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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석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석구
ㆍ작성일	2017-11-09 15:57

ㆍIP: 116.xxx.56

풀잎의 노래

이 석 구

산촌의 가을빛은 찬바람보다
먼저 서둘러
진분홍 물감을 토해내며
산자락으로 숨가삐 내려온다

평생토록 고달픈 발길로 베풀고
무너진 가슴에 등불을 밝힌
원초적인 믿음은 배신인가
순식간에 마녀의 탈을 쓴
배신은 영혼을 살라 마셨다

차디찬 바닥에서 신음하며
운명의 멍에를 메고 통곡해도
산울림만 비웃는 듯
산새가 구슬피 울고 간다

초막 뜨락에서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피는
부처님 얼굴
배신의 분노를 삭여낸
서럽도록 초연한 미소에
세월이 멈춰 섰다

오늘도 메주콩을 삶아
그리운 얼굴을 보고 싶은데
풀잎의 한풀이 노랫소리가
허공에 서러이 흩어진다

정회선

2017-11-09 21:14

오늘도 메주콩을 삶아
그리운 얼굴을 보고 싶은데
풀잎의 한풀이 노랫소리가
서러이 가슴을 적신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산촌의 뜨락에 ~~~
아궁이의 따스함에 ~~~
메주콩의 구수한 맛에 ~~~

풀잎의 노랫 소리가
가슴을 울립니다.

아 ~~~
정겨운 추억들 ...

시인님의 시향에
마음 한 구석에서
고향의 내음이 묻어 납니다.


이석구	가을빛이 깊어갑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인사 믿음이구요. 좋은 인품이 성실함을 표현하는데 인간 관계 성공하실 줄 믿습니다. 성실이란 문구를 쓰기가 참으로 어려운 현실입니다. 매일 즐겁고 건강 행복하시 바랍니다	11/11 11:55

주응규

2017-11-10 09:26

이석구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깊어가던 가을이 이제는 정점에 이르러 계절의 뒤안길로 사라지려합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언제나 행운과 동행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이석구	가을빛이 깊어갑니다. 이사님 오랜만에 반갑군요. 여전히 바쁜 모습 멋지게 부럽게 보입니다. 빠른 세월 안타깝고 더욱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1/10 15:42

이정규

2017-11-10 09:30

이석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세월이라는 시계는 고장도 없이 기다려주지도 않고 순리대로 잘도 흘러갑니다...
삶에서 계산기를 빼고 마음으로만 바라 볼 수 있는 여유를 갖어봅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옷 단단히 여미시고 목도리도 하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건강한 날 되시고 따뜻한 유자차 한잔 내어놓습니다 ^^


이석구	가을빛이 저물어 갑니다. 여전히 건강 활동적인 모습 부럽고 반갑군요. 항상 그 자리가 아니라 세월을 따라가는라 파작파작 변해 가는 인생이 아쉽습니다. 더욱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1/10 15:48

석옥자

2017-11-10 16:49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물든 가을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가을의 끝자락 갈바람이 부는 날
낙엽은 하나 둘 떨어지겠지요.
맛깔스럽게 집필하신 향필에
마음 두고 갑니다. 늘 단풍잎처럼
고운 날 되십시요 시인님!


이석구	깊어 가는 가을 채색된 단풍이 호사스럽게 발길을 유혹하는군요. 얼마 아니하여 낙엽으로 딩굴고 인생도 여지없이 흘러가고 이 아름다운 계절에 후회 없이 감성에 젖고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나날이 즐겁고 행복하세요.	11/10 20:54

김상훈

2017-11-10 22:42

아무렇게나 불어도 바람이고
아무렇게나 피어도 꽃들이겠지만
삶은 아무렇게나 필 수 없음이라
어떻하든 이별인 계절을 두고
어떻하든 이별일 수 없는 시인이여

나는 이별이 싫어 봄 술집에서
가을 술집까지 왔네
이 이별이 싫으면
나는 또 겨울 술집으로 가네

얼른 짬내서 들어왔다가
풀잎의 노래,
잠시 잘 읽고 갑니다.


