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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엄도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엄도열
ㆍ작성일	2011-12-29 18:44

ㆍIP: 218.xxx.140

부호


 부호  

     

 내 부호가 안 맞아 
 갈 길을 잃어버렸어 

 쉼표 하나 찍어놓고
 숨 가쁜 호흡 몰아 쉬며 
 헐떡거린다

 물음표 하나 던지고
 방정식 없는 묘수풀이에 
 몰두하는 나그네.

 느낌표 하나 받아들고 
 머뭇거린다 
 절제 안 된 삶의 숙성 
 설익은 밥을 먹는다 

 점 하나 찍어놓고 
 다음 부호를 기다리며


           2011. 12. 29

주응규 2011-12-30 11:03	엄도열 시인님 뜻 깊은 시심에 쉬어갑니다 엄 시인님 올 한해 수고 하셨습니다 새해 가내 두루 행운이 함께 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김광식 2011-12-30 11:14	엄도열 시인님 좋은 뜻 깊은 시심에 쉬어갑니다 엄 시인님 올 한해 수고 하셨습니다 임진년 새해 행운이 함께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최재순 2011-12-30 12:53	안녕하세요!~~~~엄도열시인님!~~ 그냥 가만히 있어도 머리가 아픈데 묘수까지 풀으려 애쓰셔야 하나요? 보이는 것들의 실상 그대로를 그냥 받아들이시면 더 유익할때도 있지 않을까요?.. 감추인 꼼수를 애써 풀어 뭐하겠어요?... 어차피 내겐 불필요한 일인데요? 그냥 산골풍경에 마음 던지고 유유자적 하신 삶... 그 자체가 다 시고 한폭의 그림이고... 시인님 만의 메세지는 아닐까요?..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고요?...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1-12-30 15:15	부호에 따라 살아가는우리의 삶, 그렇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처지에서 점하나 찍어 놓고 기다리는 내 삶을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의 좋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다가오는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최상근 2011-12-30 16:27	임진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사방천 2011-12-30 22:27	부호아같이 사는것이 우리의 인생삶이지요 엄도열시인님 임진년 새해의 건강과 온가정의 만사형통사십시요

서현숙 2011-12-30 23:51	다사다난 했던 신묘년도 서서이 저물어 가고 희망 가득한 임진년을 맞이 해 보아요. 글을 나누신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축복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최화철 2011-12-31 16:29	안녕하세요 엄도열 시인님 우리의 삶을 부호로 대신하셨습니다. 사는 날 동안 물음표는 계속되어야겠지요 마지막 떠나는 날 마침표가 되겠습니다. 다가오는 임진년 저 멀리 벌써 붉은 해가 머리를 드러내려 합니다. 시인님 새해에 귀한 꿈 풍성하게 이루시길 바랍니다.^^^

길상용 2011-12-31 18:55	반갑습니다 시인님~! 부호. 마침표, 느낌표, 쉼표 등등.. 제 느낌엔 시를 쓰시다 막힐때의 고뇌가 떠오르네요. 제 경우엔 시가 막힐경우.. 그날은 그냥 내버려둡니다. 음악에 푹 빠지거나 영화를 본다든가.. 그냥 내버려두다 어느날 .. 짧은 메세지가 갑자기 번쩍일때 연결을 해봅니다. . 벌써 2011년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 좋은글 쓰시고 대박 나시길!

한원희 2012-01-01 11:10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슬픈 부호는 떠나라 하고 방긋 방긋^*^ 미소짓는 부호만 쓰세요. 대학생인 따님과 함께........

조한직 2012-01-01 12:45	엄도열 시인님 부호가 마음에 안드신다고요... 그래도 갈길은 찾으셔야지요. 새날이 밝아왔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의 사업 알차게 이루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장인성 2012-01-01 13:19	시인님 임진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뜻한바 소원 다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지난 한해는 너무 고마웠습니다 행복하세요 ...

강승희 2012-01-01 14:31	엄도열 시우님 새해가 밝았습니다. 흑룡의 해에 더욱 하시는 일 성취하시기 기도가운데 잊지 않겠습니다. 건필하십시요

조양상 2012-01-01 19:39	엄도열 시인님! 늘 느낌표 중에서도 기쁨이 벅차오르는 느낌표로 가득찬 임진년 되소서!

