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은주
ㆍ작성일	2004-12-17 06:49

ㆍIP:

널 위해 내가 할수 있는 일

 

내 안에 욕심이 꿈틀대다가 
행여 네 가슴에 
상처를 낼까 두려워 
잠시 숨죽이고 돌아 서서 
길고 긴 침묵속에 잠겨 본다 

내 안에 이기심 하나가 
행여 네 심장을 향해 
시위를 당길까 두려워 
잠시 숨 죽이고 돌아 서서 
혼자 숨 고르고 운다 


네가 다쳐 아픈것 보다는 
내가 앓는것이 더 행복 하니까 
널 위해 내가 아프고 말지 


나 하나 잠시 참으면 될 일 
행여 참지 못하고 
널 다치게 할까봐 

오늘도 가슴속에 
인내의 껌 한통 사놓았다 


혼자 씹어도 될 고뇌가 있다면 
질걸 질겅 씹어 보려고,,,

신운영: 안녕하셔요? 시인님!
이 아침 예다 흔적 잠시 놓습니다.
발상이 너무 좋아 끝에서 혼자 웃고 말았습니다.
이왕이면 제게도 컴 한 통 나누어 주십시요.
먼 길 가면서 한 삼일간 씹으려면 몇 통도 괜찮겠네요.
다 줘요 내가 해결해 버릴테니....ㅎㅎ
시인님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입니다.
다시 등단하심 축하드리고,
시상식 날 뵐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즐거운 날 되셔요.
-[12/17-07:09]-

이은주: 신운영 시인님
고뇌의 껌 너무 많이 씹으면
가슴이 문드러져요
머리에서 어지럼증 생기고요
심장에선 고름에 베어날 걸요
그냥 제가 씹고 버릴게요
버릴땐 종이 꼭꼭 싸서 다시는 나오지 않게 버릴게요
먼길 잘 다녀 오시고
행여 건강 조심 하셔요
엣취,,바이러스 안고 오시지 말고요 -[12/17-07:19]-

淸香 최은숙: 이은주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동안 꼬리글을 쓰려 해도
안 올라가...
심란함으로 살었습니다.ㅎ~~
남겨 주신 여운 감사드리오며..
시인님의 건안, 건필을 기도 하옵니다.
미소의 날 되세요~ -[12/17-07:21]-

이은주: 최은숙 시인님
다녀 가심에 감사 드립니다
항상 님의 방으로 달려가는 저
반겨 주심에도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소서 -[12/17-08:31]-

이영석: 껌이 곧 너였군요,
질겅질겅 씹어 단 맛이 다 빠질 때까지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은주 시인님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12/17-08:59]-

홍명여: 이은주 시인님 추카 추카... 엄청 시리 축하합니다^^
에궁... 드뎌 낼 모레면 만날수 있겟네요.
연속된 아픔으로 몸도 마음도 10년은 늙어버린 듯 한데
울 은주시인님 만나면 좀 회복될려나~
건강한 모습으로 일요일날 만나요^^
-[12/17-09:54]-

고재구: 이은주 선생님 안녕 하세요.
프로란 한치의 과오도 있을 수 없는 전문인입니다.
좋은 글속에서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날 되시고 건필 하세요. -[12/17-10:25]-

윤병권: 역시 사랑은 주는 것이라구요.
그 넓은 마음으로 그대를 사랑한다면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이은주 시인님 ^^&&^^ -[12/17-10:46]-

유현주: 우잉??
나 지금 후라보노 껌 씹고 있는데 우찌 알았으요?
그런 맘 많이 들지요.
차라리 내가..
그게 기본인 거 같아요. 모든 사랑의..
오늘도 이쁜날..
그나저나 낼 모레 보겠네요. 우히히.. -[12/17-11:10]-

오세철: 모든 일을 참고 삭이기 위해서 껌을 드시네요.
어느 분은 술을 마신다고 하더이다.
어떤 일로 자신을 지킬 수 있던지 온전한 모습이면 좋겠습니다. -[12/17-12:06]-

김은경: 이은주시인님 ...
신인상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12/17-12:27]-

우영규: 이해와 용서. 그러므로 지켜지는 믿음과 사랑.
그렇습니다. 대단한 이해심 글 한 편에서 봅니다.
늘 건필 하시고 어여쁘소서. -[12/17-12:56]-

이은주: 이 영석 시인님
맞습니다
그 껌이 바로 그대라는 껌이지요
속으로야 골백번 씹어도
내 입으로 비수가 되어 나오지 않으니까요
들러 주심에 감사 합니다
고운 오후 되소서

