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미리
ㆍ작성일	2014-02-28 23:01

ㆍIP: 119.xxx.193

그대 오소서

주렁주렁 새것을 달고 온 봄이
사랑놀음에 겨울 즈음
내 감성 숲에도
설렘의 봄 불이 일어올 것만 같아

연둣빛 창 열어 두옵나니
그 빛을 찾아 그대 오소서

아지랑일 태운 훈풍이
꽃대궁 드나들 즈음
온 마음 흔들고 간 사람도
그 곱던 설렘 하나도 흘림 없이
제자리에 얹어다 놓을 것만 같아

기다림의 창 열어 두옵나니
그 길을 찾아 다시 오소서

허물 벗은 겨울 자리에
새살림 차린 꽃 나비처럼
그대와 다시 저 봄 속을 날 것만 같아

그리움의 창 열어 두옵나니
햇살을 타고 아지랑일 타고
꿈인 듯 그대 다시 오소서

공재룡

2014-03-01 00:06

박미리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허물벗은 겨울 자리에
새살림차린 꽃 나비처럼

그대와 다시 저 봄속을
날을것만 같아
그리움에 창 열어 두옵나니

햇살 타고 아지랑이타고
꿈인 듯 그대 다시 오소서

님의 고운 시에
어찌 이리 봄향기
그윽 합니까?

도무지 취해서
마음 가득 담아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이봄과 더불어
늘 행복 하세요.

박미리 시인님!


박미리	반갑습니다 운봉 시인님 어찌 이리 정성스런 댓글을 주셨는지요? ㅎㅎ 봄님의 공으로 돌리겠나이다 ㅋ 고운 방문 감사히 배웅드립니다 늘 건안하소서^^*	3/5 23:28

이진기

2014-03-01 00:09

기다림...
한결같은 마음에 화답하듯
봄은 그렇게 곁에 와있네요
박미리 시인님의 기다림도
봄이 온 것처럼 시인님 곁으로 오시리라 믿습니다.
봄 향기 그윽한 봄날에 다녀 갑니다


박미리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봄 그러나 수월치는 않네요 꽃샘의 심술이 어지간해야지요 ㅎ 그래도 올것은 온다기에 조바심내며 창 열어 두렵니다 고운 방문 감사합니다 시인님 평안한 쉼하시고 활력의 아침 안으소서^^*	3/5 23:29

임세훈

2014-03-01 09:15

시인님의 기다림에 화답하듯 봄은 왔군요..
고운 글향속에 봄 내음이 물씬 풍깁니다.
건강하시고 줄거운 주말보내세요..^^


박미리	네,화답해줘서 참 고맙다 여겼는데 날씨가 그만 돌아서서고 말았네요 ㅎㅎ 꽃샘바람에 건강 조심하시고 날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3/5 23:30

경규민

2014-03-01 21:40

그리움의 창 열어 두옵나니
햇살을 타고 아지랑일 타고
꿈인 듯 그대 다시 오소서

화사한 옷 입고 조용히 봄이 시인님 곁에 왔군요,
겨울내 비워 두었던 그자리에 봄이 다시 채워 주었군요.
맑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편안 밤되시고 좋은꿈 꾸세요. 봄과 속삭여보세요. 선물 보따리 준다네요!!ㅎㅎ


박미리	반갑습니다 경규민 시인님 봄이 오는듯 하더니 주춤한 하루였네요 네, 일러 주신대로 해 보렵니다 선물 보따릴 기대하면서요 ㅎㅎ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3/5 23:33

안정순

2014-03-02 08:49

그리움의 창 열어 두고서
임을 기다리시는 시인님
꿈인 듯 어서 오시길 바라는 맘으로~~~~

그 임이 지금 문 밖에서
시인님이 나와 주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ㅎㅎ
박미리 시인님 어여 나가 보셔요!!

휴일 잘 보내시구요..
감사합니다.


박미리	아공~ 휴일날 들러 주셨는데 이제사 답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시인님 봄맞이 하느라 좀 바빴나 봅니다 ㅎ 그래서 나갔더니 바람은 차가워도 행복 광합성하기 딱이었지요 ㅎ 고운 밤 되세요 시인님 다정한 걸음 늘 감사합니다^^*	3/5 23:34

김흥님

2014-03-02 09:22

그리움의 창 열어 두옵나니
햇살을 타고 아지랑이 타고
꿈인듯 그대 다시 오소서,,!!

