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기현
ㆍ작성일	2022-03-19 07:04

ㆍIP: 58.xxx.146

꽃잎

꽃잎/정기현

아침이슬 머금은
산과 들 어린 잎새
금빛 햇살 비비며 반짝이는 날

산들바람이 실어 온 꽃향기에
내 눈길은 꽃잎 따라 머물고

연분홍 살 내음
코끝에 묻어난 꽃잎
살포시 눈 감아 입 맞추니
이게 꽃잎인가
내 님 입술인가?

눈뜨면 꽃잎,
눈 감으니 입술만 같아라.

박희홍

2022-03-19 11:42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연분홍 살 내음
코끝에 묻어난 꽃잎
살포시 눈 감아
입 맞추니
이게 꽃잎인가
내 님 입술인가?’라는 ‘꽃잎’
시인님의 서재에서
늘 고운 글향 배람할 수 있어 좋습니다.

토요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찬 기운이 감도는 날입니다.
빗길 안전하시고 행복 충전하시는
좋은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기현	봄비 내리고 나니 시샘이 난듯 찬바람이 꽃샘 추위를 데려왔군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세요~	3/20 06:19

최이천

2022-03-19 19:19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매화꽃은 지고 앵두꽃 만발하여 봄의 정취를 반추합니다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꽃잎
연분홍 살 내음
코끝에 묻어난 꽃잎
살포시 눈 감아
입 맞추니
이게 꽃잎인가
내 님 입술인가?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기현	앵두꽃 피는 우물가에 개나리도 노랗게 피어나는 봄날을 시샘이나 하듯 꽃샘 추위가 요란합니다. 감기 코로나 조심하옵고 즐거운 휴일 되십시오~	3/20 06:23

박상현

2022-03-19 20:54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3월 하늘에 내리시는 눈송이입니다
함박꽃처럼 내리시는 눈송이입니다
봄꽃은 눈송이처럼 돋아나려는 듯합니다
봄 앓이 하듯 봄눈은 내렸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게으른 겨울처럼 지내온 나날이 송구스럽습니다
늘 손이 닿지 않는 등의 가려움이 시인님의 뜨락에
인사드리니 등을 시원하게 긁은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뜨락에 봄꽃 한송이 창문에
걸어놓고 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 가꾸세요^^


정기현	건강하시지요? 시인님! 반갑게 마지합니다. 여기저기 봄소식 들려오는 봄날속에 아름다운 글향으로 고운 인연 만들어 갔으면합니다. 늘 건안향필 하세요~	3/20 06:25

염규식

2022-03-19 21:06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주말밤입니다
산책길 공원에 분홍빛 벛꽃 봉오리가 손짓하며 부르는군요
환절기 더욱 건강 유지하시구요 항상 고운 시향으로 서재를 밝히시기를
기원합니다 곱게 열정으로 지피신 시 한 편 배랍합니다 고운 밤되시구요
매사에 늘 승리하시며 향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정기현	목련꽃 하얀 면사포에 우물가 앵두꽃이 향기로운 삼월에 시인님가슴에도 사랑꽃이 만개하는 향기로운 봄날 되시고 건강한 나날이시길 소망합니다.	3/20 06:28

권경우

2022-03-20 06:06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상이 고요한 휴일 아침,
산들바람이
실어 온
봄꽃향기에~'
시인님 서재에 글 향기가 그윽합니다.
여전히 지펴내시는 고운 작품
감명있게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봄인가 했더니 꽃샘이 심술을 부립니다.
이번 추위를 잘 넘기고 나면 봄이 더
많이 우리곁으로 다가오겠지요?
꽃샘추위에 감기조심하시고,
충분한 휴식이 되는 휴일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정기현	이렇게 자주 만나 뵙고 글담을 나누는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꽃피는 봄날 시인님 가슴에도 향기로운 시향에 글꽃이 만개하는 봄이시길 기원합니다~	3/20 06:30

