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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흥님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흥님
ㆍ작성일	2015-04-06 20:47

ㆍIP: 182.xxx.111

봄의 밀어(蜜語)

김흥님

이 봄,
설렘과 그리움
한꺼번에 안고 오시어
연둣빛 세상에 흩어 놓으시니

온 대지가 수줍게 피어납니다.

하늘거리는 핑크빛 드레스
다소곳이 차려입은 봄처녀
오솔길 따라 오시는 남풍
동구 밖에 서서
손 흔들어 반기는 날

목련화 그늘 밑에서
벚꽃 벙글어지는 벤치 아래
그대와 은밀한 밀어(蜜語)를 속삭이고 싶습니다

강기영

2015-04-06 20:59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랑한다 말해 주세요..
그 어떤 밀어도 이만큼 은밀하고 달콤할 순 없겠지요..
봄의 밀어를 속삭이고 싶은 밤입니다..아름다운 봄밤 되세요..


김흥님	봄밤의 꽃 벤치 아래에서 나누는 밀어의 데이트 하르르,,하염없이 떨어지는 꽃길을 걸으며 떠나는 봄날의 여행 상상만 하여도 가슴 설레이는 일입니다 시인님,,이 밤도 충분이 아름다운 밤입니다 고맙습니다!!	4/13 21:16

김강좌

2015-04-06 21:30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랑스럽습니다"^^
봄꽃 아래서서 꿈같은 밀어를
속삭일수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시향에
기쁨으로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날마다 고운날 이루시길요~!!


김흥님	반갑습니다^^시인님 생각만 하여도 기분 좋은 만남이 있습니다 특별하게 받은것도 없는데 주지도 안했건만 그저 마음이 먼저 가는 사람이 있읍니다 저도 그런 사람이였으면,,하는것이!! 늘,,총총이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4/13 21:18

곽철재

2015-04-06 22:19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목련화 그늘 밑에서. 벚꽃 벤치 아래에서 그대와 은밀한 밀어를 속삭이고 싶습니다. ~이 밤에 멋들어진 행복감을 선물해 주시는군요. 김흥님시인님. 연둣빛 핑크빛으로 채색된 봄날에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김흥님	목련화 그늘 밑에서 벚꽃 벤치 아래서 고즈넉하게 즐기는 봄날의 데이트 유유자적 떠나보는 소풍처럼 수채화빛 세상을 하염없이 거닐어 보고싶은것이~~!! 진달래가 곱게 물들인 봄동산 핑크빛 물들임으로 번져나는 4월!! 시인님,,언제나 평안하시길!!	4/13 21:22

정재열

2015-04-06 23:17

목련화 그늘밑에서 봄과 밀어를 나누고 계신
시인님의 모습이 보이는듯 합니다.
연두빛 세상으로 꽉 차는날
봄을 옆구리에 꽉 끼시고 맘껏 향유하시길 바래봅니다. 김흥님 시인님 ^^


김흥님	연둣빛 세상에 동행하여 주신 정재열 시인님,,어서 오시어요 복사꽃이 새로이 피어나고 진달래 고운 물들임으로 산언저리가 붉게 피어나는 4월의 봄날입니다 누가 4월을 잔인하다고 했던가요!! 아픔이 기억들이랑 살포시 꽃그늘아래 내려놓고 은은한 봄꽃들처럼 피어나기를~~!!	4/13 21:24

한영택

2015-04-06 23:18

그리움으로 그대를 기다리다
꽃잎 벙글벙글 한바탕 잔치를 벌이고
꽃비의 흩날림에 또 다른 연둣빛 세상으로 온 대지가 수줍게 피어나니
목련화 그늘 벚꽃 벤치 아래 그대와 밀어를 속삭이다
아~ 이 얼마나 아름다운 봄밤 인가
고운 시향에 향기 가득 담아봅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김흥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날마다 이 봄날일 수만 있다면 아마도 우리들은 행복해서 죽을겁니다!! 꽃이 있어 웃음꽃이 피고 밝게 번지는 연둣빛에 희망들이 손을 흔들어대는 이 봄 시인님,,우리 언제까지나 이 봄처럼 행복하기로 해요 고맙습니다..굿밤!!	4/13 21:26

오진수

2015-04-06 23:48

봄을 입담하기란
그리 흔치 않았는데

이 봄,
시인님의 시에 취해서
너무나 설레는 계절이 되었군요

'밀어'라는 택어에
마치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는 듯하여
내 맘 또한 콩닥콩닥합니다^^

