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기현
ㆍ작성일	2022-09-09 13:49

ㆍIP: 58.xxx.146

손짓하는 한가위

손짓하는 한가위/금헌 정기현

당신을 향한
그리움 부풀어 둥근달이
되는 날

마주한 가슴에
알알이 영글어 가는 사랑은
풍선처럼 부푼 보름달로
당신 품 날아갑니다

당신이 그리운
내 마음 하늘보다 먼저
달이 뜨고
황금빛 출렁이는 고향길
저만치 앞서 달려가면

동구 밖 먼발치
흰 머릿수건을 한 둥근달이
박꽃처럼 환한 미소로
손짓하는 한가위

박희홍

2022-09-09 19:15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가족들이 서로 맺어져 하나가 되어 있다는 것이
정말 이 세상에서의 유일한 행복’이란 말처럼,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의 깊은 정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귀중한 시간 보내시고 보름달처럼 풍성함 속에
행복 충전하시어 내내 고운 날이길 바랍니다.
시인님 문운이 창대하시고 건강과 함께 행복하세요.


정기현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한가위 명절 가족과 함께 잘 보내셨겠지요 둥그런 보름달 일년 내내 품으시고 늘 건강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두손 모음니다	9/14 22:51

염경희

2022-09-10 16:03

멋집니다 시인님!!
저도 오늘 밤엔
하얀 수건 쓴 보름달 말고
발가벗고 웃는 보름달 보며 시한수 읊어 볼게요
동구 밖 먼발치
흰 머릿수건을 한 둥근달이
박꽃처럼 환한 미소로 창문을 두드리면
얼른 품어 안고 시어 좀 달라고 할래요
남은 시간도 보름달처럼 웃으세요


염경희	작은 딸 보내고 큰 딸 맞을 준비 합니다 밥 해 먹이는 일 힘들어요 ㅎ ㅎ	9/10 16:05

염경희	축하드립니데이!!^*^	9/13 23:00

정기현	인향시인님! 언제나 밝고 넉넉한 마음으로 임하시는 모습이 마치 둥그런 보름달이지요 늘 가슴 품고 시를 지으시는 시인님 사랑하는 큰사위 작은사위 맞으며 즐건 명절이었겠습니다. 행사 날 뵙지요~~	9/14 22:57

황영칠

2022-09-10 17:23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한가위를 맞이하시는 시인님의 감흥을 놀랍도록
멋들어지게 표현하셨습니다.

"동구 밖 먼발치
흰 머릿수건을 한 둥근 달이
박꽃처럼 환한 미소로
손짓하는 한가위"

저도 멋진 표현을 한 번 해 보려고 하니 도저히
이런 멋진 표현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더구나 초가지붕 위의 하얀 박꽃과 보름달
절묘한 궁합입니다.
좋은 시 감상하고 감탄하며 다음을 기약합니다.


정기현	아이구~~고송 시인님~! 과분한 말씀에 쥐구멍이 어딘지 찾고싶은 심정입니다 시인님 글에 저또한 많이 배움하며 무릅을 칩니다^^	9/14 23:00

최이천

2022-09-11 07:23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가을은 날마다 자기 색깔로 바꿔갑니다
자기위주로 자기 색을 완성해가는 경이로운 모습 놀랍습니다
낮 더위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손짓하는 한가위
마주한 가슴에
알알이 영글어 가는 사랑은
풍선처럼 부푼 보름달로
당신 품 날아갑니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최이천 지회장님 늘 가까이 찾아주시고 이렇게 말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가을 행사때 보름달을 찾아 뵙겠습니다.	9/14 23:03

민만규

2022-09-11 08:28

아이쿠나
짝
짝
짝
당신을 향한
분푼 마음
둥근달
환히 웃는 박꽃으로
잘도
표현하셨습니다
감흥이
절로 나와
흥얼흥얼
춤사위로 이어집니다요^^

맛깔 스럽고
앙증맞은
멋진 시에
마음을 녹입니다
ㆍ
ㆍ
우째
추석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별에서 온
손녀 재롱에 넋을 잃고 계시나요
ㅎ
ㅎ
남은 연휴
사랑하는 가족이랑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응원합니다

제가
서재 활동을 게을리 하는 바람에
인사가


정기현	초가 지붕 둥그러니 뜬 박사이로 박꽃이 환하게 웃던 그 옛적, 어린시절 생각이 나는 한가위면 어무이 생각 납디다 얼렁 늘 환하게 웃으시는 보름달을 빨리 뵙고 싶네요^^	9/14 23:08

권경우

2022-09-11 10:42

존경하는 정기현 지회장님
안녕하십니까?
100년 만에 가장 둥글고 완전하다는
보름달을 구름에 가려 볼 수 없었던
지난밤에 아쉬움을 한순간에 풀어내는 듯
멋지게 지피신 또 한 편의
'손짓하는 한가위' 옥고,
감명 있게 배람하고 배우고 갑니다.
여유롭고 풍요로운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새로운 한 주도
뜻하시는 일 모두 이뤄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한가위 둥근달 만큼이다 환하고 넉넉하게 보내셨길 바라며 문우의 정을 느끼고 나누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9/14 23:11

염규식

2022-09-13 11:51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추석이 지났지만 아직도 낮은 햇살이 따갑습니다
머지않아 가을이 깊어지면 소슬한 바람도 불겠지요
곱게 지피신 시향 머물다 갑니다 가을에 더 좋은 작품으로
서재의 좋은 교분 잇기를 기대합니다 한 주도 승리하시구요
늘 감사할일 많으시고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작품 수고많으셨습니다---*


정기현	소천 시인님 곧 탄생할 제 2시집 출간 미리 축하 말씀을 드립니다 가곡도얼렁 주인을 만나 널리울려 퍼지길 응원합니다~ 가을 행사 날 뵙겠습니다.	9/14 23:13

김현주

2022-09-20 06:51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맨날 바쁘다는 핑계로
올만에 서재문 열어 인사드립니다
깊어지는 가을따라
글향도 어찌 그렇게 진한 향기을 품어 내는지요 ㅎ
아름다운 가을날에
더욱 더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길 힘껏 응원합니다


정기현	어이구 지향시인님 반갑게 마지합니다 건강은 괜찮으시지요 백방으로 활동하시는 시인님 모습에서 많은 걸 배우고 힘을 전달 받습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9/25 17:19

황영칠

2022-09-25 08:57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어제 열린 가을 행사에 금상 수상하심을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축하 드립니다.
영광스러운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하신 모습에서
더욱 시인님의 훌륭하심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더욱 문운 창대 하시어
독자들 앞에 더욱 사랑받는
시인님으로 사랑 받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 드립니다.


정기현	아이쿠야 공송시인님 이렇게 일찍 찾아주시고 축하말씀을 주시니 황송할 따름입니다.감사드립니다. 어제 행사 참석하셨군요 찾아 뵙지 못해 아쉽고 죄송합니다 오시면 꼭 한번 얼굴 뵙고 인사 나누었으면 했는데요. 다음 행사때 꼭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가을 되세요	9/25 17:24

깊어가는 밤

아주 가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