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걸주
ㆍ작성일	2008-03-20 10:26

ㆍIP:

봄을 타다

                    봄을 타다
                                        박걸주

               괜스레 마음 한구석 허전하다

               여느 때나 그랬듯이
               이맘때면
               올 이도 없는 아릿한 기다림 같은

               봄바람

               바람 부는 나뭇가지
               올망졸망 내걸리는 해묵은 생각들

정병옥: 박걸주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시인님의 봄 가지위에올망졸망
걸린 해묵은 생각들때문에
마음까지 허전하신가봅니다..
아님 여인네들처럼 봄을 타시는지요
그래도 건강도 지키시기 바라며
늘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03/20-11:11]-

雲悲/박종영: 안녕하세요 박걸주 시인님
봄을 무척 타시는가 봅니다
봄바람은 살랑살랑 불고
아지랑이 나른하게 피어오르는 계절
해묵은 생각들이 뒹숭생숭 들떠
시인님의 마음을 들추고 있나 봅니다
좋은 날들 행복으로 함께하세요. -[03/20-11:11]-

신범식: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작품 잘읽고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광주 놀러갈때 뵙겠습니다. 동생올림 -[03/20-11:16]-

임시연: 봄 타는 증상이 중증이 되면 약도 없더라고요.ㅎ
한참 머무르다 병 도져 갑니다.
박걸주 시인님 건안하셔요. -[03/20-12:08]-

박 경 순: 시인님,,, 올 해의 봄은 남다르시겠네요~~~
바람 부는 나뭇가지에
올망졸망 내걸리는 해 묵은 생각들
오랜 여운이 남습니다
혹시,,, 고것이 꽃으로 피어나는 게 아닐까요?
행복한 날 되세요 ^^ -[03/20-14:27]-

신 영: ~.~*
고맙습니다, 박걸주 시인님!

"---이맘때면
올 이도 없는 아릿한 기다림 같은,"

박 시인님의 깊은 '봄앓이 노래'에
한참을 앉았습니다.
봄, 봄은 그렇게 오나 봅니다.
마음을,
가슴을 홅치며...
박 시인님, 환절기 건강 더욱 챙기시고
언제나 강녕하소서!
.....ㅎㅏ늘.

-[03/20-14:39]-

김락호: 박걸주 운영위원회 회장님 안녕하세요.

봄은 나이를 먹을 수록 더 새로움을 주는 신비로운 계절인가 봅니다.
늘 협회의 발전을위해 고생 하시는 회장인께 감사 드립니다.
다음 WORK-SHOP 때 많은 의견이 좋은 결과로 이루어 지길 빌어 봅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 하세요.

-[03/20-15:33]-

정 용 하: 박걸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성함을 대하니 지난번 행사때
깔끔하신 시인님 얼굴이 떠오름니다
..봄바람과 허전함,기다림 그리고
해묵은 생각들은 시인님의 풍부하신
시심의 단면을 보는 듯 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힘 내시기 바랍니다.
-[03/20-16:24]-

박걸주:
▶정병옥 시인님 반가워요.
봄은 여인의 계절,
가을은 사나이 계절인데... ㅎㅎ
수고 많으셨어요. 행사 때
화사한 봄날 맞으세요.
고맙습니다

▶운비 박종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살랑살랑 봄바람에
해묵은 생각들이 싱숭생숭
노망낀가요? ㅎㅎ
고맙습니다.

▶신범식 후배님 오랜만입니다
뜰 잔디 파릇파릇 돋아나면
탁배기 한잔 해야지요
기다릴게요. 고마워요.

▶임시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도 그 병있었군요.
도져 가시면 안 되는데, ㅎㅎ
고맙습니다.

▶박경순 시인님
혹시, 고것이 꽃으로 피어날 수
있을까요? 뉘에게 물어봐야 하나? ㅎㅎ
화사한 나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하늘 신 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은 그렇게
마음을,
가슴을 홅이며 오나 봅니다.
시인님도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화창한 나날들 되세요.
고맙습니다.

▶김락호 이사장님, 왠 누추한 이 곳까지...
노력하면 안 될게 어디 있겠습니까
한마음으로 뭉쳐 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지요.
저도 욱하는 게 있어, 노력은 하고 있지만...
고맙습니다.

