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엄도열
ㆍ작성일	2012-03-04 20:37

ㆍIP: 218.xxx.140

사랑이란 단어


     사랑이라는 단어

                美共 /엄 도열

     사랑한다는 그 말
     이젠 말하지 않겠어요
     대신 좋아한다는 말을 할래요
     왜! 냐고 물으신다면

     사랑이란 말은
     당신을 유혹 하려는
     베일에 싸인 변명처럼
     들리니까요

     사랑이란 말 듣기 좋게
     표현하는 허울 좋은 말이란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이란 단어로 인연의 고리를
     만들기도 하지만 헤어지고 나면
     절망과 괴로움 고통 고독이 함께하는
     아픔이 사랑이라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겠어요

     어쩌면 사랑한다는 단어는
     원초적 본능을 해결하기 위한
     모순을 사랑이란 단어를 앞세워
     방패막이로 사용하고 버린
     찌꺼기일지도 모르니까요
            2012 . 3 . 4

김선옥 2012-03-04 22:39	엄도열시인님. 글이 안보이네요?

곽종철 2012-03-04 22:49	엄도열 시인님, 저도 "시"를 볼 수 없어 발자취만 남기고 갑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엄도열 2012-03-04 23:48	《Re》김선옥 시인님 ,죄송합니다 이상하네요 ..제컴에는 잘 보이는데 .말이죠 ..암튼 감사합니다 ..

엄도열 2012-03-04 23:49	《Re》곽종철 시인님 ,두 안 보이신다니 수정해야 겠네요 ... 시인님도 늘 건강건승 하시길 바랍니다 ..

김광식 2012-03-05 06:00	어쩌면 사랑한다는 단어는 원초적 본능을 해결하기 위한 모순을 사랑이란 단어를 앞세워 방패막이로 사용하고 버린 찌꺼기일지도....원히는 바에만 사용하고 버리는 찌꺼기 그래서 좋아한다는 말로 시작해야 겠습니다. 즐겁고 좋은 하루 되세요..

최재순 2012-03-05 13:50	사랑이란 말은 당신을 유혹 하려는 베일에 싸인 변명처럼 들리니까요 ................................................... 우리 엄도열 시인님 엄청 순진하셔서는?.. 사랑을 아직도 믿으셨어요? 그건 그냥 듣는 이 듣기 좋으라는 의미로 하는 하나의 립서비스지요? 사랑?... 그런게 어딨어요? 다 말장난이지요? 누가 누굴 사랑해요? 정작 자신을 사랑할줄 모르는데요? 그래서 전 사랑 안믿는데요? 믿지않는게 되려 좋아요. 기대할일 없어서 좋고요?... 사실 부부도 마찬가지예요? 믿음으로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살아야지 '사랑?.. 이라는 선을 두고 살면? 하루도 조용할 날 없지요. 맨날 확인하려들고 간섭하고 그래서 전 사랑 안믿지요?...ㅋㅋㅋㅋ 시인님 사랑에 속지말구 돈에 울지말래든가요 ?.. 그게 정답 같아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엄도열 2012-03-05 22:15	《Re》김광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 시인님도 이젠 좋아한다는 말로 시작해 보시려구 그러나요 ? 방문 감사 드립니다 ..모쪼록 좋은 시간 되세요 ..

엄도열 2012-03-05 22:18	《Re》최재순 시인님 , 제가 원래 철이 없답니다 .. 하긴 사랑이란말 립 써비스 차원이 맞는것 같다요 ..사랑이란 단어를 너무 남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즐건 시간 되세요 ...

김지숙 2012-03-06 10:24	엄도열시인님 늦게들려서지송합니더 부부가연륜이믇어날수록좀더가까이서 사랑하고좋아하는표현을많이하면서살아가라고하잖아요 시인님좋은시심에머물다갑니더환절기감기조심하시고행복하십시요

신오선 2012-03-07 18:07	사랑이란 우리에게는늘상 필요한 단어이고 언어인듯합니다. 오늘 다시금 사랑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아름다운 시의 향기 가득 전해지길 두손 모읍니다.

