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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흥님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흥님
ㆍ작성일	2014-10-23 22:37

ㆍIP: 182.xxx.111

련(蓮)

김흥님

칠흑 같은 어둠 예토(穢土)의 땅
진흙 속 뿌리 내린 묵언의 수행
숨죽인 속울음 끝내는 뭍으로 올라
돌올한 꽃 대궁 목내밀어
교교월색(皎皎月色) 순결한 자태
차마 바라보기가 눈물겨워라

새벽이슬 담아 낸
연잎의 욕심 없는 고갯짓
비우고 또 비워내는 고행의 길
목숨보다 더 고귀한 자존심 곧추세워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리라
하늘을 향한 카타르시스 염화미소여

구릿빛 가을햇살에 그을린 벌집 씨방
연실 속에 고이 잠든 연자의 생명이여
그대, 천 년의 극락정토(極樂淨土)를 꿈꾸는가.

한영택

2014-10-23 23:46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연잎의 순결한 자태와
고결한 자존심에서
천년의 극락정토를 꿈꾸어 봅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빠져보네요
비온 뒤 하늘은 더 청명하고
나뭇잎은 더 고운 빛깔로 몸치장을 하네요~
미소가득 행복가득 고운 날 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한영택 시인님,, 좋은 주말,,햇살이 청명하기만 합니다 단풍구경 떠나는 차량들이 도로에 쭉,,즐비해 있으리라고..,, 여름날,,고운 자태로 피어난 연의 정원에도 갈빛 가을이 찾아들었겠지요 버릴것 하나없는 연,,닮고 싶습니다	10/25 13:46

배정이

2014-10-24 06:59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목숨보다 더 고귀한 자존심 곧추세워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리라. 상쾌한 아침을 시인님의 멋진 글로 열어봅니다. 김흥님 시인님, 고맙게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지금처럼 예쁘고 고운 날 되세요.^^


김흥님	배정이 시인님,, 여인네의 강한 자존심처럼 굽히지 않는 연꽃의 고고함 순결한 불경의 꽃으로 불리우는 연꽃에게 감히 다가가 보았습니다 어여쁜 시인님도 이 가을길에 단풍잎처럼 고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요^^	10/25 13:49

정병근

2014-10-24 07:06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연(蓮)은 향기가 멀수록 더욱 맑으며
우뚝하게 깨끗이 서있는 폼은 멀리서 볼것이요.
다븟하여 구경하지 않을 것이니 그러므로 蓮은 꽃중에 군자니라.

꽃과 잎과 씨방까지도 너무나도 아름답게 표현하신 김흥님시우님
문운창대 하시고 늘 TOP을 달리옵소서.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흥님	연을 바라 있노라면 맘한자락에 바람없는 평온으로 다가오는걸 보면,,불가의 꽃이 맞는가 봅니다 요즈음은 연꽃축제도 하던데 언제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감히 다가설 수 없는 자태에 꽃중의 군자 연은,볼수록 매력적인것이..,, 가을이 깊어 가는날,, 시인님도 만추의 가을 만끽하시길!!	10/25 13:54

김창환

2014-10-24 10:08

어두운 그림자에 젖지 않고
순수하고 도도한 자태를 넋 놓아 바라보며
세속에 힘겨워하는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련이 아닌가 하며,.
시인님의 시정에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김흥님	김창환 시인님,,반갑습니다 연꽃 앞에 서면 왠지 내 자신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는 부끄러움이 되어 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기도 합니다 물한방울의 흡수도 허락하지 않는 청렴함 세속에 물든 나를 질타하는듯한 미소,, , , 순천만의 갈대숲에도 가을이 완연하겠습니다	10/25 13:58

안정순

2014-10-24 11:43

그윽히 피워낸 꽃
순결하고 고귀한 그 자태
천 년을 이어온 그 숨결로~

안녕하신지요..김흥님시인님
아름다운 가을이시길 빕니다.
행복하시구요!


