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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성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성숙
ㆍ작성일	2019-04-20 06:56

ㆍIP: 39.xxx.60

때를 벗기다

때를 벗기다

청해/안성숙

병원 복도 때를 벗긴다
수많은 사람이 오가고
각종 달구지가 지나며
많은 시간 흐르는 동안
더러워져 버린 복도

박박 긁어내니
꾀죄죄 더럽던 복도
뽀얗게
말끔하게 벗겨졌다

마음 때도 벗기고 싶다
겉 때는 마음껏 문질러
깨끗이 씻기어 내건 만
더럽혀진 속은
말끔해지지 않네

살면서 버리지 못하고
더덕더덕 쌓아놓은
삶 속 더러운 것들
그 찌꺼기 때
하나씩 벗겨보자
더 쌓이기 전에

김동철

2019-04-20 07:07

안성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때를 벗기다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현명한 사람은
모든 것을
자신의 내부에서 찾고

어리석은 사람은
모든 것을
타인들 속에서 찾습니다

똑똑한 주말
알차고 넉넉하게
보내시는 현명한 사람
기쁨으로 느끼시길 소망합니다 ~♡


안성숙	김동철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생각이 찌든때를 조금씩 벗겨 내겠지요 우중충한 날씨지만 강건하시고 활기찬 날 되세요	4/21 10:40

김정윤

2019-04-20 08:16

존경하는 안성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화창한 아침입니다
4월의 싱그러운 주말아침 지나간 삶의
찌꺼기들을 모두 버리고 상쾌한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 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 때를 벗기다 - 배람하고
잠시 머물다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성숙	김정윤 시인님 방문주셔서 감사합니다 ㅉ쩔은 때 묵은때 벗어서 마음도 깔끔 상쾌했으면요 좋은날 행복 감사 넘치시길요 강건하소서 향필하소서	4/21 10:42

양서임

2019-04-20 13:39

인성숙 시인님
때를 벗기다
많이 힘든가운데 옥고를
집필하심에 감동입니다
시인은 시를 써야되기에
힘들지만 끼니 잘챙겨드시며
늘 향필 하옵소서


안성숙	양서임 시인님 늘 힘이 되어주시는 좋은 벗으로 시우님으로 함께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강건하소서 향필하소서	4/21 10:43

이민숙

2019-04-20 16:02

마음 때도 벗기고 싶다
겉 때는 마음껏 문질러
깨끗이 씻기어 내건 만
더럽혀진 속은
말끔해지지 않네

살면서 버리지 못하고
더덕더덕 쌓아놓은
삶 속 더러운 것들
그 찌꺼기 때
하나씩 벗겨보자
더 쌓이기 전에

시인님 깊은 글을 봅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마음 밭을 일구는 글입니다
꽃밭으로 다시 단아하게 다듬어지겟지요 ^*^


안성숙	이민숙 시인님 꽃밭 아름답고 향기나는 마음 에 잘 일구어진 꽃밭이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요 다녀가신 걸음 감시ㅣ드리며 행복하시고 강건하여 향필하소서	4/21 10:45

박경남

2019-04-21 01:06

시인님
갑장시인님
사랑합니다
시인님은 벗길때가 없네요.


안성숙	박경남 시인님 우리는 죄인이지요 벗겨도 토 나오는 더러운것들을 벗겨내는데 시간이 걸리지요 죄 없는자 없고 갑장님 강건하세요 사랑합니다 평안한 하루되소서	4/21 10:47

정찬열

2019-04-21 19:26

안녕하세요
청해 안성숙 시인님~!
박박 긁어내니
꾀죄죄 더럽던 복도
뽀얗게
말끔하게 벗겨졌다

살면서 버리지 못하고
더덕더덕 쌓아놓은
삶 속 더러운 것들
그 찌꺼기 때
하나씩 벗겨보자
더 쌓이기 전에

곱게 지펴노으신"때를 벗기다"
멋갈난 시심에 잠시 쉼하다 갑니다.

철쭉꽃이 붉어지며 초여름의 날씨가
연일 반복되는 군요
기온차가심한 나날 건강에 유념 하시고
돌아올 한주도 편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안성숙	정찬열 시인님 발길 감사드려요 바람이부는 좋은날 초여름 날씨입니다 강건하시며 이제 푸르러가는 세상 향필하옵시고 평안하소서	4/22 15:12

이문희

2019-04-22 06:17

늘 고운 안성숙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 하셨는지요?

항상 좋은 말씀 남겨주시고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마음 때도 벗기고 싶다
겉 때는 마음껏 문질러
깨끗이 씻기어 내건 만

"때를 벗기다" 곱게 피운 진한 시향을
가슴 깊이 호흡속에 담아갑니다

꽃비 내린 자리에
녹두빛 잎이 피어 오르고
봄도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빕니다
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안성숙	이문희 시인님 항상 찾아주시어 댓글로 힘주시니 감사 또 감사 드립니다 초여름 날씨에 강건하시고 향필하시며 행복하소서	4/22 15:14

안미숙

2019-04-22 17:53

안성숙 시인님~

사람 손 가지 않으면
그 어느 곳이든 먼지 앉고
때가 끼기 마련입니다.

