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4-08-11 06:14

ㆍIP: 138.xxx.172

나팔꽃 연가 2

나팔꽃 연가 2 / 김수잔

그대가 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아

내 몸통을 휘감고 힘껏 포옹하니까

그렇다고 답답한 것 아니야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거든

그대의 손은 나를 사랑하는

표징인 하트모양을 하고

사랑의 표시로

옆구리를 뚫고

고운 마음 피워 사랑의 기쁨을

아침부터 천사의 나팔로 고백하는

그대를 모시는 막대기인 이 몸은

불같은 볕에 온종일 서 있지만

그대의 뜨거운 사랑을 듬뿍 받고

여름내 그대와 포옹에 입맞춤도 하니

더운 여름에도 행복에 젖어 있다오.

배정이

2014-08-11 07:19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나팔꽃이 너무 앙증맞아요~ㅎㅎ
시인님, 오늘도 내일도
똑! 소리가 나게 명쾌하게 보내세요. 홧팅!!~~~ㅎ


김수잔	언제나 빠르신 걸음으로 오신 배정이 시인님 특별 감사드려요 늘 즐거운 시간 되시길요,,^^	8/14 04:57

이주성

2014-08-11 08:57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오후는 세찬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쾌청한 하늘입니다

8월 중순 이제 더위도 마지막 몸부림치며
서늘함이 다가오는 것은 못 막는 듯 합니다
건안 건필하소서


김수잔	이제 가을이 오는듯 합니다 이곳도 아침저녁은 선선해서 활동하기 아주 좋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이주성 시인님	8/14 04:59

고현자

2014-08-11 11:28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간혹
바람 한 줌씩 훔쳐
공원 나들이라도 하고 싶픈 마음 간절하나
더워서 꼼짝 못 하고 집에만 있네요
시인님은 여름을 잘 견디고 계시죠?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수잔	고현자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곧 가을이 올것이니 공원 나들이로 즐겁게 지내십시요 건강하시고요 시인님	8/14 05:00

김광식

2014-08-11 22:07

나팔꽃 연가
고운글에 쉬어 갑니다.
시원함에 상쾌한 하루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수잔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김광식 시인님	8/14 05:01

이유리

2014-08-11 22:49

고운 글 감사히 봅니다
활짝 웃으시는 시인님 모습 같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김수잔	한결같이 들려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열어 가십시요 이유리 시인님	8/14 05:02

한영택

2014-08-12 12:05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나팔꽃의 연가
나는 막대기
나팔꽃 사랑에 많이 받고 싶어요.
앙증맞은 나팔꽃에 몸이 감기었다
입 맞추고 가네요.
상큼한 하루되세요.


김수잔	한영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시간 되시고 건안, 건필하십시요	8/14 05:04

이기영

2014-08-12 13:09

비오는날 나팔꽃.. 몸으로 휘감은 나팔꽃
참으로 아름다운 연정 입니다,


김수잔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이기영 시인님	8/14 05:04

장해숙

2014-08-13 08:40

한 낮은 아직 무더위와 싸워야 하지만
이 아침 나팔꽃 사랑이야기와 함께 신선한 아침을 맞습니다.
캐나다의 아침도 상큼하죠?
가을이 눈앞에 와 있는 듯 합니다.
올 가을에는 시인님의 시 밭에서 풍성한 수확 거두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장해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명인명시 아트 TV에 멋지게 연출하신 모습~~ 많이 배웠고 참으로 좋은 시간 되었어요 감사드립니다	8/14 05:08

곽종철

2014-08-13 16:49

오랜만에 서재에 들렸습니다.
나팔꽃을 통하여 사랑에 푹빠진
행복을 고백하는 것 같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수잔	늘 감사합니다 곽종철 시인님 저의 집 정원에 예쁘게 많이 피어서 그들 피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요	8/14 05:10

조한직

2014-08-13 20:58

나팔꽃 어릴적 젤로 좋아하던 꽃이었지요.
우리집 탱자 나무 울타리를 타고 올라 아침이면
파란 꽃잎을 곱게 피우고도 얼마지 못해 지던 그 꽃잎
씨가 영글면 받아서 이듬해에 또 심곤 했었는데 지금은 어느샌가 잊고 말았네요.
고운 시향에 노닐다 갑니다.


김수잔	조한직 시인님 저도 어릴적 부터 좋아해서 지금까지 우리 정원에서 떠나지 않아요 감고 올라가는 모습이 아름답지요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8/14 05:11

황은경

2014-08-14 01:00

나팔꽃 그여린 줄기를 눈뜬 아침에 보면
푸릇한 인사와 함께 힘을 보여주더군요
저 이만큼 컸어요~자고나니 더 많이 컸지요?하며
자랑하듯 하늘을 우러러 보며 힘차게 오르던..
뜨거운 마음 펼치시니 시인님의 마음 18세 소녀 같으십니다
이렇게 항상 오르시길요~건강하셔야 해요^^


김수잔	황은경 시인님 반갑고 감사해요 나팔꽃 처럼 오름이 아니라 오르는 그들을 봄이 즐겁지요..ㅎㅎ 행복하세요 시인님	8/14 05:13

김보규

2014-08-14 15:53

그대를 모시는 막대기인 몸은
불같은 뙤약볕에 온종일 서 있어도 행복한
그대와 함께라면 ..... 사랑하니까...
나팔꽃 연가에 쉼하며 갑니다.늘 행복하세요.


김수잔	들려 주신 고운 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가득 하세요 김보규 시인님	8/19 08:13

주응규

2014-08-16 14:22

김수잔 시인님께서 곱게 내리신 시향 나팔꽃 연가 마음에 담아봅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피우십시요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김수잔	늘 좋은 말씀 내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네요 요즘 기온 차가 심해요 주응규 시인님도 건강에 유의 하세요	8/19 08:14

정찬열

2014-08-16 22:10

그대의 뜨거운 사랑을 듬뿍 받고
여름내 그대와 포옹에 입맞춤도 하고
김수잔 시인님에 "나팔꽃 연가-2"
고운나팔소리 시향의 나팔소리가
귓전에 들리는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 행복하세요


김수잔	늘 감사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좋은 말씀 내래 주심에 큰힘이 되고 서재에서의 만남이 행복합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8/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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