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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3-04-26 04:20

ㆍIP: 221.xxx.203

이팝꽃비 내리는 날

황영칠
소담스런 이팝꽃
주저리 주저리 흐드러진 호숫가에서
떠난 님 기다리며
가슴 여민 우산 속 여인

봄비에 입맞춤 하는
버들붕어 입질로
동그랗게 그려 놓은 얼굴들이
물결로 풀어놓는 사랑 이야기

시샘하는 봄비에
이팝꽃은 꽃비로 눈물 짓고
꽃샘 바람 질투심에
여인은 가슴으로 눈물 짓는데

이팝꽃 고운 향기
호수 위에 일렁이던 날
꽃 향기 맡으며 떠난 님은
언제 다시 꽃길 따라 오시려나

이팝꽃비 내리는 날
여인은
오늘도 기다리는데

민만규

2023-04-26 06:19

석촌호수에
이팝꽃도 피었나 봅니다
여기 대구는
이팝꽃 세상이 왔습니다
어찌나 흐드러지게
곱게도 피었는지
카메라가 정신없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이팝꽃비 내리는 날"
명작
감동으로 탑승합니다
시인님
참 좋은 아침입니다
봄비가 세상을 깨끗하게
씻어내리고
온통 싱그러움으로
아침을 엽니다
오늘도
이팝꽃향기로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오늘도
마음이 따뜻한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단골 시인님 오늘도 1번 tape 를 끊어주시고 용기까지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제 서울은 좀 쌀쌀한 날씨에 비는 제대로 내리지도 않고 온 종일 우산만 들고 다니게 했습니다. 서울에도 이팝꽃이 한창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시작이라 어제 비에 떨어지지는 않더군요. 오늘 새벽운동 시간에 보니 철순이는 시들어 한 물간 퇴기의 빨간 입술에 흐르는 추한 미소 같은 모습 이더군요. 대구는 어제 비가 좀 많이 내리는 것 같더군요.	4/26 07:59

장계숙

2023-04-26 09:35

이팝꽃을 모르고 지내다
이맘때면 쏟아지는
시인님들의 찬사에
그 아름다운 실체를 알게되었습니다.
꽃송이 가득 알알이 품은 향기가
우리들 마음을 부풀게 하네요.
오늘도 아름다운 글 ...
맘 속에 품고 갑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작가 서재와 시인 서재를 넘나드시면서 부지런히 격려해 주시는 시인님 덕분에 힘이 납니다. 제가 어릴 때에는 조팝꽃을 이밥꽃 이라고 부르면서 자랐는데 요즘 사전을 보면 이팝꽃은 가로수로 많이 쓰는 활엽수이고 조팝나무는 시골밭둑이나길가에 많이 나는 키 작은 흰꽃 나무더군요. 요즈음은 이팝나무를 저는 시골에서는 보지 못하던 나무더군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4/26 14:43

박기숙

2023-04-26 12:23

존경하고 친애하는 황영칠시인 작가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 시작품인,★이팝 꽃비 내리는날★ 정말 감동깊게
아름다운 글꽃으로 향기롭게 창작을 잘 하셨네요.

하얗게 순수하고 고결한 자태로, 봄바람으로,
살랑살랑 춤추는 이팝꽃 모습은
하얀 박꽃같은 고운 숨결로 , 진한 향기를 뿜어대지요.

제가 좋아하는 이팝꽃의 사랑이야기 최고로
감상 잘 하였습니다

환절기라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께요.수고 많으셨습니다.
힘내시고 용기있는 즐거운 하루를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너무나도 백옥같은 이팝꽃의 모습을
농장가는 가로수 길에서 많이 본답니다.
오늘하루도 시인님께서 동행해 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Fighting! 입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시인님도 이팝꽃을 좋아 하시는군요. 요즈음은 가로수로 많이 쓰더군요. 보리 고개에 이밥이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하얀 꽃을 보고 이밥이라 했을까요 그 시절 생각이 새롭게 떠 오릅니다. 시인은 꽃도 무척 좋아하시는군요 시인님 참으로 감성이 풍부 하십니다. 극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신 수요일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4/26 14:49

임석순

2023-04-26 16:28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하루가 맑았다 흐렸다가
꽤나 혼란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햇살이 반짝이고 철쭉이 좋아라
펄떡거리며 봄바람이 떠나갑니다.
소나무는 기다렸다는 듯이 황금가루를
널리 퍼져 날아가고 고맙다 인사합니다.
"이팝꽃비 내리는 날" 배람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오늘 추워서 찬바람 때문에 감기 들까 염려되어 두꺼운 옷 입고 외출 했습니다. 했습니다 이럴 때 잘못하면 감기 들어서 고생을 해야 하지요 시인님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	4/26 20:44

박희홍

2023-04-26 16:33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곱게 피워낸 ‘이팝꽃비 내리는 날’ 글꽃
감명 깊게 배람 하고
배워갑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빕니다.