김흥님	시인님,,!! 련에,,마실 나오심 들국화의 하얀 미소로 반깁니다 순결하고 고귀한 그 자태 우리 여인네들이 배워야할 덕목이지요^^ , , 따뜻하게 달려와 토닥이는 발걸음,,늘 고맙습니다!!	10/25 14:00

윤순묵

2014-10-24 18:21

김흥님시인님
멋진 련"에 취하여 갑니다
기억해 내실까~!
윤솔내입니다.
이리 뵙게 되니 행복입니다


김흥님	윤순묵 시인님,,어서 오시어요^^ 특별하게 맺은 인연이기에 앞으로 우리의 기나긴 문우의 정이 더더욱 돈독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시객의 험준한 고난 길에 동참함에 축하드리며 열정적인 활동 기대할께요!!	10/25 14:03

홍대복

2014-10-24 20:08

길가에 가로수 푸른잎 감추고 예쁜 색깔로 물들이는 계절
불 밝힌
시인님의 서재에서 고운 글 향에 취해 편안한 쉼 하여봅니다
시인님!
늘 시인님의 행보에
가을빛 닮은 고운 색으로 예쁘게 채색하는 아름다운 날 기원합니다.


김흥님	가을날 잔잔한 호숫가에 드리운 수채화빛 반영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날입니다 상야마다 꽃보다 더 아름답게 피어나는 만산홍엽의 물들임 그저 자연의 오묘함에 감사할 뿐,,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는 진정 행복한 사람들이려니요!!	10/25 14:05

이정규

2014-10-24 20:57

시인님 ~~ 오늘 하루도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날이 되셨는지 ...
고운 시향기에 쉼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흥님	이정규 시인님,, 쉼이 있는 주말입니다 햇살이 너무도 눈부셔 집안에 있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날!! 가까운 공원에라도 거닐며 가을과 속닥이고 와야겠습니다	10/25 14:07

길상용

2014-10-24 21:36

연꽃
너무 멋집니다.
연꽃은 유일하게 흙탕물과 지저분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꽃이어서
주로 불가쪽에서 잘 자란다는 속설이 있지요.
연꽃과 불교의 진리를 잘 버무린 시어들로
한층 새롭게 피어난 연꽃을 바라봅니다.
.
이 가을
멋지고 행복하시기바래요 ^^*


김흥님	가을과 잘 어울리는 길상용 시인님,, 어둠의 땅 진흙속에서도 오롯히 피어나는 고고한 자태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순결한 꽃이기에..,, , , 개인적으로 언젠가는 제 시를 길상용 낭송가님의 목소리에 실을 수 있는날이 있기를 바래보는 맘^^	10/25 14:10

공재룡

2014-10-25 10:13

김흥님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어둡고 구정물 이 뒤썪인
뻘속에 기나긴 시간을

갖은 아픔과 고난을 격으며
기나긴 시간을 참고

꽃대궁을 밀어 올려
환하고 밝은 미소를 띄우는
연꽃이야 말로

우리들의 오염된 마음을
정화 시켜주는 꽃이지요.

우리네 거치 삶속에도
오염 되지 않는

그런 맑은 영혼의 꽃이
되었으면 생각 해봅니다.

가을이 깊어 갑니다.
알차고 풍성한 가을 되세요.

고운 글 에 마음 적셔 봅니다.
감사 합니다. 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네,,시인님 우리네 인생길에 진흙속보다도 더한 거칠고 험한 삶속에서도 연꽃처럼,,꿋꿋하고 순결하게 그 맑은 영혼의 꽃으로 피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화려하지도 진한 향기도 없는데 사람의 맘을 사로잡는 그 연의 속사랑 마저도 오롯이 닮아가고픈 시객의 바람이기도..,,	10/25 14:13

강해자

2014-10-25 13:08

비우고 또 비우는 고행의 길이
있었기에 련의 고고한 자태가 나왔을 것 같습니다
잘지내시지요?
보고싶네요
늘 행복하세요^^


김흥님	강혜자 시인님,,!! 지난 여름에 뵈었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동향의 반가움과 정!! , , 우리네 삶 자체가 비우고 또 비워내는 수행의 길이지만 결코 맘처럼 쉽지 않음입니다 성인군자가 아님에 비우고 내려놓은 일에 무던히 정진을 할 뿐이지요	10/25 14:16

정찬열

2014-10-25 13:16

구릿빛 가을햇살에 그을린 벌집 씨방
김흥님 시인님! "연" 곱게 내리신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주말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


김흥님	정찬열 시인님,, 가을 햇살에 그을린 연밭에는 씨방속에 연자의 씨앗이 알알이 담겨 있겠지요 새 생명으로의 잉태, 생명들의 무한한 꿈, 그 속에 이내 시객의 꿈도 있으려니요!! , , 시인님,,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연꽃차 내어 배웅합니다~~!!	10/25 14:20

