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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경전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경전
ㆍ작성일	2013-12-19 09:36

ㆍIP: 121.xxx.44

미련

미련

마음에 숭숭 찬바람 일거든
뒤를 한번 돌아보세요
가슴에든 시리고 아픈 멍
못내 떼어내려고 하지 말고
눈을 한번 감아 보세요.

처음에는 짧은 시간에도
그토록 애를 태우셨겠지만
의도하지 않은 계절이 서너 번 바뀌고
사랑보다 더한 그리움을
지금 안고 계시잖아요.

부정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밀어내려고 힘들어하지 마세요
아니라고 자꾸 다른 생각 마세요
어차피 당신이 갖고 계신 걸
나 역시 미련하게도
함께 하고 있다는 것만 생각해 주세요.

송준혁 2013-12-19 11:00	`전경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송년모임 때 뵈어서 행복했습니다 인사라도 나눌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던지요^^ 가슴에 각인처럼 새겨진 미련...머물다 갑니다 행복하세요~ 선배님

공재룡 2013-12-19 11:30	`전경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경진 시인님! 안녕 하세요. 행사장에서 뵙게 되니 더욱 반가 웠습니다. 억지로 떼어 내지 마시고 부정도 하지 마세요 내뭄에 지울수 없늠 문신 같은 거 닌까요. 미련이 있기에 또 다른 내일을 달려가는 삶은 아닐까요? 님의 시글에 편히 쉬어 갑니다. 남은 날들 마무리 잘 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명숙 2013-12-19 16:03	`전경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만나 뵈서 반가왔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 하시길요. 건강하세요.

김지숙 2013-12-21 15:20	전경전시인님 가슴에 아픈 멍 자국들 억지로 밀어내려 하지만 문신처럼 남아 있는 미련이네예 시인님 행사때 먼 발치서 만나 뵈어서 아쉬움이 조금 남아심니더 남은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축복받는 날들이 되십시요

임세훈 2013-12-22 09:27	미련.. 버리지도 떼내지도말고 그냥 있는대로 같고 있으라.. 공감합니다 떼내려고 해도 자꾸만 더 집착이 가는...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정찬열 2013-12-22 09:36	사랑보다 더한 그리움을 지금 안고 계시잖아요 동감입니다 전경전 문우님 우리는 늘 미련속에 미련을 잊은것처럼 살아가는 것이지요 얼마남지않은 년말 행복 하시고 갑오년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김종순 2013-12-22 11:51	안녕하시죠? 미련, 우리는 늘 가슴에 미련을 안고 살지요. 아쉬움은 우리의 정서를 살찌우기도 합니다 마음이 가난하여 비워버린 마음엔 미련이 남아 그리움을 키워놓지요. 하시는 사업 순조로우시기 바라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전경전 2013-12-22 12:24	《Re》송준혁 시우님 참 많이 반가웠습니다! 멋진신 모습으로 건강하시고 소중한 글 많이 메모하시길 바랍니다.

전경전 2013-12-22 12:25	《Re》공재룡 시인님의 무사무탈한 년말을 응원하오며 행복한 성탄 맞이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전경전 2013-12-22 12:26	《Re》이명숙 시인님 저도 많이 반가웠답니다!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전경전 2013-12-22 12:27	《Re》김지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래오록 관심과 인사주심을 고맙게 새기면서 시인님의 일상에 아름다운 시간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전경전 2013-12-22 12:29	《Re》임세훈 시인님의 열정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고맙고 소중한 글작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전경전 2013-12-22 12:30	《Re》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로 함께하는 년말이 되시길 바라며 행복한 성탄일 맞이하시기를~~~

전경전 2013-12-22 12:31	《Re》김종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보람으로 행복한 년말이 되시길 바라옵고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향 많이 준비하시길~~~

경대호 2013-12-22 14:47	마음의 밭은 무변하여 가늠키도 힘든 우주도 들어옵니다 기억의 촉수는 흡반을 내포하여 생을 아름답게 색칠을 합니다. 삶은 아름답다고 믿으면서 섶다리를 휘청이며 건넙니다.

