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주영
ㆍ작성일	2018-12-18 07:52

ㆍIP: 49.xxx.8

못난이가 받은 선택

못난이가 받은 선택

임주영

두 팔을 활짝 벌려
가느다란 몸으로
수줍은 애교를 부리며
홍당무처럼 붉게 달아오른다

탐스러운 친구들은
예쁘다며 쓰다듬어
사랑받으며
시집을 가곤 하는데

빗줄기에 젖어드는
힘없는 초록 우비 위에
덩그러니 남아
마지막 몸부림을 친다

매끈하고 예뻤으면
사랑도 받았겠지만
울퉁불퉁 못생겨서
신세 한탄을 하는 순간이다

밀짚모자 사내가
묵직한 두 손으로
환해진 두 볼을 쓰다듬고
작고 못난 방울이를 선택한다

김동철

2018-12-18 08:17

임주영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매끈하고 예뻤으면
사랑도 받았겠지만
울퉁불퉁 못생겨서
신세 한탄을 하는 순간이다

밀짚모자 사내가
묵직한 두 손으로
환해진 두 볼을 쓰다듬고
작고 못난 방울이를 선택한다

감사하게 배람해 봅니다
날씨는 춥지만
오늘 하루도 즐겁고 기쁘게
좋은 날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복된 하루되세요


임주영	존경하는 김동철시인님 감사드립니다 2019년도가 몇 일 남지 않았네요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셔요 건안건필 하셔요 시인님	12/23 19:41

강한익

2018-12-18 08:45

존경하는 임 주영 시인님!
무술년 한 해도 역사의 뒤안길로 숨으려 합니다‘
오려주신 옥고 아름다운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 잘 배람하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싯접인가 봅니다.
올 한해 멋지게 마무리 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여전히 멋지고 존경스러운 우리 시인님 늘 감사 드리오며 년말 행복하게 잘 마무리 하셔요 건필하셔요 시인님	12/23 19:51

주응규

2018-12-18 09:34

정성으로 곱게 지펴놓은신 시향에 마음드리워봅니다 감사히 배독합니다.
한해도 저물어가는 시기입니다. 각종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마음까지도 분주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마무리하였으면 합니다.
시인님께서 뜻하시는 일 두루 성취를 기원하옵고 문협 연말 행사장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많이 바쁘시죠 훌륭하신 시인님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건필 하셔요	12/23 19:53

이정규

2018-12-18 18:56

임주영 시인님 ~~~
올려주신 시향에 마음 내려 놓고 배독하고 갑니다
먹는 나이는 거절할 수 없고, 흐르는 시간은 멈추게 할 수 없고
생장(生長)과 소멸(消滅), 성(盛)하고 쇠(衰)함이 돌고돌아 끝이 없는 것을 ...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임주영	존경하는 이정규 시인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포근한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하셔요 향기로운 글 향필 하셔요	12/23 19:54

김토성

2018-12-19 07:44

존경하는 임주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보내주신 응원의 말씀과 베풀어주신 은혜에 고마움을 드림니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함께 해 주시니 기쁨입니다
감사합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김토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힘을 주시는 우리시인님 년말 행복하게 잘 보내셔요 시인님	12/23 20:13

김영수

2018-12-20 09:38

시인님 안녕하세요.

못난이가 받은 선택
즐거이 배독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선택으로 시작합니다

밀짚모자 사내가
묵직한 두 손으로
환해진 두 볼을 쓰다듬고
작고 못난 방울이를 선택한다

모두가 다른 선택의 기준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는게 더욱 신비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이시길 기원합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김영수시인님 행복으로 가득 채워 주셨네요 우리 시인님 힘찬 년말 잘 보내시고 건강 하셔요 시인님	12/23 20:14

정찬열

2018-12-20 12:12

안녕 하세요
임주영 시인님~~!
"못난이가 받은 선택" 천사 같은 마음을 내공깊게
집필하신 시심에 감사히 배람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얼마 남지 않은 무술년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년말 행사때는 뵐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마음으로 향기를 주셨네요 우리 시인님 즐거운 년말 잘 보내셔요	12/23 20:15

유등자

2018-12-20 17:52

임주영 시인님 안녕히 지네셨어요
한 해가를 마무리 하는 시간이 가까워 옵니다
서재의 인연으로 맺은 낙옆처럼 쌓인정
뒤로 하시고 화살 처럼 돌아오는 새해에도
좋은 일 만 승승 장구 하시며 윈만 성취
행복 건강 을 빌어봅니다
못난이가 받은 선택
신세 한탄을 하는 순간 이지만
편함 마음으로 밭아주세요
시인님~~~♡♡♡


임주영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셔요 우리 시인님 행복한 년말 잘 보내시고 건강 꼭 챙기셔요 건필하셔요	12/23 20:18

김정윤

2018-12-20 20:16

임주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벌써 12월이 중순을 지나갑니다
이제 마지막 한해를 마감 할때 인것 같습니다
지나온 날들을 되돌아 보며 하나씩 하나씩 마무리를 해아 겠지요
좋은 결실 맺으리라 믿습니다
올려주신 - 못난이가 받은 선택 - 배람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늘 향기로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년말 행복하게 보내셔요 시인님	12/23 20:19

안미숙

2018-12-21 07:39

임주영 시인님~

사람이나 동물이나
농작물도 이쁘면 먼저 마음이 가고
손이 가긴 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다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는 법

늦게 까지 남아 있던
방울 토마토를 알아봐준
농꾼처럼
사람의 인연도 그렇게 시작되지요.

못난이가 받은 선택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연말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셔요 시인님 건강과 축복이 가득한 년말 되셔요 건안건필 하셔요	12/23 20:21

김영길

2018-12-22 15:54

임주영 시인님
올리주신 못난이가 받은 선택의 시향에 취해 갑니다.
특히 사람을 잘 난사람 못난이 하는 것은 없어지는
세상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김영길 시인님 우리 시인님은 어쩜 그리 마음씨도 아름다우실까요 맞아요 못난이 잘난이가 없어야죠 우리시인님 처럼 깊이 있는 마음으로 건필 하셔요	12/23 20:24

김상훈

2018-12-23 18:48

도랑물에 꽃 이파리가 떠내려가듯이
한 해가 또 실기죽거리면서 흘러갔습니다.
매년 이맘 때면 낙엽처럼 쌓이는 회한,
그러나 언제나 몽유병 같은 희망을 다시 품곤
새해를 맞이합니다.

욕망의 한 귀퉁이에서 자라났던 절대 가치,
이슬처럼 말라버린 인연의 끈들,
붉은 쓸개 몇 배나 붉게 만들었던 사유들,

조만간 울려 퍼질 타종 소리에 흩어졌다가
다시 모여 응전의 포문을 열겠지요.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애쓰셨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행사 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드리며
그날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김성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년말은 잘 보내고 계시죠 우리시인님 년말 행사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23 20:25

나를 기다려주는 사람

그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