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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미향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미향
ㆍ작성일	2015-12-15 05:50

ㆍIP: 121.xxx.138

높은음 자리

높은음자리

박미향

그는 까만 콩나물을 좋아한다

멀리 진도에서 살다가

까만 콩나물 따라 서울로 상경했다

그는 날마다 까만 콩나물과 친구 하며 늘 옆구리 끼고 다닌다

하루라도 까만 콩나물이 없으면 살 수가 없을 것 같아

오선지에 그려진 그리운 음표따라

바장조에 행복해하고 도돌이표에 돌고 돌아

샤프에 눈물 흘리며 서럽고 힘든 시간과 투쟁을 벌인다

아무리 삼라만상이 좋다고 떠들어도

그는 까만 콩나물이 더 좋다고 떠든다

그는 어머님과 누님들이 좋다고 말씨름도 잘하며

높은 곳을 향해 발버둥 치며 꼭대기까지 오르기를 희망한다

그는 까만 콩나물 속에 삶의 꿈이 가득해

멀리 우주로 향하는 정거장에서 서성거리며

낮이나 밤이나 까만 콩나물 생각에 잠겨

도 래 미 파 솔 라 시 도

이렇게 노래 부르며 살고 싶단다

장계숙

2015-12-15 06:44

누구나 꿈을 향해 어려움도 감수하고
정진합니다.
높은음자리표를 좋아하는 걸 보면
우리 시인님 만큼이나 섬세하고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인듯 합니다.
성공을 향해 열심히 하다보면
원하는 자리에 서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멋진글 행복한 미소로 다녀갑니다.


박미향	그러네요 그 넘은 높은 음자리를 너무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감사합니다,,	12/16 11:22

김경렬

2015-12-15 07:11

콩나물중에도
까만 콩나물을 좋아하는
그님의 높은음 자리가 빛나길 기원합니다.
재미있는 시향에
즐감합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박미향	네 감사합니다,, 그넘이 시 하나 지어 달래서 해 보았습니다,, 까만 콩나물이 더 좋다고 하네요 늘 ㅎㅎ	12/16 11:24

김경렬	행사장에서 반가웠습니다. 문학상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올해 마무리 자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12/21 05:23

여관구

2015-12-15 09:53

높은 음자리 그속에 큰 꿈이도사리고 있군요.
까만콩나물 대가리속에는 삶의 희노애락이
들어있다. 그렇습니다.콩나물 대가리속에 큰 뜻과
인생의 애환이 녹아있겠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기쁨으로 가득하소서.


박미향	감사합니다 그 까만 콩나물 요것이 문제지라 오르면 오를수록 욕심이 나는 것이 ,,,	12/16 11:24

김강좌

2015-12-15 10:08

높고 낮음의 음률따라
까만콩의 꿈자리도 높아지고
낮아지는 삶을 누리게 되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그모습 그미소로
걸음하시는 곳에서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기쁨으로 머무름 합니다 ~!!


박미향	감사합니다,,, 늘 사랑해 주시는 마음 ,일요일 뵈요	12/16 11:25

배정이

2015-12-15 11:16

까만 콩나물을 좋아하고
높은 곳을 향해 희망을
노래함에 파이팅!!~입니다.
시인님, 행복한 날 되세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상큼한 미소가 아름다운 배정이 시인님 일요일뵈요	12/16 11:26

김광섭

2015-12-15 14:01

높은음자리 ^^**
~~ㅎㅎㅎ~!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박미향	늘 감사합니다 많은 사랑 주심에 ,, 일요일 뵈요	12/16 11:26

유필이

2015-12-16 00:15

까만 콩나물 대가리~
음표에서 아름다운 멜로디를 연주 할 수 있기에
그는 그토록 까만 콩나물 대가리를 좋아하나 봅니다~
박미향 시인님 멋진 시향 도레미파솔라시도~~~
잘 감상하고 갑니다~
편안하고 따스한 밤 보내세요~


박미향	네 그러네요 까만 콩나물 재미나는 놀이입니다,, 삶의 여정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일요일 멋진 모습 뵈요	12/16 11:27

박정근

2015-12-16 13:02

좋아하는 일을 하며
즐겁게 사는 모습은 보는이 또한 행복하게 합니다
고운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추위에 건강 챙기시고 대전에서 뵈요 시인님~~^^


박미향	늘 감사합니다,,	12/17 04:06

김이진

2015-12-16 14:59

까만 콩나물 대가리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에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나 봅니다.
날마다 오늘처럼 행복하세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12/17 04:06

김선목

2015-12-17 00:59

박미향 시인님! 안녕하세요
높은 음자리
올라 갔다치고 음치의 넘어가는 소리 들립니다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답니다
시인님께서는 노래를 좋아하시니
콩나물만 보면 행복하시지요?
행사 때 뵙겠습니다. 시인님!