▶정용하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내려가셨지요?
다시 한번 등단을 축하 드립니다.
좋은 글 자주자주 서재에서 뵙기를요.
축하합니다.
-[03/20-16:36]-

유남계: 박걸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 보이네요
저는 가을을 많이 타는 편이지요
봄바람에 해묵은 생각들 모두 떨쳐버리고
어려운 세상 같이 헤쳐 나갑시다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03/20-18:55]-

최 평균: 나뭇가지에 걸린 생각들이
이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니
그것이 인생인가 합니다.
박걸주 시인님 안녕 하신가?
봄이던 여름이던 다른 어떤 계절이던
어쩔수 없이 맞이하고 살아야 할테니
계절을 타지는 말고 시 꽃이나 피우고
몽골몽골 열매나 수확하시게나.
이 저녁에 박시인의 봄타령에 머물다 간다네.

-[03/20-19:35]-

김정남: 안녕하세요? 박걸주 시인님
시인님의 시에 머물다 보니
봄은 오랜 약속을 늘 변함없이
이행할줄 아는 KS마크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옛적부터 많은 사람들의 가슴안에
봄을 만들어주는 약속자로요^^
그래도 봄을 타서 아프다는건 행복한 아픔같습니다
건필하소서 -[03/20-22:29]-

김 영진: 박걸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이면 생각나는 마음 꽃이 있지요.
스처 지나간 그리움이 새싹으로 돋아나는 봄,
ㅎㅎㅎ 어제처럼 봄비 오면 부침게 붙여놓고 걸쭉한 막걸리도 생각나고
덕수궁 돌담길도 아른거리고 가마솥 누룽지도 잊지못할 추억이지요.
좋은 글에 머물다갑니다.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03/21-00:41]-

최옥희: 봄바람속 목련꽃잎타고 시인님의 서재에 내려앉았습니다.
괜스레 마음한구석 허전한 마음..이곳에 노크하시는 시인님들의 맘속에 묻어버리시고
내일은 괜스레 셀레는 마음 되시길 바래요..
-[03/21-01:44]-

안백수: 아~~그렇게 봄은 왔네요
봄바람에 나뭇가지에 걸린 생각들이 날아가서
풀밭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그런 날 오겠지요.
고운 글 안아 갑니다. 행복하세요. -[03/21-09:21]-

김 남: 매일 바쁘니 봄을 잊었는가 하였는데 시인님의 좋은 글이 봄을 깨워 주십니다. 곧 잔듸가 수줍게 연녹색으로 마당으로 올때 노래나 한자락 부르시자구요. 좋은 글 감사 합니다. -[03/21-09:40]-

유필이: 박걸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마음에도 봄향기가 유혹을 했나 봅니다
고운 시어 잘 감상하고 사오정 댓글 남기고 갑니다.ㅎ
늘 건강 안에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고맙습니다...*^*^* -[03/21-13:52]-

박걸주:
▶유남계 시인님 반갑습니다.
위안의 말씀 고맙습니다.
즐거운 시간들 되십시오.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화창한 봄날입니다.
힘 내시고요,
고맙습니다. 들려주시어.

▶김정남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을 타서 아프다는 건
행복한 아픔"
넘 좋은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김영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남녘엔 매화 한창이라지요.
며칠 전엔 봄비도 내렸다고요.
이 곳은 아직...
좋은 날들 되세요.

▶최옥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바꾸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시인님.

▶안백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변함없이 들려주시는 시인님,
고마운 마음, 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김 남 님, 들려주셨네요.
좋지요. 한결같은 우리이웃.
고마워요.

▶유필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ㅎㅎ 왠 사오정?
뭔 뜻이래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03/21-14:33]-

유필이: ㅎㅎㅎ시인님의 깊으신 시어를
제가 부족함이 많아서 다 이해 못하고 댓글 남기고 간다는 뜻입니다요.ㅎ
저는 말그대로 사오정 띠입니다요
그리고 오타 선수이구요.ㅎ
너무 솔직했나요.?ㅎㅎ 앞으로 오타 치고 달아나도~이해 만땅해주세요...^^
방긋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 -[03/21-20:16]-

박걸주: 유필이 시인님, ㅎㅎㅎ 그러면 저도 사오정이네!!
저도 이해 만만땅 해주세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울 협회 애교만점 시인님! -[03/22-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