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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3-04-14 03:54

ㆍIP: 221.xxx.203

3월 너마저

황영칠
수줍은 벚꽃 수놓은 가슴
포근한 너의 품이
내 인생에 영원을 새겨준
보금자리임을 바위처럼 믿었고

너의 포근한 가슴에서
향수의 동산을 산책했고
예쁜 꽃 수놓은 치마 폭 따라
새들의 왈츠에 춤도 추었고

네가 선뜻 내어준
무릎베개를 베고
오수를 즐겼단다

산란한 마음에 나선
아침 산책 길에는
조잘대는 새소리
은 구슬 굴리는 물소리

너무나 고왔던 3월 너
나의 사랑을
알알이 새겨둔 너이기에
이별의 손수건을 봄 비로 적시는구나

너마저
세월의 수레에 실려
떠났구나
나는 이별의 꾸러미를
꾸리지도 못했는데

김현주

2023-04-17 06:59

`황영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피고 지는 인연의 꽃들
자연과 더불어
우리의 삶도 그렇게 영위하고 있음을
3월 너마저"
아쉬움을 남긴
시향에 잠시에 머물고갑니다

늘 건행하시길..


황영칠	3월은 떠났지만 월도 철쭉이 화려하게 피어 그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어제 석촌호수에는 철쭉이 만개하여 사람들이 인산224061548

민만규

2023-04-14 06:22

"당신마저
세월의 수레에 실려
떠나신다니
나는 이별의 꾸러미를
꾸리지도 못했는데"

아픈 사연이
담겨져 있는 시로
읽혀집니다

혹여나
사모님께서
편찬으신건 아니시겠지요

준비되지 않은
이별의 슬픈 곡조
가슴적십니다

엘리엇 시인이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노래햇듯이
풍류에게도
4월은 잔인한 달입니다
남들은
꽃구경다니는데
꽃가루 알러지로
콧물 눈물 줄줄줄 😭
죽을 맛이네요
송화가루가 주범인디
앞으로 열흘은
방콕신세입니다요 ㅠㅠ

22일날 초딩동기회에서
청와대 관람 신청해놨는데
못갈 것 같네요 ㅠㅠ

석촌호수에
벚꽃은 다 이별을 남겼겠지요
곧 시화전이 열리겠군요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십시오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1번으로 오신 마음 감사히 받습니다 시의 주제가 분명하지 않아서 좀 마음에 결렸는데 역시나 시인님께서 잘 지적해 주셔서 일부 수정했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화창한 봄 날 요즈음은 철쭉이 대세입니다. 시화전이 서울을 시작으로 내일 석촌호수에 설치 예입니다 내일 비가 온다니 좀 걱정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건강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오셔서 고맙습니다	4/14 07:46

민만규	아이쿠 다행이네요 3월이군요ㅎㅎ	4/14 09:05

조병훈

2023-04-14 10:21

존경하는 황 영칠 시인님
지금 저는 고향 저수지 위에 와있습니다
오후에 내린다는 비가 시작되어 차안에서
시인님 서재를 찾아 와보니 시인님 시향에 머물다
저절로 손수건이 손에 잡힙니다
구구절절 아픈 사연 경험 없이는 깊은 이해 못하지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시인님 이별의 손수건 절망 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을 위해 화이팅 하시게요
행복한 가정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황영칠	존경하는 조병훈 시인님 고향에 가셨군요. 전라도 지방에 강수량이 특별히 적어 이번에는 비가 좀 많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의 글에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4/14 16:28

박기숙 2023-04-14 10:50	비공개 글입니다.

박기숙

2023-04-14 11:00

시인님! 죄송합니다.

에러가 생겨서 죄송합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좋은글을
써주셨는데~*3월너 마저*~

그러나 저의 마음은 항상 시인님께 응원과
격려 지지를 메시지로 보내고 있으니 열심히
문학작품 많이 집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 이 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건강 하시고 특히 미세먼지 농도가 짙으니 건강관리
잘하시고 오늘 하루도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희망찬 금요일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황영칠	항상 지지해주시고 용기를 주시는 덕분에 오늘도 힘내어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극 정성으로 저에게 용기를 주시는 정성 잊지 않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4/14 16:34

정연석

2023-04-14 11:23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이 곱게 쓰신 "3월 너마저"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너마저
세월의 수레에 실려
떠났구나
나는 이별의 꾸러미를
꾸리지도 못했는데

3월이 우리 곁을 떠나가고 4월도 중순에서
계절의 변화에 아쉬움을 남깁니다

하루하루


정연석	시스템 에러가 생겼네요 잘린 부분을 추서 합니다 하루하루 쌓여서 세월이 되고 그 세월속에 우리는 사랑, 행복, 희망, 기대 등 많은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인생이 익어가겠지요 시인님 내일은 석촌호수에서 뵙겠네요 감사합니다	4/14 11:28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빠짐없이 저의 서재를 찾아 주시는 시인님의 정성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세월이 워낙 빨리 가서 항상 아쉬움만 큽니다. 그런 심정을 적어 본 글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해서 마스크 열심히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시인님도 항상 건강 하십시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4/14 16:37

배정숙

2023-04-14 11:36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봄의 시작 춘삼월이
마음을 설려게 하곤 그냥 그렇게 갔나요