김수잔

2014-10-26 14:47

김홍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칠흑 같은 어둠 예토(穢土)의 땅
진흙 속 뿌리 내린 묵언의 수행
숨죽인 속울음 끝내는 뭍으로 올라
돌올한 꽃 대궁 목내밀어
교교월색(皎皎月色) 순결한 자태
차마 바라보기가 눈물겨워라/

고귀한 자태의 <련>
곱고 짙은 글향에 감동입니다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김흥님	김수잔 시인님,, 가을 달밤 연꽃에 살째기 다녀가심,,감사합니다 가을의 절정에 이른 곳곳마다 가을마중의 발걸음들이 분주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부산경남지부 문우님들과 가을 문학 기행을 다녀왔답니다 너무도 행복했던 가을날의 하루!!	10/26 21:27

장용순

2014-10-26 23:21

달빛에 빛나는 연꽃에서
고고한 인생을 봅니다.
어두운 세상에 뿌리를 두지만
더러워지지 않고 깨끗한 연꽃의 마음
가슴에 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흥님	장용순 시인님,, 벌써 10월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온산마다 불타는 그리움들이 붉은꽃으로 피어나는날 연꽃의 고고함에 거닐다 가심,,고맙습니다 은은한 연꽃차 내어 드립니다!!	10/28 18:54

김광섭

2014-10-28 10:59

蓮꽃
시향에 감동입니다!
그윽히 피워낸 蓮
순결하고 고귀한 蓮
천 년을 이어온 그 숨결로~~~
새롭게 피어난 蓮꽃을 바라봅니다 ^^
김흥님시인님.


김흥님	어서 오시어요 김광섭 시인님^^ 그윽히 피워낸 순결하고 고귀한 그 천녀의 숨결,, 그 묵언의 수행마저도 고이 닮고 싶습니다 다녀가신 걸음,,감사합니다!!	10/28 18:56

최영호

2014-10-29 15:51

구릿빛 가을햇살에 그을린 벌집 씨방
연실 속에 고이 잠든 연자의 생명이여
그대, 천 년의 극락정토(極樂淨土)를 꿈꾸는가.

련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김흥님	청렴한 기백으로 푸르던 잎 가을날의 햇살에 구리빛으로 발하고 새로이 탄생한 씨앗들이 벌집같은 연실속에 가지런히 누워 천년의 극락정토를 꿈꾸는듯 합니다 최영호 시인님,, 가을날의 풍요로움 온 몸으로 만끽하소서!!	10/29 22:29

황은경

2014-10-29 20:44

늘 짙은 시심을 내어 놓으시는 김흥님 시인님
시향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많은 시련도 고통도 다 벗어 던지고 오히려 가볍게
일어서는 그숨결..련의 고운자태와 시인님의 모습까지 담아
아름답게 이밤 달을 보며 환하게 보고 싶습니다
연꽃차의 향기를 입안에 머금어 봅니다.


김흥님	눈썹달이 곱게 뜬 가을 달밤,, 그 달님 닮은 시객님이 연꽃차 향기로 다녀가셨네요 우리도 그 연처럼 겉과 속이 일치하는,, 어느것 하나 버릴것이 없는 그런 쓸모있는 인간인지를,, 나를 돌이켜 생각해봅니다 은경 시인님,,가을이 스치는 듯 그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계절이 다 가기전에 고운 추억들과 열애하소서^^	10/29 22:33

김상화

2014-10-30 00:21

안녕하세요
김흥님 시인님
시인님의 고운 글 밭에
쉬어갑니다
연꽃은 시궁창도 마다 안고
묵묵히 자기 할 일만 하지요
오염된 펄 속에서
예쁘게 솟아올라
아름다운 꽃을 피워
만인에게
자랑하는 꽃이 바로
연꽃입니다
잎은 고기에게 휘식처
만들어주고
개구리의 안식처가
된답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향 필 하시기 바랍니다


김흥님	시궁창을 보듬어 곱게 피워낸 자비의 꽃 연에 다녀가신 김상화 시인님!! 곱디 고운 자태는 스러졌지만 뿌리로 차로 연밥으로 그렇게 온 몸 기꺼이 내어주는 그 사랑,,눈물겹습니다 낙엽따라 오신 걸음 사그락거렸을 발자국 외롭지 않으셨으리라고!!	10/30 14:30

신승준

2014-10-30 17:38

연에 담겨 있는 의미를 이 이상 더는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길 축원합니다.


