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양서임
ㆍ작성일	2018-10-26 17:17

ㆍIP: 211.xxx.7

스무고개 인생길

스무고개 인생길

양서임

여명의 작은 햇살
반쪽의 지구를 깨우니

나뭇잎에 맺힌 이슬
더없는 반짝임으로 흐늘거린다

인생길 스무고개
각각 다른 형태로
다가오니
도피성으로 피하길
원했고

조금 어스름 한 곳에서
깊은 잠을 자고
싶었지만

지나고 보니 소담스러운 행복과
즐거움 더 많았기에

반복적인 삶이지만
번뇌 벗을 수
있음이라

김상훈

2018-10-26 18:39

`양서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 삶이 지나 예까지 오는 동안
평생 바닥을 기면서 닳아버린 바퀴처럼
내 안과 바깥도 필경
생의 사포질로 몹시 닳아버린 곳들이 있으리라
그러나 내가 함부로 버릴 수 없는 이름들입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양서임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옵고 건안 건핖 하옵소서	10/26 19:20

윤성오 2018-10-26 18:47	`양서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스무고개 반쪽의 지구를 깨우고 다른 형태로 도피하여도 변하지 않을 반복이 존재하는 번뇌 내려 놓으면 이 고개 넘을 수 있을까 젖은 길 맨발로 적시니 원초적인 설렘에 살아 있음에 기쁨이었네

김정윤

2018-10-26 20:56

`양서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양서임 시인님 !

안녕 하세요 시인님 !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가을 하늘을
만끽할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루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을 바람이 이젠 제법 차갑게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올려주신 - 스무고개 인생 길 - 마음에 담아 배독하고 갑니다


양서임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가을비가 그치고나니 기온이 많이 추워진듯 합니다 감기조심 하시며 늘 향필 하옵소서	10/26 22:34

양서임 2018-10-26 19:23	존경하는 윤성오 시인님 저녁식사는 드셨는지요 대구는 가을비가 종일 내립니다 건강하시며 늘 향필 하옵소서

윤성오

2018-10-26 22:35

시인님 반갑습니다
대구 얼마 전 까지만 하여도
많이 다녔답니다
둘째 형님께서 거주하시니
가끔 다니기도 하였지요
부산과 대구
1시간이면 가는 거리라
당시는 자주 갔지만
사는게 무엇이라고
요즘은 뜸하답니다
마치 이웃처럼 안부를
물어 봅니다
늘 감사하며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양서임	윤성오 시인님 가을의 향기 대구에도 가끔맡으러 오시지요 ~ㅎ 사는게 뭔지 지척이라도 마음되로 되지않는게 삶이지요 오늘도 행복하소서 ~	10/27 10:26

박진표

2018-10-27 00:27

양서임 시인님!!!
스무고개 인생길...
지나고 보니 소담스러운 행복과
즐거움 더 많았기에
반복적인 삶이지만
번뇌 벗을 수
있음이라...
모두가 다 지나고 나면
소중한 그리운 추억 입니다.
모두가 살기 힘든 세상이라 말하지만
때로는 눈물이 나도록
아름답고 소중한 세상이자
우리들의 삶 입니다.
즐겁게 금요일 마무리 하시고
좋은 꿈 꾸시고
시인님 안녕히 주무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양서임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주말인 오늘 단풍잎 보러 나들이 계획은 없으신지요 오늘도 건강하시며 행복하소서	10/27 10:33

강한익

2018-10-27 07:04

존경하는 양 서임 시인님 !
스무고재 인생길 곱게도 그려 내셨습니다.
그렇지요!
때로는 어스름 한곳에서
사노라면 쉬임
하고도 싶지만 행복과 줄거움아 더 많은 세월이였나 봅니다.
가을비 멈추어 상쾌한 주말 아침
낙엽 밟으려 산속을 시인님의 옥고 가슴에 담고
걸음 하려 합니다,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양서임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제주의 가을은 더없이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늘 향필하시며 늘 행복하옵소서	10/27 10:34

윤성오

2018-10-27 11:30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을 제촉하는 비가
가슴에 스며 들었습니다
움추린 가을
품 속으로 파고 드나 봅니다
아쉬운 계절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쓸쓸해진 오늘을 되새김하고파
고개 내밀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기 가득한 글 소중하게
지으시길 소망하며
예쁜 뜨락을 거닐어 봅니다


양서임	윤성오 시인님 다녀가셧네요 따뜻한 차한잔에 아쉬움 달래시며 행복한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10/28 15:58

조영애

2018-10-27 16:36

양서임 시인님
번뇌 벗을 수 있는 삶이기에
배독하며 멋진 시에 머뭅니다

살포시 고개 내민 햇살에
바람도 가볍게 소리 내고
따뜻한 차 한 잔에 마음 녹이는
만추로 깊어 가는 가을날입니다
아름답게 빛나는 한낮의 햇살처럼
밝은 미소로 행복하게 보내세요.


양서임	조영애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한기를 느끼는 날시에 건강하시며 늘 향필 하옵소서	10/28 16:00

안성숙

2018-10-27 19:38

양서임 시인님
스무고개
반쪽의 지구를 깨우고
소담스럽고 행복스러운
삶이 아름답네요
배람하며
강건하소서


양서임	성숙시인님 다녀 가셨네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 챙기시며 늘 행복하세요	10/28 16:02

석옥자

2018-10-28 00:01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저만치 가고 있네요.
곱게 물든 잎새들이 가로수 주변에
떨어져 바람에 날리는 깊어가는 가을
곱고 멋지게도 집필하셨습니다.
인사드리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양서임	반가우신 석옥자 시인님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가을비가 오고나니 제법 쌀쌀함을 느낍니다 건강하시며 는 향필 하옵소서	10/28 16:05

현원섭

2018-10-28 11:48

가을이 무르익어
나뭇잎이 후두두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사유하는 모든 것들이 곱기만 하고
알록달록 채색된 산야가 아름답게 보이는 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가로수 은행잎이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
가을 길에 가득 쌓여있네요
생명이 피고 지는 것이 순례이지만
너무 빠른 계절의 변화 속에서
속절없이 지내다 보니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가을날입니다
시인님의 날들은 어떠하신지요?
오랜만에 안부 인사 전하고 다녀갑니다
먹고살아야 하는 날들이 버겁기만 하기에
자주 인사드릴 수가 없네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인님께서는 ^^
마음 따듯하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오
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좋은 글 배 독하였습니다>


양서임	존경하는 현원섭 시인님 속절없는 세월앞에 무지한 제가 너무 나약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며 늘 향필 하십시요	10/28 16:25

물 흐르듯이

구월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