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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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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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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김혜정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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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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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5-03-29 2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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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목련♧
글 / 김혜정
뿌옇게 보슬비 내리는 세상에
움터오는 생명의 온화한 울림
대지 속으로 촉촉이 스며드는
작은 떨림은
수줍게 속살 터트리며 오는
너의 향기로운 몸짓
가만히 내밀어 보는 가슴 속
입맞춤의 짜릿한 전율은
네 사랑의 달콤한 속삭임
마디마디 망울져
하얀 솜털 웃음 피우며
봄이란 이름 속에 핀 해맑음은
투명하도록 순결한 너의 영혼.
 이영민: 안녕하세요? 시인님...
대지 속으로 촉촉이 스며드는
작은 떨림은
수줍게 속살 터트리며 오는
너의 향기로운 몸짓
목련은 너무 빨리 시들어 서글프죠 환하게피어 잎이질때는 변하는모습이 허무하게 느껴질때도 있더라구요..시인님의 고운 심성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랑가득 하세요..
-[03/29-23:52]-
윤병권: 드디어 봄이 왔군요. 좋은 하루 만들어 가시길 ~~~ ^^&&^^ -[03/30-09:27]-
유현주: 쩌~그 위에서부터 논스틉..
이후엔 글이 없습니다.
서재가 늘어나니 자판 치는 속도가 엄청
빨라졌습니다. 꾸물 거리다가는 한도 끝도 없어서 말입니다.
다 이렇게 단련이 되는가 봐요.
이제 오후에 들어올랍니다.
그 때에는 목련이 지금보다 더 피어 있겠는 걸요. -[03/30-10:31]-
이연화: 보석처럼 눈부신 햇살아래 곱게 피어난 목련의
아름다움을 마음으로 보고 갑니다.
화사하게 피어날 봄꽃들의 향기에 젖어
설레는 맘으로 돌아 가오니 시인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 -[03/30-12:57]-
손문주: 투명하도록 순결한 영혼의 꽃..
하얀 목련의 향기에 머물러 봅니다..
늘 고운 시간 되셔요..........^*^*** -[03/30-13:58]-
장강현: 안녕하세요. 시인님
명작입니다.
목련을 소재로한 詩를 써 본 사람으로서....
넋을 잃을만 합니다.
목련에 취해서 아니
시인님의 詩에 취해서.... -[03/30-14:41]-
권병문: 안녕 하세요,,,
이젠 식구가 많다 보니 조 위에서
부터 내려 오자면 여기선 사실 팔이 쪼매 아픔니다,,,ㅎㅎㅎ
늘 시인님 글 접하는것은 아시겟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03/30-17:02]-
홍은자: 김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목련 망울 만큼이나 생기있어 보이는
시인님 시심에 단 향기를 맡고 갑니다
건들면 터질듯한 수줍음 그러면서도
우아한 목련 망울이 보고싶어져 눈에 띄면 만져 보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3/30-18:14]-
雪花이설영:
시인님 글은 언제보아도 너무 맑고 곱네여
마음이 고우신가바여
저도 하얀목련아" 라는 글이 있는데 무지 무지 슬프게 썼거든여^^
물론.. 돌아가신 아버지를 비유해서 쓴글이라서 그렇겟지만여^^
참 파란블로그는 닫을까바여
거기까지 활동하기는 좀 버겁네여^^ -[03/30-20:27]-
홍명여: 정말 너무 예쁘게 피기 시작했더라구요.
어떻게 표현을 해야 그고운 자태를 다 담을수 있을까 넔을잃고 보다가
결국은 한줄 시도 못쓰고 말았지요.
혜정 시인님 고운 시 잘 보고가요^^ -[03/30-22:01]-
이임영: 생명의 온화한 울림...
목련은 그렇게 피어나서 봄을 알리지요
수줍게 속살 터뜨리는 순결한 영혼..
아름답게 단장된 목련
고운시 머물다 갑니다... -[03/30-22:16]-
김혜정: 이영민 시인님!서울엔 아직이죠.
아직도 솜털만 보송보송인 채로
봉긋 솟아 있더라구요.
목련이 활짝 피는 날 도란도란 차 한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윤병권 시인님!
아무래도 그런가 봐요.
봄을 타는지 기운도 없고 그래요..
그래도 봄의향기처럼 활짝 피어날래요..
하얀 목련꽃처럼요...
늘 수고 많이 하심에 감사해요. -[03/30-22:37]-
김혜정: 맞아요..유현주 시인님!
가족이 늘어남은 참 좋긴 한데
그만큼 불켜진 뜨락 찾아 다니기도
보통일이 아니지요.
한참 댓글 쓰다 보면 손가락이 얼얼해요..
그래도 이 또한 함께하는 인연이기에
행복으로 안고 갑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이연화시인님!
아직은 목련이 피지 않았지만
남쪽에선 하얗게 핀 목련 꽃 소식이 들려오기도 하네요.
고운 마음..남겨 주심에 고맙구요
예쁜 밤 되세요.
-[03/30-22:40]-
김혜정: 손문주 시인님!올해는 목련이 더 많이
예쁠 것 같아요.
하얀 향기 앞세워 올 목련꽃이 이밤은 그리움으로
안겨오네요..
방문해 주셔서 고맙구요
편안한 밤 되세요.
장강현 시인님!
어찌 그리 과찬의 말씀을 하세요..
