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현주
ㆍ작성일	2023-09-02 12:59

ㆍIP: 211.xxx.184

9월

9월 / 김현주

노란 꽃술 하얀 드레스를 여민
구절초 꽃이 한 무더기 앉아서
웃음 짓고

들녘에 초록빛이 퇴색되어
황금물결로 가을이 익어갑니다

높고 넒은 파란 하늘
끈 풀려 날아가는 풍선처럼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가을 날입니다

하얀 머리 풀어 헤쳐 갈대 무리
발레리나처럼 나풀나풀 춤추며
갈대밭 영상 속에 뛰어들면서

쪽빛 하늘 아래
가을 노래가 시작되는
9월에 서 있는 코스모스 닮은
여린 미소로 가을속으로 가슴을 열어봅니다.

염경희

2023-09-02 14:23

9월의 하늘은 높은데
구름 따라 멀리 멀리 날고 싶은데
마음이 무거운 짐으로 가득 차
허공만 바라보고 있는 시간,

살며시 날아 든 엽서 한 장에 위로를 받습니다.
9월에 주신 노래 잘 배람합니다
향필하세요


김현주	염경희 시인님 여기서 올만에 뵙겠습니다 늘 열정적인 시인님! 아름다운 9월에도 행복한일들만 가득하시길 힘껏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9/3 05:20

김정윤

2023-09-02 14:50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9월의 시작
첫번째 맞는 주말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작은 행복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함께하는
9월이 되시길 기원하며
곱게 집필 하신 시인님의 "詩" 배독하고
가을 날 같이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주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도 우렁찬 매미의 소리도 사라진 어김없이 찾아오는 가을 아침입니다 늘 건행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9/3 05:22

민만규

2023-09-02 15:49

밀양 꽃순이 들꽃 작가 지향 김현주 시인님께서
부르는 9월의 노래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하얀 머리 풀어 헤친 갈대 춤사위에
가을이 곱게도 영글어 갑니다
가을을 노래하는 밀양 대표 시인님
맨발의 건강 투혼이
산책로에 길게 늘어 누웠습니다
설레는 가을
파란 하늘이 너무나 곱습니다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늘
지향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김현주	늘 에너지 넘치는 풍류시인님 신선한 가을 아침을 맞이합니다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 감사한 마음 전송합니다 아름다운 계절 9월에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9/3 05:27

정연석

2023-09-02 17:13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서재에서 뵙습니다
시인님께서 곱게 쓰신 시 "9월"
잘 배람하였습니다
9월에 서 있는 코스모스 닮은
여린 미소로 가을속으로 가슴을 열어봅니다.
9월에는 무더위에 지쳐서 못다한 일들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오늘은 시원한 바람을 앉고 산책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김현주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으로 올만에 뵙는듯 더위도 힘든일들도 시간이 말해주고 있는 현실앞에서 우리는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지 않을까요 ㅎ 늘 건행하시면서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9/3 05:35

박희홍

2023-09-02 19:01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가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9월
시의적절하게 지피신 글꽃
‘높고 넒은 파란 하늘
끈 풀려 날아가는 풍선처럼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가을 날’이란
‘9월’ 새로운 시작과 함께
멋진 시간들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건승하시고
향필로 문운 창대하시길 바라며

구월 첫 주말 멋지게 보내시고
구월 내내 하시는 일 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시어 술술 잘 풀리는
멋진 달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김현주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만에 뵙겠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올만에 서재을 불 켜고 보니 시인님과 함께 공감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신선한 가을날 아름다운 감성 불러 좋은글 많이 지필하시면서 건강도 잘 챙기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가을날 되시길.. 감사합니다	9/3 05:40

황영칠 2023-09-02 20:09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 오랜만에 서재에 등불을 켜 주셨습니다. 그 동안 그림에 몰두 하시느라 여유가 없으셨군요. 오늘 역시 들꽃 시인임을 증명하시는 아름다운 가을 시를 쓰셨습니다 ".쪽빛 하늘 아래 가을 노래가 시작되는 9월에 서 있는 코스모스 닮은 여린 미소로 가을속으로 가슴을 열어봅니다." 참ㅈ으로 가을 들꽃 같이 아름다운 시에 저는 한 참을 취했다가 다음을 기약합니다. 또오겠습니다. "

김현주

2023-09-03 05:49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말로 올만에 뵙는듯 ㅎ
늘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 격려
시인님 생각만 하면 힘이 불끈 생깁니다
시집을 출간이후
왠지 뿌듯하면서
글에 자신감이 없는 시간들이였습니다
하루가 부족한 일정
오늘도 힘껏 달려볼것입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고
건행하시길 기원합니다


황영칠	가을 행사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9/3 08:17

김현주	시인님 가을행사때 참석합니다 참석에 의미을 두고ㅎ 시인님 그때 뵙겠습니다	9/3 17:59

정기현

2023-09-04 19:52

오지게 덥고 뜨겁던 지난
여름에도 맨 발로 숲속을 넘나들던
시인님의 손끝에서 먼저 가을이 찾아
왔나 봅니다
구절초 웃음따라 코스모스,
갈대로 가을 노래를 곱게도 그리셨습니다
조석으로 가을이 조금더 다가온듯
합니다
멋진 글향에 머물다 시향 한 웅큼
쥐고 갑니다.


김현주	ㅎ 마져요 오지게 더운 여름 잘 이겨 내신 보람에 가을이 어느새 발밑에 앉아있는듯 ㅎ 시인님 늘 건행하시고 아름다운 가을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9/4 23:36

남원자

2023-09-05 22:50

"높고 넒은 파란 하늘
끈 풀려 날아가는 풍선처럼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가을 날입니다

하얀 머리 풀어 헤쳐 갈대 무리
발레리나처럼 나풀나풀 춤추며
갈대밭 영상 속에 뛰어들면서"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잘 지내셨는지요?
고운시 잘 배람하고 갑니다
편안한 쉼하셔요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김현주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더운 여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을이면 누군나 떠나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좀더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서 아름다운 추억이 가득한 여름날 되시길 ..	9/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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