대 탤런트인 최불암 선생은
‘무엇이든 잘하려고 하면 라이벌이 생긴다.
우리는 대체로 주연보다는
조연이니까 주연을 도와주려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라이벌로 생각한다고 해서
내가 주연이 되는 법은 없다’라고 했습니다.
생명을 가지 모든 것은 다
경쟁하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참으로 고르지 못합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빠짐없이 저의 서재에 오셔서 격려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최불암 선생의 말씀도 가슴에 새기고 싶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4/26 20:50

여관구

2023-04-26 17:09

" 시샘하는 봄비에
이팝꽃은 꽃비로 눈물 짓고
꽃샘 바람 질투심에
여인은 가슴으로 눈물 짓는데

이팝꽃 고운 향기
호수 위에 일렁이던 날
꽃 향기 맡으며 떠난 님은
언제 다시 꽃길 따라 오시려나."

시인님이 계시는 곳도 이팝꽃이 활짝 피었나 봅니다.
이곳 경산에도 가로수로 많이 심어
지금 하얀 쌀밥같은 이팝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얼마나 예쁜지요. 이팝꽃을 보면서
그 옛날 보리고개를 연상하게 됩니다.
쌀밥이라고는 보기도 힘든 시절이 있었지요.
시인님 덕분에 추억속을 드려다 보았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글 격려해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비가 온 다음이라 날씨가 좀 추워졌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27 07:39

안영준

2023-04-26 17:44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봄날치고는 좀 쌀쌀맞은 날씨입니다
변함없는 마음으로 저의 서재를 매일 방문 해주셔서 대단히감사합니다
변덕스러운 기온에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러 고귀한 글 *이팝꽃비 내리는 날* 잘 감상하고 갑니다


황영칠	존경하는안영준시인님 오늘은 비가 온 다음이라 날씨가 겨울이 되는 듯 추웠습니다 저의 서재를 찾아오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4/27 07:38

정연석

2023-04-27 16:57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 이팝나무가 흐그러지게 피어
행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쌀 같아 이팝나무라고 했는지
하얀 쌀이 나무에 매달려 있네요

시인 님 시의 내용 중에서
아래 내용이 마음을 사로잡네요

이팝 꽃 고운 향기
호수 위에 일렁이던 날
꽃 향기 맡으며 떠난 님은
언제 다시 꽃길 따라 오시려나

이팝나무 꽃송이처럼
오월이 모두에게 풍성했으면 합니다

시인 님 건안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작가 서재에 오셔서 외롭지 않습니다. 이팝꽃은 사실 요즘 가로수나 서울 에서나 볼 수 있고 시골에 제가 자라던 곳에는 당싱[는 조팝꽃을 이밥 꽃 이라고 불렀는데 요즈음은 그때 이밥 꽃을 조팝꽃이라고 하네요. 이제 철쭉도 시들기 시작하고 이팝꽃이 가로수가 되어 난리가 났네요. 비 오는 날 운동 갔다가 석촌호수 가 벤치에 앉아 있는 여인을 보고 지어본 시입니다.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4/27 19:51

염경희

2023-04-28 06:51

서울에 이팝꽃이 피었다구요 시인님!!!
아니 여기가 더 남쪽인데 어떻게 더 늦을까요?