최재순 2012-03-08 11:33	《Re》엄도열 님 , 전 그래서 사랑타령 잘 안해요? ㅋㅋㅋㅋ

서현숙 2012-03-08 23:50	엄도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헤어지고 나면 절망과 괴로움 고통 고독이 함께하는 아픔이 사랑이라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겠어요 라고 쓰신 '사랑이란 단어'의 고운 글에 머물고 마음 쉬어감에 감사합니다. 엄도열 시인님 늘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엄도열 2012-03-09 11:37	《Re》김지숙시인 님 ,안녕하세요 사랑한다는 말 꼭 필요하죠 . 자주는 아니드래도 가끔은 필요한것 같드라구요 .. 꽃샘추위 감기 조심 하세요 ...

엄도열 2012-03-09 11:39	《Re》최재순시인님 . 많이 하지 마세요 ...식상하니까 ...무슨 얼어 죽을넘에 사랑 그냥 마음맞추고 살면 되지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엄도열 2012-03-09 11:41	《Re》신오선시인님 반갑습니다 . 잘지내시죠 ..환절기 꽃샘추위가 녹았던 마음 시리게 만드는것 같네요 ..감기 조심 하세요

엄도열 2012-03-09 11:42	《Re》서현숙 시인님 오늘하루 사랑 많이 하시고 행복한 하루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

사방천 2012-03-10 10:02	엄도열시인님안녕하세요 사랑이란단어가 만남과혜여짐의 갈림길이되나요 사랑이란단어의 스처감니다 좋은주말되십시요

김계자 2012-03-18 22:29	시인님 잘 도착하셨습니까? 바쁘게 서둘러 가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반가왔습니다 다음에 또 뵈요........^*^

박병대 2012-03-19 00:07	엄도열 시인님!! 선배님!! 행사장에서 얼굴만 살짝보아 넘 서운해요!! 영월 땅을 떼어다 행사장에 붙여놓아야 마음놓고 대화 할텐데.... 무탈하게 들어가셨으리라 믿습니다!! 고단한 몸 편히 쉬세요!!

박종흔 2012-03-19 06:33	엄 시인님 만나 뵈어 반가웠습니다. 오랜만에 댓글을 다네요.^^ 행복한 봄 누리세요. 감사합니다.^^

최재순 2012-03-19 10:17	엄도열 선생님 그 멋진 수염 구경했어요!~~~ 잘 돌아가셨는지요? 눈도 많이 오셨다는데? 가시는 길 눈을 만나시진 않으셨나요? 시인님 이 작품에서 사랑을 재 의미하여 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엄도열 2012-03-20 00:34	《Re》사방천 시인님 다녀 가신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잠깐 동안이라도 인사라도 나눌시간이 되어 기분좋았습니다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

엄도열 2012-03-20 00:39	《Re》김계자시인 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잛은 만남이었지만 즐거었습니다 .. 잘 들어가셨겠죠 ..역까지 가는길에 길이 막혀 간신히 타고 왔습니다 . 늘 즐거운 일들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

엄도열 2012-03-20 00:41	《Re》박병대시인님 저도 짧은시간이 아쉬웠습니다 조금만 시간이 허락되었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다음행사대 좀 일찍와서 긴대화 나ㅝ보자구요 ..늘 건강건승 하시길 바랍니다 .

엄도열 2012-03-20 00:42	《Re》박종흔시인님 하고 이슬이 한잔 멋지게 나눴어야 하는데 시간이 짧았죠 ...다음에 자리한번 만들어 보자구요 ..

엄도열 2012-03-20 00:45	《Re》최재순 시인님 잛은 시간이지만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축하 꽃다발이라도 전해 드렸어야 하는데 말이죠 ... 그래도 그렇게 많이 늦지 않아서 하루 가볍게 밭에가서 놀다 왔습니다 .. 다음에 또 만나요 ..

홍대복 2012-09-23 19:53	엄도열 시인님! 만나 뵙게 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가을빛 완연한 이 계절에 문운이 창대 하시어 서재에 훤히 불 밝히고 묵향 짙게 피우시길 소망 합니다 늘 향필, 건필 하세요, 시인님!

부호

농부의 봄 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