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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성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성숙
ㆍ작성일	2019-05-21 21:58

ㆍIP: 39.xxx.254

장미

장미

청해/안성숙

아침 이슬 맺힌 장미
햇살 품어 기지개 켜고
꽃송이 나풀나풀
담장 넘어 임 오시나
삐죽 내밀어 바라본다

비바람 몰아쳐도 웃는 장미
숨겨둔 마음 드러날까
수줍은 듯 붉은 꽃잎

지나가는 인기척에
소스라치게 놀라
가슴 쓸어내려
돋친 가시로 꾹꾹 눌러 댄다

불어오던 하늬바람 머뭇거리고
흘러가던 구름 숨 고를 때
붉게 핀 장미
더 붉게 물들이는구나

김동철

2019-05-21 22:09

안성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장미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갖은 것이 많아서
베푸는 것이 아니고
자기 능력에 맞게
베푸는 것입니다

남에게 베풀 때
마음이 흐뭇해지며
행복 호르몬 엔돌핀이 분비되어
건강에도 좋습니다

남을 칭찬하는 것도
하나의 베푸는 일입니다
이렇게
사는 삶이 건강하고
진정 행복한 삶입니다

미소가 함께 합니다
웃음이 넘치는 밤 소망합니다 ~♡


안성숙	김동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베풀며 사는 삶 먼저 손 내밀어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삶이야말로 복된 삶이겠지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강건하세요	5/22 12:11

이문희

2019-05-21 22:10

늘 고우신 안성숙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항상 변함없는 위로와 격려 베풀어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떻게 지나다가 보니 내가 첫
발자국을 딛게 되다니요 송구한 마음이...

아침 이슬 맺힌 장미
햇살 품어 기지개 켜고
꽃송이 나풀나풀
담장 넘어 임 오시나
삐죽 내밀어 바라본다

" 장미" 담장넘어 삐쭉 내밀어 기다리는
님이 바로 나 라면 얼마나 좋을지요?
고운 시인의 가슴으로 정성스레 집필하신
아름다운 시향을 가슴속에 담아 갑니다

비 갠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한
변덕스런 날씨에 부디 감기조심 하시고
소중한 가족들 모두에게도 항상 웃음꽃
만발한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니다.
늘 고맙고 소중한 님.
날마다 더 더욱 건필하시오소서


안성숙	이문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담장너머에 계신 임이 시인님이시라면 얼마나 좋을까 놀러오세요 강건하옵시며 평안하소서 건필하소서	5/22 12:13

김정윤

2019-05-21 22:55

존경하는 안성숙 시인님 !
안녕하세요
늦은 밤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장미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가깝게 들려오는 뻐꾸기 소리에
까맣게 잊혀진 추억들이 되살아 나는 밤입니다
아름다운 봄 싱그러운 봄 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행복한 꿈을 꾸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성숙	김정윤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에 감사올립니다 햇살이 뜨거운 날이지만 불어오는 바람에 시원함도 맛봅니다 평안하시고 강건하셔서 향기풍기는 시향 펼치소서	5/22 12:15

강한익

2019-05-21 22:58

존경하는 안성숙 상화도의 꽃 시인님!
꽃중에 꽃 장미를 너무나도 곱게
그려 내셨습니다.
돋힌 가시로 꾹꾹 눌러댄다!
아름다운 시어 꾸밈없는 멋진 시어입니다.
감동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내일이면 긴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돌아와서 뵙겠습니다.


안성숙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무쪼록 아름다운 여행길 되소서 무탈하게 멋진게 건강하게 즐기시고 돌아오소서 감사드립니다	5/22 12:17

박상현

2019-05-22 05:45

하얀 찔레꽃
빨간 립스틱 짙게 바른 장미꽃
민들레 하얀 홀씨 바람에 다 날려 보낸 꽃대
바람결에 흔들립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손 꼭 잡고 걸어갑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찔레꽃 향기 너무나 고와서 눈물이 날듯합니다
바람이 가슴속을 지나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면
꽃잎이 날리고 있네요
시인님
시인님의 뜰에 발걸음하고 옥고로 올려주신 시향에
젖어보는 시간 행복입니다
비록 시어 하나 써보지는 못하지만 한 올 한 올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안성숙	박상현 시인님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찔레꽃 향내가 진동하네요 사람의 향기 아름답게 풍기시는 시인님되소서 향필하셔서 독자의 마음에 더 가까이 가시는 시인님 되시길 빌어봅니다	5/22 12:20

홍종화

2019-05-22 11:00

안성숙 시인님!
계절은 성급하게 여름의 문턱을 넘어선 듯
무더운 날들이었지만 단비가 내리고 지금은
시원한 공기를 만끽합니다.
시인님 일교차 심한 날들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장미'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마음에 담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안성숙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함께 소통해주시니 고맙습니다 향기나는 글 집필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소서	5/22 12:22

김갑숙

2019-05-23 14:24

장미의 계절이네요
붉게 물들어 번지는 장미향으로
계절의 여왕 오월이 깊어 갑니다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안성숙	시인님 너무 반갑습니다 강건하신지요 가끔은 생각하곤 했지요 장미가 만발하여 유혹하는 오월이네요 평안하시고 향필하소서	5/23 18:48