김정윤

2022-03-20 06:55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바쁘다는 핑개로 자주 찾아 뵙지 못했습니다
꽃샘 추위가 몸을 움추리게하는
3월의 세번째 주말입니다
꽃샘추위가 지나면 찾아올 따스한 햇살과 아름다운 꽃향기,
신선한 바람과 생동하는 자연의 움직임이 벌써 느껴집니다
곱게집필하신 - 꽃잎 - 배독하고
봄향기 같은 시향 마음으로 느껴봅니다
이제 겨울을 보내느라 고생한 우리들에게
봄이 주는 희망찬 선물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찾아 주시고 격려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기현	지난 봄비에 길가 물오른 벚나무 가지에 봉긋봉긋 부풀은 꽃망울이 터질듯 가슴을 내미는 봄날입니다. 시인님 가슴에도 봄꽃이 활짝핀 향기로운 봄날이길 응원합니다.	3/22 07:22

염경희

2022-03-21 06:17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잘 지내셨는지요
밤새 고이 다녀가셨군요
이른아침 인사올립니다
봄눈이 제법 왔지요
함박눈으로 내려 대지가 일어나기에
충분한 양분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오늘도 힘찬 시작으로 웃음 가득하게 보내세요


정기현	염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춘설이 봄꽃에 하얀 면사포를 씌워 주었군요^^ 춘설내린 이천의 봄이 그려집니다. 향기로운 봄날되시고행복하세요~	3/22 07:24

서준석

2022-03-21 20:59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열성적으로 집 펴놓으신 서재에서
수 편을 배람하고 하나하나
마음에 담아갑니다.
춘분이 지나니 뒷산에 산수유가
노란 꽃망울이 생겨났네요.
봄바람 싱그러움 듬뿍 받으시기 바랍니다.


정기현	서준석 시인님 !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개나리 목련 진달래가 손짓을하고 매화 진 자리에 분홍 벚꽃 봉우리가 가슴내미는 봄입니다. 늘 향기로운 봄날 되십시오.	3/22 07:28

안영준

2022-03-21 22:39

안녕하세요 정기현 시인님 간만에 인사 올립니다
개인적 사정상 근간 며칠 서재를 비워 두고 있었습니다
어둑한 시간 잠에서 깨어나 여러 문우님 서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봄은 봄이나 저에겐 아직 봄이 이른 듯 겨울잠에 머물고 있는 실정 입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고 향필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정기현	어서오십시오.안영준 시인님! 봄이 이르다 하시나 시인님 서재엔 벌써 향기로운 봄향이 가득하더이다^^ 늘 즐거운 봄날 맞으시고 건강하십시오.	3/22 07:30

민만규

2022-03-22 06:52

아이쿠 또 지각했네유^^

"연분홍 살 내음
코끝에 묻어난 꽃잎
살포시 눈 감아
입 맞추니
이게 꽃잎인가
내 님 입술인가?

눈뜨면 꽃잎,
눈 감으니 입술만
같아라."

곱고 아름다운 "꽃잎"에 푹 빠져듭니다.
맛깔나게 집필하신 "꽃잎" 신작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미크론이 경부선 철로를 폭파했습니다.
언제 복구될지 기약 없는 것 같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아름다운 명작 많이 집필하시길 응원합니다.


정기현	아이구나~우리 풍류시인님! 여기저기 봄꽃 핀 언덕을 주유하시느라 이렇게 조금 늦어셨나 봅니다^^ 오미크론 박살내는 호탕한 웃음속에 경부선은 잘 달릴것 같습니다ㅎ 건강하신 모습에 늘 향기로운 봄날 되시고 사월에 봅시다요~~	3/22 07:36

김희선

2022-03-22 19:48

이제 정말 완연한 봄이군요.
봄 향기 가득 머금은 어린 꽃잎
어쩜 이리도 곱게 담아내셨는지요.
눈을 뜨나
눈을 감으나
향기로운 봄빛으로 가득합니다.
봄빛 가득한 고운 시
머무는 시간 행복 한아름입니다.
행복 가득한 봄날들 되세요.~지회장님^^*


정기현	목련이 떨어지니 개나리.진달래가 피어나고 가로수 벚나무 꽃망울이 벙그는 향기로운 봄날입니다^^ 김희선 이사님! 늘 꽃피는 봄, 향기로운 봄날 되시고 행복하세요~^^	3/23 06:20

새날에는

어디서 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