이석구	갈꽃이 외로이 흔들리는 채색의 순환은 이별인가요. 이별이 아쉬워 인정의 술잔을 비우지 못하는 낭만적인 감성이 정말 멋지고 부럽군요.이 찬란한 계절에 운치를 막끽하면서 소망을 이루세요. 사업 번성 건강하시고 즐거움 행운을 바랍니다.	11/11 11:50

경규민

2017-11-11 11:33

옛 날 초가 삼간 고향집 생각이 나네요
울 엄니 생각에 울컥하구요
가랑잎 주워 태우며 가마솓에 메주콩 삶던 우리 엄니
차나바람에도 의롭게 삶을 꾸려가시던 울 엄니
시인님! 고은 시심에 오래 오래 머물고 싶네요
풀잎들이 다시 돋아나는 그때
엄니를 뵈러 고향에 가 뵈야 겠네요
늘 건강, 행복한 나날되세요


이석구	오랜만에 반가운 인사 믿음입니다. 벌써 가을빛이 서러이 이별을 서두르고 인정은 덧없이 흘러가네요. 세월만 보내고 인생은 만추를 만끽하면서 추억 향수에 그리운 노래를 부르며 거닐면, 만나서 반갑고 진솔한 감정에 공감하며 더욱 즐겁고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 바랍니다.	11/11 12:08

배정이

2017-11-11 22:51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낙엽비 내리는 주말
멋지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석구	단풍의 찬란한 자태도 서둘러 예정된 이정표대로 어김없이 이별의 손짓을 하고 아쉽고 서러운 발길이 무겁고 여전히 건강한 모습 반갑군요.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1/12 10:59

김기전

2017-11-12 06:48

이석구 시인님 풀잎의 노래~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 아침은 바람이 차가운것이
겨울이 성큼 다가 오는것만 같습니다
환절기에 늘 감기 조심 하시고 멋진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석구	가을빛이 짙어갑니다. 여전히 건강한 모습 반갑구요. 단풍도 벌써 이별의 손짓을 하는데 인정은 안타까이 밀려가고 사업 번성 건필바랍니다.	11/12 11:17

박외도

2017-11-12 17:24

이석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풀잎의 노래"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제법 날씨가 쌀쌀해 집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편안한 휴일 되십시오.


이석구	가을빛이 서러이 밀려갑니다. 이제 참회와 고독의 긴 안식의 시간 그리움의 낙서 편지를 사르고 인정은 세월에 안타까이 매달리고 만나는 반가움 믿음이군요. 더욱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1/12 19:53

여관구

2017-11-12 19:33

"산촌의 가을빛은 찬바람보다
먼저 서둘러
진분홍 물감을 토하며
산자락으로 숨가삐 내려온다

평생토록 고달픈 발길로 베풀고
무너진 가슴에 등불을 밝힌
원초적인 믿음은 배신인가

순식간에 마녀의 탈을 쓴
배신은 영혼을 살라 마셨다."

시인님 그 진홍빛 물감도 이제 빛바랜
낙엽이 되었군요.
올 가을의 색소는 얼마나 진하던지요.
온 산에 염색을 해놓았습니다.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벌써 몇개울 만이군요.
잘 계셨지요.
앞으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이석구	가을빛이 서러이 밀려갑니다. 만나는 반가움 믿음이구요. 숨가삐 달리는 세월 원망 아쉬움 찬란한 채색도 벌써 이별을 몸짓하고 이제 긴 안식 침잠의 시간이 오고 이렇게 세월은 매정히 가고 있군요. 더욱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1/12 20:02

박희홍

2017-11-13 08:30

이석구 시인님

“풀잎의 노래
초막 뜨락에서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주름진 얼굴
배신의 분노를 삭여낸
서럽도록 초연한 미소에
세월이 멈춰 섰다

오늘도 메주콩을 삶아
그리운 얼굴을 보고 싶은데
풀잎의 한풀이 노랫소리가
서러이 가슴을 적신다“

계절의 변화는 정말 마녀의 탈을 쓰고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은근히 왔다가 갑자기 가고
더웠다가 추워지고....종잡을 수 없는...
참 메주를 띄울 땐가 보군요.
맛있는 먹거리 된장을 위해 잘 띄우십시오.

잘 지피신 정겹고 맛깔스런 시향에
잘 배독하고 갑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이석구	가을빛이 서둘러 손짓합니다. 이제 긴 침참 참회의 시간이 가슴을 아리게 하겠지요. 여전히 온화 명쾌한 모습 친근감이 만나서 반가운 믿음이구요. 사업 번성 더욱 즐겁고 건필하세요.	11/13 12:09

김광섭

2017-11-13 14:54

겨울은 봄을 위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올겨울 건강 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이석구	가을빛이 멀어져가고 여전히 건강한 모습 반갑습니다 감성적인 멋진 표현 본보기입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건필 바랍니다.	11/13 15:43

임세규

2017-11-13 17:36

시인님.안녕하세요!
짙은 가을 색채로 온세상이 물들어
있던 하루 이더군요.
집필하신 시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남은 오후도 행복 하셔요.