유등자

2019-05-23 15:37

안성숙시인님
초여름 날씨에 가내 평한 하시고
건강 하게 잘 지네고 계신지요
여울어진 초록 잎들의 반석 위에
솔솔 불어 오는 바람 왠지 그리운
사람들을 생각 나게 합니다
장미의 계절 곱게핀 장미들의 웃음처럼
화사한 시인님 꼭 닮았 습니다
좋은 계절 추억 향필 많히하세요


안성숙	유등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월 많이 바쁘셨겠네요 늘 강건하시고 평인하소서 행복하시며 향필하소서	5/23 18:50

이문희

2019-05-23 22:24

늘 다정한 안성숙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따뜻한 위로와 용기 베풀어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작은 일에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것은
탯자리가 가깝다는 DNA의 지울 수
없는 근사치 때문 일 겁니다

유월장미가 맞는데 오월도 채 가기전에
오가는 울타릿 가에서 활짝 핀 장미가
추파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미" 한 송이 정성스런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요즈음처럼 조석으로 변덕스런 날씨에
부디 감기 조심하시고 온 가정에도
오월의 가정의 달 부끄럼 없도록 행복이
꽃 피우시길 비는 간절히 기도를 드립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부디 행복하시오소서!!


안성숙	이문희 시인님 건강은 어떠신지요 오늘 장미공원을 가보았는데 너무 활짝 펴서 가뭄에 시들어 볼폼 없더이나 정열적인 장미 무색하게 그랬습니다 향필하소서 강건하소서	5/24 22:17

정찬열

2019-05-24 01:28

오랜 만입니다.
저의 서재를 빛내주신 안성숙시인님~

연록색 산야와 향기넘친 오월은 어느덧
종반에 접어드니 섬큼 초여름을 만난듯 하더니
잠시 식혀주는 봄비가 숨고르기 합니다.

돋친 가시"장미" 곱게 지펴놓으신
시심 속을 한참을 더듬으며 쉬어갑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안성숙	정찬열 시인님 날씨 변화가 심하오니 강건하옵시고 늘 향필하심으로 독자사랑 듬뿍 받으소서 감사합니다	5/24 22:18

최이천

2019-05-24 06:58

비바람 몰아쳐도 웃는 장미
숨겨둔 마음 드러날까
수줍은 듯 붉은 꽃잎

지나가는 인기척에
소스라치게 놀라
가슴 쓸어내려
돋친 가시로 꾹꾹 눌러 댄다

안성숙 시인님
장미
곱게 지필하신 시 감명깊게 배람했읍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람니다


안성숙	최이천 시인님 감사함 전합니다 부족한 서재에 찾아주신 걸음 축복합니다 강건하시며 평안하소서 향필하소서	5/24 22:19

오철수

2019-05-24 10:58

때 이른 폭염 주의보,
미세먼지 주의보,
오존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진
오늘 날씨입니다.
외출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듯합니다.

안성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 정성모아 지피신 옥고,
<장미> 에 시선 모으고,
시향에 취해 머무르다 갑니다.
시인님! 날마다 좋은 날 되시고,
건안 건필 누리심을 바랍니다.


안성숙	오철수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찾아주심 감사드리며 강건하시며 향필하소서	5/24 22:20

주응규

2019-05-24 12:53

안성숙 시인님 좋은 계절에 가슴에 와닿는 시향 지펴 놓으심에 다녀갑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아름다운 시향도 많이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초록빛이 물결처럼 넘실거립니다
나날이 아름다운 시향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건필하십시오.


안성숙	주응규 시인님 감사와 고마움 전합니다 오월 정열적인 장미처럼 사랑하시고 평안하셔서 향필하옵소서	5/24 22:22

김상훈

2019-05-25 16:23

소리를 내지 않아도
묵시의 음률로 서 있는 가야금을
꼭 뜯어봐야 했을까

바위 틈에 핀 꽃 한 송이
묵시의 언어로 반갑게 맞이하는데
꼭 꺾었어야 했을까

저들에게 순교를 강요한 손들,
나는 공범이다

여름 초입부터 달궈지는 나날들입니다.
이런 현상의 공범들이 우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편의 시를 위하여
몇 시간 혹은, 며칠 동안 애쓰셨습니다.
어느 곳이든 아프지 마세요.^^


안성숙	김상훈 시인님 감사 감사합니다 복된날 평안과 기쁨이 넘쳐나시길요 행복하소서 강건하셔서 향필하소서	5/26 09:52

성경자

2019-05-25 23:30

안성숙시인님
장미 향기 따라 시인님의 서재에
발길 머물러 봅니다.
고운 시향에서 향기가 솔솔 나왔군요
조용한 저녁 시간 곱게 올리신 글
배독하고 갑니다.


안성숙	반갑습니다 시인님 누추한곳 찾아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강건하시며 향필하셔서 독자들 사랑 듬뿍 받으시길요 축복합니다	5/26 09:54

최영호 2019-06-03 16:42	수줍은 장미를 닮은 달보드레한 글 한참을 우두커니 홀로선 그리움 당신의 향기 남아있는데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어기여차 바다

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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