박미향	감사합니다,,	12/17 04:06

김미경

2015-12-17 01:01

안녕하세요 시인님
추워지는 날씨에 잘 지내시지요
늘 함게하는 마음입니다
자주 안부 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연말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행운 가득하세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12/17 04:07

곽철재

2015-12-17 09:51

무언가에 푹 빠져서 열심히 할 수 있음은 신이 내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삶의 모든 의욕이 사라지고 자신을 팽개친 젊은이들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지요.
앞날의 행복한 전진ㄹ을 기원합니다.


박미향	네 감사합니다,,	12/19 03:55

안선희

2015-12-17 11:11

박미향 시인님.
초등학교 적에 음악 이론 공부한 게 전부인데요
플랫과 샵 외웠던 날
플랫이 하나면 바장조, 둘이면....바나마
샵이 하나면 사장조, 둘이면....사라가
바나마 사라가
문득 높은음자리표 자리 찾던 날들이 떠오릅니다.


박미향	그러게요 ㅎ 감사합니다,,	12/19 03:56

권승주

2015-12-17 13:51

시골에서 상경하여
성공하려면
무엇인가 전문가가 되어야
콩나물 대가리도좋고
높은음 자리도 좋고
좋은글 잘감상 했습니다
즐거운연말되세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오셨네요 ,,	12/19 03:57

주응규

2015-12-18 09:34

박미향 시인님 곱게지피신 글에 쌀쌀한 날씨 마음을 눅혀 갑니다
몸상하기 쉬운 연말 각종 모임이 많은 계절입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올해도 행복으로 마무리하십시요
대한문인협회 행사날 뵙겠습니다 꼭 참석바랍니다^^


박미향	네 감사합니다 주응규 이사님 늘 사랑해주시는 마음	12/19 03:57

김수잔

2015-12-18 12:52

박미향 시인님 반갑습니다
높은음자리표~
무한한 전진을 비는 바입니다^^
행복한 년말행사 되시고요!


박미향	네 ㅎ 감사합니다 ,, 아름다운 시간 만들어야지요	12/19 03:58

고지영

2015-12-18 17:18

빛살처럼 일렁이는 아름다운 높은음 자리 시로 향기로 살아나
한 편의 노래 곡이 되네요 좋은 시풍에 감사합니다


박미향	감사합니다 일요일 뵈요 대전에서	12/19 03:58

김선목

2015-12-21 08:26

박미향 시인님! 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12/23 14:33

김광섭

2015-12-21 12:31

20일..........대한문인협회.....
어제의 기쁨이 오랫도록 기억되리라 믿습니다...
늘 처음 만난 맘으로 살았으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박미향시인님를 만나서 기뻤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박미향	감사합니다,,	12/23 14:33

김은정

2015-12-21 15:39

박미향 시인님
그 분의 음이 퍼져 나오는 듯 즐겁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연말 되세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12/23 14:33

안정순

2015-12-21 20:20

박미향시인님 만나 뵈어 반가웠습니다
늘 반가이 맞아주시는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수상하심을 축하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박미향	감사합니다,, 저도 반가웠습니다,	12/23 14:34

박순애

2015-12-21 22:43

반겨 주시는 박미향 시인님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좋은일 가득하시고
평안하시길 소망합니다


박미향	감사합니다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리고 왔네요 담에 또 뵈요 ,,	12/23 14:34

배정이

2015-12-30 23:48

박미향 시인님,
2015 한국문학 예술인 금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ㅎㅎ
언제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미향	배정이 시인님 문학 대상을 진삼으로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삽니다,,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1/5 03:45

박정근

2015-12-31 19:35

박미향 시인님
고운 시향에 다시 한 번 머물며
올 한 해 함께 나눴던 문우의 정을 회상해봅니다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를 드리며
밝아오는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며
평안과 향필의 복이 차고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는일 모두 이루세요~~^^


박미향	박정근시인님 새해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1/5 03:45

박춘규

2016-01-06 06:05

음악과 함께 하고픈 생활
시와 같이 하고픔과
같은 마음이겠지요
머찐 삶이 될터이지요
좋은글 잘 담아솝니다
행복하소서


박미향	감사합니다,,	1/7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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