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홍재향 문학서재

ㆍ작성자	홍재륜
ㆍ작성일	2018-06-24 11:49

ㆍIP: 112.xxx.111

접근(接近)식 화해의 서(序)

/在香

나의 허물이
너를 통하여 보였다
너의 허물도
나로 인하여 보았을 것이다

미안하다 잘못했었다
손 내밀려 해도
쉽사리 되지 않는 것은
무엇 때문이리라

나 또한 그 무엇 때문에
너를 결코 용서할 수 없고
사고의 교활함이 더해질수록
분노와 우매는 따라서 온다

이러함에 너와 난 형제도 아니고
상 과 하의 관계도 아니고
人의 間으로만 신에게 낙인찍힌
동질적인 관계로 원안에 갇혀진 것이다

선과 악은 세상살이의 가십거리 삼을 일부인거지
우주천체를 흔들어 댈 만큼의
정의도 아니며 너와 내가 근접의 살벌한 상태로
지구 하나 없어진다 한들 우주의 행성들은
미동(微動)도 없을 것이다

그리하여 너와 나는 동질적인 운명이기에
나는 너를 용서하고 침묵 하겠다
이러한 침묵의 용서는 네가 살아있음으로
너를 통해 영원히 기억되기 때문이다

너와 내가 서로 할퀴고 다퉈본 허물들을 역사랍시고
찬란한 유산이랍시고 기어이 후대까지 남기우고 싶다면
마음대로 하라

찢기어져 바람 빠진 공
깨어져 엉성하고 모가 난 공
더 이상 탄력도 구르지도 않는 공으로

아이들이 언제까지 싫증내지 않고 가지고 놀지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강사랑

2018-06-24 13:56

`홍재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홍재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요한 휴일 오후 고요함으로 서재에 노크 해봅니다.

최후 갈무리
꽉 채우던지 아님 확 비우던지.
어쩌면 비운다는 것이 채워서 흔들림 없으려니.
결론은 산다는게 다 그런거지로 마무리.

유월의 마지막 주
한 치의 에누리도 없이 주말까지 꽉 차있습니다.
지치지 마시고 행군하셔요. 홍재륜 시인님


홍재륜	서재 걸음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강사랑 시인님~ 접근식 시리즈로 연재하다보니 수없는 시념이 발생하여 일단 화해로 갈무리 해보았습니다... 한치의 에누리 없이 늘 ~건강하십시요^	6/24 14:05

석옥자

2018-06-24 15:21

`홍재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날씨 무더운데 편히 잘 계시는지요?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마음 담습니다.
더운 열기 뿜어내는 태양
건강 유의하시고 주일 오후 시간도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홍재륜	무탈하시지요 석옥자 시인님~ 서재 방림하시어 감사드립니다^ 6월행사에 참석못해 지송한 마음도 있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6/24 16:18

현원섭

2018-06-24 15:36

`홍재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유월의 서른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한낮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계절 자칫 하다가는 건강을 잃어버릴 수 있지요
여름은 더워야 제멋이라 하지만
건강한 날들 속의 이야기 아닐는지요
최고의 행복 조건이 건강이라 합니다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지금껏 이루어놓은 삶의 모든 것들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좋은 글도 쓸 수 있고
사랑과 행복 부과영화를 기쁨으로
맘껏 누릴 수 있지 않겠는지요
욕심껏 살아봐도 백 년 안팎의 인생살이
여유 있는 마음 웃음꽃 피우며 지내셔요
시인님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면서
서재에 둘러 안부 인사 남기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날들 되십시오. 홍재륜 시인님~^^


홍재륜	서재 들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현원섭 시인님~ 나중 서재에 들리겠습니다.^	6/24 16:20

박선영

2018-06-24 15:41

시인님 홍재륜안녕하세요

살짝 발자국 내고 갑니다
귀한 집필 배독 다녀갑니다.

