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낙은
ㆍ작성일	2015-04-10 10:47

ㆍIP: 59.xxx.143

봄 색시 오시네.

봄 색시 오시네. // 황우 목사 백낙은(원)

분홍 저고리에
연두치마 차려입고
꽃가마 탄 봄 색시 오시는 길

살랑살랑 얄랑얄랑
봄 색시 치맛바람에
고운 임 체향 묻어오는데.

꾀꼬리 장단에 까투리 날고
봄을 부르는 딱따구리소리
까막까치 짝을 찾아 날아오르네.

버드나무 연한 순 꺾어
늴리리 얄라 풀피리 불면
옛 임 여린 음성 들려오는 듯.

봄의 교향악 산울림하면
길거리 벚꽃님 기다렸다는 듯이
꽃 잎 나풀나풀 뿌려주시네.

김이진

2015-04-10 12:00

봄의 교향악 산울림하면
길거리 벚꽃님 기다렸다는 듯이
꽃 잎 나풀나풀 뿌려주시네./

봄 색시 마중나오신
우리 멋진 시인님의 모습 그려봅니다.

이 봄날 봄의 향기 만끽하시고
날마다 사랑으로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백낙은	김이진 시인님. 방문을 환영합니다. 댓글도 감사드립니다. 봄 색시 행차가 매우 거창하네요.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샬롬.	4/10 13:52

배정이

2015-04-10 12:31

예쁜 봄 색시 오시네요.~ 시인님 얼굴 환해지셨네요.ㅎㅎ 시인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백낙은	배정이 시인님. 시인님은 지치지도 않나보죠? 우리 시인들의 서재를 드나드시느라 문턱은 물론 시인님의 신발도 닳겠습니다. 부지런 하신 시인님께 찬사를 보냅니다. 감사하빈다. 건안하소서. 샬롬.	4/10 13:56

배정이	실은 모기다리 뒷다리만큼은 지칩니다. 그런데 서재에 글들이 제게 사는 이유입니다. 글이 좋거든요. 보고 흔적 없이 나오면 죄지은 것 같아요.ㅎㅎ 시인님, 행복한 일요일 되셔용.^^	4/11 07:56

정찬열

2015-04-10 17:33

꽃가마탄 봄색시오시는 길
꾀꼬리장단에 시명나는 봄의 향연
황우목사님의 고귀한 시심에
쉼하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한 시간
봄색시 마중 멋진날 되세요


백낙은	정찬열 시인님. 지금 봄의 향연이 한창입니다. 머지 않아 꾀꼬리 소리도 들리겠지요. 시인님의 댓글이 제게는 더할 나위 없는 꾀꼬리 소리입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봄의 향연에 즐거움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을 빕니다.	4/10 19:56

강기영

2015-04-10 19:44

봄날의 향연을 신명나게 펼쳐신 시향에 즐거운 마음으로
머물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백낙은	강기영 시인님. 서재 제일 앞자리 차지 하고 계셔서 자주 뵙는데 여간 부지런 한게 아니더군요. 날마다 새 시가 올라오는 듯 해서 말입니다. 멋진 작품 많이 양산하시고 독자들의 사랑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4/10 20:00

정재열

2015-04-10 20:30

봄 색시 오는길에 어깨춤이 절로 납니다.
내리신 시향에 마음이 온통 행복으로 가득차 옵니다.
늘 편안하시고 멋진 날 이뤄 가시기 바랍니다.


백낙은	정재열 시인님. 어깨춤이 절로나는 봄입니다. 春風和氣가 온 가정에 충만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10 20:47

김보규

2015-04-11 00:24

예 정취가 실루엣으로 다가섭니다
풀피리 소리 들리고 버들가지 휘날리는 ~
물빛 오른 봄 새악씨 옷고름도 나비처럼 날리네요
향긋한 시향에 감사히 쉼해갑니다. 기분 좋은 봄날되세요.^^


백낙은	김보규 시인님. 고운 발걸은 사뿐히 다녀 가셨군요. 고맙습니다. 가시는 걸음마다 벚꽃잎 저려 밟고 가시옵소서.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평안하소서.	4/11 08:48