감성 시인님~


김흥님	밀어라~~~!! 귓가에 속삭이는 은밀함으로 마시멜로같은 달콤함으로 그 봄과의 데이트는 그저 행복입니다 짧기만해서 아쉬운 봄날이 시나브로 스쳐가는 날 시인님의 방문에 참꽃 따다 차 한잔 내어 배웅합니다~~!!	4/13 21:30

신형탁

2015-04-06 23:58

목련화 그늘 밑에서
미소 벙글어지는 미인과 함께
변함없는 마음으로
사랑의 고백을 하고 싶은 계절입니다
사랑의 기쁨보다 매력적인 게 또 있을까요
은밀한 밀어를 속삭이고 싶은 밤입니다 아름다운 밤 되세요


김흥님	그러게 말입니다 사랑이란 단어보다 더 아름다운 단어가 있을까요 그 사랑이라는 이름앞에서는 우리 모두가 나약한 연정이 되어 말입니다 미움을 보듬고 슬픔을 토닥이며 그 사랑고백을 받고싶은 이 봄 벚나무 그늘아래 기대어 봅니다	4/13 21:33

안선희

2015-04-07 02:14

김흥님 시인님.
벌써 봄빛이 세상에 뿌려졌는데
대지에 널리
봄의 밀어를 속살거리는
시인의 가녀린 음성이 들립니다.
행복한 사랑의 연가 넘치는
시향의 봄 되세요.


김흥님	안선희 시인님,, 봄날의 연초록 연가로 어여삐 다녀가셨군요 그러고보니 머지 않아 청보리 물결이 들녁을 어루만질 5월이 그리워집니다 풀피리 불며 꿈결처럼 거닐던 섬마을 어린 소녀 시절이 눈물겨운 행복이 되어 이 봄 기억 저편에 서 있을 중년의 여인을 생각합니다 시인님,,늘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4/13 21:36

배정이

2015-04-07 07:29

우리 시인님~ 살랑살랑 봄바람 타기 시작합니다. 봄바람 운전기사가 안전운행을 잘해야 시인님 고상하고 품위유지하면서 이 좋은 봄을 유유히 향긋하게 갈텐데... 시인님!~ 마음껏 행복하게 날아보세요.^^


김흥님	이렇게 아름다운 봄날 봄바람이 나지 않음이 비정상이 아닐련지요^^ 전 매주일째 봄바람이 나서 산으로 들로 꽃바람이 났다는!! 매화에 벚꽃에 진달래에 담주는 유채꽃!! 아마도 봄바람이 자꾸만 내 치마자락을 이끌어내는것이 봄의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음입니다	4/13 21:39

박정근

2015-04-07 07:38

오솔길 따라 오시는 남풍
동구 밖에 서서
손 흔들어 반기는 날....
사랑의 밀어가
봄바람 따라 살랑살랑 춤을 춥니다
사랑 가득한 시향
가슴가득 담아봅니다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평안과
행복한 봄날을 기원드립니다~~^^


김흥님	어서 오시어요!! 박정근 시인님^^ 동구밖에 지켜 서 있는 남풍 따라 마실 오신 듯 합니다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고 했던가요 꽃끝에 스치는 암향의 고혹적인 향기에 끝내는 봄바람이 나고야 말았다는!! 어찌 이렇게 좋은 계절이 있단 말인지요 시인님,,놀매놀매 이 봄 즐기시어요!!	4/13 21:41

김이진

2015-04-07 10:02

이 봄,
설렘과 그리움
한꺼번에 안고 오시어
연둣빛 세상에 흩어 놓으시니
온 대지가 수줍게 피어납니다./

대지의 숨결
봄의 속삭임에 귀 쫑긋입니다.^^*

아름다운 속삭임
누구일까요. ㅎㅎ

오늘도 아름다운 날
시인님의 상큼한 시향에 젖어봅니다.

날마다 행복으로 채색 하시길 바랍니다.^^*


김흥님	김이진 시인님!! 봄날의 밀어를 안고 오시어 서재 한켠에 내려놓으시니 그저 환한 미소로 화답합니다 문우의 따스한 정으로 곱게 다녀가신 걸음걸음에 참꽃 지려밟고 걸으셨는지요^^ 봄사랑으로,,사랑합니다~~!!	4/13 21:44

김광섭

2015-04-07 13:02

설렘과 그리움
한꺼번에 안고 오시어
연둣빛 세상에 흩어 놓으시니
온 대지가 수줍게 피어납니다....아~~~.
목련화 그늘 밑에서
벚꽃 벙글어지는 벤치 아래
그대와 은밀한 밀어(蜜語)를 속삭이고 싶습니다....아이 참^^**..호로록 까꿍^^**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한주도 향기나는 날들 많으시고 화이팅하세요ᆢ.
시인님!


