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광식
ㆍ작성일	2012-03-19 20:04

ㆍIP: 59.xxx.241

만남과 이별

/ 현초 김광식

서로의 만남은
견우직녀의 만남처럼
아름다운 심상으로 격정의 장이 된다

이름으로 알고
지낸 정겨운 사이지만
만남의 얼굴은
모두 낯익은 오랜 친구 같다.

즐거운 정담은
늦은 해후 상봉처럼
기쁨에 들뜬 소녀의
아름다운 마음을 닮았다.

작별은 아쉬운 듯
가는 길을 떠나지 못하고
서성이며 어미 잃은
송아지처럼 주변을 맴돈다.

서로의 이별에서는
다시 만날 날의 기약에
서로 힘찬 악수로 손을 맞잡고
아쉬움을 차 한잔으로 달랜다.

만나고 헤어짐을
다시 보고 싶은
그리움의 차 한잔으로......

사방천 2012-03-19 21:33	`김광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광식 시인님 오늘 편안희 쉬시였습니까 만났다 혜여질때 반가웠다 서운한것이 우리의 작별인겄같습니다 시인님도 서운하셨던가봄니다 네려노으신시심의 동감임니다 건안하시고 건필히십시요

김계자 2012-03-19 23:41	`김광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온라인으로도 자주 뵙다보니 대전협회에서의 만남이 더 반갑고 편안한것 같았어요 글도 좋고 인터넷이라는 것도 좋고 참 좋은 세상이긴 하나봅니다 ㅎㅎ

곽종철 2012-03-20 06:55	`김광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광식 시인님, 만나고 헤어짐은 언제나 아쉬움이 남는가 봅니다. 그래야 다음 만남이 기다려 지고 더 진한 정으로 이어지는가 봅니다. "만남고 이별"의 좋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주응규 2012-03-20 11:02	만나고 헤어짐의 의미!!! 마음으로 읽고 갑니다 김광식 시인님 창너머 비추어 오는 햇살이 너무 감미롭습니다 입가에 햇살 같은 미소 가득한 하루 되십시요^^

최재순 2012-03-20 11:14	작별은 아쉬운 듯 가는 길을 떠나지 못하고 서성이며 어미 잃은 송아지처럼 주변을 맴돈다 ------------------------------------- 엄매~~~~~ 어디갔어요 우리 시인님!~~~ 잠시의 상봉... 짧은 이별.... 아 정말 아쉬운 시간이지요? 전 선생님 모습도 제대로 못보았는걸요? 그냥 분주히 우르르 왔다가 우르르 시간되어지면 떠나는 나그네처럼... 웬지 헤어지는 것은 아쉬워요? 그렇다고 자리깔고 살수도 없고?..ㅋㅋㅋ 시인님 정면으로 인사 못드려 죄송합니다. 다음엔 꼭 눈인사라도 나눌까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소중 2012-03-20 11:47	누군가 그러더군요 인생은 만남의 연속이라고..... 그래요 어차피 만나고 사는 것이 라면 아름다운 만남으로 이어가야겠지요 만나면 오랜친구같이 정답게 말입니다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오늘도 평안하십시요^^

박목철 2012-03-20 17:03	김광식 시인님, 만남과 이별은 언제나 한쌍 이지요, 만남은 이별의 시작 이니까요, 그래도 만남은 늘 가슴을 뛰게하고, 또 다음의 기약에 설레이기도 하지요, 시인님의 시에서 만남과 이별을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 좋은 날들 되시고 건강 하십시요,

김선옥 2012-03-20 17:08	김광식시인님. 봄날의 따스함이 창가로 햇살의 단조로움이 비춰지는 오후입니다. 시인님. 만남과 헤어짐의 인연이 있다하드래도 잛은인연속에 많은사연을 담을수도 있습니다. 대한문협에서의 이서재에서의 만남또한 인연으로 고리가되어 이렇듯 주고받는 교감속에 정이 묻어납니다. 만남은 이병이 이별은 도 만남의 고리... 시인님, 찬란한 봄에 만남의 정담의꽃으로 3월의 하루는 또 이렇게 갑니다.

김광식 2012-03-20 18:54	《Re》사방천 시인님 , 잘들어 가셨지요 우리의 만남은 언젠가는 헤어지는 이별을 맞이 합니다. 잠시 인생의 만남도 인연이듯 모임 행사의 만남 이별이 더욱더 가슴시린 안타까움이 있지요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김광식 2012-03-20 18:57	《Re》김계자 시인님 , 서로 자주 뵈어 즐겁네요 문정이 오가는 아름다움이 언제나 정겹지요. 감기에 걸리셨다니 몸조리 잘하시고 항상 건강 하세요.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김광식 2012-03-20 18:58	《Re》곽종철 시인님 , 만남은 언젠가는 헤어지는 이별을맞이 합니다. 잠시 인생의 만남도 인연이듯 모임 행사의 만남 이별이 더욱더 가슴시린 안타까움이 있지요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김광식 2012-03-20 18:59	《Re》주응규 시인님 , 만나서 반가운 시인님 만남은 언젠가는 헤어지는 이별을 맞이 합니다. 모임 행사의 만남 이별이 더욱더 가슴시린 안타까움이 있지요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김광식 2012-03-20 19:01	《Re》최재순 시인님 , 잘들어 가셨지요 서로 가까이 에서 못보았어도 우리 만남은 즐거웠지요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김광식 2012-03-20 19:03	《Re》소중 시인님 , 인생은 만남의 연속이지요 어차피 서로 만나고 사는 것이 라면 아름다운 만남으로 이어가는 오랜 친구같은 만남. 만남과 이별은 더욱더 가슴시린 안타까움이 있지요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김광식 2012-03-20 19:04	《Re》박목철 시인님 , 만남과 아별은 단짝 언젠가는 헤어지는 이별을 맞이 합니다. 이별은 새로운 만남을 약속하지요.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김광식 2012-03-20 19:05	《Re》김선옥 시인님 , 봄날의 따시로움이 비치는 오후의 정겨운날 시인님과의 만남도 정겹고 서재의 만남도 인연으로 서로의 교감속에 정이 묻어 나지요 좋으신 말씀입니다.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서현숙 2012-03-22 12:44	김광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만남과 이별'의 고운 詩 곱고 아름다운 글에 머물고 쉬어감에 감사합니다. 김광식 시인님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김광식 2012-03-22 19:55	《Re》서현숙 시인님 , 언제나 만남과 이별은 순리에 의한 이루어 진다고 봅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듯이 잘지내고 계시지요.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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