고현자

2015-04-11 16:24

벚꽃 만발한 토요일입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사랑스러운 꽃들이 향기를 뽐내는 날
오랜만에 좋은 글 밭 잠시 쉬어 갑니다
고운 휴일 보내세요


백낙은	고현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발걸음 환영합니다. 댓글도 감사드립니다. 화사한 봄색시와 함께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4/11 18:33

이정규

2015-04-12 17:10

봄 색시 오시네.
백낙은 시인님의 곱디 고운 시향기에
이 마음도 내려 앉아서 편히 쉼하고 싶습니다 ~ㅎ
멋진 시향 즐감하고 물러 갑니다.
편하신 휴일이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


백낙은	이정규 시인님. 몸살감기로 불편하시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어려운 걸음 해 주시고 댓글까지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서 왠쾌 되시기를 빌겠습니다. 봄향기가 온 천지에 가득한 것처럼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4/12 20:09

한송자

2015-04-12 17:42

봄의 교향악 산울림하면
길거리 벚꽃님 기다렸다는 듯이
꽃 잎 나풀나풀 뿌려주시네.
봄 색시의 시향이 아름답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백낙은	한송자 시인님. 발걸음 마다 향기가 떨어 지네요. 아름답다고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봄에 시심이 차고 넘치는 계절 되시기를 빕니다. 샬롬.	4/12 20:11

이민아

2015-04-13 04:11

귀하신 백낙은 목사님!
저 산너머 서서히 해님이 걸어오고 있어요. 새벽을 깨우며 축복의 아침되면 많은 이들에게 환함을 비추어주려 밝은 옷을 입고 걸어오고 있나봐요.
강건하시며 축복속에 평안히 지내시리라 믿어요.
저는 목사님께서 그동안 나눠주신 아름다운 축복들로 감사하며 지내고 있어요.
때론 지치고 힘겨움도 있지만, 다시금 감사로 이겨내며 감사의 입술을 지니려 해요.
목사님의 시를 읽은 봄 친구들이 꽃 잎 나풀 나풀 뿌려주는 곱디 고운 날이 될것 같아요.
'봄 색시 오시네.' 목사님의 서재에서 너무나 귀한 시 저의 마음에 감사함으로 담고 갑니다.
보배롭고 존귀하신 목사님. 사모님을 만남에 늘 기쁘고 감사합니다.


백낙은	이민아 시인님. 제가 세상 모르고 깊이 잠든 시간에 오셨다가 가셨군요. 시인님의 댓글을 보면 물침대에 올라 있는 것 같은 현기증을 느낀답니다. 시인님의 마음이 진심인 것은 알지만 부끄럽습니다. 저는 이민아 시인님이 어서 확신을 갖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 모신 아름다운 식탁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온 가정에 하나님의 신령한 은사가 충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4/13 09:08

박정근

2015-04-13 20:01

살랑살랑 얄랑얄랑
봄 색시 치맛바람에
고운 임 체향 묻어오는데....
봄색시의 고운 미소가
더 고운 시향에 가득합니다
맘껏 설레이며 다녀갑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한 봄날되세요 시인님~~^^


백낙은	박정근 시인님. 카톡으로는 자주 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고운 발걸음 하셨네요. 뵙게 되는 날 곧 오리라 생각 됩니다. 만날 때 까지 건안 건필 하소서. 평안을 빕니다.	4/14 09:21

주응규

2015-04-14 13:24

백낙은 시인님 곱게 피우신 좋은 글향 마음에 담아 피워봅니다
봄비 내리는 날입니다 이비가 그치면 봄향이 더욱 짙겠지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입니다
행복한 웃음꽃도 활짝피우는 계절 되십시요.


백낙은	주응규 시인님. 불비한 저의 서재까지 살피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 곳은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내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은 피는 것처럼 어떤 역경도 이겨내 큰 영광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4/14 15:37

김경렬

2015-04-17 04:03

연분홍 저고리에
연두치마차려입고
고운 봄색시 꽃가마
타고 오시는 노래소리가
풀 피리 장단에 맞춰서 흥겹습니다.
봄색시
환영하며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백낙은	김경렬 시인님. 오시는 걸음 반갑고 고맙습니다. 가시는 걸음마다 꽃잎들 흩 뿌려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4/17 09:11

시와의 씨름.

다뉴브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