김흥님	김광섭 시인님^^ 소년스러운 유머가 그저 미소로 다가옵니다 마음은 언제나 스무살적 긴머리 소녀입니다 세월은 눈을 멀게하고 귀를 멀게 하였지만 추억은 총총히 살아서 걸어나오며 마음만은 언제나 청춘임을!! 설렘과 그리움으로 오시는 봄날이여 제발,,더디 떠나시기를 바래봅니다~~!!	4/13 21:47

김지숙

2015-04-07 14:00

김흫님시인님 이 봄 설렘과 그리움을
한꺼번에 안고 오시는 그대여
핑크빛 드레스를
다소곳이 입은 그대와
은밀한 밀어를 속삭이고 싶네예
아1진해 벚꽃 가슴으로 안아봅니더
시인님 향기나는 날들이 되십시요


김흥님	김지숙 시인님,, 두 팔 벌여 안아봅니다!! 핑크빛 드레스 어여쁜 꽃신 그 봄처녀의 마실이 온 대지에 수채화빛 물감으로 흩어놓으셨습니다 봄동산에 참꽃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날 문득,,고향집 어머니가 절로 그리워지고 고향 동무들이 보고싶은 봄입니다 그 유년시절의 4월의 오솔길에서 한참을 서성여 봅니다 시인님,,언제나 여여한 봄날이기를!!	4/13 21:50

주응규

2015-04-07 17:09

김흥님 시인님께서 곱게 지피신 글향 가슴에 담아 봅니다
봄향이 가득한 계절에 시향 가득 피우시고
행복도 활짝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삼하십시요.


김흥님	날마다 벙글어지는 봄날의 향연처럼 우리네 가슴마다에도 행복의 꽃들이 만발했으면 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잊지않고 찾아주시는 영광을 누려봅니다 시인님~~봄날닮은 따스한 행복 한아름 건넵니다 사랑합니다!!	4/13 21:52

김선목

2015-04-08 18:17

김흥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의 밀어!
목련화 그늘 밑에서
벚꽃 벙글어지는 벤치 아래
그대와 은밀한 밀어를 속삭이고 싶습니다
목련화가 서로 봐달라고 입을 벙긋거리고
매화는 아양떨며 방긋 거리는 밀어는
날좀 보이소! 그럴것 같아요
맞지요 시인님
봄소식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편안 하십시요


김흥님	김선목 시인님!! 봄꽃 피었다 진 자리에 연초록 새싹이 돋아났습니다 아픈 상처에 물 주듯 오늘 봄비가 내리고 성큼 더 가까이 다가선 앞산의 푸르름이 싱그럽기만 한 4월의 봄날 봄의 밀어에 동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13 21:54

이정규

2015-04-08 20:39

김흥님 시인님 ~~ 올려 주신 봄의 밀어 라는
멋진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제가 몸살이 나서 뎃글이 형편 없지만
몸이 낳아지면 다시 뎃글 달겠습니다 ^^


김흥님	아공,,봄을 타시는가봐요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고 했는데^^ 4월의 시샘 추위가 제법입니다 나이가 나이이니만큼 이제 우리도 건강을 챙겨야 할 나이입니다 아프지 말기로 합시다 모쪼록 영육간에 강건하여도 시와 함께 천년만년 살아봐야지요~~ㅎㅎ	4/13 21:56

이유리

2015-04-08 21:25

이 봄
설렘과 그리움의 나날들입니다
그대와 은밀한 밀어를 속삭이고 싶은,
고운시 함께 합니다 시인님


김흥님	설렘과 그리움의 연속입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환해지는 대지를 바라보며 가슴 설레는 봄바람이 유혹을 하는 날 봄의 향연에 동참하여 봄의 언덕에 올라 온몸으로 만끽하고픈 봄날의 따스한 풍경들이 손짓하는것이!! 시인님,,굿밤 되시어요^^	4/13 21:59

