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병희
ㆍ작성일	2005-02-02 18:22

ㆍIP:

눈
청련화 ** 정병희

창가에
부딛치는 눈송이

아픔이런가
이내 이슬되어 사라지는 넌

숯 검댕이
흰까운 입혀

새 생명
잉태 시키려하는 허무한 바램이어라

한정된
공간에서의 너의 존재

나의 기억속에
넌 언제나 동심의 나라 왕자님

난
너의 여인이고 싶어라

내려라
송이 송이 눈꽃으로

월계관 만들어
너와나 눈사람 되어 보자

오세철: 햐!!
여기서도 일등입니다요.
일등은 하여간 좋은겁니다.
좋은 글에 좋은 기분으로 잠시 댕겨가유~~~
따뜻한 겨울 보내십시요. -[02/02-19:17]-

정병희: 일등에 일등상주려 얼른 ....
빙판 조심하시여 가세요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오세철 시인님 -[02/02-19:27]-

김경애: 하늘아래 모든 슬픔과 위선을
순수로 감싸주는 아름다운 하얀세상이
지금 곁에 있습니다.
시인님의 글속에... -[02/02-20:30]-

이금미: 아픔이런가 이내 이슬되어 사라지는 넌...
아픔이겠지요..
눈송이도 꿈이 있었을 터인데
펼치기도 전에 이내 사라져 버려야 하는 슬픔..
정병희 시인님^^*
따뜻한 저녁 되시고 늘 행복하세요 -[02/02-21:05]-

유현주: 눈이 많이 왔담서요..
눈 구경하러 오라고 하도 약을 올리길래
저도 인천 하늘 자주 내다 봤습니다.
혹시나 눈이 오려나 싶어서요.
그랬는데 하루 종일 가을 하늘처럼 높고 푸름..
잘 계시지요? -[02/02-21:29]-

정소진: 눈은 언제나 동심으로 우리를 안내하네요.
미끄러운길 걱정은 뒤로 밀어두고
즐거운 생각만 하자구요. ㅎㅎㅎ -[02/02-21:53]-

신운영: 이곳 공주에도 요며칠 눈소식이 있답니다.
며칠전에 남녘으로 여행가서 눈 구경 실컷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랬더니 시샘하는지 이곳에도
눈을 내려 줍니다.
눈이 와 마음은 즐겁지만 왜이리 추운가요.
이러다 정녕 봄은 오는 것인가 걱정 됩니다.
즐감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구요.시인님. -[02/02-22:33]-

정병희: 아무리 추워도 봄은 옵니다요
땅속 개구리 나올려 안달 복달하는걸 보았거든요 ㅎㅎ
시인님들 마지막 추위 조심하셔야 됩니다요
아픔이 장난이 아닙니다요
김경애 시인님 반가워요
이금미 시인님 반가워요
유현주 시인님 반가워요
정소진 시인님 반가워요
신윤영 시인님 반가워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02/03-09:11]-

문정옥: 정병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너무 아름다운 눈의 애찬이네요.

나의 기억속에
넌 언제나 동심의 나라 왕자님

난
너의 여인이고 싶어라

내려라
송이 송이 눈꽃으로

월계관 만들어
너와나 눈사람 되어 보자

너무 멋진 글앞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건필 하소서. -[02/03-09:36]-

신 재경: 동심의 나라 왕자님과 연인이고 싶은
시인의 마음이 참 곱기만 합니다.
님의 기에 젖어봅낟.
건필하세요. -[02/03-11:12]-

김혜정: 올핸 서울에선 눈다운 눈..
구경한번 못하고 겨울을 보내야 하나 보네요^^*
시인님의 글 속에서나마 하얀 눈의 낭만을 그려보고 갑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02/03-11:17]-

인 주 영: 정병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은 뱅이 이제 인사 드립니다.
제 방에 일번으로 머물고
고운 향기 그윽하게 피워 주심을
감사히 생각 합니다.
고운 시상에 한참 머물고 갑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건운 건필 하세요.. -[02/03-11:55]-

홍명여: 눈을 보며 좋아라 하시는 시인님의 모습이 보이는듯 합니다.
깨끗한 눈위에 동심을 읽었다고나 할까요.
암튼 기분 좋게 읽고 갑니다.
건강 하세요^^ -[02/03-16:21]-

홍은자: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시인님 고운 눈 밭에 저도 함께 뛰어 놀고 싶어져요
두 팔 벌려 벌러덩 눕고만 싶은 백색의 융단...
좋은 글 앞에 잠시 동심을 열어 봅니다 건필하소서.*^^*

맑게 해 주는 -[02/03-18:25]-

고재구: 정병희 선생님 안녕 하세요.
추운 날씨에 건강 하시죠.
월계관 만들의 너와 나 눈사람 되는 모습 보려고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날 되시고 건필 하세요. -[02/03-20:23]-

장강현: 안녕하셨는지요. 시인님!
아픔과 위선마저 녹여버리고
눈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 가고 싶은
시인님의 유유자적한 시심에 동화되어
머뭄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02/04-14:20]-

이유리: 흰 눈을 보면 누구나 마음이 이처럼 고와지나 봅니다
잘 감상했어요 감사 드려요^^ -[02/04-16:12]-

송오/김종필: 눈 내리는 님의 창가를 한참 서성이다 갑니다.
건안 건필을 빕니다. -[02/05-08:18]-

길상용: 이쁜 동시 한 편 보는듯 합니다.
하이얀 눈..
소복히 쌓이는 함박눈을 보면
어른 아이할것 없이 모두 즐겁고 마음이 풍요로워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병희 시인님!
-[02/06-00:19]-

정병희: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신재경 시인님
김혜정 시인님
인주영 시인님
홍명여 시인님
홍은자 시인님
고재구 시인님
장강현 시인님
이유리 시인님
김종필 시인님
길상용 시인님
고맙습니다
하하하 아니지 호호호
시인님들의 발걸음으로 제방이 많이 많이 풍요로와 졌습니다
좋은 나날 되세요
-[02/06-09:59]-

박종운: 안녕 하세요
복 많이 받으시고 뜻 깊은 명절 보내세요 -[02/06-21:19]-

윤영지 : 안녕하세요 ,,,정병희 시인님 ,,,!!
온 가족들 함께 하시는 좋은 명절이 되십시오
요즈음 제가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 것 같아요
자주 들르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운 함께 하세요. -[02/07-22:41]-

정병희: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종운 시인님
윤영지 시인님 -[02/08-08:42]-

오 갑석: 정병희시인님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 그리고 행복하십시요 -[02/08-20:47]-

홍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