김흥님	신승준 시인님^^ 가을에 시어로 피어난 연에게 눈인사 남기고 가셨네요 장미향처럼 짙은 매혹도 화려한 치장도 없이도 뭇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들이는 그 끌림은 묵묵히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니 아닐까 합니다 10월이 단 하루를 만기고 있는 날,, 시인님,,늘 향필하시길!!	10/30 17:47

홍은자

2014-10-30 20:44

김흥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어졌습니다
한동안 집안일로 서재 방문을 못하다보니
제 빈 서재에 불밝혀 주심을 이제야 보았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들러 시인님의 옥고를 감상하겠습니다
연처럼 깨끗하고 고귀하게 살수만 있다면 고뇌도 없을듯 싶습니다
좋은 글 가슴에 담습니다


김흥님	홍은자 시인님,,반갑습니다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몸도 마음도 그저 들뜬 풍선마냥,, 하늘 한가운데 띄워졌습니다 그 계절이 저물어 갑니다 만추의 불타는 그리움들이 온 산야를 점령하고 떠나야 할 것 같은 나그네되어 그 어디론가 떠나보리라고!! , , 이 가을에는 우리 이쁜 사랑 하나 만들어 책갈피로 꽂아두기로 해요!!	10/30 21:10

문재평

2014-10-30 23:09

시인님의 깊고 멋진 시심에 한 마리 작은 새
한 참을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많이 부족하여 항상 배우고 있습니가
가르침에 감사드리고
좋은 계절 다복하십시요^^


김흥님	작은 새 한마리 되어 다녀가신 문재평 시인님!! 오고가는길 가을풍경에 노닐다 가셨는지요^^ 어딜 바라보아도 천연색빛 물들임에 맘자락도 곱게 물들어갑니다 만추의 가을,, 추억으로 가는 여행 떠나보시어요,,!!	10/31 10:34

박미향

2014-10-31 03:55

참으로 오랫만입니다 ,,
빅토리아 연꽃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하던걸요 ,,
밤을 새워가며 기다리는 사진 작가님들이 ,,,,,,,,
늘 건강하세요 ,,


김흥님	박미향 시인님,/ 가을윙크로 눈인사 전합니다 가을이라서 다들 바쁜 몸짓입니다 이 계절이 다 가기전에 겨우내 꺼내보아야 할 추억 많이 담아야겠지요 저도 왕관닮은 빅토리아연꽃 보고싶습니다~~~~^^	10/31 10:36

주일례

2014-10-31 21:16

제 고향 방죽
연을 생각하며 한참을 앉아 있습니다.

시인님 멋진 11월 되십시요.


김흥님	주일례 시인님^^ 방죽..어찌 그리 정겨운지요 그 정겨움처럼 시인님의 방문이 행복입니다 자주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도 11월에는 자작나무숲의 아름다움으로 곱게 피어나소서!!	11/1 21:14

안선희

2014-11-01 14:01

김흥님 시인님. 저는 불교는 잘 모릅니다만
왠지 연꽃. 수행 이런 단어가 떠오르는 명상시네요.
고운 가을 풍성한 사색과 시어들과 더불어
건필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김흥님	안선희 시인님^^ 실은 저도 불교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연꽃이 불가의 청렴함을 상징한 순결을 뜻하는 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연 꽃,,닮고 싶은 맘 담아 조심스레 다가가서 안아보았습니다 시인님도 이 만추의 가을에서 곱디 고운 추억으로 함께 하소서!!	11/1 21:18

을숙도

가을 소고(遡考)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2	어머니의 바다	53	김흥님	2015-04-20

61	도화원 춘몽	56	김흥님	2015-04-13

60	봄의 밀어(蜜語)	58	김흥님	2015-04-06

59	그대, 내게 오는 길	52	김흥님	2015-04-01

58	야화	48	김흥님	2015-03-25

57	짝사랑	33	김흥님	2015-03-16

56	당신의 향기	49	김흥님	2015-03-07

55	우체통	48	김흥님	2015-02-26

54	함성	56	김흥님	2015-02-16

53	얼굴무늬 수막새(人面文圓瓦當)	45	김흥님	2015-02-04

52	산당화(山棠花)	38	김흥님	2015-01-27

51	불면증	44	김흥님	2015-01-19

50	겨울 소묘	44	김흥님	2015-01-05

49	군무	66	김흥님	2014-12-19

48	상념의 밤	56	김흥님	2014-12-07

47	거짓의 미혹	51	김흥님	2014-11-24

46	주왕산, 주산지에 서다	52	김흥님	2014-11-10

45	을숙도	48	김흥님	2014-11-02

44	련(蓮)	48	김흥님	2014-10-23

43	가을 소고(遡考)	59	김흥님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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