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한직
ㆍ작성일	2016-06-11 20:59

ㆍIP: 39.xxx.46

여신(女身)

♡여신(女身)♡
一向/조한직

태초부터 패인 강처럼
속으로 속으로 깊어져 알 수 없는 미로
캄캄한 우주처럼 묘연하다.

고단한 육신을 크게 뉘여서
사랑으로 잠들고 싶은 곳
내 영혼을 묻어 쉬고 싶다

우주를 다 품은 신비의 늪
돌아들 깊이를 알 수 없이
바라보다 풍덩 마음 빠지면
스스로는 나올 수 없는 무한한 우주

야릇하게 가슴을 헤집어 놓는
분홍빛 꿈속 같은 만물의 지존
고귀한 생명을 품어 안는 여신은
아름다운 우주다.

구은회

2016-06-11 22:27

길게 누운 채 흘러가는 강물 위에 피곤한 육신을 담고 싶은 건가요
아름다운 여신이 그리운건가요 시인님
사모님께 허락 받고 오시면 좋은 곳으로 모시겠습니다
혹 몸이 부실하거나 하시면
전 책임 못집니다 시인님,,,,ㅎㅎ

오늘밤 달이 뜨는 시간에 동구밖으로 나오셔요
깊고 깊은 아름다운 여신이 있는 신비의 섬 별나라 황궁으로 모시겠습니다
멋진글
저도 덩달아 풍덩,,,,,,,어푸어푸
살려주세요 시인님,,,,ㅋㅋ
주말 잘 보내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다
유월 행사때 반가운 얼굴로 뵐 수 있기를 빌겠습니다.


조한직	날씨가 덥더니 장마라지요. 비가 좀 와야 되는데 너무 많이 내릴까봐 또 걱정이네요. 들깨 모종해야 돼서요 ㅎㅎ 좋은꿈 꾸세요.	6/15 21:53

이정규

2016-06-12 07:26

시인님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미소와 행복이 묻어나는 즐건 휴일이 되시옵소서 !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조한직	이정규 시인님 잘 지내시죠? 여름 행사가 다가 옵니다 그 때 뵈기로 하시지요 좋은꿈 꾸세요.	6/15 21:55

윤정희

2016-06-12 08:03

안녕하세요
조한직시인님
처음뵙겠습니다
잠시 글감하고 갑니다
날씨 제법덥죠
건강조심ㅈ하세쇼
휴일즐겁게 보내셔요
윤정희 시인올림ㅎㅎ


조한직	윤정희 시인님 처음 대하게 되는군요 대한 문학세계에 오심을 축하드립니다. 좋은글 많이 지피시고 행사 대 뵈기로 하시지요.	6/15 21:56

곽철재

2016-06-12 08:39

멋진 시에 한참을 서성거립니다
만물의 안식처요 영원한 고향임에 그리고
아름다운 우주임에 깊이 공감합니다
오늘 하루도 더욱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조한직	곽철재 시인님 늘 핑게아닌 핑게로 늦 걸음 인사를 드리네요. 한께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고운 밤 이어가시길 빕니다.	6/15 21:58

백설부

2016-06-12 08:40

여신은 영원히 아름다운 우주인가요ㅎ
고운글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더운날 건강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구요~~


조한직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번 행사에서 뵐 수 있겠군요. 늘 건필하시고 좋은꿈 꾸시는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6/15 21:59

장계숙

2016-06-12 12:08

모든 남자들의 파라다이스~
여신의 품에 안겨서 쉬는 것이죠.
여신은 아름다운 우주와 같다는 말씀.
동감입니다.
단테의 신곡에 보면 남자들에겐
어린아이가 숨어 있다고 합니다.
여자들은 그 어린아이를 찾아내서
즐겁게 놀아주라고~ㅎㅎ
멋진 글 가슴으로 느끼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셔요. 시인님 ~


조한직	아름다운 여신 앞에서 남자라면 공통사항의 욕망이겠지요. 늘 부지런하신 방문에 답글은 지각을 하고 마네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좋은꿈 꾸는 밤 되세요.	6/15 22:01

여관구

2016-06-12 12:30

여신 하니까 모성이 먼저 뜨오릅니다.
품어도 품어도 만족하지 않는 사랑
사랑이 그 속에 가득하지요.
시인님의 깊은시심에 감탄하며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조한직	여관구 시인님 여신은 그야말로 (神)입니다. 신이 빗어낸 최고의 아름다움의 극치라고 여겨집니다. 찾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6/15 22:04

김광섭

2016-06-12 16:01

여신(女身)^^**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밤꽃 향기가 진하게 바람결에 전해지는 유월의
휴일 즐겁게 보내시고
즐거운 행복감 만끽하세요
조한직 시인님!


조한직	김광섭 시인님 언제나 달려와주시는 열정 감사드립니다. 유월 행사장에서 좋은 만남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6/15 22:05

이기영

2016-06-12 16:32

기대고 자고 싶을때'
따스한 품같은 몸.
의미로 읽고 갑니다 시인님


조한직	이기영 시인님 더 없는 아름다운을 간직한 여신이지요 사랑을 듬뿍 담을 수 있는 그릇입니다. 자리해주심 감사합니다.	6/15 22:07

고경애

2016-06-12 22:05

조한직 시인님 늦은 지각인사 드립니다
태초의 신비경 우주 그 속에서 보는 아름다운 여신~
아름다운 고대 신화를 보는듯 새로운 우주관이 생깁니다
고운 시 유월의 선물로 보듭고 갑니다
건강한 여름 나세요 시인님


조한직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신 그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인류의 보고입니다. 더운 여름 날씨에 장마가 온다합니다. 건안하시길 빕니다.	6/15 22:09

홍대복

2016-06-13 13:43

시인님!
유월의 햇살은 뜨거운 열기를 토해내는 듯 이글거리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향에 젖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가만히 안부 내려놓습니다.


조한직	홍대복 시인님 덥다 했는데 장마가 오는 듯 합니다. 가뭄에 비가 내리기를 기다리는 마음과 너무 많은 비가 내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동시에 갖게 되네요.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6/15 22:11

정찬열

2016-06-13 22:33

조한직 시인님"여신"
바라보다 풍덩 마음이 빠지면
스스로는 나올 수 없는 무한한 우주
신화속에 몰입하듯 뜻깊은 시심에
마음 담아 감사히 보고갑니다. ^^

늘건안 하시고 여름행사때 인사 올리겠습니다.^^


조한직	정찬열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날씨가 더운가 했는데 장바라는 비가 질퍽 대는군요. 적당히 내려주기를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6/15 22:12

안정순

2016-06-14 15:00

고단한 영혼을 묻어 쉬고 싶은 곳
그 여신은 어머니요
우리들의 안식처인 것을요!
감사히 봅니다.지회장님
안녕하시죠!
행사 때 뵙겠습니다.


조한직	안정순 시인님 여름 가뭄을 해결해줄 비가 내리는가 봅니다. 적당한 비가 내려주길 기대하는데 모르겠네요. 잘 지내시고 행사 때 뵈지요. 감사합니다.	6/15 22:14

나무 하늘

나는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