이석구	가을빛이 서러이 밀려갑니다. 이제 긴 침잠의 순환에 번민하고 바람처럼 달려가는 세월에 매달리는 미미한 존재를 실감하며 중심 잡고 사업 번성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11/14 11:26

고경애

2017-11-13 19:12

"풀잎의 노래"
어머니의 가을을 보듯
정겹고 포근한 글향
늦가을의 멋진 선물로 담아 갑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날이 많이 차가워졌지요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


이석구	요염한 단풍의 잔치도 손짓하며 서러이 밀려가는데 긴 침잠의 시간이 번민으로 정감을 불태우고 날마다 즐겁고 건필하세요.	11/14 11:31

한기봉

2017-11-13 22:51

이석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풀잎의 노래"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한주의 주말이 도시의 골목을 쓸어가는 바람처럼
자나가고 또 새로운 한주와 동행을 합니다
정신 없이 흘러가는 세월 앞에 무엇이 무엇인지
때로는 매우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어둠이 지나고 찾아오는 아침에 살아 있슴을 느끼며
주어진 하루에 최선을 다해 사는가 봅니다


이석구	가을빛이 서러이 밀려갑니다. 하루가 거리의 발길처럼 숨가삐 경쟁하는 거리, 이것이 바로 인생인가요. 머슴처럼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성취인 사업 번성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11/14 11:39

공재룡

2017-11-15 04:12

이석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오면 가야 하는 게
우리네 인생사 이지요,

영원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합니다
.
언젠가는 태양도 수명을 다하고,
지구도 종말이 오겠지요,

해마다 오고 가는 계절이지만,
가을 앞에 서성이게 되는 군요,

이제 삶의 반환점을 돌아
저만치 종착이 보입니다.

지는 가을이, 떨어지는 낙엽이
어찌 무심히 보이겠습니까.

시인님의 풀잎의 노래에
이 가을에 같이 몸을 움츠려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석구 시인님1


이석구	가을빛이 서둘러 떠날 채비를 하네요.여전히 건재한 온화한 모습 반가운 믿음입니다. 항상 덧없는 세월, 인생의 허무를 감성적으로 표현하여 공감의 정감을 음미하고 있습니다. 허욕 없이 살라지만 한 발만 나가면 날선 발길이 숨가삐 앞서가고 밀쳐내고 지키기 위해서 혀욕 아닌 경쟁을 해야고 원만히 살아가시는 생활 신조를 따르고픈, 더욱 즐겁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11/15 08:51

박진표

2017-11-15 10:00

이석구 시인님!!!
풀잎의 노래...
그리운 얼굴을 보고 싶은데
풀잎의 한풀이 노랫소리가
서러이 가슴을 적신다...
가을이 떠나려 합니다.
자연은 이렇게 말없이
그 약속을 지키며 순환합니다.
참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희망의 수요일.
기분좋게 하루 출발 하시고
시인님 오늘도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이석구	현란한 단풍이 손짓하고 찬바람은 매정히 몰려오는데 거리는 그대로인 줄 너스레를 떨고, 반가운 인사 믿음이구요. 친근감 있는 모습 정감입니다. 이제 긴 침잠의 시간 고독 번민으로 원숙해 지는 진솔한 시간이지요. 더욱 즐겁고 건필하세요.	11/15 21:01

조동선

2017-11-15 18:36

이석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따듯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풀잎의 노래
고향의 어머니 같은
자연의 섭리
고운 시심을 느껴 봅니다

차가운 날씨 몸 관리 잘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저녁 보내세요.


이석구	단풍은 서둘러 이별의 손짓하고 빛 바랜 낙엽의 고독이 스치는군요. 긴 침잠의 그리움 번민의 시간이 오고 인정은 한껏 성숙해지는 정숙이, 날마다 즐거움 만들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1/15 21:09

이석희

2017-11-17 08:53

이석구 시인님~~~

'오늘도 메주콩을 삶아
그리운 얼굴을 보고 싶은데
풀잎의 한풀이 노랫소리가
서러이 가슴을 적신다'

가을은 참 짧은 만남입니다.
반가운가 하면 금세 이별입니다.
구수한 메주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제가 자란 시골 풍경이 눈이 선합니다.
고운 시심에 감동입니다.


