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고지영
ㆍ작성일	2015-10-01 16:57

ㆍIP: 124.xxx.123

엊 그제 같은데

고지영

찢어진 아픔 참아가며 움 틔어
열매 맺은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하나둘 내 보내 한 해를
마무리하려나 봅니다

가랑잎 위로 떨어진 도토리
양철 지붕 위로 떨어진 빗방울 소리 같고

도토리 줍는 아낙네는 허리 펼줄 모르며
가랑잎 밟는 소리조차도 들리지 않는다

햇빛 사이로 노릇노릇 한 이파리
여기저기 비치는 게 머지않아 단풍들겠고

길을 잃었나 갈길 모르는 매미 한 마리
처량하게 홀로 울고 있구나

김강좌

2015-10-01 17:44

계절의 길목에서
쉼 없이 흐르는 시간은 어찌할수없는
자연의 이치인걸요~!!
흐름 따라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계절을 기쁨으로 누리시길요~^^*
시월도 행복으로 채움 하시고
늘 건안 건필.. 기분좋은 시간들 이루시길요~^^*


고지영	강좌 시인님 즐거운 명절이 되셨죠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10/4 17:41

김선목

2015-10-01 20:48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날에 꽃노래 시가 한창이더니
어느새 가을이 깊어갑니다
10월하니 더욱더 그런것 같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추수가 바쁠 때 이지요
늘 건강하시고 편안하십시오. 고지영 시인님!


고지영	김선목 시인님 즐거운 명절이 되셨죠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10/4 17:44

주응규

2015-10-02 09:01

고지영 시인님 가을 햇살같이 가슴으로 흘러드는 좋은 글에 머뭅니다
풍성한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 담으시고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건강하십시요
가을 행복과 함께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고지영	주 시인님 몸살은 안 나셨는지 협회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 하시길 기원하고 또 기원 합니다	10/4 17:48

김광섭

2015-10-02 10:37

엊 그제 같은데 ^^**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아침 공기가 참 좋습니다
비 온 뒤라 그런지 좋은 날씨 만큼 행복한 일들 많은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고지영	김광섭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10/4 17:51

정찬열

2015-10-02 13:15

진달래, 벚꽃 놀이가 엊그제 같은데
차츰 빛바래가는 계절이군요
고지영 시이님 "엊 그제 같은데"
곱게지피신 시향에 함께하다 갑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늘 건안 하세요^^


고지영	정 찬열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10/4 17:53

김은정

2015-10-03 01:08

햇빛 사이로 노릇 노릇 한 잎파리
여기 저기 비치는데
길을 잃은 매미 한 마리
처량 하게 홀로 울고 있구나

가을 잎과 그 곁을 지나는 개미까지 유심히 보시고
고운 언어로 가을을 읊어 주시니
감사히 봅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고지영	은혜 스럽고 정이 많으신 은정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10/4 17:57

이정규

2015-10-03 12:13

고지영 시인님 ~~
올리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멋진 주말 ~~ 좋은 시간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고지영	이정규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10/4 18:00

홍대복

2015-10-03 14:10

시인님!
가을 향기 드리운 한적한 오후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향에 가득 심취해 봅니다
늘 향필, 건필 하세요


고지영	큰 복을 지니신 홍대복 시인님 협회 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10/4 18:04

김희영

2015-10-03 15:05

고지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문인협회 행사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월이 됐습니다.
세월 빠른 것이 물 흘러가는 것 같아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그동안 평안하시고 건강하시지요. 시인님,
도토리도 떨어지고 초록 잎이 갈잎이 되어갑니다.
시인님 건안 건필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고지영	희망과 영광스러운 희영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따뜻한 국화차 한잔 올립니다	10/4 18:10

김이진

2015-10-03 15:18

가랑잎 위로 하나 둘 도토리 떨어진 소리
빗 방울 떨어진 소리 같고
도토리 줍는 아낙네는 허리 펼줄모르며
가랑잎 밟는 소리 조차도 들리지 않는다 /

세월의 깊이를 느끼게 하는 글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지영	김이진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10/4 18:13

김희선

2015-10-04 14:12

그러게요..봄인가 싶더니
벌써 가을이 깊어지고 있네요..
그러다 보면
겨울도 금방 다가서겠지만..
이 가을의 아름다움 맘껏 누리시는
행복한 시월 되시기 바랍니다.
고운 시 감사히 보고 갑니다.~시인님^^*


고지영	희망과 선하심으로 축복받은 희선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10/4 18:17

정회선

2015-10-05 07:16

하루 하루 ... 한 주 한 주 ...
한 해 한 해 ... 금방 지나가지요?
인생은 나그네란 말 처럼 ...
고지영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고지영	정회선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셰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10/7 19:56

김보규

2015-10-05 20:16

아기같은 꽃 봉오리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한 철 날리고 씨앗 풀어 갈빛을 몰고
앉아 있는 모습이 쓸쓸한 세월의 뒷 털미에서
가슴 저려오는 가을입니다
곱게 내리신 시향에 공감하며 감사히 다녀갑니다
독감 예방하시고 조금은 쓸쓸한 가을 정취에 행복하게
취해가시길요. 고지영 시인님.^^


고지영	보배로우 시고 규범이 있으신 보규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10/7 19:59

박정근

2015-10-07 18:07

고지영 시인님
그러게요 잠깐 자리를 비운것이 엊 그제 같은데
어느새 여름을 지나 깊은 가을속에 서 있는 듯 합니다
깊게 그려내신 시향에 편안히 머물고 갑니다
늘 평안속에 향필 이루세요 시인님~~^^


고지영	박정근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 합니다	10/7 20:02

김기전

2015-10-08 17:38

고지영시인님 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오늘일도 마무리 잘하시고 향필하십시요
언제나 고운글에 마음이 행복합니다


고지영	김기전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10/11 19:38

이정희 2015-10-11 23:38	아 정말 엊그제 같은데요.. 벌써 낙엽이 날리는 계절입니다 고지영 시인님. 해가 거듭될수록 쓸쓸한 마음도 짙어 집니다. 좋은글에 다녀갑니다. 좋은밤 되십시오 ~

설악산에 가을이

이 가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