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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성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성숙
ㆍ작성일	2019-03-08 22:05

ㆍIP: 49.xxx.215

외로운 고독

외로운 고독

/안성숙

사막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
낮에는 따가운 햇볕이
밤이면 무서운 바람이
그녀를 지치고 춥게 합니다

내리쬐는 따가움
등 뒤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게 하네요

햇볕을 가릴 그늘막이 없습니다
추위를 막아 줄
움막조차 없습니다

외롭고 쓸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몸은
자꾸만 야위어 갑니다

그녀 손 잡아주며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기만 해도
고독 속에서 벗어날 수 있을 텐데
무심하네요
정말 나쁜 사람

유등자

2019-03-08 22:20

안성숙 시인님
오늘도 잘지네셨나요
날씨가 제법 따스 하니까 개나리 꽃도
활짝 피였네요
사막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
낮에는 따가운 햇볕이
밤이면 무서운 바람이
그녀를 지치고 춥게 합니다
내리쬐는 따가움
등 뒤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게 하네요
외로움은 마음을 참고독하게
합니다 바캍에 나가보시고
좀이른 꽃봉우리들이 텃치 하고
있어요
기분도내고 미세먼지도
조금내렸으니 줄겁게 산책 하세요


안성숙	유등자 시인님 발길 감사드립니다 봄꽃들이 피어나고 따사로운 날 이었네요 봄향기따라 시향 펼치소서	3/8 23:27

김동철

2019-03-08 22:41

안성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느낌을 더듬어 봅니다

그녀 손 잡아주며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네주기만 해도
고독 속에서 벗어날 수 있을 텐데
무심하네요
정말 나쁜 사람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그 누가 그랬나요
야물찬 사람 나쁘요

일교차가 커지면
기온과 같은 외부 환경에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깨지면서 면역체가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환절기 미세먼지에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지요
기쁨이 넘치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안성숙	김동철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드리며 띠ㅣ뜻한 말과 마주 잡아주는 손으로 다독이면 되는데 뭐가 그리 비싼지 그런 남자 여럿 있지요 시인님은 안그러시겠지요 ㅎ 평안하시고 행복 하세요	3/8 23:32

박상현 2019-03-09 07:16	강물은 달빛을 품고 은빛으로 흘러가네요 흐르고 흐르다 보면 바다는 달이 되어 고요롭겠지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세먼지로 온 나라가 힘겨워하는 나날이지만 오늘은 조금은 맑은 하늘을 허락해주네요 시인님의 정원에서 시인님의 꽃 한 송이 마음에 담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정윤

2019-03-09 10:46

존경하는 안성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외로운 고독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오늘 아침 유난히 높은 하늘을 봅니다
미세 먼지가 씻겨가고 화창한 봄날이 왔습니다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안성숙	김정윤 시인님 화창한 하루 활기차게 봄을 느끼며 행복하소서	3/11 10:21

강한익

2019-03-10 07:27

존경하는 안 성숙 시인님!
즐 시간 보내셨습니까!
봄비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상을 헤아려 보며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정말 나쁜사람이 되지 않으려 노력 하렵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빕니다.


안성숙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남자나 여자나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따뜻한 언어로 아끼고 사랑해야 하겠지요 감사합니다 강건하소서	3/11 10:23

이문희

2019-03-10 10:50

안성숙시인님
참 오랜만 입니다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무탈하게 잘 지내시죠?

햇볕을 가릴 그늘막이 없습니다
추위를 막아 줄
움막조차 없습니다

외롭고 쓸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몸은
자꾸만 야위어 갑니다

"외로운 고독" 어쩌면 그렇게도
외로움에 찌들어 지칠때가 있답니다
힘 내세요 마음고운운 시인님
곱게도 빚어내신 정성스런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이미 섬진강변 광양에서는 매화꽃 축제가
한창이라는데시인님 몸 담은 여수의 봄도
아마 화사한 얼굴로 활짝 피어 있겠지요?

희망이 꽃피는 아름다운 봄
풍성한 시인의 계절에 풍요로운
명품명시 대 풍작을 거두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성숙	이문희 시인님 정말 반갑습니다 강건하신지요 겨울의 무거움은 어디가고 햇살 따따한 봄과함께 싹트며 꽃피네요 봄과함께 향기 지피시길요	3/11 10:25

김상훈

2019-03-10 16:01

소멸에 관한 이야기를 미처 다 풀지 못하고
저녁 안개처럼 사라져 간 겨울
덕분에 올 겨울은 참 따뜻했지만
자기 울음 가파른 어느 기슭엔가로 다시 스며들었는지
겨울 햇살 내리던 길을 바라보아도
올 겨울의 행적은 이제 더 이상 찾을 길이 없고

발뒤꿈치를 든 소녀처럼 문득
봄이 왔다

미세먼지는 국가적 재앙이나 다름 없는데
안전처는 그저 문자나 보내고 있으니 참 답답합니다.
그럴수록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내 몸 아프면 결론은 항상 나만 서러운 법,
봄꽃을 보며 눈과 마음이라도 정화시키세요.