유월 마지막 한 주 남기고
지친 하루는
무성한 나무 그늘을 찿네요

더운날 건강 유의 하기고
편한 쉼하는 휴일 되세요


홍재륜	서재 들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박선영 시인님~ 시인님도 편한 쉼되시고 6월 마지막주 갈무리 잘 하시길 소원합니다.^	6/24 16:21

임주영

2018-06-24 17:41

홍재륜 시인님
안녕하셔요
똑똑 우리 시인님 계신가요 초여름 향기를 마음에 담아 서재를 노크합니다
접근식 화해의 서
깨달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대구 경북지부 시네요 어제 대구 수성구에서 난타공연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대구 울산 경북쪽은 일주일 한번쯤은 내려가는데 너무 좋으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저 또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깨달음을 주는 좋은글 배독할 기회도 주시고 축복과 사랑이 가득한 일요일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건필하셔요 시인님


홍재륜	서재 들리심에 감사드립니다 임주영 시인님~ 등단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미흡함이 많습니다. 자주 자주 소통하기를 바래봅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6/24 21:44

장광규

2018-06-24 17:55

홍재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태양의 이글거림이 더해가는 요즘입니다.
인내하고 여유로움을 찾아야 하는 그런 시기입니다.
지치지 않도록 건강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지요.
편안하게 보내는 휴일이기를 바랍니다.


홍재륜	서재 들리심에 감사드립니다 장광규 시인님~ 등단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미흡함이 많습니다. 자주 자주 소통하기를 바래봅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6/24 21:45

김정택

2018-06-24 18:11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행복한 휴일 잘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홍재륜	서재 들리심에 감사드립니다 김정택 시인님~ 등단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미흡함이 많습니다. 자주 자주 소통하기를 바래봅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6/24 21:46

홍종화

2018-06-24 18:31

홍재륜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접근식 화해의 서'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주말 소중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홍재륜	서재 들리심에 감사드립니다 홍종화 시인님~ 자주 자주 소통하기를 바래봅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6/24 21:49

유영재

2018-06-24 20:58

지구를 공으로
장난감으로
해와달을
노리개 삼겠다며
관에 부장품을
넣치 말라 했던
노.장의 도가
생각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시로
많은사랑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홍재륜	서재 들리심에 감사드립니다 유영재 시인님~ 자주 자주 소통하기를 바래봅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6/24 21:47

김인숙

2018-06-24 21:36

홍재륜 시인닝
안녕하세요 ~^^
통통 잘 튀는 공처럼
우리의 삶도
이 지구의 모습도 그러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홍재륜	서재 들리심에 감사드립니다 김인숙 시인님~ 자주 자주 소통하기를 바래봅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6/24 21:49

신창홍

2018-06-25 00:39

홍재륜 시인님
안녕하세요.

"접근식 화해의 서"를 음미하자니
철학자 키에르케고르가 생각납니다.
날카로운 칼날은 무디어 가기 마련이고
인간의 감정 또한 시간이 가고 세월이
흐르면서 무디어 가는 것이기에
현재의 고뇌와 결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무더위가 벌써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홍재륜	서재 들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신창홍 시인님~ 키에르케고르의 그런 말이 있었군요^ 자주 소통되는 서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늘~건강하십시요^	6/25 09:10

장화순

2018-06-25 06:15

홍재륜 시인님 안녕하세요
느린 것 같은 시간이 세월로 다가오면 너무도 빠른 날들이네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열정의 계절이라 하는 여름날들
건강하게 쓰시고자 하는 마음의 글들 많이 집필하시기바람니다
시인님 올려주신 접근(接近)식 화해으 서(序)
감사히 배람해봅니다
감사합니다


홍재륜	서재 들려 주시어 감사합니다 장화순 시인님~ 시인님도 늘 건필하시옵고 자주 소통되는 서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늘~ 건강 유념하십시요^	6/25 09:12

주응규

2018-06-25 12:22

홍재륜 시인님 소중히 담아 두신 좋은 글 배람합니다
더위가 서서히 기승을 부립니다
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어제보다는 행복한 오늘 보내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홍재륜	서재들리심 감사드립니다 주응규 시인님~ 시인님도 늘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옵시고 6월 마지막 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6/25 22:05

김병근

2018-06-25 15:01

바깥 날씨는 뜨거워
초여름이 난리가 났으나

사무실의 써늘한 공기에
그 뜨거움이 덜 하니

시간은 바쁘게 부서져 내리고
유월은 이래저래 정신 사납게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사는 게 그 뭣이라고~

