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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배정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배정숙
ㆍ작성일	2023-01-08 23:04

ㆍIP: 218.xxx.85

봄을 기다리며

봄을 기다리며 / 月文川 배정숙

겨울밤 달빛에 응어리진 가슴은
눈 덮인 산만큼 꽁꽁 얼어 붙어있다
임의 입맞춤이면 살짝궁 녹아내릴까

얼었던 대지가 보슬보슬 녹아내리듯
응어리진 가슴 풀지 못한 과제 하나
임이 오시면 새순이 두 팔 벌려 하늘 보러 오려나

때 되면 정말 내 임 오시려나
때 되면 정녕 날 보러 오시려나 봄처럼
가시에 찔린 상처는 시간 지나면 낫겠지만
가슴에 새겨진 그리움 지운다고 지워질까

임이시여 오소서 봄처럼 어여삐 오소서.
우리 집 울타리에 샛노란 개나리꽃 필적에
꽃마차 타고 오소서.

김상훈

2023-01-09 03:08

.
해가 바뀌어도
내 안에 머물다 간 것들에게
늘 안부를 묻곤 합니다.

나를 털면 녹 한 줌 나올 육신이지만
남은 세월도
여러 가지 유 무형의 것들이
또 내 안에 살다가 가겠지요.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


배정숙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반갑습니다 그동안 강녕하셨는지요 나무는 가만히 그자리에 있는데 잔잔한 바람 때로는 태풍도 불고 가만히 있는 나무잎 흔들어 놓고 이제는 나목에 뭇 사연 걸어두고 눈 내리는 날 길 떠난 바람이 있어요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꿈들 이루시는 새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1/9 16:04

박희홍

2023-01-09 03:43

존경하는 月文川 배정숙 시인님

정성껏 피워낸 ‘봄을 기다리며’라는 글꽃에서
큰 느낌을 받아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월의 두 번째 주말 잘 보내셨지요.

이제 월요일 웃고 웃으며 출발하여
멋지게 웃음으로 마무리하는 한 주가 되길 바랍니다.

세월 참 숨 가쁘게 지나갑니다.
하시고자 하시는 일 차곡차곡 이루시는
멋진 날들이길 바랍니다.

고운 글꽃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찬 바람 가르며 새벽길 찾아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월요일 새롭게 시작하고자 웃고 시인님 응원에 또 웃어요 좋은 생각속에 좋은 하루 행복으로 가득한 오늘 되세요 고맙습니다.^^	1/9 16:08

황영칠

2023-01-09 10:01

월문천 시인님
아하~ 시인님 아직 봄은 저만치 올까 말까
하는데 님의 마음을 이렇게 녹아내리게 하는 시를
내거시면 어쩐데요?

이러시면 안돼요!
그님이 아직 봄이 되어야 오실텐데 아무튼
울타리에 노란 개나리 꽃만 피면 오실 테니
개나리에 비닐하우스 만들어서 난방을 하면
그리운 님이 빨리 오시고 가슴에 새겨진 그리움도
다 낫겠지요.

개나리 옆에 장작불이라도 피워 드리려고
이 삼식이 지게 지고 와부읍 뒷산에 나무 하러 갑니다

참으로 놀랍게 아름다운 시 입니다
그 동안 숨겨두셨던 문체를 깃발처럼 펄럭이며
화려하게 펼쳐 놓으셨습니다.
12월에 들어서 화려한 시가 눈을 부시게합니다.
놀랍습니다.
여운을 가슴에 가득 담고 갑니다.
또 올게요.


배정숙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하! 시보다 더 멋진 댓글로 응원해주심에 기쁨에 파른 월문천 하늘을 날아갈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행하시며 희망하시는 일 순조로이 이루어지시는 날들 되시길 두 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13 21:41

남원자

2023-01-09 11:02

임이시여 오소서 봄처럼 어여삐 오소서.
우리 집 울타리에 샛노란 개나리꽃 필적에
꽃마차 타고 오소서.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어제는 따뜻해서 대청소를 하니
봄이 오는 기운을 느꼈습니다
저도 와도 되는지요?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 많아서
올 봄에는 빨리 노랑,분홍 꽃마차
타고 시인님 향기나는 서재로
모여들것 같아요.
곱고 예쁜 시 잘 배람하고 갑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향필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 💜 💜


