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공지사항
|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
04/19 |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
02/27 |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
01/23 |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
07/10 |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
05/22 |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
05/04 |
|
|
|
|
|
|
|
|
|
|
|
|
|
|
|
|
|
|
|
|
|
|
|
|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
|
|
|
|
|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
|
|
|
|
 시인 김혜정 문학서재
|
|
| ㆍ작성자 |
김혜정
|
| ㆍ작성일 |
2005-01-13 11:19 |
|
|
무심 속에 담긴 욕심
♧무심 속에 담긴 욕심♧
글 / 김혜정
살아가는 일이 참 힘들 때 많지요.
자신도 모르게 생겨난 욕심이란 굴레 때문에
몸부림치며 아등바등 한 날 속에
존재의미를 부여한 나를 던져두고
비워가리라 다짐했던 날도 많았지요.
입 밖으로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듯이
우리가 마음 안에서 비워버린
잡다한 욕심 또한 두 번 다시 내 것으로
만들 수 없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신이 아닌 우리는 인간이기에
비운만큼 또 담아가는 삶과 세상에 대한 욕망
인간을 향해 끝없이 솟아나는 갈망
그 모든 것이 부질없음을 알면서도
오늘도 버려졌던 욕심을 다시
빽빽이 채워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찬바람이 매서운 기세로 가슴을 후리고
지나가는 시간의 담장에 기대어 서서
가만히 나의 뒤안길 돌아봅니다.
늘 무심 속에 자신을 서원으로
세웠다 자만하는 삶 속에
오만과 독선이 가득 차 있음을 발견하곤
부끄러워 고개 숙이는 마음속에
백팔번뇌 청정함이 나를 아프게 합니다.
........................................................................................
■ 이임영: 저는 좌우명이 최선을 다하되 결과에 승복하자...입니다
적당한 목표가 있고 욕심이 있어야 삶의 원동력이 생기고
또 최선을 다해서도 얻지 못할 때에는 욕심을 버려야겠지요...
(bluebird808@hanmail.net) -[01/13-12:31]-
........................................................................................
■ 유현주: 백팔번뇌 청정함...
다들 욕심을 품고 살지요.
버리고 깨끗하다는 사람일 수록 더 큰 욕심이 숨어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오늘 하루를 더 열심히 사는 일도 어쩌면 시간에 대한
욕심 때문인지도 모르구요.
그런 의미에서 시인님의 욕심은 이유 있음..에 부칩니다.ㅎㅎㅎ
적당히 욕심 부리며 살기로 해요.
ㅎㅎㅎ.오늘은 웃지 말아야지. 히. -[01/13-12:33]-
........................................................................................
■ 김혜정: 이임영 시인님!저도 그렇긴 합니마만
2년전에 참으로 좋아하던 언니가 있었는데
사소한 오해로 인하여 서로가 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오늘까지 왔었답니다.
몇번이나 풀려고 나름대로 노력해 보았지만
번번히 실패로 끝이 나곤 했었는데 며칠전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제가 조금 심하게 역공을 펼쳤습니다.
처음엔 감정의 찌꺼기가 남아 힘들긴 했지만
오히려 역공을 펼친 결과로 아주 만족한 화해를 했다네요.
둘이 마음이 너무 닮아 미움 속에서도
사랑을 쌓아가고 있었던 결과라고 말하고 싶어요.
많이 아팠지만 아팠던만큼 앞으론 처음보다 더 큰 사랑으로
함께 하리라 둘이 다짐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지요.
어때요..이만하면 그동안 버리지 못했던 욕심으로 성공했다 할 수
있겠지요...좋은 오후 되시구요..감기 조심하세요.
(dsb2ljb@hanmail.net) -[01/13-14:22]-
........................................................................................
■ 김혜정: 유 시인님!전 모든 것에 많은 욕심은 부리지 않는데
그래도 과한 욕심은 있기 마련인가 보더이다.
