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은자
ㆍ작성일	2013-02-01 14:02

ㆍIP: 1.xxx.28

별

문은자

태양이 불장난 저지르다

도망간 까만 밤에

별별 별들이 재잘대며

시장통처럼 모여든다.

화롯불에 군밤 굽는
삼 대 가족도 옹기종기 모였고

삼삼오오 모인 저 무리는
별똥별로 멀리 던지기를 한다

불그레한 저 별들은 연애중인가
모닥불처럼 뜨거운 불꽃이 일고

별별 별들이 노닥거리는 밤엔
별별 사랑이 탄생 하나보다

까만 밤이 하얗게 눈부시게.

김화일 2013-02-01 15:10	시인님 서재 개설을 환영합니다 아름다운 별무리속에 행복한 꿈궈봅니다 행복하세요

김잔디 2013-02-01 15:37	태양이 도망가버린 까만 밤에 하얗게 분부시게 연애하는 별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명숙 2013-02-01 19:21	별님들의 별별 삶과 사랑,, 즐겁게 감상합니다. 행복하세요.

장용순 2013-02-01 20:37	서재 개설을 환영합니다. 별들이 노니는 모습에 함께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고운 시 마음에 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문은자 2013-02-01 20:53	《Re》김화일 님 , 이렇게 환영을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아직 새내기라 뒤죽 박죽입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리며 ~~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문은자 2013-02-01 20:55	《Re》김잔디 님 , 네~~ 혹시 불지르고 도망간 범인이 는개님? ㅋㅋ 고맙습니다. 별을 좋아하는 저는 앞으로도 별을 자주 노래할 것 같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문은자 2013-02-01 20:58	《Re》이명숙 님 , 별들이 사랑을 하면 우리 인간처럼 할까요? 어떤 오누이가 별님 달님이 되었으니 또다른 누군가도 이웃집 별님이 되어 사람사는 흉내를 낼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제 별나라에 방문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문은자 2013-02-01 21:00	《Re》장용순 님 , 축하의 말씀~~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시 함께 해주시어 기쁜맘 전합니다. 제 별동무가 되어주신다면 언제든 별나라에 초대하겠습니다.

길상용 2013-02-01 21:26	별을 바라보는 시인의 따스한 눈길 그 속에서 많은 의미와 만남들을 상기시키고 별들도 우리네 인간세상사처럼 사랑도 하고 불장난도 하나봅니다.

문은자 2013-02-01 21:47	《Re》길상용 님 , 어떤 별나라는 또 다른 이야기를 짓고 잇으리라 생각합니다. 나로호의 등장으로 깜짝 놀라 딸꾹질하는 별도 있을테고 여기 계신 많은 시인님들의 고운감성만 모집하는 멋진 영업사원이 사는 별나라가 잇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저의 별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따스한 밤 보내십시오~~

경대호 2013-02-02 20:34	노랑은 미지근하고 파랑은 뜨겁다...... 죽을 만큼 떠거운 것은 새하얀 빛이라 알아채기가 어렵다.. 거기에 닿으면 우주도 홀라당 탄다.. 재미있게 감상합니다..

곽종철 2013-02-02 21:51	별을 바라보는 시인답게 별별 별을 보셨네요. 별나라의 만남과 사랑은 많은 의미가 있네요 별나라도 인간세상처럼 사랑도 불장난도 있고 이야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천은성 2013-02-03 00:30	시가 참 재미 있어요. 동시라도 좋을, 별은 역시 시인의 눈에 싱그러운 상상을 모읍니다. 좋은 글밭에 문운이 창대하시길 빕니다.

문은자 2013-02-03 09:11	《Re》경대호 님 , 감사합니다. 새내기글방에 오셔서 우주가 홀라당 타는 협박을 해주시네요 ㅎㅎ 제 별들이 도망다니느라 땀 꿰나 흘리겠습니다. 자주 오시어 큰 흔적 남겨주시면 이 새내기 귀한 영양제를 선물받을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문은자 2013-02-03 09:16	《Re》곽종철 님 , 네 별나라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은 그렇게 복잡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알콩 달콩 아기자기한 별들의 사랑을 만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큰 걸음 왕림해주셔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이끄심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문은자 2013-02-03 09:26	《Re》천은성 님 , 네. 고맙습니다. 귀한 시간에 제 별동무가 되어주셨네요. 제가 좋아하는 글은 단순하면서도 감성적인 글입니다. 거기에 감동까지 가려면 수천년이 걸릴지 모릅니다. ㅎㅎ 아직 많은 선배시인님들의 서재를 못가봤지만 단순하고 작은시를 찾고도 싶습니다. 고운발걸음 참으로 감사드리며 편안한 휴일쉼터가 되시길 빕니다.

박병대 2013-02-03 12:51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도 나의 별 저 멀리 있는 별 그 별도 나의 별 에구 욕심쟁이!! 별 밭에 꽃 밭 하나 만들어요!! 시인님!! 반갑고 축하 합니다!!

문은자 2013-02-03 21:25	《Re》박병대 님 , 고맙습니다. 제별을 너무 많이 만들었나봐요 용서해주세요 ㅋㅋ 밤하늘에 빛나는 저 수많은 별들이 외롭지 않길 바라는 맘이 제가 욕심을 부린 이유랍니다. 축하인사 감사드리며 행복한 시간 영위하십시오 ~~

김화영 2013-02-04 12:45	'별' 시심 돋보이는 아름다움의 세상! 우리 인생사나 별들의 반짝임이나 어찌보면 동병상련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고운글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어요!

문은자 2013-02-04 13:01	《Re》김화영 님 , 고맙습니다. 그동안 혼자서 만들어 놓은 별세상을 선배시인님들과 함께 나눌수 있음이 참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운글 수놓으시는 한주간 되십시오~~

류우식 2013-02-04 21:04	무딘 마음에 청아한 별사랑을 느끼고 갑니다. 문운 성창하시기 빕니다.

문은자 2013-02-05 15:20	《Re》류우식 님 , 기쁜 인사 고이 남겨주고 가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슬비가 잔잔히 내리는 오후.. 따스한 차한잔 드시는 여유 함께 하시길 빕니다.

홍대복 2013-02-13 13:54	문은자 시인님! 내리신 옥고에 머물러 쉬어감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하얀 설원위에 맑은 햇살 부서져 은빛 물결 출렁이는 포근한 날입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 지으시는 고운 날 되세요^^*

문은자 2013-02-13 15:38	《Re》홍대복 님 , 고맙습니다. 저희 동네는 어제 짧게 뿌려진 눈가루가 오늘 포근한 햇살에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찾아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건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