겨우내 창가에 서성이던 몸짓
남풍불제 봄의 창문 활짝 열리고
그 님,,창가에 기대어 앉았습니다
긴 기다림의 끝,,
설레임으로 마주하는 얼굴
얼굴 붉어지는 쑥스러움 입니다

박미리 시인님,,
봄날의 여유로운 쉼으로의 휴일입니다
평온이 깃든 오늘 되시길요^^


박미리	늦었지만 시인님도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ㅎㅎ 삼월의 열차도 씽씽 잘도 달리네요 행사 때 반갑게 뵐게요 섬초롱님 행복한 봄맞이 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3/5 23:36

전경전

2014-03-02 14:43

박마리 시인님의 아름답고 소중한 글을 뵙습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바라시는 모든일이
새봄과 함께 행복하게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박미리	귀한 걸음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꽃샘바람이 지나면 봄빛도 한결 곱겠지요 봄맞이에 행복한 매일 되시고 고운 밤 되세요 시인님^^*	3/5 23:38

이유리

2014-03-02 20:32

저도 오늘밤 그리움의 창을 열어 두어야겠습니다
그대 오실수 있도록,,
고운 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박미리	이유리 시인님 어서 오셔요^^* 네, 겨우내 닫아두었던 창 활짝 열어 두시고 고운 봄맞이 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고운 밤 되소서^^*	3/5 23:50

고현자

2014-03-03 13:20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읽게 해 주셔서
날씨도 따뜻하고 미세 먼지도 없는 것 같아요
마음 두고 갑니다
내내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박미리	고현자 시인님 어서 오셔요 반갑습니다^^* 네, 이제 미세먼지도 좀 가라앉은 듯 하니 봄님이 행차하시기에 덜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ㅎ 고운 자취 감사히 담아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한 매일 되소서^^*	3/5 23:40

황은경

2014-03-03 15:51

그대 오소서..
더딘 걸음일지라도
떠나간 그길 다시 올지라도..
많은뜻을 내포하신 글향에 머물러 갑니다.
행복하십시요,박미리 시인님.


박미리	황은경 시인님 어서 오셔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움츠린 하루였네요 그래도 사부작 사부작 봄님은 행차 중일 테니 고운 봄맞이 하시고 늘 행복하시길요 감사합니다^^*	3/5 23:42

이기영

2014-03-03 16:18

봄은 연두빛을 빛난채 곱게도 오십니다.
더딘길 빨리 가지 마세요


박미리	이기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그 더딘길 어찌 왔는데 빨리 가면 안되지요 ㅎ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맞이 하시고 늘 건안하시길요^^*	3/5 23:43

주응규

2014-03-03 16:22

박미리시인님 좋은 글 마음으로 담습니다
춘삼월 바람이 괜스레 마음을 흔들어댑니다
움듣는 소리도 들리는 듯합니다
좋은 계절에 향기로운 시향 가득 피우기를 기도합니다
건강과 행운이 존경하는 시인님과 늘 함께하십시요^^


박미리	꽃피는 춘삼월 가지도 살랑살랑 마음도 살랑살랑 봄 덕에 살아있음을 제대로 실감하는 걸요 ㅎ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좋은 일과 악수하는 고운 날 되소서^^*	3/5 23:45

유필이

2014-03-03 22:24

그대 봄처럼 내게 오소서~~
박미리 시인님 고운 시향 잘 감상하였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박미리	유필이 시인님 어서 오셔요^^* 봄님이 오시는 길 함께 벗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삼월의 여정도 향긋한 매일 되시고 늘 행복하소서^^*	3/5 23:46

배태성

2014-03-04 02:07

봄이 옵니다, 그리움과 함께,,

봄의 시향 가득 채우시길 기원 합니다~, 항상감사~!


박미리	배태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삼월이 열렸으니 님이 오시는 소리 하루가 다르게 더 크게 들릴 것 같습니다 고운 걸음해 주심에 저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쉼 되소서^^*	3/5 23:47

김지숙

2014-03-04 12:54

박미리시인님 허물벗은 겨울은 가고
새살림 차린 꽃나비들이
들어 오도록 창문을 활짝
열어 놓겠심니더
시인님 고운 시간이 되십시요


박미리	다정한 김지숙 시인님 어서 오셔요^^* 네, 창을 활짝 열어 두시면 봄님이 시인님께루 일순위로 안기실거라 장담합니다 ㅎㅎ 고운 밤 되시고 방긋한 아침 안으시길요^^*	3/5 23:48

김미경

2014-03-05 01:47

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봄을 알리는 꽃샘추위가 한창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겁고 행복한 3월 한달 따스한 햇살같은
미소 가득 행운 가득하세요.


박미리	김밈경 시인님 어서 오셔요^^* 계절이 그냥 갈 리가 없지요 뒷걸음 앞걸음 치다가 그러다 어느 날 팝콘처럼 톡톡 터뜨려 댈듯 합니다ㅎ 고운 밤 되시고 삼월에도 행복여정 되소서^^*	3/5 23:51

김수잔

2014-03-05 04:13

고운 햇살 등이 업고
아지랑이 타고
그대는 곧 오실겁니다

봄향을 기다리시는 시인님
즐거운 봄 맞이 되세요.


박미리	김수잔 시인님 어서 오셔요 이국에서 지내시니 고국의 봄이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봄맞이 하시고 고운 밤 되소서^^*	3/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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