그 언니랑은 처음부터 한눈에 서로 반해 친자매처럼
너무 다정하게 지냈는데..어느 한순간의 오해로 참으로 오랫동안
아픔을 가슴에 담아더랍니다.
다른 건 금방 잊어버리곤 하는데 그언니와의 관계만큼은 쉬이
접어지지 않더라구요.
외모에서부터 좋아하는것..
먹는 것...그 모든 것이 너무 닮았거든요.
많이 사랑했던 만큼 미움도 컸고
많이 미운만큼 사랑도 함께 키웠었나 봐요.
이젠 너무 홀가분 하고 행복합니다.
유시인님의 이유있는 욕심...살짝 안고 가려네요..
에이...욕심쟁이...ㅎㅎㅎ
좋은 오후 보내고 감기 조심하세요.
(dsb2ljb@hanmail.net) -[01/13-14:27]-
........................................................................................
■ 박 소희: 늘 무십속에 자신을 세우지만 그 서있었던 만큼 딱 그 만큼의 욕심이
같이 따라 들어오는것 같아요 저를 보면....
작은 오해를 풀지 못하면 영영 가슴에만 담아야 하는 일이 생기더라구요
아주 큰 일은 해내셨어요 축하 드려요
남은 오후도 즐겁게 보내세요 -[01/13-15:14]-
........................................................................................
■ 김대식: 다녀갑니다.
항상 건강 행복하시기를.. -[01/13-16:19]-
........................................................................................
■ 윤경순: 인간은 마음속에 있는 태도를 바꿈으로써
인생 전부를 바꿀수 있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오해를 풀게 됐다니 정말 잘하셨어요
가까운데 살면 제가 한턱 쏠텐데~~~~~^^
마음에 평안찾아 갑니다......행복한 저녁 되시와요
(soun7190@hanmail.net) -[01/13-17:31]-
........................................................................................
■ 김미선:
나를 돌아봄의 백팔번뇌가
삶의 거름이 되는 시간..
하루 산 만큼 한 치 커가는
성숙함을 지니고 싶습니다
건필하십시오
(logosgarden@yahoo.co.kr) -[01/13-20:25]-
........................................................................................
■ 홍명여: 그래서 사람이지요.
늘 나사 하나 풀린 사람처럼 웃고만 살수는 없기에
때론 욕심도 부리고 때론 미워도 하는거 아닐가요.
그래도 다행이예요. 오해도 풀리고 화해도 했다니....
그 정 아름답게 오래오래 쌓아가세요^^ -[01/13-21:14]-
........................................................................................
■ 정영숙: 그 번뇌를 벗어 버리는 날이 육신을 벗어 버리는 날 아니겠는지요.
밸팔번뇌 살아 있다는 증거라 여겨집니다.
이도저도 그저 감사하고 산다면
건필하세요. -[01/13-23:42]-
........................................................................................
■ 고재구: 김혜정 선생님 안녕 하세요.
무심과 허심은 우리 인간들이 풀고 실행해야할 숙제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참 어렵습니다.
무심의 세월을 낚는 학처럼의 삶이 부럽네요.
즐거운 날 되시고 건필 하세요. (jgkauh@hanmail.net) -[01/14-08:19]-
........................................................................................
■ 김수미: 날이 추워지면서 삶을 되돌아 보는 시간들이 참 많은것 같지요?
아침에 불빛따라 인사가는길입니다.^^*
고운시 감사히 즐감하고 갑니다. (daldp1004@hanmail.net) -[01/14-09:11]-
........................................................................................
■ 김헤정: 박소희 시인님!감사합니다.
김대식 시인님!감사합니다.
윤경순 시인님!감사합니다.
김미선 시인님!감사합니다.
홍명여 시인님!감사합니다.
정영숙 시인님!감사합니다.
고재구 시인님!감사합니다.
김수미 시인님!감사합니다.