이석구	여전히 건재한 모습 반갑습니다. 매정히 흐르는 세월 막을 수 없네요. 인생은 마냥 제 자리인 줄 알다가 더욱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1/17 19:05

김수잔

2017-11-18 01:47

이석구 시인님!

풀잎의 한풀이
노랫가락으로
가을은
저만치 가고 있는듯 합니다
의미깊은 시향에
감사하게 머물며
저물어 가는 가을에
마음 적셔봅니다
늘 고맙게 들려 주시는 흔적에
많은 위로와 감사올립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이석구	가을 멀리 낙엽이 흩날립니다. 여전히 온화한 모습 반갑구요.. 계절의 순환이 강물처럼 달려가고 인정은 우두커니 서 았는 듯하지만 허옇게 바래가고 중심 없이 흔들리고, 청솔마냥 꼿꼿이 서야 합니다. 나날이 즐겁고 행복하세요.	11/18 11:17

황양국

2017-11-18 12:29

안녕하세요. 이 석구시인님 .
만나서 반갑습니다 . "풀잎의 노래"를 기분 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오늘도 메주콩을 삶아 그리운 얼굴을 보고 싶은데 풀잎의 한풀이 노랫소리가 서러이 가슴을 적신다."
예. 동감입니다 .젊은 시절에 메주를 곱게 잘 다듬어 내면 예쁜 색시를 만날수 있다는 어른들 소리에...ㅎㅎㅎ
날씨가 많이 차가워 졌습니다. 건강 잘 챙겨 주십시오.
즐거운 점심시간 보내세요.


이석구	벌써 찬바람에 낙엽이 날립니다. 이제 긴 고독과 번민의 시간이 속으로 흐르는 강물처럼 인생은 저물고 반가운 인사 정감이 흐르고 감사합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건필 바랍니다.	11/18 20:18

주명옥

2017-11-18 18:58

풀잎의 한풀이 노랫소리가
서러이 가슴을 적신다

시인님!
잘 지내셨지요
오늘은 떨어진 낙옆들이 찬바람에
뒹구는 모습을 보면서 또 한 해의 보냄이
쓸쓸합니다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요
따뜻한 저녁요!!


이석구	벌써 낙엽이 꽃잎처럼 휘날리고 낭만의 노래가 은은히 들리고 애수의 늦가을 서정이 멋지군요. 거리는 낯선 발길이지만 계절의 순환이 삶의 활력소인 터전 그리워, 날마다 즐거움 만들어 행복하세요	11/18 20:37

김종덕

2017-11-20 15:15

이석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풀잎 마디마디마다 한이 맺혀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누구라도 한 없이 살아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넘쳐나는 항는 가두면 더 비집고 나오겠지요. 슬슬 풀어 보십이; 어떨까합니다. 억새가 얽힌 곳을 그냥 지나가면 많은 상처가 생길 것입니다. 바로 세우면서 천천히 가보시도록 하시지요. 이젠 가을도 가고 참바람이 불 때되어 더 마음이 시려 올 줄도 모르겟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석구	낙엽이 흩날리고 가을도 깊어갑니다. 만나는 반가움 믿음이군요. 이제 긴 휴식의 시간 고독 명상이 정서를 성숙하게 길들이고 거리는 찬바람에 날선 발길이 가쁘고 근심 번민으로 지새워도 뜻대로 안되는 현실은 끝없는 반목의 연장선이군요. 지금도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야 하는 노력으로, 더욱 즐겁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11/22 15:01

김남기

2017-11-22 00:12

이석구시인님 안녕하세요
풀잎의 노래에 머무르며 떠나는 계절에
대한 아쉬움을 느낍니다
날이 매우 차갑고 옷깃을 여미게 하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이석구	현란한 단풍이 벌써 퇴색한 낙엽으로 흩날리네요. 반가운 만남 믿음입니다. 고독과 번민 침잠의 흐름 속에서 인생의 정체를 고민하는 연속성 사업 번성 즐겁고 건필하세요.	11/22 15:24

유등자

2017-11-29 11:42

이석구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늘도 메주콩을 삶아
그리운 얼굴을 보고 싶은데
풀잎의 한풀이 노랫소리가
서러이 가슴을 적신다
시이님 가을 매주에 그리움살아
숨쉬네요
감사합니다


이석구	찬바람에 가랑잎은 날리고 고독의 시간이 피어납니다. 날마다 즐거움 만들어 행복하시고 건필하세요.	11/29 14:52

오철수

2017-12-02 18:09

“풀잎의 노래“
메주콩 삶아 암반위에 올려놓고
정성스럽게 도닥이던 어머니 생각이 나네요.
정성스럽게 지피신 시향에 머무르다 갑니다.


