
봄소식이 날로 가까워지는 훈훈한
춘삼월이 우리를 기다리게 하는
봄의 향기 가득한 멋진 2월의 날
고운시향의 젖어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김민지	벌써 2월의 끝자락에 와있습니다 3월이 되면 완연한 봄 속으로 들어가는 가게 되는 거겠지요 시인님 평온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2/25 11:01

김이진

2017-02-18 07:45

봄바람이 살근살근 꽃가지를 흔들더니
꽃잎이 나풀나풀 나비가 되었다

시인님 품으로 달려온 봄바람
정말 좋은 것을요.
마음까지 간지럽히는 글에
저도 봄바람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는걸요.
주말 아침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김민지	꽃잎이 나비되어 나풀나풀 날아다니는 그림이 보고싶어 집니다 김이진 시인님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신지요 굿밤입니다~~^^	2/25 22:22

임세훈

2017-02-18 08:01

시인님. 봄이 다가왔나 봅니다
시린 추위도 많이 누그러졌네요
오늘도 좋은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십시요.


김민지	오늘 불었던 3월의 바람 몹시도 매서웠습니다 시인님 밤낮으로 기온차가 큽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3/7 23:24

경규민

2017-02-18 11:11

봄바람
그 소리에 당나귀 귀가 되었네요
나목 가지마다 사쁜이 앉음을 트게하고
잔설위로 오가며 노란 새 싹을 불러내고
얼음장 밑으로 흐으는 물 에 소리를 언져 주고--
시인님! 고은 시향에 제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늘 즐거운 나날되세요
그간도 잘지내시지요?


김민지	네 감사합니다 경규민 시인님 ㅎㅎ 넘 잘지내서 살도 포동포동 찌고있습니다 나중에 행사때 봬면 흉보시지 마시구요~ 고운밤 되시길 바랍니다 ~~^^	3/7 23:26

김광섭

2017-02-18 12:26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오늘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節候가 雨水
추운 겨울이 가고 대지에는 봄기운이 돌기 시작한다지만
오늘 과 내일은 꽃샘추위가 시샘을 부린다고 하니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


김민지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그 바람이 여기까지 왔나봅니다 몹시도 쌀쌌했습니다 이젠 정말 봄을 맞이 하고픈데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밤낮으로 기온차가 큽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3/7 23:34

배인안 2017-02-19 09:35	백옥같은 하얀 목련이 향기 담아 올겁니다 봄 바람 즐감하고 감니다 변절기에 감기 유의 하세요

고지영 2017-02-19 16:58	아름답고 향기 그득한 봄바람 주옥같은 시향기에 취해 해 넘는 줄 몰랐네 별뜨기 전에 떨어지지 않은 발길 옮길까 합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세요

오석주 2017-02-19 22:18	김민지 시인님 봄바람 나에게 다가온 봄바람은 백옥같이 하얀 목련에 스치어간다 봄 향기 날리는 시심에 감사합니다 성큼 봄이 우리곁에 다가왔네요 바람이 아직은 쌀쌀 합니다 시인님 꽃샘 추위가 매섭네요 감기조심 하시고요 고운 밤 이으시길요

고경애 2017-02-19 22:47	봄바람이 살근살근 꽃가지를 흔들더니 꽃잎이 나풀나풀 나비가 되었다 참 곱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무는 감사 고맙습니다 편한 쉼과 함께 따뜻한 밤이세요

김선목 2017-02-20 00:55	김민지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바람 ~ 곱게 빚으신 멋진 글향에 마음담아 봅니다 봄비가 내리고 나면 새싹이 움트고 몇일 있으면 꽃피는 3월이 어느새 다가옵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정병옥 2017-02-21 11:54	사뭇 차가운 사무실이 시인님이 봄볕을 주어 따스합니다. 짧은 봄이 조금은 오래 머물기를 바라며 좋은글속에 잠시 기대어봅니다. 건강하세요^^

이석구 2017-02-27 15:00	희망찬 봄바람이 밀려옵니다. 대지에 생명의 숨결이 피어나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박희홍 2017-02-28 08:16	김민지 시인님 「봄바람 나에게 다가온 봄바람은 백옥같이 하얀 목련에 스치어간다」 정겹게 피어낸 시꽃 향에 취해갑니다. 고맙습니다. 완연한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화사한 화요일 내내 즐겁고 행복하시고 유쾌 상쾌 통쾌하시면서 오늘도 복된 날 되시고 스마일 두 손 모아

배정이 2017-03-01 11:07	꽃이 피고 새가 지저귀는 삼월 나비와 벌이 춤을 추는 삼삼한 삼월이 왔습니다. 우리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삼월이랑 향기롭게 보내세요.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정병근 2017-03-03 16:54	봄처럼 조근조근 내리는 시인님의 시어가 오후시간을 고즈넉하게도 한답니다 늘여유로운 날 보내세요. 김민지 시인님~^^♡

김영길 2017-03-05 08:06	김민지 시인님~ 봄바람은 나무와 꽃과 온 생물이 즐거워하는 생명의 바람이라 생각이 됩니다. 만나 뵈어 반갑습니다. 아름답고 시심의 향기가 풍성한 시향에 취해 머물다 갑니다. 새 봄을 맞아 꽃들이 만발하는 봄의 축제가 열리는 계절이 다가 왔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항상 꽃처럼 웃음꽃이 피는 날들이 많기를 기원 드립니다. 건강과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김병근 2018-01-30 15:33	인생사 누가 잘되고 못될지 앞일을 모를지니 차분히 正道를 지켜 순리대로 걷다 보면 웃음 가득 좋은 일도 생길지니 희망 잃지 않는 마음 새겨 다져보세 사람이 많이 다녀 없던 길도 생겨나니 이 또한 세상이치 아닐런가 사용하면 발전이요 방치하면 퇴보이니 봄이 오는 길목에서 나의 자아를 찾아서 찬바람 몰아치는 황량한 들녘에다 마음 기둥 세워 본다 봄바람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글 마음 머물며 배독하며 서재에 머물다갑니다 냉한 바람 한파에 건강 유념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강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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