전경전 2013-12-22 15:37	《Re》경대호 시인님 훌륭한 말씀 감사합니다. 기쁘고 행복한 성탄과 년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곽종철 2013-12-22 20:43	미련, 미련 때문에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러나 인간이라는 정 때문에 이를 남겨두는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안정순 2013-12-22 22:08	미련이 남은 자락 잊는다고 잊혀지나요.. 그놈의 정 때문에... 버리지 못하는 미련 함께 안고 살아가야죠!! 고운 밤 되시구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시인님.

최영호 2013-12-22 23:00	부정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밀어내려고 힘들어하지 마세요 아니라고 자꾸 다른 생각 마세요 어차피 당신이 갖고 계신 걸 나 역시 미련하게도 함께 하고 있다는 것만 생각해 주세요. 미련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요

김형주 2013-12-23 01:24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향필하세요~

김미경 2013-12-23 02:19	전경전 선배님 안녕하세요 행사때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미련 고운 시향에 마음 녹여갑니다 건강하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전경전 2013-12-23 06:33	《Re》곽종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고운 글 마련하시어 더 많은 사랑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행복함도 함께합니다!

전경전 2013-12-23 06:35	《Re》안정순 시인님으; 즐겁고 행복한 성탄을 축복하며 보람이 많은 년말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전경전 2013-12-23 06:37	《Re》최영호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아름다운 글향 많이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전경전 2013-12-23 06:38	《Re》김형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소중한 인연으로 행복한 문우의 정 나눠가시길 바랍니다. 보람이 많은 마무리가 함께하는 년말되시길~~~

전경전 2013-12-23 06:41	《Re》김미경 시우님 반갑습니다! 단아하신 모습으로 아름다운 글향 준비하시는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건강하게 맞이하는 성탄이기를 바라고 행복과 즐거움으로 신나는 년말도시시길~~~~

임재화 2013-12-23 14:11	전경전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의미 깊은 시심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전경전 2013-12-23 15:27	《Re》임재화 시인님의 년말에도 보람과 즐거움이 많으시길 바라며 늘 건안하시고 좋은 글 쓰시기를 기원합니다.

조한직 2013-12-23 16:41	버리려 한들 남는 것 없애려 한들 찾아 드는 것 의도대로 밀쳐도 떠나지 못하는 것 무겁기가 그지 없는 것... 미련 때문에 사는지도 모르는 일 같습니다.

이길선 2013-12-23 18:12	제목에서 엉뚱한 생각으로 흥얼거립니다 - 장현의 미련이란 노랫말과 겹쳐 - 다시 올려다 보는 시인님의 글밭에서 잠시 머물렀습니다 - 아직도 흥얼거리는 ----- 미련 없이 잊으려 해도 지나간 날 그리워 하네~~~ ㅎ 편한 저녁시간 되십시오 - 제 서재 방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김영애 2013-12-23 23:35	털어내려 하면 더 생각이 나더라구요. 밀어내려 하면 더 밀고 들어 오더라구요. 그냥 시인님 말씀대로 내 버려두면 한번씩 생각나다 사라지곤 하더군요. 고운 밤 되세요.

주응규 2013-12-24 09:26	좋은 시향이 있어 추위를 녹여갑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새해에도 많은 시향 내리셔서 독자들로 부터 사랑받는 시인되십시요

전경전 2013-12-24 09:51	《Re》조한직 시인님의 행복한 성탄절 맞이하심과 건강한 년말을 기원드립니다.

전경전 2013-12-24 09:52	《Re》이길선 시인님의 고운 글들을 참 기쁘게 마주하곤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성탄과 년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전경전 2013-12-24 09:53	《Re》김영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느덧 보내는 연습의 막바지에 와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경전 2013-12-24 09:54	《Re》주응규 시우님의 행복한 일상을 늘 기원드리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한 성탄절 맞이하세요!

이희헌 2013-12-26 21:30	누구나 안고 살아가는 미련 한 자락.. 그것마저 없다면 삶이 너무 메마르지 않을까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감사히 읽고 갑니다.

김화영 2013-12-28 03:13	버린다고 버려지면 미련이란 단어.. 안개비 처럼 보드라운 시심을 읽습니다. 새해 행복 가득 하소서 선배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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