윤순묵

2015-04-08 22:42

시인님
봄의 향연이
남아도는 시간입니다
4월의 꽃향에 행복함을 느끼기도 하구요
시인님도 그러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향에 취합니다
멋진 시에
빠져보는 시간도 행복하구요
좋은 시향에 젖어드는 밤이 아름다워집니다
행복한 댓글로 기쁨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김흥님	어서 오시어요^^시인님 어느 계절보다 기다림의 목내밈이 있었기에 반가움도 배가 되는가 봅니다 4월의 잔인했던 바다의 잔상들이 아직 잊혀지지 못한 안타까움이 되어 남아있긴 하지만,, 라일락 향기가 전해지는 봄의 언덕에서 곱게 다녀가신 발걸음에 손흔들어 배웅합니다	4/13 22:02

한송자

2015-04-09 22:04

가곺은 곳도 많고
앉을 곳도 많은 데
밀어 속삭이는 그 벤치에 ---

행복하셔요 김흥님시인님!


김흥님	봄날의 꽃비가 내리는 봄날에 벤치 한켠 자리를 비워 놓았더니 반가운 시인님이 살짜기 다녀가셨군요 일상이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접하지 못하는 서재,, 늘 죄송한 맘으로 인사를 전합니다 마음만은 늘 함께하고 있음을!! 시인님,,구지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줄 수만 있다면~~ㅎㅎ 사랑합니다~~~!!!!	4/13 22:06

김보규

2015-04-09 22:08

봄길은 어딜가나 환희입니다
그 환희, 시인님의 시향에서 함께 거닐며
고운 봄길되시길 바랍니다, 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김보규 시인님, 봄과의 밀어로 함께 거닐다 가셨군요!! 날마다 환희로 피어나는 봄날의 향연들이 그 언제까지나 기쁨이고 행복이기를 바래봅니다 벚꽃이 스러진자리 핑크빛 진달래 물들임이 고운 봄동산에 또 가슴 설레는 고향의 향수들이 손 흔들어 반기는 4월의 봄날입니다 전,,개인적으로 봄만 있었으면 합니다!!	4/13 22:09

문재평

2015-04-10 12:24

봄은 설레임과 그리움 맞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과 멋진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계절 좋은 글로 꿈을 맘껏 펼치시고
축복합니다 시인님^^


김흥님	문재평 시인님^^ 봄의 화신이여 이 봄 영원히 내게 머물러 줄 수 없나요!! 잠시 일상을 잊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싶은 계절입니다 어딜 둘러봐도 하르르 피어나는 봄꽃들이 미소로 반기는것이!! 천상의 행복이 이 봄날이 아닌가 합니다 시인님,,건강하시고 건필하시어요!!	4/13 22:12

정찬열

2015-04-10 16:13

목련화 그늘 밑에서
벚꽃 벙글어지는 벤치 아래
김흥님 시인님에 "봄의 밀어"

고운 글향에 쉼하다 갑니다.
늘편안하시고 향필하세요


김흥님	목련화 그늘 밑에서 꽃등 밝혀 밀어를 나누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벚꽃 그늘 밑에서는 이 봄 실컷 데이트를 했더랬습니다 군항의 도시 벚꽃 축제의 고장 진해에 제가 살고 있거든요 정말 꿈결같은 봄날이었습니다 시인님,,봄의 밀어에 다녀가심,,고맙습니다!!	4/13 22:15

이옥림

2015-04-10 21:50

깊은 시향에 마음 내려 놓고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건필 하세요


김흥님	이옥림 시인님^^ 저랑 젤 가까운곳에 계시니 아마도 서재까지 걸어서 마실 나온듯 합니다!! 언제 차한잔 마셔야 하는데 제가 죄송합니다^^ 사는일이 바쁜 관계로 서로의 안부를 따스하게 묻지 못함이 그저 아쉬울 따름이지요 시인님,,언제나 건강 잘 챙기시고 만날때까지 여여하시어요!!	4/13 22:18

홍진숙

2015-04-10 23:50

김시인님 의 봄향기 묻어온 시향 한껏 취해봅니다
지천으로 꽃향기 머무는 좋은계절 안부 바람에
날려보내요~~^^


김흥님	홍진숙 시인님^^ 그저 반가움으로 한달음에 마주합니다 이 봄날에는 꽃향기에 취하는것도 좋지만 사람의 향기에 취해보는것도 참 좋을 듯합니다 참다운,, 인간미가 넘쳐흐르는 아름다운 꽃한송이를 가슴속 고이 간직해 보렵니다!!	4/13 22:20

경규민

2015-04-11 09:25

봄은
설레임으로 다가 옵니다.
매년 오는 봄임에도
그 이상의 설레임으로 맞이합니다.
세월이 가면 갈 수록 커지는 설레임
끝내는 그리움으로 마음한 켠에 자리하고
피어나는 꽃을 시샘합니다.
시인님!
즐감하고
어릴적 고향 캐어집니다.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운 나날되세요.


