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현주
ㆍ작성일	2023-10-10 05:52

ㆍIP: 211.xxx.236

가을 소식 외 1편

가을 소식 / 김현주

뜨거운 열기
매미 목청이 좁아지고
어느새
가을 소식이다

높은 하늘
솜털 구름 수놓고
뒤산에 풀벌레 우는소리 구슬프다

장맛비에 흔들었던
나뭇잎들의 흔적
갈 빛 담아 단장을 하고

숨겨 둔
그리움 한 움큼
살며시 불러
가을과 함께 물들고 있다.

가을에는 / 김현주

가을에는
홍엽으로 물든 낙엽이 진다는 이유로
누군가는 사랑을 하고
또한
누군가는 이별을 고하는 계절인지도 모른다

가을에는
아무렇지 않은 사연도 스쳐 지나가는
바람 한점에도 가슴에 망울지게 하더이다

가을에는
그리운 계절이라
누군가는
색색의 화려한 사연들을
하얀 구름 위에 띄워
고독을 즐기고 있을 것이다

가을에는
하늘 아래 땅
낮은 마음으로 내려놓고
온통 사랑으로 물들어가는
계절이기를 소망한다.

박희홍

2023-10-10 07:29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숨겨 둔
그리움 한 움큼
살며시 불러
가을과 함께 물들고 있다.

가을에는
하늘 아래 땅
낮은 마음으로 내려놓고
온통 사랑으로 물들어가는
계절이기를 소망한다‘라는
가을을 노래하신
두 편의 서정성 높은
글꽃 향기에 취해 갑니다.
지피시느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 충전하시는 멋진 날이길 바랍니다.


김현주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상큼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다녀가신 걸음 감사한 마음 전송합니다 늘 건행하시길..	10/12 06:02

민만규

2023-10-10 08:25

밀양 꽃순이 들꽃 작가 지향 김현주
밀양 대표 시인, 밀양시 백일장 심사위원님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두 편의 가을 시
신작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밀양 아랑각에 시화로 선정되이
시민들 온 국민들의 사랑 받는 시화로
승화되길 응원합니다
좋은 글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들꽃과 즐거운 산행즐기시고
멋진 하루 되십시오 ^^


김현주	풍류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바쁘다바쁘핑계로 이제서야 답글을 드립니다 하루가 어찌그리도 빨리 지나가는지 ㅎ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행하시고 향필하시길	10/12 06:04

염경희

2023-10-10 09:17

좋은 아침에 좋은 시로 시작합니다
가을 향기 폴폴 날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사랑받는 시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방글방글 거리는 기분 좋은 날 되세요


김현주	네 감사합니다 예쁜 가을날 행복한 미소 가득한 날들이시길	10/12 06:06

정기현

2023-10-10 10:56

활짝 열린 가을 아침에
가을 시 두편이 가을 향기를 진하게
전해주는군요
사들사들 피어나는 가을 날
멋진 시향으로 가을 속으로 빠져듭니다
오늘도 상큼한 가을 날 되세요


김현주	시인님 어느새 가을인가 돌아서면 또 한계절이 우리곁에 다가오겠지요 세월속에 묻혀 그렇게 지나가는 것을 ㅎ 늘 건행하시고 향필하시길 감사합니다	10/12 06:08

주응규

2023-10-10 15:29

가을 날 좋은 시 향에 흥건히 젖어봅니다
좋은 계절에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계절 한껏 누리시고 아름다운 시 향 가득 지피십시오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현주	주응규 부사장님 안녕하세요 부족한 저의 서재에 오신 걸음 감사합니다 늘 건행하시고 예쁜 가을날 되시길..	10/12 06:33

박외도

2023-10-11 00:14

존경하는 김현주시인님 안녕하세요?
글쓰기 좋고 독서하기 좋은 계절입다
정성으로 집필하신 시 가을소식 외1편 기쁨으로 배독 하였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집필 하시고 이 가을에 늘 건 행 하십시오.


김현주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행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10/12 06:34

황영칠

2023-10-11 19:09

존경하는 시인님
조석으로 제법 쌀쌀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가을이 길어지겠지요

시인님이 창작하신 시 "가을 소식"
을 보면서 우리 생활의 단면을 생각하게 됩니다
삶의 깊이를 생각하게 하는 훌륭한 시에
크게 감동을 합니다.

10월이 깊어갈 수록 가을이 깊어가고
곡식과 과일이 무르익어 가는군요.
알곡이 익어가듯이 시인님의 한해도
열글어 가시기를 기원 합니다.


김현주	황영칠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 가을날은 더욱 더 분주한 계절인거 같습니다 몸이 몇개가 되었으면 합니다 ㅎ 조석으로 쌀쌀합니다 늘 건행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12 06:37

최이천 2023-10-14 05:38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시월 중순이 되었읍니다 색깔 바꾼 단풍 바람을 노래하며 우수수 날라가며 움직이는 풍경화를 그림그립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가을 소식 장맛비에 흔들었던 나뭇잎들의 흔적 갈 빛 담아 단장을 하고 숨겨 둔 그리움 한 움큼 살며시 불러 가을과 함께 물들고 있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희선

2023-10-14 08:36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향 가득
고운 시를 가슴에 안아 보니
가슴 저 편에 묻어 두었던
그리움들이 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듯..
문득
소중한 것들을 저만치 밀쳐 놓았다는
생각에 동안 미루어 두었던
귀한 인연들의
안부가 간절해 집니다.
꼭 제 마음의 소리 같은..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마음 따뜻한 가을날 되세요. 시인님^^


김현주	시인님 오셨군요 반가운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서재에서 뵙다가 행사날에 눈 맞춤 편안한 느낌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맘껏 즐기시고 행복한 날들이시길... 감사합니다	10/17 06:35

황영칠

2023-10-14 09:52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가을이 되어 가을 풍경 으로 시를 쓰시고
풍경을 그리고 또한 풍경 속에서 들꽃을 사랑하시며
자연 속에서 건강을 찾으시는 시인님처럼
그렇게 가을을 즐기고 싶습니다.

오늘은 시인님의 시
"가을에는"을 가슴 속에서 음미하면서
저의 인생 가을의 모습을 미음의 거울에 비춰 봅니다.
시인님의 좋은 시 담아 갑니디.
고맙습니다


김현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또 다시 찾아오신 발걸음 너무 감사합니다 힘이납니다 조석으로 쌀쌀합니다 벌써 겨울가는 길목인듯 짦은 가을이지만 맘껏 즐기시고 건행한 날들이시길., 감사합니다	10/17 06:39

자연에 시를 걸다

가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