올리신 글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안성숙	김상훈 시인님 감사드려요 맞습니다 나만 손해니 내몸 내가 챙겨야하겠지요 강건하소서 향필하소서	3/11 10:26

하은혜

2019-03-10 20:31

안성숙 시인님
따뜻한 말 한마디의 위로가 그리운 때입니다
외로운 고독
시감합니다


안성숙	하은혜 시인님 말 한마디가 상처가되고 아픔이되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위로가되고 치유가 될 수 있음을 모르는이도 있더이다 강건하시고 향필하소서	3/11 10:28

박상현

2019-03-11 06:58

산수유 꽃망울 노란 햇살로 피어오르는 날입니다
교차로의 자동차의 신호등처럼 계절은 그렇게 공통분모
하나 남기고 지나가는 듯합니다.
그 공통분모는 사랑이고
감사함이고
그리움인듯합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 주를 열심히 노를 젓듯 살았고
또 한 주의 노에 힘을 실어 봅니다.
시인님이 함께여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을 바라봅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바람개비가 되어 날아오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성숙	박상현 시인님 누구에게나 아픔이 있을텐데 그것을 극복하는데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회복하기가 더 빠르겠지요 항상 감사드리며 향필하소서	3/11 10:33

박상철

2019-03-11 10:29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합니다.

봄바람 따라 맘이 싱숭생숭하네요
원래 저는 봄은 안 타고 가을만 심하게 타는
가을남자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내안에 봄처녀가 들어왔는지
꽃구경을 가자고 노래를 부르네요
꽃보면 괜히 울적해지고 눈물이 나네요

꽃향기 풍기는 봄날에 좋은시 많이 쓰시고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세요


안성숙	박상철 시인님의 여린 마음이 댓글에 보입니다 힘든여정을 헤쳐나와 꽃피운 꽃들처럼 우리 인생도 꽃피워 향기 내야 하겠지요 감사드리며 향필하소서	3/11 10:34

오철수

2019-03-11 13:19

안성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던 한 주를 보내고
새로운 한 주의 첫날을 맞이했습니다.
오늘도 하늘은 잔뜩 흐려있어 봄 햇살이 그리운데,
미세먼지는 이제 그만 우리 곁에서 살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정성껏 빚으신 옥고
<외ㅗ운 고독> 시향에 젖으며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의 건승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 채우시며 향 필 누리십시오.


안성숙	오철수 시인님 처음 뵙습니다 부족한 서재 찾이ㅣ주심 감사드려요 봄이 왔으니 향기나는 시향으로 날갯짓 하소서 강건하세요	3/11 16:40

이민숙

2019-03-11 21:57

네 시인님
하나 밖에 없는 마음
나눌수 없는 마음이 안타까워요
마음이 여러개면 이런들 저런들 상처
받지 않겠지요

내 마음은 내가 가지고 있는데
외부의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네요


안성숙	이민숙 시인님 찾아주심 감사드려요 마음이 여러개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쪽 구석에 박아 놓고 다른 마음으로 새롭게 하면 봄날에 향기 풍기는 나날 되세요	3/12 12:22

안미숙

2019-03-12 12:20

안성숙 시인님~

따가운 햇볕에 말라가고 있어도
그늘이 되어주고
한 방울 비가 되어 줄 사람 없다면
너무 가혹한 생이겠습니다.

따듯한 말 한마디라도 건네준다면
위로가 될 터인데,
그 사람도 어쩌면
사막에 홀로 서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성숙	안미숙 시인님 그녀가 그런 지경이면 상대의 마음도 사막 가운데 있겠군요 서로에게 의지가 되면 좋으련만 감사드리며 멋진 봄 날이 되세요	3/12 12:23

양서임

2019-03-12 20:05

안성숙 시인님
외로운 고독 외롭고 쓸쓸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몸

이제 밝은빛만 있을겁니다
곱게 집필하신 깊은 시심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인님 저녁시간도
편안하옵시며 늘 건안 건필
하옵소서


안성숙	양서임 시인님 감사하옵고 감사하옵니다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고 평안하소서	3/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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