삼월이
희망의 꿈을 실어다 주고
고운 흔적 주고 4월에 부탁하고
아쉬워하며 11개월 후에
또 고운 발걸음 오겠지요

수줍은 벚꽃 수놓은 가슴
포근한 너의 품이
내 인생에 영원을 새겨준
보금자리임을 바위처럼 믿었지

너의 포근한 가슴에서
향수의 동산을 산책했고
예쁜 꽃 수놓은 치마 폭 따라
새들의 왈츠에 춤도 추었지

3월 너마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황영칠	ㄴ존경하는 월문천 시인님 반가운 손님이 어찌 이 시간에 오셨데요? 휴식 시간이시군요. 짬 내셔서 오셔서 더욱 고맙고 반갑습니다. 오늘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하신 시인님의 기도 덕분에 정말로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1월 한 건강검진에서 위궤양에 헬리코박터균까지있어서 2개월 치료 후 오늘 결과를 봤는데 2가지 모두 완전히 치료 되었다는 진료 결과를 받았습니다. 시인님이 예언을 해 주셨네요. 참으로 고맙습니다. 단 한 가지 세월이 너무 빨리 가는 것이 속이 째끔 상합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4/14 16:49

박희홍

2023-04-14 14:32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올해 벚꽃은 빨리 피면서
비가 내려지는 것도 순간이더군요.
‘수줍은 벚꽃 수놓은 가슴
당신마저
세월의 수레에 실려
떠나신다니
나는 이별의 꾸러미를
꾸리지도 못했는데’라ᅟᅳᆫ
뜻깊은 글꽃 감명 깊습니다.
많은 사람의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주말이 옵니다. 아름다운 꽃 구경
가족과 함께 즐기시고 행복 충전하는
멋진 시간이길 빕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언제나 정성껏 보살펴 주시는 시인님의 정성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세월이 너무나 빨리 흘러 가는 것이 안타까워 적어본 글입니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네요. 시인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4/14 16:54

김희선

2023-04-15 21:57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봄의 희망을 안고 찾아온 3월도
그렇게 훌쩍 저나 버렸지요..
미처 다 하지 못한 마음에
더욱 미련이 남습니다.
사랑이 떠나간 자리는
또 다른 사랑으로 대신한다고 하듯..
그 아쉬움의 자리를
아름다운 4월의 향기로 가득
채워드리고 싶습니다.
고운 시 공감으로 머물러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4월의 봄 되시기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화창한 봄 날 공원에는 철쭉이 고운 꽃잎을 마음껏 자랑하는 계절 하지만 황사가 앞을 가려 마음껏 봄을 즐길 수가 없군요. 시인님께서오셔서격려와 희망을 주시203772685

황영칠 2023-04-16 02:28	《Re》김희선 님 ,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컴퓨터에 에러가 생기는군요. 화창한 봄 날 고운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황사가 방해는 하지만 그래도 마스크 잘 쓰시고 철쭉이 지기 전에 행복한 봄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찾아주셔서고맙습니다

장계숙

2023-04-16 16:02

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정말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네요.
4월도 중반을 지나고....
좋고 아름다운 것들은 영원하지 않음에
또 다시 꿈을 꾸게 하는것 같습니다.
꽃들의 계절입니다.
아름다운 유혹에 마음 내어주시고
멋진 글 많이 보여주시길 소망합니다.
멋진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또 뵙겠습니다. 시인님 ~


황영칠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오랜만에 글 올리셨습니다.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봄 꽃이 연속으로 화창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마음에도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16 18:36

남원자

2023-04-16 19:24

너마저
"세월의 수레에 실려
떠났구나
나는 이별의 꾸러미를
꾸리지도 못했는데"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시화전 잘 하셨습니까?
비가 와서 많이 고생하셨지요
저라도 가서 도와 줄 걸
너무도 수고하셨습니다
허리 다쳐서 침 맞고 좋아졌어요
"너마저" 좋은시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저희는 석촌호수 못가서 철쭉을 집으로
가지고 와서 엄마 밭에 심고 우리집에
심어서 잘 보고 있어요 ㅎㅎ
철순이랑
사랑을 하렵니다 ㅎㅎ
이 봄이 가기전에 아름다운 시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고운 발걸음으로 오셔서 따뜻하신 마음으로 봄 꽃 보다 아름다운 마음 놓고 가신 시인님 고마운 마음 헤아릴 수 없습니다. 고운 꽃 데려다 놓으시고 꽃보다 아름다운 가정 이루시는 시인님의 가정이 가장 아름다운 가정입니다. 항상 행복하신 가정 응원합니다. 찾아주신 걸음 걸음 고맙습니다.	4/16 23:55

박진표

2023-04-16 19:58

황영칠 시인님!!!
3월 너마저...
짧은 만남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그리운 계절.
그러나 서운하지 않음은
내년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걸 믿기 때문입니다.
꽃이 떠나야 열매가 열리듯
우리들 삶 또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3월이 떠난 그 자리에
4월이 커가며 초록이 건강히 자라납니다.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 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황영칠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꽃이 지면 열매가 열리고 그리고 나면 다시 아름다운 꽃이 피는 계절이 온다는 시인님의 생각은 꽃 보다 아름답습니다 고운 마음으로 오신 시인님 이 봄을 행복하신 마음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4/16 23:58

황영칠 2023-04-17 08:12	《Re》김현주 님 , 에러가 생겨서 죄송합니다. 이른 시간에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금주도 건강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서금순

2023-05-13 21:39

너무나 고왔던 3월 너
나의 사랑을
알알이 새겨둔 너이기에
이별의 손수건을 봄 비로 적시는구나

너마저
세월의 수레에 실려
떠났구나

3월이 가야 4월이 오고
4월이 가니 오월이 배시시 고개들며 들어오네요


황영칠	이제 오월도 가는 것은 너무 싫습니다	5/16 09:00

나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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