부끄러워 숨고만 싶은 마음입니다.
그래도 주신 마음은 감사히 받들고
웃음지어 봅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한 시인님 되세요. -[03/30-22:44]-
김혜정: 권병문 시인님!맨날 이렇게 인사 드릴 수 있음이
반가운 것이 이젠 정말 한 식구가 다 되었나 봅니다.
이름만 봐도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드니 말이지요.
그리고 저도 시인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래서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하자로 낙찰 봤답니다.ㅎㅎ
시인님!오늘밤도 행복한 밤 되세요.
홍은자 시인님!우리도 형님 아우처럼
자주 뵈니 반갑기만 하답니다.
나중에 만날 기회 있으면 진한 악수한번 해요.
따뜻한 가슴으로요.
항상 행복한 시인님 되시길 바라구요.
좋은 밤 보내세요^^* -[03/30-22:48]-
김혜정: 이설영 시인님!아무래도 그럴거라 봐요
우린 그곳 아니더라도 협회에서..
황혼에서..보면 되겠지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이 제일이니
꼭 건강부터 지키세요.
그리고 늘 행복하세요.
홍명여 시인님!
남쪽에서 들려오는 목련꽃 소식
하얀 향기로 안으며 이밤 보내려 하네요.
늘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임..
이 밤도 편안하고 예쁜 밤 되세요. -[03/30-22:51]-
김혜정: 이임영 시인님도 하얀 목련이 활짝 핀 것을
보았겠네요.
꽃이란 건 그 어떤 꽃이든 간에 곱고 아름다운가 봐요.
다녀 가심에 감사 드리구요
좋은 밤 되세요^^* -[03/30-22:53]-
김병섭: 시인님 목련 꽃잎에
입 마추는 짜릿한 전율에 감전되어
찌리릿~
목련 피는날 기다리다 가옵니다. -[03/30-23:34]-
이종관: 김혜정 시인님~~~
목련이라는 시인님의 시를 보면서
양희은이라는 가수의 하얀목련이 필때면이 저절로 흥얼거려지는군요.
봄날의 따스함속에 하얀목련이 피어나듯이
김혜정시인님의 하얀 맑은 영혼이 목련꽃처럼 피어나
고귀한 목련시를 피우셨네요^^...오늘도 행복하세요^^ -[03/31-00:29]-
주현중: 목련꽃봉우리가 올망졸망하게 맺었더군요.
4월이면 화사하게 피어날 겁니다.
아직은 부끄러워 움추리고 있지만...
고운 글 앞에 머물다 갑니다. -[03/31-01:45]-
김원식: 잠시 다녀 갑니다. 좋은 글 성필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03/31-11:27]-
이유리: 봄의 상징, 목련.
어여쁜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3월 마지막 날, 아름다운 봄날이네요
건강하시고, 이 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03/31-14:42]-
김혜정: 김병섭 시인님!제가 일하다 말고 땡땡이 치면서
잠시 집에 오는 길에 목련나무를 올려다 보았는데요.
필려면 아직 멀은것 같아요^^*
자꾸만 목련..목련 하니까 더 기다려 지는 것 있죠?
다가오는 저녁시간 즐겁게 맞이 하세요^^* -[03/31-16:34]-
김혜정: 이종관 시인님!저도 그랬는걸요.
다음에 배경음악으로 넣을려고 찾다가
그만 두었다네요.ㅎㅎ
늘 좋은 시간으로 성필 하세요^^* -[03/31-16:35]-
김혜정: 주현중 시인님!아무래도 서울엔 좀 더디게 피겠죠..
하얀 목련의 은은한 향기를 기대하면서...
3월 마지막 날...저녁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03/31-16:36]-
김혜정: 김원식 시인님!
늘 바쁜 시간 속에서도 찾아 주시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시인님도 3월의 끝자락 알찬 마무리 있으시길 빕니다^^*
-[03/31-16:38]-
김혜정: 이유리 시인님을 떠올리면 언제나 밝은
모습이 먼저 떠오른답니다.
그래서 기분도 항상 업되어 좋구요,,
3월 마무리 잘 하시구요.
4월에도 고운 인연으로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03/31-16:40]-
이금미: 김혜정 시인님^^*
잎새하나 없이 꽃을 피워내는 목련을 보면
정말 고귀하고 정갈한 꽃이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 목련이 이 봄 여러 시인님들의 시심을 자극하나 보네요^^*
시인님의 글에선 해맑은 목련의 영혼을 느끼고 갑니다
이 봄에 아름다운 글 많이 쓰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03/31-19:39]-
김지숙: 김혜정 시인님!!
몇일동안 어디를 다녀 오느라고 이제사 왔심니더
2박3일동안 자연을 벗삼아 돌아 다니면서
대화도 나누어 보고 눈으로 윙크도 해주고 안아 주기도 해 보았습니다
목련하고 입맞춤으로 사진도 같이 찍고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목련의 꽃봉오리들은 항상 북쪽으로만
보고 있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밤이 되십시요 -[04/01-19:55]-
이영민: 김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고운글에 영상과 음악을 입혀 새로운 봄날 더욱 따스함을 보내드립니다
맘에드실지 모르지만 영상시코너에 오셔서 감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4/03-03:09]-
오영자: 김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목련을 아름답게 그리셨군요,,
맑고 깨끗한 시심에 흠뻑 젖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
-[04/05-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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