이석구	찬바람 불고 겨울 맛이 제법 납니다. 만남의 인사 믿음인데 감상 음미 공감입니다. 더욱 능력 건필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2/4 15:02

조동선

2017-12-06 09:51

이석구 시인님

밤새 온 누리에 눈꽃이 미소를
전하는 추운 날씨입니다

늘 따뜻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외출 시 따뜻하게 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어요.


이석구	눈 내리는 서경이 낭만의 운치를 우려내는군요 만나는 반가움 믿음인데 즐겁고 건필하세요.	12/6 20:22

김영길

2017-12-09 14:15

이석구 시인님
풀잎의 노래 풀잎이 요사이는
찌그러진 모습으로 겨울의 냉기의 바람과
노래를 연주 하는 듯 합니다.
즐겁게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석구	눈바람이 허기진 거리를 누비고 갈기를 세우는데 만나는 반가움 믿음이구요. 즐겁고 건필하세요.	12/9 19:20

이석희

2017-12-21 08:29

이석구 시인님~~~

'오늘도 메주콩을 삶아
그리운 얼굴을 보고 싶은데
풀잎의 한풀이 노랫소리가
서러이 가슴을 적신다'

구수한 된장국 냄새와
꼴꼬무리한 청국장 맛에
입에는 어느덧 군침이 돕니다.
그 만남이 얼마나 오붓할까요.


이석구	눈바람이 거리를 울립니다. 건재한 모습 반갑군요. 달리는 세월에 안타까이 매달리는 티끌 인생이 허전합니다. 더욱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2/21 15:47

박진표

2017-12-22 13:36

이석구 시인님!!!
희망의 금요일 입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삽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날씨는 추워도
마음은 즐겁고 희망있게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남은 오늘도 시인님
기쁨가득 희망가득
그렇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이석구	반가운 만남 믿음입니다. 눈바람 날리는 거리는 차가운 발길이 서성대고 따사로운 날로가 그리운데 더욱 즐겁고 건강하세요.	12/23 11:45

고경애

2017-12-25 16:26

함께 해 주신 한 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새새엔 더 좋은 모습으로 뵈어요
좋은 일 많은 새해 건강하세요


이석구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술년에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람며 즐겁고 행복하세요.	1/1 10:23

임정수

2017-12-25 17:27

안녕하세요. 이석구 시인님! *^.^*
바쁘게 살다보니 이제사 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너무 늦게 찾아뵙는다고 서운해 하시진 않으시겠죠?
무술년 새해엔 자주 인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정유년 뜻깊게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어
좋은 작품으로 소원성취 이루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이석구	활기찬 모습 반가운 믿음이군요. 인생은 사회적 활동을 해야지 크게 성취 못해도 대인 관계를 적극적으로 한다는 일은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한 희망이지요. 더욱 사업 번성 즐겁기 바랍니다.	12/25 19:16

김연식

2017-12-26 20:12

이석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풀잎의 노래"
세월이 햩고간 삶의 모습이
애처럽게 다가와 마음이
찌릿합니다.
깊이있는 시인님의 시향에
흠뻑 젖어 봅니다
시인님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이석구	눈바람이 거리를 울립니다. 만나는 반가움 믿음이구요. 배신의 차가운 거리에는 허기진 발길이 시린데 즐겁고 건강 건필하세요.	12/27 10:38

장광규

2017-12-30 19:03

이석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산촌의 가을빛은 찬바람보다
먼저 서둘러
진분홍 물감을 물들이며
산자락으로 숨가삐 내려온다

그렇군요.
산촌의 가을빛은 산꼭대기에서 아래로
내려오기 마련이지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이석구	해가 저물어 갑니다. 반가운 인사 믿음이구요. 거리는 찬바람 불고 불신이 즐겁고 건강하세요.	12/31 14:58

