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종화
ㆍ작성일	2018-02-03 00:26

ㆍIP: 223.xxx.153

무제(無題)

무제

홍종화

고요한 바람은 서쪽 능선을 타고
속절없이 얄궂은 어둠을 부르는데

내 그림자는 자연히 사그라지고
애꿎은 마음은 누구와도 평행선

발길을 돌려 어설피 집으로 향하여도
이집,저집 모두가 같을 뿐인데

나는 집을 눈앞에 두고도
때 묻은 습관처럼 제자리
어디에도 내가 들어갈 수 있는 나의 집은 없다

나에게 무엇도 억울해 허락지 않는 듯
더 이상 막연한 약속은 외면되고

애달픈 밤은 짙은 안개에 젖어 여명을 기다리려 하는데
마냥 달빛 맴돌던 그곳 언저리만 그리는 것은 왜일까

아쉬움에 대한 기우(杞憂)일까..
모를 일이다...

김병근

2018-02-03 05:57

시인님

~~
나는 집을 눈앞에 두고도
때묻은 습관처럼 제자리
어디에도 내가 들어갈 수 있는 나의 집은 없다
~~

곱게 집필 하신
무제(無題)

마음으로 느끼며
이른 새벽 배람하고 갑니다

주말 좋은 시간 열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홍종화	김병근 시인님!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 주시는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하니다. 그리고 저의 철없는 태도에 혹여라도 마음 상하지 않으셨을지 걱정됩니다. 죄송한 마음 감출 수도 한없이 죄송할 뿐인다. 다시금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4 12:26

배영진

2018-02-03 10:01

시인님!안녕하세요!

외로움과 아쉬움이 드리운 그 곳 언저리!아~멋지고 고운 시
마음에 영글게 아로새기고 갑니다.
좋은 시 감사드립니다.


홍종화	배영진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언제나 강건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즐건운 하루 되세요.	2/4 12:29

박기만

2018-02-03 10:27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2월입니다
세월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겨울이라지만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움추리기 쉬운 날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활력이 넘치는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홍종화	박기만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4 12:30

홍사윤

2018-02-03 22:21

안녕하세요! 휴일 잘 보내고 계시죠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가 조금 풀렸다 오늘은 또 추위가 굉장하네요!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2월이 되었군요!
봄이 한발짝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겨울 잘 보내고 계시죠!
감기때문에 고생하시는 문우분들이 많으신데
건강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올리신 옥고 '' 무제 ''
시인님의 마음이 많이 담겨져 있는 마음의 시 이군요
잘 배독하였습니다
잘 배독보다 시인님 마음을 잘 읽었습니다
마음의 시 마음에 깊이 담아가야 겠군요
더욱 건필하시고
항상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홍종화	홍사윤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행	2/4 12:33

이민숙

2018-02-04 11:00

발길을 돌려 어설피 집으로 향하여도
이집,저집 모두가 같을 뿐인데

나는 집을 눈앞에 두고도
때묻은 습관처럼 제자리
어디에도 내가 들어갈 수 있는 나의 집은 없다

시인님의
젊은 아음이 가끔 본의 아니게 조금은
어긋나는듯합니디
그러나 어느 때가 되면 순수한 마음이 다치지 않게
조금만 넓은 세상과 동행하는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조금 불편해도 참아주는 습관이 좋겠지요
함께 가는 세상에서는 ~~^*^
시인님 행복한 오늘 되세요 ^*^ㄷ


홍종화	이민숙 시인님! 우선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인님이 제게 하고픈 말씀 알고 있으며 많은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저 역시도 한동안 자숙의 시간 갖으며 글만 쓰려고 합니다. 소중한 충고에 감사합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4 12:44

조혜숙

2018-02-06 22:40

시인님

우리네 인생살이 돌아갈곳없어
정처없이 떠돌다 가는 나그네길이라지요
외로움이 내집이요 고독함이 내집이란걸
깨닫고 갑니다
희망의 빛을 따라서 걷다보면
웃을날이 더많이 기다려주는걸요
몸도건강 마음도건강 빛나는 보석되시기를요


홍종화	조혜숙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한 마음 감출 길이 없습니다. 요즘은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절실하네요.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니..심약한 모습뿐입니다. 부끄럽습니다.아직 젊음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언제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2/10 18:37

석옥자

2018-02-07 05:40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춘도 지난 는데 날씨는 아직도 한파입니다
음력설도 다가오는데 칼바람이 몹시도 춥습니다.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늘 건강 챙기시고
가정의 행운과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필 하십시오.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홍종화	석옥자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건강한게 젤인듯 싶습니다. 건강하지 못하게 되니..심약하고 무던한 모습으로 일관하게 되는듯 합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2/10 18:43

주응규

2018-02-07 09:29

추운 날씨에 서재를 밝힌 시인님의 시향에 마음을 뎁힙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독감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요. 춥지만 봄은 오고있습니다.
꽃피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도 행복이 아닐까합니다.
언제나 건강과 행복을 동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홍종화	주응규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요즘은 건강히 최고인듯 합니다. 건강하지 못함이 기쁨을 바라는 마음에도 슬픔을 이기려는 의지에도 스스로에게 무기력해지는듯 합니다. 시인님..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2/10 18:50

유등자

2018-02-13 21:58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에 방문하신걸 환영 합니다
시인님 건강 은 우리들에 삶의 버툄목에
큰힘이랍니다
지금도 건강하무로 내가 잠잘수 있고
쉬이갈수 있는 집이 있답니다
고요한 바람은 서쪽 능선을 타고
속절없이 얄궂은 어둠을 부르는데

내 그림자는 자연히 사그라지고
애꿎은 마음은 누구와도 평행선

발길을 돌려 어설피 집으로 향하여도
이집,저집 모두가 같을 뿐인데
고운글에 집중 감사드리고 갑니다
건강 한 밤 뒤십시요


홍종화	유등자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설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6 13:59

김동철

2018-02-13 23:17

덕분에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속에
사랑과 은혜
감사가 들어 있습니다 .
문우님 덕분에
문우님들 덕분에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하는
멋진 밤
고은 밤
행복한 밤되시고
곱게 빚은 옥고
행복으로 배감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고은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홍종화	김동철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즐거운 설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강건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6 14:01

이정규

2018-02-14 16:45

홍종화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내일부터 설명절 연휴 기간입니다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있는데...몸은 생활에 묶여있어 급해지는듯 합니다
하지만 빨리 가는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천천히 고향 가는 길이 최고 입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홍종화	이정규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설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6 14:03

나의 외로움은 그리움만을 남긴다

나의 초상(肖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