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양서임
ㆍ작성일	2018-09-10 02:01

ㆍIP: 223.xxx.247

구월의 향기

구월의 향기

양서임

여름 이별하며 보내니

서늘함 스치는 구월이구나

가을 향기 품은
낙엽

아련한 그리움으로
다가오니

그 옛날 잔상들은
어디로 갔는지

또 다른 잎들
배회하며

선택받기만 기다리는데

아스라이 멀어진
여운 속에
멈춰버리고 싶은 나

비록 남아있는 연서는 없지만

은빛 물결 속에
시인을 꿈꾸었던

그때 그 소녀로
돌아가면 안될까요

주응규

2018-09-11 10:55

`양서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운 마음빚으로 빚어내신 소중한 글에 머물러봅니다
유난히 무덥던 여름도 이제 한발 물러섰습니다
올 여름 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인님의 시 속에도 이제 가을이 서서히 물들어 가겠지요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양서임	시인님 고운가을 서늘한 바람부니 마음이 여유로워집니다 다녀가심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11 22:59

김명숙 2018-09-11 13:39	`양서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이렇게 반가울 때가요 ㅎ 시인님의 서재를 들르면서 오늘은 마음이 흐뭇합니다 문예대학 동기를 만났거든요ㅎ 첫 강의 때 혹시나 했더니만 역시 대한문인협회의 자랑스런 얼굴입니다 연륜은 저보다 한참 위지만 등단 선배로서 늦게나마 문인으로의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녀 같은 감성으로 늘 향필하시기를 바라면서 응원의 글 남깁니다~~~

홍사윤

2018-09-13 19:47

`양서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 속으로 점점 걸어 들어가고 있는 계절
잘지내고 계시죠! 양서임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구월의 향기'' 배람 합니다

가을 속에 빠지려는 마음
시인님의 시로 마음에 여유를 찾아봅니다
멋진 시에 푹 빠져 잘 배독하고
마음에 깊이 담아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시 향기가 가을 하늘로 날아가
독자들에게 전해질 것 같군요!
늘 향필하시기 바라며
강건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양서임	존경하는 시인님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9/30 18:15

김명숙 2018-09-11 13:31	양서임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시인님의 근황이 궁금하여 이렇게 서재를 찾았습니다 기니긴 여름은 이제 끝이 난 듯합니다 그토록 바라던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보니 마음이 한껏 부풀어 높은 하늘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높아만 가는 하늘은 유난히도 파랗게 빛납니다 환절기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쓰시고요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따라서 건강하게 되고 더불어 좋은 글도 많이 집필하시지요 언제나 그렇듯이 깊은 시심으로 그려 놓으신 고운 글에 잠시 머물며 행복했습니다 ~~~~

양서임 2018-09-11 23:14	김명숙 시인님 첫강의때 혹시나 하는맘 있었는데 오늘뵈오니 반갑고 기쁜마음 입니다 시원한가을 늘 고운시향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고지영

2018-09-14 15:50

존경하는 양서임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양서임	존경하는 시인님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구월 마지막 날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9/30 18:34

석옥자

2018-09-14 16:45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그 덥던 여름 가고 빨리도 달려온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계절로 바뀌었군요.
얼마 남지 않는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양서임	시인님 다녀가심이 오래되셨는데 죄송합니다 어제의 만남으로 많은 기쁨이 여운이되여 남아있습니다 늘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9/30 22:25

이민숙

2018-09-15 15:22

또 다른 잎들
배회하며

선택받기만 기다리는데

아스라이 멀어진
여운 속에
멈춰버리고 싶은 나

비록 남아있는 연서는 없지만

은빛 물결 속에
시인을 꿈꾸었던

그때 그 소녀로
돌아가면 안될까요

아 시인님
늘 앞으로 가다가 한번씩 뒤를
돌아보지요
잘 가고 있나
이것이 맞는 길인가 하면서
다들 흔들리며 글을 찾아가는 길일것 같습니다


양서임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가을바람이 많이 쌀쌀합니다 건강유의하시옵고 시집내심을 축하드립니다	9/30 22:31

이정규

2018-09-15 17:20

양서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스치는 바람에도 가을 느낌이 나는것 같습니다.
보슬비가 내리는 주말 날씨지만 마음은 파란 가을 하늘처럼 쾌청하고
가을 바람처럼 상쾌한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시고
환절기 감기조심 하십시요 !


양서임	시인님 어제의만남으로 많이 기뻤습니다 쌀쌀한 가을날 감기 조심하시옵고 대경모임에 뵐수있음을 감사드립니다	9/30 22:39

정찬열

2018-09-16 07:37

양서임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늘함이 스치는 "구월의 향기 "
내공깊게 집필하신 시심을 잘보고 갑니다.

귀뚜라미 흥이난 여명의 아침에 며칠
남지 않은 중추절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대한 문인 협회 가을 행사에 뵐수 있기를 희망 합니다.^*^


양서임	시인님 과찬의 말씀에 고개숙여지고 부끄러움 가득입니다 다녀가심을 감사드리며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9/30 22:47

하헌석

2018-09-16 10:27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빛 너무 좋은 휴일
산들이 붉은 옷으로 갈아입기 전에
마지막 푸르름을 눈에 담으러 갑니다
기차 출발 시각이 1시간 남아
잠시 글에 시간을 묻어 보려 합니다
...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좋은 날 좋은 시간 되시고
멋진 추억 하나 만들어 보십시오
일교차로 인한 감기 조심하시고요


양서임	구월의 마지막밤에 답글을 올립니다 늦어죄송합니다 시월 시쓰기 좋은날들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9/30 22:52

강한익

2018-09-20 14:51

존경하는 양 서임 시인님 !
시꿈에서 뵙다가 홀연 시인님의 서재를 방문 했습니다.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한가위 명절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리며
고우신 시심에 집필 하신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시인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길 빌며
건안하심과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소서 !


양서임	제주시인님 반갑습니다 제주의 향기가 대구까지 온듯합니다 늘건강하옵시며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9/30 23:02

어찌하오리까

비가 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