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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은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은자
ㆍ작성일	2013-04-04 14:47

ㆍIP: 1.xxx.28

고맙습니다

문은자

고맙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인님의

살아있는 시를 매일

만나게 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누구나 환영하는 맘으로

내 속을 보이듯이

다른 좋은 님들의 생각을

읽는다는 것이 이렇게

자연스러워지다니요.

수첩에 꼭꼭 숨겨 두고

누가 볼세라 슬금슬금

읽고 넣어둔 오랜 내 옛 시가

댓글이라는 새 디자인으로

새 단추와 액세서리를 달아보니

한결 빛나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읽는 마음 드리는 마음 받는 마음

그냥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한 글 한 글 오랜 친구처럼

우정을 쌓아가네요.

새 감동과 기쁨으로

섬섬옥수 같은 고운 시어들이

혼자 꿈꾸던 내게로 다가온 오늘

문득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김선옥 2013-04-04 17:11	`문은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문은자시인님. 가슴속에 꼭꼭 숨겨두었던 시 날개달아주셨으니 그럴수밖에요. 이제 모두 공유하고 나누어가지는 공간에 마음을 활짝열어 펼쳐놓으시면 되지요. 시인님. 늘 좋은글 올려주세요. 행복하세요.

한원희 2013-04-04 18:27	`문은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문은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이 말씀 우리 모두가 그렇지요. 작은 이 사각형에 높은 시인님의 시어와 그리고 우리 문우님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공유 할 수 있으니 이 기쁨을 늘 고맙고 감사하게 느끼지요. 이 아름다운 봄날과 함께 행복하세요.

김이진 2013-04-04 22:12	`문은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새 감동과 기쁨으로 섬섬옥수 같은 고운 시어들이 혼자 꿈꾸던 내게로 다가온 오늘 문득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 댓글을 달고 또 화답의 답글을 달고 이것이 바로 우리 글 쓰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마음이지요. 아무리 아름다운 글이라 해도 누군가 봐 주는 이 없다면 그 글은 죽은 글이나 마찬가지지요. 우리는 아름다운 언어들의 속삭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아름다운 사람, 행복한 사람들이지요. 시인님의 감사에 저도 덩달아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김광식 2013-04-04 22:50	고맙습니다. 고운 글향에 쉬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사방천 2013-04-05 10:16	아름답고 고운 글향이 봄바람타고 널리 퍼저가는듯 함니다 봄향기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건필하십 시요

문은자 2013-04-05 12:41	《Re》김선옥 시인님 고맙습니다. 저에게 행복의 주문을 걸어주시니 행복한 맘이 가득 생깁니다. 건강하시고 포근한 오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문은자 2013-04-05 12:44	《Re》한원희 시인님. 늘 부족하고 모자라기만 해서 따라가기가 늘 바쁩니다. 많이 이끌어주십시오. 즐겁고 소중한 날 되십시오.고맙습니다.

문은자 2013-04-05 12:47	《Re》김이진 시인님 고맙습니다. 이 공간을 함께 한다는 것도 감사하고 아름다운 시어들을 만나뵘에도 감사하고 .. 참으로 고마운 일들이 저를 기쁘게 해주네요. 시인님의 흔적으로 더욱 고마운 일이 생겼습니다. 건강한 오후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문은자 2013-04-05 12:51	《Re》김광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족한 서재에 방문해주시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봄이 한층 무르익어 한껏 자랑하던 봄꽃들도 누런 빛깔을 나타내기 시작하네요.. 따스한 봄의 기운을 한층 더 즐기시는 금요일 되십시오~

문은자 2013-04-05 12:55	《Re》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햇살이 더욱 봄향기를 무르 익게 합니다. 이 봄을 찬미할수 있는 것도 감사할 일이고 고마운일이지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소중한 오후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김화일 2013-04-05 13:11	저도 고맙습니다 고마움을 알고있지만 표현이 서툴러 먼저 고마움을 표시하지 못한 제 마음을 대변하신듯 고맙습니다 늘건강하시고 문운창대 하십시요

경대호 2013-04-05 16:26	저도 감사를 드립니다.. 아름다운 마음에 박수를 드립니다.. 항상 향기글 많이 내려주시기 바랍니다..문은자 시인님..

문은자 2013-04-05 16:59	《Re》김화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금욜 저녁이 조금씩 저물어가네요. 하루를 정리하며 오늘의 내모습은 어떠했을까? 누군가를 힘들게 하진 않았을까? 반성해보고자 합니다. 행복한 저녁 맞이하십시오. 고맙습니다.

문은자 2013-04-05 17:02	《Re》경대호 시인님~ 언제나 찾아주시어 힘을 실어주시네요. 고맙습니다. 그 어떤 향기의 글이 제게서 비춰질지 모르지만 앞으론 더 제 자신에게 솔직한 글을 써보고 싶네요. 쉬울지 모르지만.. 행복한 저녁산책길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정행호 2013-04-06 10:56	울긋불긋 만 자 천 홍(千紫萬紅) 화려한 율동에 생기발랄한 삼라만상의 힘찬 심박동이 그윽하게 느껴지는 계절, 사월의 신록이 힘차게 성장하네요. 아울러 시인님, 글 밭에도 창창한 상록수 향기가 주위를 매료하며 아름다운 정 금 양옥(精金良玉)만 흥이 현 광(顯光)을 발합니다. 내내, 내려주신 좋은 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홍대복 2013-04-06 18:48	봄비 곱게 내리는 날 은은한 꽃 향기 가슴 가득 안고 깊은 시향에 젖어 머무릅니다 시인님! 하얀 목련꽃 흐드러지게 피는 날 그윽한 꽃 향기가 시인님 마음에 곱게 피어나길 기원합니다 내내 건안 하세요^^*

