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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석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석구
ㆍ작성일	2019-11-05 19:43

ㆍIP: 1.xxx.249

물결은 흘러가는데

물결은 흘러가는데

이 석 구

목마른 대지가 불타올라
비탈길 한 자락이 무너져 내려
풀잎이 맥없이 쓰러진다

목숨을 내걸고 파도를 타면
대어를 건져 올려
만선을 이끌고 귀항하는데
바람 부는 언덕을 가로막아
울타리를 엮어서 텃밭을 가꾼다

두 손을 마주 잡고
신작로를 닦는 숨결이
화합의 지름길이다
샛바람은 불어오는데
모른 체 지나치는 발길들
거리는 찬바람만 서성거린다

심장 속에 돌고 있는
한 줄기 응어리는
아직도 멈출 기미를 모르는데
강물은 역류하여
새 물결이 흘러간다

김정윤

2019-11-06 05:54

존경하는 이석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 하신 - 새 물결은 흐르는데 - 배독하고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습니다

괜스레 감상에 젖어 마음의 산책을 거닐고 싶어지는 가을
저만치 구름 한줌 걸린 높은 하늘을 봅니다
부드럽게 내리쬐는 햇살의 따스함 쌀쌀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늦은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석구	가을빛이 깊어 갑니다. 벌써 한 해가 저물어 가는데 여전히 열성적인 모습 부럽군요. 사업 번성하시고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1/6 09:50

김병근

2019-11-06 05:56

어느새 해는 짧아
朝夕으로 바람이 차고

만산홍엽 찬 서리에
조락의 세월이 서럽습니다

세월유수라 하였던가
한 해도 저물어 지워지는
달력의 숫자 조차에도 눈물납니다

깊어 가는 이 계절도
한 세상 마지막 조우라
애닯은 추억마저도 허무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살다 보니 내 팔자가 이렇구나 하여
나름의 도전을 세상에 던졌지만 호락호락
뜻대로 되지가 않네요

그동안 격려와 응원으로
많은 힘이 되었는데 돌아보니 열정을
다하지 못해 못내 아쉽습니다

기회가 오면
꼭 인사 드리겠습니다

만추지절에 건승하시고요
강건하시기를 앙망합니다

곱게 지피신 서재의 값진 향기를 맡으며
마음 한자락 남기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이석구 시인님


이석구	가을빛이 저물어 갑니다. 만나는 기쁨 믿음인데 열성적인 도전 기대했는데 아쉬운데 목표를 세워 희망으로 살아가는 일이 보람 가치가 있는 즐거움입니다.기대감이 행복이지요. 더욱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1/6 10:08

강한익

2019-11-06 08:50

존경하는 이석구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계셨는지요?
두 손을 마주잡고 신작로를 닦는 숨결이
화합의 지름길임을 배움합니다.
새로운 물결이 흘러갑니다.
의미깊은 멋진 옥고를 배람합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석구	가을빛이 스산스레 깊어갑니다. 여전히 열성적인 활동 부럽고 반가운 만남 믿음입니다. 더욱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1/6 10:11

주응규

2019-11-06 10:35

이석구 시인님 단풍물이 가슴을 적시듯 곱게도 물들여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들어가는 시기입니다.
계절을 시기라도 하듯이 기온차가 심해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에 유하시고 행복 귿그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석구	가을이 깊어갑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만남 감사합니다. 카페도 없고 너무 바쁘게 활동하시는 수고 고생 많이 하시는 업적입니다.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이 협회 발전에 앞장서시는 수고 거듭 인사로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1/10 14:08

김상훈

2019-11-06 22:59

갈빛 삭정이로 몇 개씩이나
풀 무더기 봉분을 만든 을숙도

이름 모를 어느 마을에 우뚝 서 있는
당산나무 아래에서 저 먼 김해 들판까지

한 시절 인연의 꽃을 피우던 여름은 지금
다 어디로 흩어졌을까

밤이고 낮이고
서럽게 갈대궁만 서걱입니다

남의 글 읽기 쉽지 않은 일상이지만
서재에 들어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글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짧은 시간 감상 잘 하고
인사드리고 갑니다.


이석구	가을빛이 서러이 짙어갑니다. 참으로 바쁜 일정 속에도 글을 감상할 수 있는 여유 열정에 감동입니다. 즐겁고 건강 성취 바랍니다.	11/10 14:07

김동철

2019-11-07 13:44

이석구 시인님

올려주신 글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한 해도 기울어 가는
사계절의 마지막 관문인
겨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겨울처럼 포근한
인간 관계 속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십일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이석구	가을빛이 저물어갑니다. 좋은 글 종종 감상하고 능력에 감동입니다. 사업 번성 건강하세요.	11/10 14:13

안영준

2019-11-08 18:22

이석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동인 오늘은 제법 값을 하네요
서울엔 얼음이 얼었다지요
절기는 절대 거르지 않고 찾아오는군요
전국이 많이 추운 날입니다
환절기 건강하십시오
아름다운 글에 젖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이석구	가을빛이 깊어갑니다. 만나는 기쁨 감사하고 사업 번성하시기 바라며 즐겁고 건강하세요.	11/10 14:15

