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민지
ㆍ작성일	2017-01-10 07:46

ㆍIP: 112.xxx.239

새벽바람

새벽바람

김 민 지

덜커덕덜커덕 창을 스치는
요란한 바람 소리에

살을 에는 찬바람을
감히 마주할 용기가 없어

우선 코를 막고
창문을 열어 젖혔다

어디서부터 시작된 지 모를
그 매서움에 소스라치게 놀라

열었던 창을
슬그머니 닫아버렸다

언제 또다시 찾아와
덜커덕덜커덕 두드릴 텐데

박남규

2017-01-10 08:20

`김민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새벽바람이
많이 차가워졌네요
두렵기도 하구요
또찾아올텐데...
창문을 닫아보지만~~
김민지시인님
오랜만에 뵙는것 같아요
늘 창안에 사는 저는
그바람 마저도 기다려져요
고운글 잘보고갑니다
건강하세요


김민지	그러시군요 그 바람 마저도 기다려지시는군요 얼른 회복하셔서 봄이 오면 향기로운 봄바람 맞이하시러 나가셔야지요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1/17 16:45

장계숙

2017-01-10 08:00

`김민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아침에 환기 좀 시키려니
저도 엄두가 안 나네요.
새벽바람이 매섭구요.
감기 조심 하셔요.
겨울엔 따뜻함이 최고예요.
마음도 밖에선 춥더라구요.
오늘도 멋지게 홧팅 해요. 시인님 ~


김민지	그날은 무자게 춥더군요 저도 억지로 환기시켰습니다 올 겨울 유난히 춥지 않다고 했더니 동장군이 들었나봅니다 ㅎㅎ 장계숙 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구요 향필하시구요 감사합니다 ~~^^	1/18 00:03

김성수

2017-01-10 08:35

`김민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민지 시인님에
겨울 찬바람을 잘 전해 주시었네요
현실에 오늘날 느낄수 있음에
고맙습니다


김민지	김성수 시인님 잘 지내지는지요 기온이 뚝 떨어져서 춥다를 입에 달고 삽니다 ㅎㅎ 건강유의 하시구요 즐거운 설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	1/26 07:33

백설부

2017-01-10 10:24

김민지 시인님!
오랜만에 뵙네요.
갑자기 찾아든 겨울 찬바람이
두렵기까지 하네요.
오늘은 꽁꽁 싸매고 외출해야
할 것 같아요.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김민지	오늘도 꽁꽁 싸매시고 지회 모임에도 무장하시고 만납시다 ㅋㅋ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감사합니다 ~~^^	1/26 07:34

사방천

2017-01-10 10:53

김민지 시인님의 고운 시
새벽 바람
곱개 내린 옥고의 들려감니다
정유년새해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시기 바람니다


김민지	반갑습니다 사방천 시인님 추운겨울 어찌 지내시는지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즐거운 설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26 07:41

임세훈

2017-01-10 13:22

시인님
좋은 글 읽다가 흠뻑 취해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창작하시고 올려주시길 청합니다.


김민지	임세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가오는 설명절 가족 친지와 함께 즐거운 만남 되시기 바랍니다 ~~^^	1/26 07:42

김광섭

2017-01-10 14:41

오늘부터는 많이 춥네요
이제 겨울다운 겨울 맛이 나네요
모든 것이 제격에 맞아야 어울리는 것 같네요
오늘도 주어진 임무에 충실하고 웃음꽃 만발하는 멋진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김민지 시인님!!!! 아이 참^^**


김민지	여전히 추운건 진행중입니다 ㅎㅎ 김광섭 시인님 넘 추버용 잘 지내셨는지요 설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족 친지와 함께 행복한 시간 엮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참~^^	1/26 07:43

정찬열

2017-01-10 15:57

새벽 찬바람 고뿌리 무섭습니다.
시인님! 조석의 찬바람에
늘 편안 하시길 빕니다.