오는 정이 있으면
가는 정이라도 있어야 할 진데

무덤덤 일의 핑계로
마음 보태지 못함이 한없이
송구하고 죄송 할 뿐입니다

겹치는 일들에 이제 육신이 지쳐
마음조차 허덕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7월 중순까지는
서재 활동이 시름시름 할 것 같아서
그저 그저 마음이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집필하신 시인님의 보배 같은 글들이
독자들의 사랑 듬뿍듬뿍 받으시길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뜨거운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고요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홍재륜시인님


홍재륜	서재 들리심 감사드립니다 김병근 시인님~ 근래 무슨 좋지않은 일이 생기신건 아니시죠?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하시는 일에 하나님의 축복이 깃드시길 소원합니다.^	6/25 22:09

현원섭

2018-06-25 20:13

홍재륜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유월 마지막 월요일
마음 가벼운 하룻길 되셨는지요?

접근(接近)식 화해의 서(序)

기억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머릿속에서 지우기는
쉽지가 않겠지요
기계라면 기억장치를 없애버리면 되겠지만
사람의 머릿속은 나쁜 기억들은
오래도록 남겨두더라고요
미움은 자신을 해하는 고통이라
마음을 비우고 용서하라
선인들 말씀이지만
선과 악의 경계에 있다보면
사실 용서가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용서와 화해가 있어야
바른 삶의 길이라 생각해봅니다
의미가 득한 글 한참이나 배 독하였습니다
건강한 날들 행복이 가득한 날들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시인님 ~^^


홍재륜	서재 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현원섭 시인님~ 국제사회에서 본 관점에선 선도 악도 힘 앞에서는 정의를 내릴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 매체에서 역사의 회귀본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들이 여 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는터라 시심이 발로 한 것입니다^ 늘~건강하시고 6월 마지막 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6/25 22:15

권경희

2018-06-25 23:35

접근식 화해의 서"
깊은 고뇌로
마음을 빚어주신 귀한 글
고요히 배독합니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상
힘 앞에서 무너지지만
모두가 바라는 쪽으로
하나씩 풀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깊디깊은 글을 거듭 머물어봅니다.
지치기 쉬운 여름철 건강하시고
은혜로운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홍재륜	서재들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권경희 시인님~ 결론은 하나입니다. 선과 악에 대한 허물에 대한 공당보다는 잊을건 잊고 우리나라는 스스로 힘을 키우자는 것. 이외 결론은 없다 보여집니다^ 잔혹과 화평이 공존한 6월 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6/26 10:02

김종덕

2018-06-26 16:30

홍재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흔들리지 않는 시인이 되셨으면 합니다. 고집이아니라 주관의 힘으로 소신있는 시인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홍재륜	서재 들리심에 감사드립니다 김종덕 시인님~ 시인님의 충고 깊이 새기고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6/27 20:58

청도의 매암소리

접근(接近)식 사멸의 서(序)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8	무명(無明)의 시간	20	홍재륜	2018-07-17

47	글쓴이가 글쓴이에게	6	홍재륜	2018-07-16

46	그 사람 시 한줄 만 못 하오	4	홍재륜	2018-07-15

45	사유(思惟)의 꽃	10	홍재륜	2018-07-13

44	부산 영도의 추(追)	14	홍재륜	2018-07-10

43	차이나는 생각	4	홍재륜	2018-07-09

42	소낙비	34	홍재륜	2018-07-01

41	하루의 의문	36	홍재륜	2018-06-26

40	청도의 매암소리	4	홍재륜	2018-06-26

39	접근(接近)식 화해의 서(序)	34	홍재륜	2018-06-24

38	접근(接近)식 사멸의 서(序)	8	홍재륜	2018-06-22

37	접근(接近)식 전쟁의 서(序)	3	홍재륜	2018-06-22

36	파시(波市) 2	12	홍재륜	2018-06-20

35	파시(波市)	4	홍재륜	2018-06-18

34	초등 시인의 매무시	8	홍재륜	2018-06-16

33	자작나무에 얽힌 생각(3)	25	홍재륜	2018-06-11

32	자작나무에 얽힌 생각(2)	8	홍재륜	2018-06-10

31	자작나무에 얽힌 생각 (1)	10	홍재륜	2018-06-09

30	나에게 물었다	18	홍재륜	2018-06-05

29	호불호	7	홍재륜	2018-06-04

	1 2 3 4 5 6 7 8 9 10 ,,,11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