김계자 2012-01-02 10:31	적당한 물음표는 사람을 긴장하게 하기도 하는것 같아요 너무 많은 부호를 쓰지말고 꼭 필요할때 쓰면서 말끔한 마침표를 찍는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안하시고 올해도 대풍을 기원합니다.

장경복 2012-01-02 11:21	점 하나를 찍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저도 알지요..ㅎㅎ 엄도열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름다운 글로 더욱 사랑 받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정병곤 2012-01-03 09:47	코드에 맞추어 가거나 코드에 맞는 세상이 존재한다는 것은 어렵겠지요. 나타나는 코드에 콘볼루션 하면 전개되는 수많은 상황이 점하나 찍기가 매우 어렵고 더디게 합니다. 올해의 코드가 방정식이 성립되는 코드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최재순 2012-01-03 21:40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물음표의 질문... 의문의 고리는 찾으셨어요?.. 인생은 언제나 물음표 하나의 의문을 풀기 위하여 많은 고민을 하게 된봅니다. 깊은 밤... 고요한 이시간 눈이내리고.. 편한시간되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손상준 2012-01-04 15:04	엄도열시인님! 임진년 흑룡의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만사 형통하시고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항하는 좋은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참 좋은 삶의 인연입니다.마음이 통하여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참 좋은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우리 함께하는 참 좋은 인연으로 영롱한 아침 이슬처럼 맑고 밝은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하는 푸른 삶의 향내음이 가득한 참 아름다운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늘 함께 할수 없지만 마음깊이 흐르는 정으로 말을 하지 않아도 느낌 만으로 삶의 기쁨과 아픔을 나누며 웃음과 눈물을 함께하는 참 따뜻한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우리 서로에게 함께하는 마음으로 마음에 남겨지는 깊은 정으로 늘 맑은 호수같이 푸른 삶의 참 좋은 인연으로 오래 기억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 , 보현 손상준 드림.

김정수 2012-01-07 19:26	엄도열 시인님 안녕하세요.너무 오랜만에 서재를 둘러봅니다. 새해는 모든 이루는 소망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엄도열 2012-01-09 03:33	《Re》주응규 시인님 올해 언제 날짜 잡아 거나하게 한잔 합시다 .. 올해는 더욱더 좋은글로 빛나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

엄도열 2012-01-09 03:37	《Re》김광식시인 님 , 壬辰年 한해 만사여의형통 하시길 바라고 건강건승 하시길 바래요

엄도열 2012-01-09 03:40	《Re》최재순 시인님 ,말씀데로 유유자적 하면서 사는 것이 삶에 제격인데 그렇게 되지를 않습니다 .방문 감사 드리고 늘 가정에 평온하시길 기원 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엄도열 2012-01-09 03:44	《Re》곽종철 시인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어떤 부호를 그려야 하는지는 알고 있으면서도 점 하나 찍어 놓고 기다리는것 같죠 ..늘 건강건승 하시길 바랍니다 ..

엄도열 2012-01-09 03:48	《Re》최상근 시인님 ,요즘 바쁘시죠 ..방문에 감사 드리고 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기를 바래봅니다 . 올 한해도 건강건승 하시길 바래요 ..

엄도열 2012-01-09 03:59	《Re》사방천시인 님 ,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무었보다도 좋은글이 빛나시길 바래요 ..늘 건강건승 하시길 바랍니다 .

엄도열 2012-01-09 04:03	《Re》서현숙 시인님 ,임진년 한해 소원 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 무었보다도 건강이 제일 먼저이니 건강부터 챙기 는거 있지마세요 ...ㅎㅎ

엄도열 2012-01-09 04:07	《Re》최화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임진년도 한 치레를 넘기고 있네요 ..세월이 참 빠르다는것을 새삼 느끼면서 오늘은 어떤 부호가 나를 기다릴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 건강건승 하시길 바래요 ..

엄도열 2012-01-09 04:11	《Re》길상용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시인처럼 저도 안될때는 쳐박아 둡니다 .. 그래서 어쩌다 한편 쓰기때문에 서재가 썰렁 합니다 ..ㅎㅎㅎ올해 멋진작품 많이 해산 하시길 바래봅니다 ..

엄도열 2012-01-09 04:18	《Re》한원희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올해는 모든일이 실타래처럼 풀리시길 바라고 잠자는 시어도 실타래처럼 풀려 좋은작품 많이 해산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건강은 챙기는 것은 국. 영. 수. 보다 더 필수인거 아시죠 ...늘 건강건승 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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