곽종철 2013-04-06 20:21	고운 시어들의 텃밭입니다. "고맙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봄이 더디 온다고 재촉하는 봄비가 오는 토요일 저녁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임승대 2013-04-07 17:08	감사합니다 문은자 시인님 기쁨과 아름다움을 함께 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요 일상생활속에서 감사가 넘쳐나고 고마운 사람이 많다면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좋은 글로 기쁨가득한 4월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김잔디 2013-04-07 18:39	"내 속을 보이듯이 다른 좋은 임들의 생각을 읽는다는 것이 이렇게 자연스러워지다니요." 그렇습니다. 누군가의 유토피아를 훔쳐보지 않아도 그냥 보였을 뿐이지요 임들의 글 속에 같이 있고 싶다면 공감의 표현이 시인다운 과장으로 치부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문은자 2013-04-08 13:39	《Re》정행호 님 ,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전히 바쁜일상 월요일이 분주하게 지나갑니다 찾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한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만드세요.

문은자 2013-04-08 13:41	《Re》홍대복 님 , 하얀 목련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이쁜줄만 알았더니. 어제 꽃잎 떨어져 바닥에 뒹구는 모습보니..그 모습또한 처량하더군요.. 찾아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문은자 2013-04-08 13:42	《Re》곽종철 님 , 고맙습니다, 시인님. 항상 감사의 댓글로 제시를 빛내주시는 분중의 한분이십니다. 새론 한 주간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나날 되십시오.

문은자 2013-04-08 13:45	《Re》임승대 님 , 고맙습니다. 감사와 기쁨은 시인님의 댓글에서도 느낄수가 있습니다. 어제 주말은 쌀쌀한 기운에 두꺼운 옷을 다시 꺼내어 입어야 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 한 주간 열어가십시오.

문은자 2013-04-08 13:50	《Re》김잔디 님 , 고맙습니다. 시를 통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것 또한 행복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늘 찾아주시어 좋은 댓글 남겨주시는 는개시인님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간 행복하게 일구시길 빕니다.

최홍연 2013-04-08 20:14	고운 글에 마음 머뭅니다

장용순 2013-04-09 00:10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글이 우리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은자 2013-04-09 12:15	《Re》최홍연 시인님 고맙습니다. 찾아주신 발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햇살이 부드러운 오후가 시작되네요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문은자 2013-04-09 12:18	《Re》장용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점심식사는 하고 계신지요? 날씨가 계속 쌀쌀합니다. 어제 텃밭에 모종을 심었는데-(냄푠님) 날씨가 추울까봐 걱정입니다.ㅎㅎ 행복짓는 오후 되세요~

주응규 2013-04-09 13:45	저도 고마습니다 문은자 시인님 좋은 글향에 마음 기대어 감이 행복합니다 좋은 계절에 행복 가득피워 내시고 두루 평안한 날되십시요^^

고현경 2013-04-09 22:11	안녕하세요~~ 시인님 저도 고맙습니다 한번더 생각을 하게 해주시니... 이밤에 행복이 깃드시길 빕니다

문은자 2013-04-09 23:28	《Re》주응규 시인님. 고맙습니다. 바쁜일이 항상 기다리고 계실터인데.. 이렇게 찾아주시어 더욱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고운밤 되십시오~

문은자 2013-04-09 23:30	《Re》고현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은 시를 통하여 행복을 얻고 기쁨을 얻고 살 맛또한 느끼게 되나 봅니다. 찾아주신 발걸음 편안한 숙면으로 ....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주일례 2013-04-12 00:06	공감하기에 행복한 웃음 놓고 갑니다, 행복한 꿈 꾸십시요.

윤혜석 2013-04-13 13:01	이 공간이 정말 고마운걸 이리 표현하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제 마음도 그렇습니다.^^ 기쁜 날 되세요.

문은자 2013-04-13 16:03	《Re》윤혜석 시인님~ 고마움은 마음으로 표현을 해야 할 것 같아요. 함께 공감해주시어 더더욱 고맙습니다. 행복하십시오.

도랑물과 개구리

춘곤증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3	도랑물과 개구리	18	문은자	2013-04-10

22	고맙습니다	35	문은자	2013-04-04

21	춘곤증	14	문은자	2013-04-03

20	네 이름은 벚꽃	20	문은자	2013-04-01

19	18번 시내버스를 타면	16	문은자	2013-03-29

18	목련화	18	문은자	2013-03-26

17	슬픔은 별이 되	18	문은자	2013-03-22

16	별의 눈물로	8	문은자	2013-03-22

15	봄비의 놀이	22	문은자	2013-03-18

14	달팽이	22	문은자	2013-03-14

13	아침을 열면	22	문은자	2013-02-13

12	어느 가난한 밤에	21	문은자	2013-02-07

11	삼월의 봄	24	문은자	2013-02-04

10	별	24	문은자	2013-02-01

9	엄마	6	문은자	2013-02-01

8	우리 아가	6	문은자	2013-02-01

7	밤하늘	6	문은자	2013-02-01

6	겨울애상	6	문은자	2013-02-01

5	마냥 좋은 것들	2	문은자	2013-02-01

4	사월이 오면	2	문은자	2013-01-31

	1 2 3 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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