해도 티도 안나는 일이지만,
누군가는 오늘도
우리가 이용하는 시설과
집안을 반짝반짝 청소하고 있습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의 마음을 닦듯이
때를 미는 손들이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성숙	시인님 누군가가 보이지 않는 곳까지 치우고 또 치우겠지요 하지만 마음에 찌든 때는 스스로가 씻어내려고 노력해야 하겠지요 다녀가신 걸음 감사하며 향필하소서	4/22 21:45

박상현

2019-04-23 23:05

라일락꽃 향기가 득한 거리엔
설렘과 꿈들이 가득합니다.
벚꽃이 소금처럼 지나간 자리엔
엽록소 짙어가는 희망이 차오르는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셨는지요
오랜만에 시인님의 곱디고운 뜨락에
발걸음 합니다.
시인님의 정성으로 내려놓으신 조각 같은
시 배람하고 돌아섭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안성숙	박상현 시인님 발길 주심에 감사놓습니다 건강한 봄 활기찬 하루 행복하시고 사랑하소서 향필하소서	4/24 11:17

김상훈

2019-04-24 22:16

아주 조용한 밤 현관문을 여는데
방향을 알 수 없는 곳에서
향긋한 꽃내음이 몰려왔습니다.
무슨 꽃이라고 콕 찍어 말할 수 없는
그 향기에 취해 들어가지도 못 하고
잠시 시간의 중력을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맞아, 작년인지 재작년인지 언젠가도
이맘때쯤 이 냄새를 맡았던 기억이
불현듯 났습니다.

초여름 이마에 신열이 나는 냄새......

잠시 발걸음 멈췄다 갑니다.^^


안성숙	김상훈 시인니 감사놓습니다 건안 건필 평안하소서	4/29 20:55

이문희

2019-04-25 06:10

존경하는 안성숙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히 잘 계신지요?
소중하고 값진 시간 찾아주시어
용기와 힘을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갑작히 한 여름인듯 싶던 날씨가
드디어 오늘은 비를 몰고 옵니다

고르지 못한 변덕스런 날씨에
부디 건강하시고 날이 날마다
향필하시길 빕니다


안성숙	이문희 시인님 감시ㅣ드려요 오늘은 장맛비가 오는듯 억수로 쏟아지는 비를 봅니다 평안하시며 향필하소서	4/29 20:56

주응규

2019-04-25 16:10

꽃향기 가득하고 아름다운 계절에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날입니다
정성으로 창직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꽃들의 향연으로 바쁘게만 치닫던 꽃들도 목마름을 오늘 비기와서 갈증을 해소하려나 봅니다
좋은 계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옵고 좋은 글 많이 창작하십시요
건필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안성숙	주응규 시인님 발길 감사드려요 강건하시며 향필하소서	4/29 20:58

사방천

2019-04-25 20:50

안성숙 시인님의 고운 시
때를 벗기다
수고하여 올리신 옥고이 들려감니다
일기불순하하니 건강유의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기바람니다


안성숙	사방천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신지요 행복하시고 평안하소서 향기나는 글 집필하소서 감사합니다	4/29 20:59

이봉우

2019-04-25 22:39

안성숙 시인님
봄비 내리는 밤입니다.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입니다.
조금 쌀쌀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고운 밤 보내세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저도 마음의 때 벗기고 싶어요.
말갛게요.
감사합니다.^^


안성숙	이봉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비가 제법 쏟아진 날 푸르른 대지가 더 푸르겠네요 감사합니다	4/29 21:01

강한익

2019-04-26 17:15

존경하는 상화도 안성숙 꽃 시인님!
너무나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픔을 함께 나누지 못하는 아타까움에
꽃처럼 아름다운 시인님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어제 귀향하여 이제야 시인님의 서재를 노크 합니다.
마음속의 때를 벗겨 내기란 쉽지 않지요!
노력 하여야 하리라 생각 하오며 시인님의 마음속
때는 하나도 없다고 장담 합니다.
내일이면 잠시나마 모든걸 잊으시고
줄거운 시간 되시길 서원 합니다.


안성숙	존경하는 시인님 못뵈어 아쉬웠지만 함께 마음을 주심에 감사 감사 놓습니다 멋진 여행 하셨겠지요 후기도 기대 됩니다 모쪼록 강건하소서	4/29 21:02

이정규

2019-04-28 12:24

시인님 ~~ 안녕 하세요 !
오랜만에 서재에 들러서 안부와 글을 배독하고 갑니다
봄의 향기가 익어가는 휴일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안성숙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소서 행복하소서 향기나는 글로 울림이 있게 하소서	4/29 21:04

중증 응급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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