여기는 아직 눈도 안 떴나보던데~~
직장 입구가 이팝나무 꽃길인데 5월 초에나 피려나봐요

마지막 주말입니다 4월 잘 마무리 하시고
5월을 힘차게 준비하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서울은 사람들의 심장이 많아서 공기까지 따뜻해서 이팝꽃이 핀지 열흘은 된 것 같습니다. 지금은 흐드러졌습니다. 이천은 청정 지역이라 공기가 맑으면 기온이 낮지요. 아무튼 수도권에 사시면서 고기 맑은 데서 사시는 것도 복입니다 즐거운 주말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4/28 07:53

김희선

2023-04-28 14:32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팝꽃비 내리는 날의
풍경을 곱게 담으셨네요..
봄비 내리는 날
우산 속 여인의 애잔한 기다림이
이팝꽃 고운 향기로
제 가슴속까지 밀려드는 듯합니다.
고운 시심에 흠뻑 젖어
행복한 머무름 하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부족한 글 보시고 번번이 격려 말씀 철쭉도 반은 지고 이제 배고프고 보릿겨로 끼니를 이겨내었던 보릿고개 한때는 솔기죽을 먹고 하루 하루를 견디던 시절 얼마나 이밥이 먹고 싶었으면 이밥 나무라 했을까 제가 써도 이제 배가 부르니 여인의 사랑을 노래하고 있지요 ㅎㅎㅎ 시인님의 격려 말씀 고맙습니다.	4/28 14:46

배정숙

2023-04-30 23:18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옥고로 집필하신 시에
탑승합니다

4월의 마지막 날
세월도 아쉬움에 이팝꽃비 내리고
이리저리로 휘날리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에 4월의
밤이 깊어져 갑니다

이 밤이 가기 전에 한밤중에
5월이 이사를 온대요 글써
낮에 와도 되련만 비 내리는 밤에
오는지요

반갑게 두 팔 벌려 맞아주고
즐겁고 사이좋게 보내자고 약속했습니다
4월이도 좋지만, 5월이는 더
좋은 날 더 행복한 날 많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월문천 시인님 이팝꽃비 내리는 날 님을 기다리는 여인이 여기 오셨네요. 이팝꽃 보다가 더 아름다운 여인이 말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은 님을 기다리는 모습이요 이미 님은 만나고 나면 그 아름다움이 정점을 잃어가는 게 아닐까요. 고운 발걸음으로 오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이 4월이 가기 전에 오셨는데 그만 4월을 넘기고 5월에야 인사를 드려서 마음이 아픕니다.한 달이나 지났으니 마음이 아픕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5/1 00:34

남원자

2023-05-01 22:44

이팝꽃 고운 향기
호수 위에 일렁이던 날
꽃 향기 맡으며 떠난 님은
언제 다시 꽃길 따라 오시려나

이팝꽃비 내리는 날
여인은
오늘도 기다리는데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석촌호수 이팝꽃이 피었나요?
주옥같은 고운시 이제야
감상하러 왔습니다
저 혼자만 바쁜척 사는것 같아요
저를 기다리고 계셨군요 ㅎㅎ
죄송합니다
너무 늦게 왔지요
존경하는 시인님 서재에서 쉼하고 갑니다


황영칠	맞아요. 이팝꽃 밥 한 상 차려 놓고 얼마나 기다렸다고요. 이제나 저제나 꽃비는 내리는데 기다리는 마음을 시인님은 아시나요? 찾아주신 고마운 시인님 감사합니다	5/2 02:52

김현주

2023-05-04 00:48

시인님
이팝꽃 여기는 벌써 꽃잎이 떨어지고 있어요
늦은시간 살며시 서재문을 열어보니
시향이 진동합니다
부지런도 하셔요
여기저기 댓글 다 남기시고
창작활동에도 늘 서재에 불을 밝혀 놓으신니
존경스럽습니다
푸른 오월도
더욱 행복한일들만 가득하시길..
감사합니다


황영칠	여기도 오셨습니까? 그림은 출품하셨나요? 여기까지 오신 시인님 시인님의 시화가 석촌호수에 있을 때에는 새벽과 저녁 운동을 나가면 뵐 수 있어서 외롭지 않았는데 지난 29일 제가 손수레로 실어다가 차에 실을 때 이별이 아쉬워 하늘에는 비가 내리고 저의 눈에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경기도에 가서 잘 계시겠지요. 요즘 새벽 운동을 나가면 시화가 없어서 너무나 허전합니다. 시인님 마지막 봄 좋은 시간 보내십시오.	5/4 08:06

서금순

2023-05-13 21:32

이팝꽃 고운 향기
호수 위에 일렁이던 날
꽃 향기 맡으며 떠난 님은
언제 다시 꽃길 따라 오시려나

이팝꽃비 내리는 날

이젠 충주의 가로수를 사과나무에서
이팝나무로 교체한다고 하네요
눈까지 하얘지는 이팦나무꽃


황영칠	전국 공원이나 가로수가 거의 이팝꽃으로 바뀌더군요	5/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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