고운 발걸음으로 오셔서 귀한 말씀
놓아 주고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고 인내하는 일이 어찌 그리도 힘이 들던지요.
아마 아직도 부족하기만 저 자신을 돌아보며
부끄러움을 담습니다.
언제나 노력하는 삶으로 살아 보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건필 하세요.
사랑합니다. -[01/14-11:32]-
........................................................................................
■ 이 태락: 오만과 독선에찬 마음을 부끄러이 여기는 친구여..
무심속에 가득찬 나의 욕심을 돌아보게 되는 글
고맙네...
좋은 하루 되고 감기 조심하고...
잠시 다녀감..오늘은 약간 살만하네...날이 풀려서리.. -[01/14-12:40]-
........................................................................................
■ 장강현: 김혜정 시인님! 안녕하셨죠.
늘 글도 아름답고, 마음도 아름다운
금상첨화의 청정함 되새기고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jkang1123@hanmail.net) -[01/14-15:01]-
........................................................................................
■ 김기덕: 욕심이 때로는 없어서는 안되는 일이 있더라구요.
또 너무 많아도 안되구요.
있어야할 곳 없어야 할곳을 곰곰히 생각하면서
문을 닫고 나옵니다. (kimjide@naver.com) -[01/14-16:52]-
........................................................................................
■ 김수현: 김혜정 시인님...
성동구에 사시는가봐요....반가움에...^^*
저는 광진구에 살거든요....
학교는 성동관내에있는 학교를 다녔구요...
저의고향이기에...ㅎㅎ
대한문인협회에서 옆동네 시인님 만나게 될줄이야...^&^
김혜정 시인님의시심에 잠시 머물다 흔적 남기고 갑니다...
건안건필하세요...^^* -[01/14-17:54]-
........................................................................................
■ 조경희: 마음속에 들어오는 욕심은 퍼내도 퍼내도 있으니
어찌해야합니까..
시인님의 시심에 한참을 머물다 배우고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01/14-18:41]-
........................................................................................
■ 권영임: 김혜정 시인님
시인님의 창가에 유난히 반짝이는 불빛의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차분히 돌아보며 머리와 가슴을 정화 해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십시요.
-[01/14-21:34]-
........................................................................................
■ 신운영: 이유있는 욕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역시 단아님의 예리하심이 빛납니다.
살아가는데 적당한 욕심은 있어야 한다고 여겨집니다만,
그 적당의 정도가 어데까지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시인님은 혹 아셔요?
쉬어 갑니다.
건안하시구요. (suy0730@hanmail.net) -[01/14-22:34]-
........................................................................................
■ 김혜정: 태락 시인님아!오늘 하루도 잘 지냈지?
난 오늘은 일이 너무 많아 힘든 하루였다네.
낼 밤엔 친정엄마 생신이라 멀리 진주에 가야하고...
아마 월요일네아 볼 수 있을 것 같아..
운 좋으면 낼도 볼 수 있고...
피곤한데 괜히 웃음이 실실 나오네..
왜냐고? 넘 좋아서...ㅎㅎ..잘자 친구야^^* -[01/14-23:42]-
........................................................................................
■ 김혜정: 장강현 시인님!부끄럽습니다.
2년동안 너무 사랑했던 언니와 마음 굳게 닫고
지낸 세월이 넘 아까워서 둘이 전화로 울먹울먹 했답니다.
진작에 이렇게 풀걸..후회하면서요.
그래서 지금은 마음이 넘 편해졌어요.
사랑한만큼 미웠고 미운만큼 많이 사랑 담고 여기까지 왔었나 봐요.
고운 밤 보내세요 시인님!
김기덕 시인님!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욕심 한가닥 붙들고 있었기에
지금의 좋은 만남이 있었겠지요?
조금 전에도 서로 다정히 이름 불러주고 왔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01/14-23:45]-
........................................................................................
■ 김혜정: 김수현 시인님!네..성동구 옥수동에 살아요..
저도 너무 반갑네요..광진구 어디에 사시는지...
