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종화
ㆍ작성일	2018-02-28 01:04

ㆍIP: 223.xxx.156

무제(無題)

홍종화

배냇저고리 꺼내어 그리운 마음 달래려다

이제는 숨기고픈 병자(病者)이기에

까칠한 그 모습 보며 한번은 울고 한번은 헛웃음

천륜(天倫)이라 벗지도 못할 서글픈 쇠사슬에

한번은 보듬고 한번은 내치고

아직도 탯줄이 애달파 두고는 못 가는데

아련한 배냇짓 기억에 그나마 여기까지

부디 언젠가 그 누구의 축복처럼

옛이야기 할 날 다시금 오겠는가

주응규

2018-02-28 12:19

홍종화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꽃게 피워 놓으신 시향 머금고 갑니다
내일이면 꽃피는 춘삼월입니다
겨우내 닫아두었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두시고
마음에도 봄꽃을 피워 향기를 시로 승화 시켜 활짝 피우기를 고대합니다
춘삼월 시인님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홍종화	주응규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오늘 봄비가 내렸는데 아직 날 조금 찬듯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강건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따뜻하고 편안한 밤 되세요.	2/28 22:51

오철수

2018-02-28 15:25

고운 시심 담아 지피신 옥고에
마음 내려 가슴 안에 담아갑니다.
오늘로, 겨울도 아닌 봄도 아닌 2월을 보내고,
내일부터는 춘삼월을 맞이합니다.
꽃피는 계절을 맞이하여 시인님도 건안건필을
꽃피우시기 바랍니다. 홍종화 시인님~~


홍종화	오철수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지금 봄비가 내리고 있지만 날은 아직 찬듯 합니다. 감기 유의하시고 언제나 강건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2/28 22:55

김정순

2018-02-28 19:07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긴 겨울을 보내는 2월에 마지막 날이 저물어 가네요
내일이면 꽃피는 춘삼월이 시작됩니다.
춘삼월엔 함박웃음 가득 웃을 수 있는
좋은 일만 가득하십시오
곱게 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배 독합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홍종화	김정순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오늘 봄비가 내렸습니다. 그래도 날은 아직 찬듯 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시인님도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2/28 23:00

이정규

2018-02-28 19:26

홍종화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내일이면 꽃피는 춘삼월이네요..
얼었던 땅밑에 작은 생명들이 눈 비비고
일어날 준비를 하는것 같습니다.
보일듯 보이지는 않지만 늘 하나식 깨어나는
삶의 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강건 하십시요 !


홍종화	이정규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오늘 봄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날이 조금 찬듯 합니다. 환절기 감기 유의하시고 언제나 강건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따뜻하고 편안한 밤 되세요.	2/28 23:08

홍사윤

2018-03-01 01:35

안녕하세요! 홍종화 시인님
이제 춘삼월의 시작입니다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봄비가 내리고 있군요
행복하게 보내고 계시죠!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무제'' 잘 배독하였습니다
생각하게 하는 시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오늘 비로 대지의 싹들이 꿈틀대기 시작하겠지요
꽃피는 춘삼월 되시기 바라며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건안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홍종화	홍사윤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어제는 봄비가 내리고 완연한 봄기운에 제 마음도 설레는듯 합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3/16 19:28

김상훈

2018-03-05 05:34

아무렇게나 흘러도 강물이고
아무렇게나 피어도 꽃이겠지만
삶이 아무렇게나 필 수 없듯이
천륜 또한 아무렇게나 놔둘 수 없음이라.


홍종화	김상훈 시인님! 늘 잊지 않으시고 발걸음 하시어 감사하니다. 그런듯 합니다. 천륜이라 버리지도...하지만 시간이 흘러 그때의 시간이 옛이야기처럼 아무렇지 않게 말할 수 있는 날.. 언젠가는 오겠지요... 편안한 밤 되세요.	3/16 19:36

유등자

2018-03-17 15:51

홍종화 시인님 흔적 따라 커다란 기와집에
도착 했네요 시인님 글소리가 어찌 낭낭하게
울리는지 편지한장 놓고 언능돌아왔습니다
봄의 날개쭉펴시고 여기저기 벌나비 꽃따지
고운작품 풍작하시여 서재에
곱게 올니세요
사랑합니다


홍종화	유등자 시인님! 늘 발걸음 주시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시 새로운 오늘이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완연한 봄기운에도 아직은 새벽 공기가 차갑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3/20 06:18

이민숙

2018-03-17 18:03

천륜(天倫)이라 벗지도 못할 서글픈 쇠사슬에
한번은 보듬고 한번은 내치고

아직도 탯줄이 애달퍼 두고는 못가는데
아련한 배냇짓 기억에 그나마 여기까지

부디 언젠가 그 누구의 축복처럼
옛이야기 할날 다시금 오겠는가

홍종화 시인님
무제에 다녀갑니다
내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홍종화	이민숙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연일 내리는 봄비에 마음속 쌓인 먼지들이 씻겨나가는 기분입니다. 아직은 새벽 공기는 차갑네요.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3/20 06:22

이석구

2018-03-17 21:05

찬란한 봄빛이 밀려옵니다.
활기찬 봄기운을 마시고
쾌유 건강을 만들어
즐겁고 행복하세요.


홍종화	이석구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완연한 봄기운에도 아직 차가움이 조금은 남아 있는듯 합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3/20 06:24

김남기

2018-03-18 07:47

"무제" 아프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아픔이 배여있는 시어에 발길이 머물러 지네요
세월이 지나면 그런날이 오겠지요
시인님 좋은글 많이 쓰셔서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십시오
오늘도 웃음이 가득한 날 되시고 서재방문 고맙습니다


홍종화	김남기 시인님! 잊지 않고 찾아 주시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시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이네요. 아직은 새벽 공기가 차갑습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3/20 06:30

김정순

2018-03-18 16:07

홍종화 시인님
~~~
부디 언젠가 그 누구의 축복처럼
옛이야기 할날 다시금 오겠는가

그럼요 그런 날 올겁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새 봄이네요
메마른 가지에 새싹이 돋아나
싱그러운 봄을 채우고 있어요
시인님도 이 생명력 넘치는 기운 많이 받으시고
빠른쾌유 하십시오
시인님의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행복하십시오 ^^

무제 감사히 배 독합니다.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


홍종화	김정순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시인님 말씀처럼 봄기운 받아 힘을 내겠습니다.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3/20 06:35

김종덕

2018-03-19 14:51

혼종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내재된 뜨거운 피가 돌고 있는 듯합니다. 뜻하는 곳으로 안내하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홍종화	김종덕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다시 새로운 오늘이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아직은 새벽 공기에 차가움이 남아 있네요. 늘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서재에 발걸음 주셔서 다시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3/20 06:39

존영(尊影)의 소리

나의 외로움은 그리움만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