유등자

2017-12-31 21:45

이석구시인님
멋진 시인님 12월도 오늘로 마감의 문이 잠깁니다
시로인해 오가는 깊은 정과 배려로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밝아오는 새로운 신년 해에는
희망찬 무술년
을 맞이 하면서
더욱 희망찬 건강과 행복을
누리시길
빕니다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ㆍ


이석구	희망찬 새해가 밝아옵니다. 반가운 만남 믿음이구요. 무술년에는 모든 소망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고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1/1 10:12

배정이

2018-01-01 09:50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이석구	새해가 밝아옵니다. 멋진 인사 즐거운 믿음이구요. 무술년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라고 더욱 즐겁고 행복하세요.	1/1 10:15

박기만

2018-01-03 10:55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날 되십시요 !


이석구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 성취와 행복을 바랍니다. 반가운 만남 믿음입니다.	1/4 09:48

이민숙

2018-01-24 21:27

초막 뜨락에서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피는
주름진 얼굴
배신의 분노를 삭여낸
서럽도록 초연한 미소에
세월이 멈춰 섰다

오늘도 메주콩을 삶아
그리운 얼굴을 보고 싶은데
풀잎의 한풀이 노랫소리가
서러이 가슴을 적신다

풀잎에 맺힌 한이 울고 잇는듯 합니다
메주공에 보고싶은 얼굴은
그리움이 가득합니다
깊은 시심에 다녀 갑니다


이석구	얼어붙은 대지가 엄동을 실감하는군요. 만나는 반가움 믿음입니다. 날마다 즐거움 만들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30 09:48

윤춘순

2018-02-18 13:59

이석구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오랫만에 뵈어
무척 반갑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꼭 소원성취
하시고 건안향필 하시길
두손모읍니다
지펴놓으신
멋진 글향기 마음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석구	여전히 활기찬 모습 반갑군요. 오랜만에 반가운 인사 믿음인데 무술 새해에는 소망 성취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엄동도 이젠 기죽어 엎드리고 봄빛이 서둘러 밀려옵니다. 날마다 즐거움 만들어 행복하세요.	2/19 11:39

김병근

2018-10-29 08:25

안녕하세요 시인님

밤새 찬바람 불어와
새로운 한 주의 아침이 춥습니다

이렇게 한 시절은
새로운 한 시절을 새겨오고
시월의 가을은 깊어만 갑니다

온갖 행사와
모임의 발걸음 몹씨도 바빠

서재의 고운 새김 글에 마음 다하지 못해
이렇게 다가감을 혜량해 주시길 바랍니다

날로 더해가는
들녁 억새들의 목쉰 노래 만추는 깊어가고
왠지 허한 마음은 깊어 가는 가을 탓일까요

시인님의 곱게 지피신 '풀잎의 노래' 에
마음 달래며 서재의 찐한 향기 담아 갑니다

오늘 하루도
곱게 열어 가시고요

건강하십시오 이석구시인님


이석구	강물은 숨가삐 달려가고 낙엽은 흩날려 딩굴고 새봄이 찬란한 몸짓으로 밀려오는데 때 늦은 인사 즐겁고 건필하세요.	4/26 15:22

뜬구름은 흘러가도

강물은 흐르는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5	장다리꽃이 필 때	40	이석구	2020-04-24

34	봄빛은 솔향기를 싣고	28	이석구	2020-03-16

33	솔바람 한 점	26	이석구	2020-01-23

32	물결은 흘러가는데	28	이석구	2019-11-05

31	영원한 내 조국 (祖國)	36	이석구	2019-07-30

30	풀잎은 흘러가는데	34	이석구	2019-06-19

29	요양원 (療養院)의 촛불	48	이석구	2019-04-01

28	숨결	32	이석구	2019-02-01

27	태양은 떠오른다	34	이석구	2019-01-01

26	사마귀	39	이석구	2018-11-25

25	날개	32	이석구	2018-11-01

24	귀향 (歸鄕)	47	이석구	2018-10-13

23	역류 (逆流)	28	이석구	2018-09-25

22	노숙인 (露宿人)	61	이석구	2018-08-13

21	치매 (癡呆)	50	이석구	2018-06-30

20	샛바람	71	이석구	2018-04-16

19	석양빛 길손	49	이석구	2018-03-01

18	뜬구름은 흘러가도	93	이석구	2018-01-01

17	풀잎의 노래	80	이석구	2017-11-09

16	강물은 흐르는데	100	이석구	201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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