담에 기회 있으면 제가 차 한잔 살께요.
이쪽으로 오실 일 있으면 꼭 연락 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께요..아셨죠?
편안한 밤 보내시구요.
조경희 시인님!
욕심이란 정말 끝없이 솟아나지요.
비웠다 하면 또 다른 그 무엇이 가슴을 차지하여
들어앉아 또아리를 틀고 앉았고요.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비우며 살려고 노력하려네요.
이렇게 댓글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답니다.
늘 성필 하시고 감기 조심 하세요. -[01/14-23:49]-
........................................................................................
■ 김혜정: 권영임 시인님!대전에서의
한복 입은 고운 모습을 잠시 떠올려 보곤
얼굴 가득 미소 담아 봅니다.
사뿐이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 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또한 자주 뵈옵길 소망하고요.
신운영 시인님!
시인님께서 보내주신 힘찬 박수 받아도 될까 모르겠습니다.
어쩐지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서 선뜻 손이 나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도 그 끝이 어디까지인지를 잘 몰라서
알려 드리질 못하겠어요..
미약한 중생이기에 그 부질없는 욕심으로 인해
고왔던 님에게 아픔을 주었겠지요.
조금 비웠다 하지만 아직도 제안엔 버릴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는 것 같아 무겁기만 하다네요..
시인님!고운 마음의 글 담아 가며 디도록 청정한 마음으로
살아가려 노력하렵니다.
늘 성필 하시고 행복하시어요^^* -[01/14-23:54]-
........................................................................................
■ 김성훈: 김혜정 시이님 안녕하십니까! 비운만큼 또 담아가는 삶과 세상에 대한 욕망.갈망은
비울수 없는 인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날 되셔요! (dchmotor@hanmail.net) -[01/15-10:48]-
........................................................................................
■ 길상용: 마음이란...
끝이 보이지않는 장독대라 할까요?
끝없이 퍼다 버려도 언제나 버린만큼 꼭 그만큼 채워지니까요.
하지만 고인 물은 썩듯이
마음도 늘 새롭게 비워내야만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가득 채워질것 같습니다.
욕심이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버릴수없는 업보인게지요~ ^^*
시를 읽으며 문득, 생각나는 느낌을 적어보았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01/15-23:57]-
........................................................................................
■ 김혜정: 김성훈 시인님!
길상용 시인님!
방문해 주심에 인사가 늦었습니다.
두 시인님께서 놓아주신 고운 말씀
가슴에 새겨 듣고 갑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고 건필하세요^^* (dsb2ljb@hanmail.net) -[01/17-23:37]-
........................................................................................
■ 김지숙: 김혜정 시인님!!
우리가 살아 가면서 욕심이 없다면 아무 발전과 생성하는 과정이 없을 것입니다
때로는 버릴것은 버려야 하는 과욕도 있겠지만
진정한 욕심은 청청수 같은 것입니다
시인님 버리지 못했던 옥심을 이제는 화해로 풀어셨다는
그 말씀에 저 또한 마음이 가벼워지고 갑니다
좋은 시간이 되십시요 (kimjisoogi@hanmail.net) -[01/18-15:44]-
........................................................................................
■ 김혜정: 김지숙 시인님!다녀가신 발걸음에
마음이 즐거워 집니다..
한번 마음 먹기가 여려울 뿐...
굳게 마음 먹고 해결하려 드니까 안되는 일이 없더랍니다.
긴 2년이란 세월동안 마음 속에 있던 앙금..
모두 씻어내고 나니까 서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가벼워 지던 것을요.
너무 오랫동안 먼저 손 내밀지 못함이 너무 부끄러웠답니다.
이젠 조금은 무거운 짐에서 벗어날 수 있어 너무나 기쁜 날들이네요..
시인님도 늘 건안 하시고 행복하세요^^* -[01/18-22:39]-
|
20
|
|
공지사항 
HOT men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