김민지	고뿔 괜찮으시지요 저는 며칠 애먹었습니다 추위에 건강 유념하시구요 가족 친지와 함께 행복한 설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26 07:45

안계종

2017-01-11 03:19

바람 소리보다 문이 덜컹거리는 소리에
더 놀랐던 옛날 초가의 삶을 기억 나게 하셨네요.
불현듯 추억으로의 여행을
잠시 떠나게 해준 옥고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민지	요즘 문은 너무 꽉 잠겨있어서요 ㅎㅎ 시인님 가족 친지와 함께 즐거운 설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27 23:09

김이진

2017-01-11 09:23

김민지 시인님^^*

새해 아침
잘 맞이하셨는지요.
오늘 아침은 제법 겨울 맛이 느껴지는 것을요.
옷 따뜻하게 입고 출근 하세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김민지	감사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먼길 안전운전 하시구요 가족 친지와 함께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올해는 뜻하신 바 성취하시는 뜻깊은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1/27 23:10

홍대복

2017-01-11 15:12

시인님!
늦은감은 있지만 정유년 새해 문안 인사올립니다
새해 가내에 화목과
그리고
더욱 더 시인님의 건강 하심과 문운이 창대하시어 시향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김민지	홍대복 시인님 반갑습니다 즐거운 설날 맞이하시고 가족과 함께 화평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27 23:11

장병길

2017-01-12 14:19

시인님
좋은 글 찬찬히 읽고 마음 한점 놓고 갑니다
^^


김민지	들러 주시고 맘 한 자락 놓아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시인님 가족 친지와 함께 즐거운 설날 맞이하시고 오가시는 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1/27 23:13

배정이

2017-01-12 21:45

생생한 바람에
민지님, 감기 조심하세요~
얼마나 무서웠으면
슬그머니입니까.ㅎㅎ
겁이 없을 것 같은데
여자는 여자입니다.ㅎㅎ
민지님, 항상 행복하세요.^^


김민지	겁 많습니다 선배님 ㅎㅎ 바람이 넘 무서웠습니다 저도 여자랍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1/27 23:15

주응규

2017-01-13 08:35

김민지 시인님 추운날 마음으로 지펴 놓으신 좋은 글향에 마음 녹여봅니다
정유년 올한해 좋은 시향 피워 널리 독자들의 사랑 듬뿍받는 알찬 한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시는 일마다 성취를 기도해보며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소망합니다.


김민지	주응규 시인님 가족 친지와 함께 즐거운 만남 가지시고 오순도순 정도 나누시고 행복한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27 23:16

김영환

2017-01-14 10:52

엄동설한 겨울한파 걱정은
새벽바람부터 시작됩니다
올 한파가 절정입니다
새벽바람 부는 오늘 창문틈새로 독감 스며들까 걱정입니다
손 보셔야 겠습니다 몸도 맘도 건강이 우선이니까요 시인님


김민지	네 시인님 염려해 주신 덕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온종일 부침개만 부쳤습니다 가족 친지와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27 23:18

이기영

2017-01-14 15:32

바람이 때론 그리 이야기 하지요
새벽에

추위 대비할것을...


김민지	이기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곧 설날이네요 ㅎㅎ 가족 친지와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27 23:20

배정이

2017-01-24 12:40

안녕하세요, 시인님.
2017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정이가 다소곳이 세배를 올립니다.
황금 지단의 떡국 드시면서 십 년 젊어지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민지	선배님 아직 어린데 십 년씩이나요? ㅋㅋㅋ 상상만으로도 기분은 좋습니다 선배님 곧 설날입니다 새해는 더욱 젊어지시는 복 받으셔서 더더욱 아릿다워 지시길 바랍니다 ㅎㅎ	1/27 23:23

김병근 2017-11-12 20:43	까마귀 울음 머리 위에 떨어지고 싸늘해진 바람이 거세게 몸에 감긴다 찬 바람에 구르는 낙엽이 내 발걸음을 앞서고 그 길 쫓는 눈길이 서럽다 세월 모퉁이에 쌓인 낙엽에 멍 뚫린 삶의 흔적이 묻어나고~~ 시간은 부서져 한 해가 저물어 가는데 시인님의 곱게 빚은 글 새벽 바람 가슴으로 담아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일상이 힘찬날 되시옵고 저물어 가는 올 한 해 곱게 빚어가시길 바랍니다 건강 챙기십시오

살바람

스쳐야 바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