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한직
ㆍ작성일	2016-06-15 22:28

ㆍIP: 39.xxx.46

나무 하늘

一向/조한직

다소곳한 듯
바라보기 좋으나
오르기 요원한
저 푸르디푸른
나무 하늘 같은 사람아

그리다가
어깨가 푹 꺼지는 한숨에
말마저 잊게 하는
뽀얀 솜털 같은 그리움을 가득 지닌
나무 하늘 같은 사람아

촛불처럼 타오르는
영혼 속의 꿈틀거림은
힘으로는 막을 수 없는 갈고리로
자꾸만 자꾸만 가슴팍을 파고든다.

백설부

2016-06-16 01:12

나무 하늘 같은 사람아
고운시향에 감사한 마음 두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시어요~~


조한직	백설부 시인님 들려주신 자리 감사드리며 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6/22 14:44

안정순

2016-06-16 08:26

가슴팍을 파고드는
나무 하늘 같은 그리움
한 줄기 비가 내리고 나니
파란 하늘이 더욱 높아만 보이네요
행사 때 뵙겠습니다.지회장님
감사합니다.


조한직	안정순 시인님 구름은 오락 가락 하는데 내린다던 비는 아직 흡족하지 못하네요. 더 기다려야 하나봐요. 저도 행사 대에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7월 지회 모임 대 또 뵐 수 있길 바랍니다.	6/22 15:11

주응규

2016-06-16 08:31

곱게 빚어내리신 고운 시에 마음 살짝 걸터 앉았다 갑니다
초록빛 깊어가는 날에 행복 가득하시고
아름다운 시향 가득 지피는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조한직	주응규 시인님 잘 계시지요? 늘 분주한 활동으로 정열을 쏟으시는 모습 대단하십니다. 장마철이라지요 비가 내릴 듯 합니다. 아무 피해 없으시길 빌며 감사드립니다.	6/22 15:13

김수잔

2016-06-16 09:07

조한직 시인님!
나무 하늘
푸르디푸른
나무 하늘 같은 사람
푸른 하늘은 볼수록
숭고 합니다
고운 시향 감사합니다.


조한직	김수잔 시인님 잘 계시겠지요. 이곳은 장마철이라네요 지금도 구름이 깔림 오후입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히 지내시고 또 뵈지요.	6/22 15:15

여관구

2016-06-16 09:56

나무하늘 같은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시인님
감성깊은시가 가슴을 멍먹하게 합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빠져 헤어나오기가 어렵군요.
행복 가득하소서.


조한직	여관구 시인님 누구에게나 그리움은 나무 만큼 크고 하늘 만큼 높은 것이지요. 그러나 모두 오를 수는 없는 것이기에 그리워만 하기도 하는 것 아닌지요. 감사합니다.	6/22 15:17

김광섭

2016-06-16 17:09

나무 하늘^^**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간밤에 내린 비 덕분으로 오늘 하루는 다소 시원하네요
주 후반으로 접어드는 목요일 하오 시간 남은 일과 멋진 시간 되세요~~!
조한직 시인님^^**


조한직	김광섭 시인님 구름 끼인 하늘에서 비를 내릴 듯 하네요. 저 장맛비가 적당히 내려주길 바래보면서 행복한 오후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6/22 15:19

이정규

2016-06-16 19:57

조한직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제내린 비로 아침향기가 풍겨납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게 아니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고 합니다.
밝고 맑은 마음으로 오늘도 많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으로
삶의 이야기도 나누며 주어진 하루의 일상 생활이
기쁨과 행복이 함께하는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활짝웃는 좋은날 되세요^^


조한직	이정규 시인님 여러 어려움을 안고 계신 듯 하시면서도 늘 찾아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6/22 15:21

허정인

2016-06-18 06:04

나무 하늘
오르기 요원한
저 푸르디푸른
나무 하늘같은 사람아
조한직 시인님께서 나무 하늘이 아니실런지
멋진 의미있는 시향속 머무름이 행복한 시간입니다.


조한직	허정인 시인님 뵙기가 참 어려워 보이시는 시인님 7월 지회 행사 때 함께 뵐 수 있기를 소원하며 향필로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6/22 15:23

배정이

2016-06-20 08:58

안녕하세요!~ 시인님,
산뜻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만나시고
한 주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


조한직	배정이 시인님 행사 대 뵈어서 반가웠어요. 언제나 소녀처럼 밝은 모습 뵐 수 있어서요. 늘 변함 없는 모습 기대하면서 감사드립니다.	6/22 15:24

김인숙

2016-06-20 12:28

안녕하셔요
시인님
반갑게 맞이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무하늘

멋진시 감사히 봅니다
멋진 한 줄 시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한직	김인숙 시인님 처음 뵌 모습 저도 반가웠습니다. 자주 뵈길 바라며 좋은 글 많이 지어서 서재가 빛시길 기원합니다.	6/22 15:27

김기전

2016-06-20 18:16

조한직시인님 나무 하늘 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갈수록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지키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한직	김기전 시인님 잘 지내시죠? 자주 뵈길 바라는데 뵐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쉽네요. 7월 지회 모임을 할 예정으로 공지 올릴 예정이니 보시고 뵐 수 있길 바랍니다.	6/22 15:35

김강좌

2016-06-21 14:09

우러러 높아지나
한없이 낮은곳의 향기로움.
늘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내신 시향에 머물러
기분좋은 미소 한자락 내려놓습니다 ~^^*
늘 그모습 그미소로고운 날들 이루시고
기쁨으로 채움하시길요 ~^^*


조한직	김강좌 시인님 삶의 자취가 모두 그리움입니다. 나이 들 수록 아쉬운 것이 많아지는 탓이겠지요. 고운 미소로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6/22 15:37

경규민

2016-06-21 18:13

희구름 펴오르는 모습!
그대모습입니다.
멋진 나무 하늘을 노래하신 시인님!
멋있는 시어요 시구입니다.
감사히 시향에 취해 큰 쉼하고 갑니다.
늘 즐거운 시간되세요.


조한직	경규민 시인님 행사 때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싯말을 짓는다는 것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다 늘 느낍니다. 시인들이 늘 고민하는 것은 똑같을 것이지요. 자리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6/22 15:40

정찬열

2016-06-22 14:04

조하직 시인님!
"나무 하늘"
고운 시심을 봅니다.
엇그제 행사때 참 반가웠습니다.
다시한번 시상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조한직	정찬열 시인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축하 감사드리며 장마라기에 피해 없으시길 빕니다. 건강하시고요..	6/22 15:42

강물처럼 살자

여신(女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