배정숙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귀한 시간 내시어 찾아주셔서 마음 담아 감사합니다 시인님 편안하게 몸도 마음도 쉬며 재충전하는 행복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1/13 21:49

민만규

2023-01-09 11:38

봄을 기다리는
월문천 시인님의
가슴에
봄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봄을 기단리며
아름다운 글 향에
흠뻑 취했습니다
오늘도
저만치 오고있는
임 기다리며
좋은 시간 되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차린것도 없는데 이리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심에 올 겨울이 따뜻합니다 늘 건행하시며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13 21:52

최이천

2023-01-09 23:05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미세먼지 하늘을 덮었습니다. 오염된 공기 안타깝습니다
생명을 지키는 어려움 동병상련 염려합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봄을 기다리며
때 되면 정말 내 임 오시려나
때 되면 정녕 날 보러 오시려나 봄처럼
가시에 찔린 상처는 시간 지나면 낳겠지만
가슴에 새겨진 그리움 지운다고 지워질까

임이시여 오소서 봄처럼 어여삐 오소서.
우리 집 울타리에 샛노란 개나리꽃 필적에
꽃마차 타고 오소서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맞이한 한주 다 보내고 주말을 맞이하는 불타는 금요일이라지요 직장인이 가장 좋아하는 요일 금요일 저녁입니다 ㅅ 주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는 시간 되세요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	1/13 22:30

염경희

2023-01-10 16:19

벌써 봄을 부르시는군요
월문천 냇가에는 봄이 왔겠어요
여기도 하얀 눈 비집고 봄소식을 전하려
쿰틀대는 초록들을 봅니다
어서 꽃 피고 새 울면 좋겠어요
남은 시간도 잘 지내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불금 저녁입니다 늘 초록의 아기별처럼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13 22:33

배정이

2023-01-10 16:44

배정숙 시인님,
빠르면 다음 달부터
개나리꽃 살짝궁 보일 텐데
예쁜 시인님 마음 설레면 어쩌시려나~
반가운 봄소식에 미소 짓고 갑니다.
오후 시간 행복하게 보내세요.


배정숙	배정이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 인사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만 하세요. ,	1/13 22:47

박진표

2023-01-11 00:29

배정숙 시인님!!!
봄을 기다리며...
따스한 봄을 품고 있는
이 겨울이 있기에
겨울이 밉지않습니다.
그래서 전 겨울이 좋습니다.
시인님 이 밤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어둠을 뚫고 초록의 아침을 맞아봅니다 얼었떤 대지가 물을 마시고 목을 축이는 이 아침이 싱그러운 향기를 가져다 줄것 같은 예감 좋은 아침입니다 휴일을 맞이하셔 편안하게 여유로운 하루 건강하시고 행복한 토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1/14 07:57

염규식

2023-01-11 16:32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봄같은 겨울날씨지만 미세먼지가 계속 기승입니다
건강유의하시구요 늘 고운 작품으로 서재를 밝히시는 시인님 응원합니다
열정으로 지피신 고운 시향 감사히 배람하고갑니다
올 한해 초심을 생각하며 새해에는 더욱 문운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글 수고하셨습니다, 향필하십시요---*


배정숙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인생에 제일 큰 보배는 건강이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속에 향기로운 날 되시길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14 07:47

황영칠

2023-01-14 09:26

삼식이네 서재에 다녀가신 배정숙 시인님
오늘은 삼식이의 자격 요건을 안내해 드립니다.
이건이 자격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삼식이의 자격 요건"
1. 말 대꾸는 절대 하지 않는다.
2. 점심밥은 알아서 챙겨 먹는다.
3. 어디 가느냐 누굴 만나느냐 묻지 않는다.
4. 몇 시에 오느냐 묻지 않는다.
5. 반찬 투정은 절대로 금한다.
6. 반찬이 맛있다고 하루 세 번 이상 꼭 말한다.
7. 아내가 예쁘다고 하루에 세 번 이상 꼭 말한다
이하 생략--(나머지는 개인의 창의력에 맡김)


배정숙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삼식이 자격 요건이 있군요 다음 고이건희 회장 삼성 말씀이시조 기대가 됩니다 월문천의 왜 가리는 긴 다리 물 속에 담구고 긴 목을 빼고 그 옛날을 그리워하며 물 속에 비추는 본인을 동무삼아 내일 미래를 안위를 생각합니다 제일 큰보배는 건강이라 합니다 건강하셔야 사랑도 행복도 가능하지요 언제나 항상 기쁨가득 건강하세요.	1/14 23:03

