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길선
ㆍ작성일	2013-12-06 16:55

ㆍIP: 203.xxx.67

세월은

세월은

오심/ 이 길선

초겨울 잿빛 하늘가에
바람 타고 노닐던 흰 구름이
세포들의 합창을 듣게한다.

심오해 깊이를 알 수 없지만
벗어날 수 없는 환상의 메아리는
12월을 장식하기에 걸맞다,

추억속 우리들의 이야기는
옛날은 가고 없어도
세월은 가고 오는 것이라고,

황은경

2013-12-07 03:47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심시인님
세월이 멀리 흘렀어도 추억은
다시 읽어 내릴수 있지요,
뜻있는 12월 마무리 잘하시는 2013년이 되시고
뜻한바 이뤄내시는 시간 되십시요,
건안하시고 건팔하십시요^^


이길선	반갑습니다 - 황은경시인님! 서재 마지막 코너를 든든하게 장식하고 계시군요 - 본회때 마다 신인상 수상자들이 많습니다만 - 일일이 찾아 가 보지 못하는 개인 서재들이기에 - 약간은 생소함도 있지만 - 이렇게 먼저 찾아주시니 - 더듬어서라도 가게 되는군요 - 아름다운 세상이죠 - 굳건히 일어설수 있는 내일이 있어 환하게 웃습니다 - 고맙습니다 = 건안 건필하세요!	12/7 12:45

이명숙

2013-12-07 10:49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추억 속 우리들 이야기
옛날은 가고 없어도
세월은 가고 오는 것이라고,

늘 다시 오는 세월 같아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세월인 걸요.
지나간 세월은,

아름다운 시간이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이길선	그러합니다 - 그러니까-- 우리는 -- - 매 순간을 최선을 다해 즐겨야합니다 - [카르페 디엠] 행복한 주말 되시구요7 건필하세요! - 고맙습니다 - 이 명숙 시인님!	12/7 12:47

이유리

2013-12-07 15:38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늘 멋쟁이 시인님으로 기억되는요


이길선	진정으로 ? - 멋쟁이 시인.......?! 고맙습니다 - 두아이 외할머니가 되었음인데 -- 멋쟁이란 단어는 기분을 up! 하늘이 오늘은 유난히 잿빛입니다 -- 눈이 올 것 같은 -- 아름다운 하루 되시길 빌어요! ***^^	12/9 11:08

김영애

2013-12-07 22:36

겨울은 시립니다.
하지만 아름답습니다.
시인님의 겨울도 아름다우시길 바랍니다.


이길선	- 시리도록 아름다운 겨울을 사랑합니다 - 유난히 겨울을 좋아하는 겨울 아이랍니다 - 이제는 겨울을 좋아하는 할머니로 정정 하면서 ㅋ~ 하수상 합니다 서재 방문 고맙습니다 - 새로운 한 주 시작이죠 - 멋진 월요일 되세요!	12/9 11:10

임세훈

2013-12-08 21:50

곱게 써 내린 시심에 잠시 머물다가 갑니다
행복하세요..


이길선	임세훈시인님! - 서재 방문 고맙습니다 -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문협 홈피가 있어서 더한 행복입니다 - 14일 본회때 뵙겠습니다 - 참석 하실꺼죠? ㅎ~(이건 홍보위원들 맨트인데-- ㅋ~)	12/9 11:12

김흥님

2013-12-08 22:02

세월이란 녀석은,
추억속에 우리를 서성이게 하곤
무색 무취의 모습으로 오고가는데..
또 흘러 12월
그 앞에 또 한참을 뒤돌아보는 미련들^^


이길선	그러합니다 - 하지만 미련을 뒤로 한채 -- 새로운 시간들이 약속이나 한 듯 다가오고 있네요-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 새로운 한 해 마중해 보자구요 - 김흥님 시인님! 고맙습니다-***^^	12/9 11:13

장용순

2013-12-08 23:03

세월은 흘러도 추억은 남아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길선	네 --- 이 시간도 흘러 - 곧 - 추억할 순간들로 소중함에 최선을 다해야 함입니다 - 고맙습니다 -- 어줍은 공간 찾아주셔서 .... 마음 자락 내려주셔서 ....본회때 뵙겠습니다 - 기쁜 하루 되세요 - 장용순 시인님!	12/9 11:17

박광현

2013-12-09 15:17

겨울비가 겨울의 풍경을 바꿔 놓고 있습니다
자연의 힘이 대단하다는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 하루 입니다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이길선	박광현시인님! --서재 방문 환영합니다 - 우리는 늘 자연에 순응하며 그 섭리에 고개 숙일 뿐이죠 - 오늘은 햇살이 환희 웃고 있네요 - 바람은 차갑지만 -- 늘 건안 건필하시구요 - 14일 본회때 뵙기를 희망합니다 - 고맙습니다!	12/10 14:45

주응규

2013-12-11 09:41

이길선시인님 좋은 글속에서 추위를 댑혀갑니다
연말 연시에 잦은 술자리로 몸 상하기 쉽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연말 문협 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이길선	네 -- 주응규 시인님! 오늘은 이곳 포항에도 흰 눈이 춤을 추네요 - 행사 당일 - 경부고속도로가 얼어 붙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답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 고맙습니다!	12/11 13:21

임재화

2013-12-11 15:19

이길선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시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길선	임재화시인님! -- 변함없는 댓글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 본회때 뵙기를 희망합니다!	12/11 17:34

김수잔

2013-12-12 09:07

옛날은 가고 없어도
세월은 가고 오는 것이라고,

세월은 가고
한번간 세월은 오지 않지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이길선	김수잔시인님! -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 어언 년말 행사에 몸을 담기 바쁜 나날입니다 기온은 급 강하~ ㅋ~ 내일 문협 행사장 가는 길이 과히 걱정됩니다 - 뵙기를 희망하는 마음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12/13 16:21

사방천 2013-12-12 13:22	이길선 시인님 세울의 묻어 가는 우리네 인생 엊절수업지요 아름다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남은시간 행운이가득하십시요

김동수

2013-12-12 20:22

포항을 아름답게 그려낸
시인의 눈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초겨울 잿빛 하늘을 보고도
환상의 메아리로 12월을 장식한다는

아름다운 눈도

옛날은 가고 없어도
세월은 가고 오는 것이라고

긍정의 힘을 실어주는 <세월>도

저에게는 그대로
문학이고 감동입니다.


이길선	김동수 시인님! -- 참으로 고맙습니다 - 시인님의 댓글은 설레임이고 - 차 오르는 에너지랍니다- 감사드립니다. 내일 행사 때 뵐 수 있기를 학수 고대합니다 -	12/13 16:24

김동수	마음은 지금도 달려가고 있습니다만 몸은 내일도 일터를 떠날 수가 없으니 학수고대 역행함을 용서하지 마옵소서. 아멘!	12/15 10:02

김보규

2013-12-13 11:41

추억 속 우리들의 이야기 ...
가슴 찡한 울림 입니다.
오늘의 하루가 또 다른 내일의 추억이 되겠지만요 .. ^^


이길선	네 - 그러함입니다 - 우리? 들에겐 내일 있을 - 송년 행사만으로도 충분한 한 해 추억꺼리가 아닐런지요? - 오실꺼죠? -- 뵙기를 희망합니다 - 홍보차원이니 오해 없으시길요 ㅎ~	12/13 16:26

행사 후기

아름다운 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