박상현

2019-11-11 19:12

점점 더 부스럭거리는 낙엽에 가을은 겨울을 준비합니다
가을꽃들은 일찍 찾아오는 밤을 아쉬워하는듯하네요
달빛에 젖은 가을꽃향기에 오랜 벗에게 편지 한통 보내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입동이 지나고 나니 겨울은 한 움큼씩 옷 속을 파고드네요
억새꽃 눈처럼 날리는 소리 산언덕에 그리움 하나 떠나보내고
기다림 하나 남겨놓습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어 하나하나 배 독합니다
애쓰셨습니다. 시인님의 그 마음 깊이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석구	가을이 저물어갑니다. 만나는 반가움 믿음인데 격려 감사합니다. 사업 번성 더욱 즐겁고 건강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11/14 17:40

오철수

2019-11-21 21:36

비록 자리를 같이 할 수는 없지만
주고받는 한 줄의 글로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한 밤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석구, 시인님!!
정성심어 집필하신 옥고<새 물결은 흘러간다>에
마음을 내려 배람하며 머무르다 갑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며
향 필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이석구	찬바람이 스산히 불어옵니다. 여전히 건강한 모습 반갑고 작품 활동도 열심이시군요. 소식 주고 받는 반가움 믿음인데 더욱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1/22 16:38

김정윤

2019-12-20 20:40

존경하는 이석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지요
훌륭하신 문우님과 함께 한 올 한해가 참으로 고맙고 행복 했습니다
12월 마지막 남은 날은 그동안 채우지 못했던 일들과 기쁨을 가득
채우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이석구	추위가 계속됩니다. 여전히 반가운 인사 감사합니다. 한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 기대하시기 바라며 사업 번성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2/21 14:47

김병근

2019-12-28 15:08

시인님잘지내시죠

시인님께서 그동안 일궈왔던 사업이
큰 성과의 결산을 이룩하는 뜻깊은 연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서재에서 독려와 격려로 성원해주신 그 마음
오랫도록 간직하며 새기겠습니다

기해년
정산 잘하시고요
경자년 새날에는 소원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여 웃음 꽃 넘치는 나날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건승하시길 앙망하오며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기 조심하세요 이석구시인님


이석구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만나는 인사 믿음입니다. 새해 소망하시는 사업 성취 바라며 좋은 글 발표 많이 하시고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20 16:48

김정윤

2019-12-29 23:03

존경하는 이석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는 기적 같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다가올 행복을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부족한 시간 속상해하지 마시고 행복했던
일만 생각하면서 마지막 가는 해를 보내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가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웃으며 사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싶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원하는 일들을 이루는
새해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문운 창대 하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이석구	희망찬 새해가 밀려옵니다. 잊지 않으시고 격려 인사 믿음인데 새해에는 소망 성취 사업 번성하시고 더욱 즐겁고 건필하시기 바라며 건강 행운이 이루어 지시기 바랍니다.	1/20 16:52

서현숙

2020-01-12 00:25

이석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마음을 담아 쓰신 귀한 詩
읽으며 한참을 머물다갑니다.
새해에는 고운 詩 많이
지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석구	새해가 찬란히 밀려옵니다. 만나는 인사 믿음입니다. 새해에는 소망 성취하시고 일마다 즐겁고 좋은 글 쓰시고 건강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20 16:56

이동백

2020-01-16 18:46

이석구 시인님!
올려주신 "새 물결은 흘러간다" 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그간 안녕하셨지요.
답글 인사가 넘넘 늦어졌네요.ㅎ
한동안 서재 활동을 안 하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씀을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셔요.
고맙습니다.


이석구	희망찬 새해가 밀려옵니다. 만나는 기쁨 믿음입니다. 새해에는 좋은 글 많이 쓰시고 소망 성취 사업 번성하시고 더욱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20 16:59

솔바람 한 점

영원한 내 조국 (祖國)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5	장다리꽃이 필 때	40	이석구	2020-04-24

34	봄빛은 솔향기를 싣고	28	이석구	2020-03-16

33	솔바람 한 점	26	이석구	2020-01-23

32	물결은 흘러가는데	28	이석구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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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풀잎은 흘러가는데	34	이석구	2019-06-19

29	요양원 (療養院)의 촛불	48	이석구	2019-04-01

28	숨결	32	이석구	2019-02-01

27	태양은 떠오른다	34	이석구	2019-01-01

26	사마귀	39	이석구	2018-11-25

25	날개	32	이석구	2018-11-01

24	귀향 (歸鄕)	47	이석구	2018-10-13

23	역류 (逆流)	28	이석구	2018-09-25

22	노숙인 (露宿人)	61	이석구	2018-08-13

21	치매 (癡呆)	50	이석구	2018-06-30

20	샛바람	71	이석구	2018-04-16

19	석양빛 길손	49	이석구	2018-03-01

18	뜬구름은 흘러가도	93	이석구	2018-01-01

17	풀잎의 노래	80	이석구	2017-11-09

16	강물은 흐르는데	100	이석구	201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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