홍명여 시인님
많은일 슬픈일 격으셨지요
이제 좀 진정이 되어 가는지 궁금 합니다
행여 건강 다칠라 걱정이기도 하구요
맘 얼른 추스리고 웃는 얼굴로 뵈어요

고재구 시인님
들러 주셔 감사 합니다
저는 아직은 프로에 ㅍ도 못 끄내는 새내기 인지라
아직은 글을 쓰면서도 송구한 맘 뿐입니다
미흡한글 찾아 주시는 발길에
마냥 머리 조아립니다
갑사 합니다

윤병권 시인님
반가워요
사랑은 마냥 끝없이 배풀어야지만
내 가슴에도 작은 사랑 하나 찾아 드는것 같습니다
내가사랑을 받기위해서는
그의 수십배 수백배를 배풀어야 되더군요
인내의 끝자락,,애고,,,고운 오후 되소서

유현주 시인님
앙,,껌 씹는다구요
ㅎㅎ제가 씹는 껍은 남편인데요
요즘 좀 그러내,,잉,,,
제껌은 단물도 안나고 질기기만하고
쑵쓸 하네요
낼 모래 보면 금방 알아버릴것 같습니다
이쁜 현주님,,

오세철 시인님
참으려고 껌을 씹는다면
저 아마도 껌공장 차려야 할걸요
뎌기서 제가 말한 껌은 그대라는 인물입니다
입으로내 뱉는 비수가 되지 않기위애
속으로 너를,,너의 입장을 다시 한번 곱씹어 보는거지요
거 있잔아요
종양을 알고 싶으면 종양이 되어라,,
좋은 오후 되소서

김은경 시인님
감사 합니다
고운 오후 시간 되시고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12/17-12:59]-

소광/김성돈: 인내의 껌...
저도 함께 씹기로 합니다
지금부터,,, 오늘만이라도
침묵하며 인내의 껌을 씹기로 합니다.
주실꺼죠?

건안건필하세요 -[12/17-13:00]-

이은주: 우영규 시인님
방금 같이 글이 올라 갔내요
점심은 드셨나요
아마도 행복한 시간 행복한 음식 이었으리라 생각 합니다
인내가 없이는 그 어느것도 사랑 할수 없겠지요
특히나 사람일 앞어세는요
많이 사랑하려고
많이 아껴주려고
잠시 나를 낯추는 일입니다
더 오래 사랑 하려고
잠시 나를 접어 두는 일이기도 하지요
남은 오후 행복 한시간 엮으소서 -[12/17-13:02]-

이 연화:

등단 추카합니다. -[12/17-13:37]-

홍영미: 이은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많이 궁금햇답니다
이제서야 찾아 뵙고 안부 여쭙니다
왠지 가슴이 싸아해 지네요
한참을 푸욱 묻혔다 물러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12/17-14:22]-

이은주: 이연화 시인님
꽃이 너무 이뻐요
감사 합니다
맑은 날입니다
오후 시간 행복 하세요

홍영미 시인님
들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늘 불이 켜져 있는 시인님 방 너무 부러운거 아시죠
고운 시간 보내시고 앞으로 더욱 많은글
부탁 드립니다
건필 하소서 -[12/17-15:47]-

이재관: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롭게 입주한 새내기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글이 참으로 많내요 첨이라
인사드리러 다니기 바쁘네요 좋은 인연
되었으면 하는 바램 가져보며 시인님 건안 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애정어린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12/17-20:50]-

김수미: 이은주시인님 축하드려요. 더욱 사랑 받는 고운시인님 되세요.
늦은저녁 머물러 고운시 즐감하다 갑니다. ^^ -[12/18-00:25]-

편창삼: 꼬리 글이 많아서 한 참이나 내려와서 답니다
잘 시간인데 백수인지라 낮잠만 느네요
자기 전에 자일릿톨껌 씻고 자야겠네요 ㅋㅋㅋ
편안한 밤 되세요 -[12/18-01:12]-

문정옥: 이은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등단 축하 드립니다.
인내의 껌!!
저도 한통 사서 씹어야 겠읍니다.
때로는 견디기 어려운 날이 오면
껌을 씹으면서 견디어 보게요.
다시 한번더 신인상에 등단 되심을
멀리서나마 진심으로 축하 드리면서
늘 건안 하시고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12/18-06:21]-

겨울강

두번째 프로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