황영칠

2023-01-16 11:14

그렇지요
건강에는 정신적 건강과 신체적 건강이 있지요.
그 중에서 정신 건강이 신체적 건강을 지배하는데
저는 시인님의 서재에 황등이 꺼지면 마음이 불안해 집니다.
시인님
제발 저의 정신 건강을 위하여 황등 하나 만은 켜 주십시오.
그래야 그 집을 지나면
오가며 그 집 앞을 지나노라면 노래 편하게 부를 수 있게요
또 내부 수리 하시나요?
그 집앞 노래 불러보세요(현제명 모셔왔어요}


황영칠	[황영칠(高松)] [오전 11:12] https://youtu.be/UMwY5ZQUqPI	1/16 11:15

배정숙	바쁘실 일정속에 이리 찾아주셔서 어쩐대요 고맙고도 미안도 하고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회사일이 쪼금 바빠서 연장근무중이지요 곧 서재에 불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시인님 오시는 길 어두울까 등불을 밝히고 대문도 활짝 열어놓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1/18 21:45

배정숙	현재명 그 집 앞 저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좋아하는 아름다운 우리 가곡 덕분에 힐링합니다. 좋아하는 곡이지요	1/18 21:58

염경희

2023-01-16 14:29

고맙습니다
시인님!!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지내셔요
이제 몸 챙길때랍니다
명절 잘 지내시고 향필하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그렇지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1번 1번을 챙겨야 할 때지요 저는 괜찮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세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1/18 22:05

박진표

2023-01-16 19:10

배정숙 시인님!!!
저무는 월요일 입니다.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기쁘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 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텅빈 서재에 촛불을 꺼질세라 밝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마음가는 곳마다 원하시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8 22:19

김정윤

2023-01-17 20:47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 뵙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저희 부족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벌써 해가 바뀌고 우리민족의 명절 설날이 다가옵니다
이번 설날엔 다사다난했던 지난 삼년
우한폐렴의 꼬리표를 달고 상륙하여 전국을 공포로 몰아온
코로나 19로 만나지 못한 친지 형제분들과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과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부족한 저희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 드리며
늦게나마 안부 인사 올림니다.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 오신게 아니고 삶이 일상 생활이 많이 바쁘지요 오죽하면 눈코뜰새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조용하면 또 새로운 일에 도전 실행중인줄 압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처럼 그저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봅니다 행복하세요.	1/18 22:27

정연석

2023-01-20 00:18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봄을 기다리며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봄 아가씨여! 어서 오라!
나 그대와 함께 봄날이 꽂피는
그날을 찬양 하리라

위 시 표현이 너무나 멋집니다

그리고 멀지않아서 봄이 오겠지요

시인님 며칠 후면 설날입니다
설 명절 잘 보내세요

시인님 건안하시고 향필하소서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민족 고유 명절 설날 전날 새옷 새신 머리맡에 두고 새 아침을 기다리며 꿈나라 여행하던 그 때가 어제 일만 같은데 20살을 3번째 맞이합니다 새해도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이루시는 계묘년 되십시오 감사드립니다.	1/23 15:08

황영칠

2023-01-22 03:50

존경하는 월문천시인님
오늘은 완전한 임인년 새해 설날입니다
섣달 그믐까지 연장근무에 바쁘셨군요
열심히 일 하시는 모습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지요.

새해에도 시인님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하며 세배 드립니다.

금년에도 온 가정이 더욱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하시며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배정숙	아이큐 자주 찾아주시고 안부를 묻고 고맙고도 감사함에 이를 어쩌면은 좋을까요 전날까지 마감을 순조롭게 잘하고 금일봉에 선물을 한아름 앉고 왔습니다 힘은 들어도 어디선가 나를 필요로 한다면 무조건 달려가야겠지요 새해도 소망하시는 꿈 이루시는 해가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3 15:18

황영칠	참 잘 하셨습니다 사람 사는 중에 열심히 일하고 그 보상도 받고 보람을 느끼며 사시는 그런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지요. 그래서 시인님은 가장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1/24 06:47

박진표

2023-01-22 21:28

배정숙 시인님!!!
새해 첫 날도
저물며 깊어갑니다.
설 명절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새해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도 소망하시는 꿈 이루어져 행복한 계묘님 되셔요 즐거운 연휴 잘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23 22:23

철들은 나

별이 빛나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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