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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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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최평균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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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최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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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7-06-21 2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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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야구장
카키색 카펫 깔린 잠실 벌 백구 제전
목멱산 목을 높여 젊음을 동경할 제
백팔 번 꿰맨 백구에 시련 실어 던졌네.
젊음은 잠실벌판 파랗게 머무르고
투수는 백구 던져 배트를 희롱하니
야구장 들 끓는 함성 그 가운데 내가있다.
**장마 오기 전에 애 써서 혼자 들린 엊그제 잠실 야구장에
역시도 젊음은 거기서 씩씩하게 살고 있더군요.
나는 LG 골수 팬 파이팅!! LG 트윈스!!
****목멱산은 남산의 조선 초기 옛 지명으로 풍수에 기인 된 것이고
야구공은 불교의 백팔 번뇌와 공교롭게도 같은
백 팔번 꿰메어 서양에서 만들었으니
인간사가 모든게 같은 울타리 안에 존재 하는게 아닌지요?
여러 인간들도 범주를 깨려 하나
깬 범주 밖에 다시 똑같은 양파 껍질 같은 울타리 속이 아닐런지요?
그렇다면 만족하고 즐기며 이 시대를 살 일인 것입니다.
평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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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경 순: 시인님의 시를 읽으려니
야구장의 함성이 들려오는 듯 합니다
우리가 고등학교 다닐 때
고교 야구는 정말 대단했었죠
그 멋진 야구 선수들도 우리만큼 늙어겠지요
야구공에도 그렇게 깊은 뜻이 새겨 있는 줄 몰랐어요
시인님이 응원하는 팀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 -[06/21-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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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걸주:
몇 년 전에 야구시합 응원 간 적이 있었지요.
손뼉을 치면 건강에도 좋고 뭐 어떻고 하는 사람이 있어
시합 시종 손뼉만 처대고 온 적이 있지요.
거시기 한 사람처럼 ㅎㅎ
편안하시죠 ? -[06/22-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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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순임: 혼자 구장을 가실만큼 야구를 좋아 하시나봐요.
잠시 머물러 갑니다.
늘 건강.행복 하세요. -[06/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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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인: "야구공은 불교의 백팔 번뇌와 공교롭게도 같은
백 팔번 꿰메어 서양에서 만들었으니
인간사가 모든게 같은 울타리 안에 존재 하는게 아닌지요" 란
새로운 사실을 최 시인님 덕에 알게됩니다.
중년 시인님이 젊음을 동경한 시심을 야구장에 비유한 글에
감동하며 갑니다.
늘 창작으로 행복하소서 !
-[06/22-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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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雲悲/박종영: 안녕하세요 최평균 시인님
잠실 야구장에 다녀오셨군요
멋진 야구경기에 응원의 함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ㅎㅎ
고운글 감사합니다 . -[06/22-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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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남계: 잠실 야구장 가본지 오래 되었습니다.
야구공을 백팔번 꿰멘지 처음 알았네요
고등학교를 광주에서 유명한
야구학교에 다녔는데 말이에요
그 당시 고교야구 유명했죠...
주말 좋은 시간 보내세요
-[06/22-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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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희 진: 저는 야구를 한번도 보질 못해서..죄송
완전 꽝입니다.
시인님 건안 하시지요.^*^ -[06/23-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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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수: 저도 야구라면 완전히 꽝이랍니다.
축구는 좋아하지만,
국제 경기가 아니면 거의(98%) 안보는 편이고요.
이제 또 한바탕 비가 쏟아질려는 것인지
빗방울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빗길에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hirashi2000@yahoo.co.kr) -[06/23-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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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영 진: ㅎㅎㅎ 야구장 젊은 활기에 퐁당 빠지시고 오셨구먼.....
땀수가 백팔번이라??????
ㅎㅎ그거 참 우연의 일치로다.....
홈으로 홈으로 해탈의 경지로다.
늘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하시게.....노북이 준제있어 늦었네..... -[06/24-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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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옥: 최평균 시인님..
안녕 하시죠?
땀흘리며 한순간의
기쁨을 맛보려고
온정열을 다해
던지는 투구의 모습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것 같네요..
같은땀 하나된 함성소리
열정의 마음까지
머물다 가네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06/24-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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