김흥님	경규민 시인님^^ 짧기만 봄날이 사위어 갑니다 때아닌 시샘 추위가 4월을 움츠리게도 하지만 꿋꿋하게 일어서는 민들레의 생명력처럼 봄은 4월의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시인님,,늘 열정적인 서재의 글 잘 배독하고 있답니다	4/13 22:23

고현자

2015-04-11 16:14

벚꽃 만발한 토요일입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사랑스러운 꽃들이 향기를 뽐내는 날
오랜만에 좋은 글 밭 잠시 쉬어 갑니다
고운 휴일 보내세요


김흥님	고현자 시인님 반가운 눈인사 전합니다 그러게요 바쁘다는 핑계로 서재의 댓글도 자주 못달고 글도 제대로 쓸 수 없음이 괜스레 핑계는 아닌지 반성도 해 봅니다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다녀가신 걸음에 따스한 정이 오롯이 전해집니다 고맙습니다~~~~^^	4/13 22:25

정병근

2015-04-12 18:20

김흥님 시우님 오랜만에 뵈어요.
"봄의 蜜語" 붉은빛 진한 시향이 느껴지는 글을 보며
아련한 追憶에 머물어 봤습니다.
감동받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흥님 시우님!


김흥님	어서 오시어요 정병근 시인님!! 오솔길에 거닐다 들꽃 한송이를 만난 듯 시인님의 반가운 인사가 그저 기쁨입니다 가끔은 글도 그립고 안부가 궁금해지기도 한다는것은 따스한 온정들이 돈독히 오갔던 사랑의 흔적이려니요!! 가끔은 보고싶다는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배려이자 관심이기에!! 시인님도 늘 행복하시어요^^	4/13 22:28

신홍섭

2015-04-13 17:10

꽃이 피면 마음 설레이고
마음 설레이면 무슨 말이라도
은밀하게 속삭이고 싶어 지는 봄입니다
비내리는 오늘도 산야에 꽃이 핍니다.
곱게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 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신홍섭 시인님^^ 봄비가 내리고 시샘바람이 제법 쌀쌀한 오늘이었습니다 농부님네도 단비가 되었을터이고 대지의 목마름의 해갈도 되었고 묵정밭같은 우리네 가슴마다에도 해갈의 단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 평온한 저녁시간 되시길!!	4/13 22:30

안정순

2015-04-19 12:54

망울진 꽃들이
봄비에 수근수근
설레는 가슴을 안고 꽃단장에 여념이 없네요!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휴일
멋진 하루 되시구요
감사히 봅니다..김시인님


김흥님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봄비로 이어지는 차분한 아침입니다^^ 빗속을 거니는 연인들처럼 설렘과 기쁨이 있는 오늘이기를,,!!	4/20 07:25

도화원 춘몽

그대, 내게 오는 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2	어머니의 바다	53	김흥님	2015-04-20

61	도화원 춘몽	56	김흥님	2015-04-13

60	봄의 밀어(蜜語)	58	김흥님	2015-04-06

59	그대, 내게 오는 길	52	김흥님	2015-04-01

58	야화	48	김흥님	2015-03-25

57	짝사랑	33	김흥님	2015-03-16

56	당신의 향기	49	김흥님	2015-03-07

55	우체통	48	김흥님	2015-02-26

54	함성	56	김흥님	2015-02-16

53	얼굴무늬 수막새(人面文圓瓦當)	45	김흥님	2015-02-04

52	산당화(山棠花)	38	김흥님	2015-01-27

51	불면증	44	김흥님	2015-01-19

50	겨울 소묘	44	김흥님	2015-01-05

49	군무	66	김흥님	2014-12-19

48	상념의 밤	56	김흥님	2014-12-07

47	거짓의 미혹	51	김흥님	2014-11-24

46	주왕산, 주산지에 서다	52	김흥님	2014-11-10

45	을숙도	48	김흥님	2014-11-02

44	련(蓮)	48	김흥님	2014-10-23

43	가을 소고(遡考)	59	김흥님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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