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민지
ㆍ작성일	2015-10-21 05:48

ㆍIP: 112.xxx.78

가을은 가을을 노래한다

가을은 가을을 노래한다

김 민 지

따사로운 태양 볕이 옮아가
영글은 열매는 풍요로움에
즐거워 가을을 노래하고

정열로 태운 검붉은 열매들도
알알이 들어찬 탐스러움에
토실한 가을을 노래한다

가을은 산도(産道)를 두 주먹 불끈 쥐고
찾아나온 생명처럼
다자란 열매를 얻는 탄생의 기쁨이 있고

여름 가뭄과 뜨거운 뙤약볕에도
거뜬히 이겨내어 얻은 풍족함이 있어
가을은 가을을 노래한다

장계숙

2015-10-21 10:28

`김민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번 가을은 유독 과일들이 풍성 하더군요.
결실의 계절임에도 그 무엇 하나 쉽게 맺어진건
없을테지요.
이 가을~ 인간의 마음 속에도 풍성한 기쁨이
자리잡길 바라며 깊어가는 가을을 노래합니다.
고운글 감사히 봅니다.


김민지	네 가물어서 그런지 당도는 높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찾아주셔서 ~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10/21 21:34

김강좌

2015-10-21 11:39

`김민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싱그러운 가을 노래가 들리는 듯.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기분좋은 미소 한자락 걸어둡니다 ~^^*
날마다가 기쁨이요.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


김민지	김강좌 시인님께서 걸어두신 미소에 저도 다시 미소 한 모금 머금어 봅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최상의 날씨가 연일이어지니 맘이 들뜨는 듯요 ㅎㅎ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10/21 21:40

송수연

2015-10-21 09:08

김민지 시인님 안녕하세요~~^^.
영글은열매 토실한 가을..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시인님 오늘도 시처럼 행복한 하루 되세요.감사합니다.


김민지	송수연 시인님 젤 먼저 찾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몇 마디 나누지두 못하궁~~ 많이 아쉬웠어요 담엔 쪼매 더 일찍 만납시다~ㅎㅎ	10/21 21:32

여관구

2015-10-21 12:00

가을은 어머니 같고 푸근한 마음을 갖인 애인 같은것
그 뜨거움의 시련에서도 참아내며 열걸은 결실들
인내를 쥐어짜면 스며나오는 달콤한향기 시인님의
마음 같습니다. 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김민지	감사합니다 여관구 시인님의 시에 대한 열정을 보고 저도 좀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10/21 21:44

배정이

2015-10-21 12:36

하이!!~~ 반가운 민지님!!!~~ㅎㅎ
행복한 가을을 흠뻑 노래하는 글
기쁘게 보고 갑니다.
언제나 씩씩하게 웃는 날 되시와용.^^


김민지	오~~오~~~~ 선배님 언니 시인님 ㅋㅋㅋ 넘 오랜만이셔용~ 한국 안계신 줄~ 잘지내시지용 서잴 통 안오시궁 방가방가입니다 ㅎㅎㅎ	10/21 21:47

김광섭

2015-10-21 13:10

야 ~~~
가을은 산도(産道)를 두 주먹 불끈 쥐고
찾아나온 생명처럼
다자란 열매를 얻는 탄생의 기쁨이 있고

여름 가뭄과 뜨거운 뙤약볕에도
거뜬히 이겨내어 얻은 풍족함으로
가을은 가을을 노래한다.........ㅎㅎㅎㅎㅎ 가을은 가을을 노래한다 ...아이 참^^**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 가득한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김민지 시인님!


김민지	네 감사합니다 김광섭 시인님 저 얼굴 잊으시면 앙돼용~ 담엔 완전히 다르게해서 가봐야겠어요 ㅋㅋ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10/21 21:52

박춘규

2015-10-21 17:36

토실한 가을
시어가 잘 앉았습니다
잘 읽고갑니다


김민지	감사드립니다 토실한 가을의 알곡처럼 삶도 토실토실 알찼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10/21 21:54

박정근

2015-10-22 06:40

가을은 산도(産道)를 두 주먹 불끈 쥐고
찾아나온 생명처럼...,
가을을 참 멋진 시어로 엮으셨습니다
멋진 시향에 감사히 다녀가며 시인님의 행복한 가을을 기원드립니다~^^


김민지	박정근 시인님 두 번의 모임 모두 제대로 말씀도 못나누는 아쉬움이~ 담엔 좀더 일찍 출발해야 겠습니다 ㅎㅎ 편안한 밤 되시어요~~^^	10/22 23:01

박정근	맞아요~ 짧은 만남은 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음 모임에는 일찍 오시고 늦게 가셔서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10/23 09:32

김기전

2015-10-22 11:30

김민지 시인님
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단풍 고은 이 가을을 노래하며
멋지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김민지	네 감사합니다 김기전 시인님 아릿다운 그녀와 행복한 가을 가는 곳마다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채색된 나뭇잎들과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가셔요~~^^	10/22 23:02

곽철재

2015-10-22 22:51

가을은 산도를 두 주먹 불끈 쥐고
찾아나온 생명처럼
다자란 열매를 얻는 탄생의 기쁨이 있고
~~~
가을에 맛보는 결실의 기쁨이
산고 끝에 태어난 생명을 얻는 기쁨처럼
그렇게 감격적이군요. 멋진시 보았습니다.


김민지	감사합니다 명해설이십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10/22 23:03

주응규

2015-10-23 09:03

김민지 시인님께서 지핀 글향이 가슴에 가을빛으로 내려 앉아 마음을 단풍들게합니다
좋은 글향에 머물러 봅니다 글향 가득 피우는 가을되시고
건강과 행복도 함께 동행하시는 아름다운 날 되십시오^^


김민지	주응규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시월이 점점 속력을 내고있습니다 내내 건강하사고 향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0/27 04:34

유필이

2015-10-23 20:12

만추~~ 그 환희의 기쁜을
가을은 대견한 가을을 안고 멋지게 노래를 하였군요~
김민지 시인님 고우신 모습처럼 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흠뻑 젖었다 갑니다~
늘 건강 안에서 행복만이 가득하세요~


김민지	지회장님 두루두루 가정도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목도리나 겉옷 두꺼운 걸 항상 준비하셔야 될 듯합니다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10/27 04:37

권태인

2015-10-24 09:06

수확의 계절이지요.
가을을 만끽하며 수확의 기쁨 잔뜩 누리고 갑니다.


김민지	감사합니다 권태인 시인님 건강에 유의하시고 건필하시길 소망합니다 ~~^^	10/27 04:39

곽종철

2015-10-24 22:44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향이 가득한 가을,
오색단풍이 물드는 가을
내 마음도 함께 물드는 가을 입니다.
가는 세월이 아쉬워도 가을은 즐겁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날이 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김민지	곽종철 시인님 조석으로 기온차가 큽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향필을 기원드립니다~^^	10/27 04:44

김이진

2015-10-27 10:07

가을은 가을을 노래한다/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젖어
잠 시 발길 머물러 차 한 잔의
여유로움에 젖어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예쁘게 그리시길 바랍니다.


김민지	김이진 시인님 조석으로 더 쌀쌀해져 냉기가 느껴집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금요일 맞으시기 바랍니다~~^^	10/30 10:51

박미향 2015-10-27 14:25	아름다운 가을에 쉬어봅니다,,

가을의 끝자락

초록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