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주영
ㆍ작성일	2018-10-30 21:36

ㆍIP: 49.xxx.8

시월에 들꽃 피어날 때 다시 오리

시월에 들꽃 피어날 때 다시 오리

임주영

풍요로움과
낭만까지 가득 채워
떠날 준비하고
갈색 코트를 차려입는다

멋스러운 노랑 베레모
주황색 볼연지
설레는 가슴 안고
재잘대는 소슬바람과 함께

목청 높여 부르지만
기다림에 지치지 않도록
눈꽃 친구 곁에 두고
아쉬움에 두 손 잡는다

계절을 담아
꽃구름 어루만지며
시월에 들꽃 피어날 때
다시 돌아오리

신창홍

2018-10-31 00:02

임주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도 가는 시월이 안타깝군요.
문득 오늘 보니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정말 요즈음,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그래도 시인님은 고수가 맞는 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마무리 하시는 걸 보니...
전, 이제 겨우 말문이 트이기 시작했는데,
어딜 가시나 했습니다.(ㅎㅎ 죄송)

가는 시월도 시월이지만,
한 해가 어느 덧 서서히 저문다는 사실이
점령군의 군화소리처럼 시리게 가슴을
누르고 있는 늦가을의 정취가 늦게까지
깨어있게 하지만, 이렇게 문우님들의
서재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새벽 출근길은 겨울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임주영	존경하는 신챵홍시인님 어디안가요 바람타고 구름다리건너 여행갔다 시월에 올께요 보고싶어도 참고 기다리셔요 시인님 건안건필 하셔요 늘 멋스러운 모습으로	11/4 02:08

이봉우

2018-10-31 06:02

임주영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 잘 읽었습니다.
가을은 떠남의 계절이지요.
그리움이 안개처럼 밀려오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다시 돌아오는 그날 더 밝은 모습으로
더 예쁜 모습으로 오길 바래 봅니다.
시향에 마음 머뭅니다.
날씨 꽤 쌀쌀합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이봉우시인님 반갑습니다 핸썸 하신걸요 우리 시인님 모습이 초겨울이 시작 되었는데 봄꽃을 닮았네요 좋은밤 되셔요 시인님 건필하셔요	11/4 02:10

강한익

2018-10-31 15:51

존경하는 임 주영 시인님 !
아름다운 시심으로 집필 하신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멋진 시어가 나래를 펼치옵니다.
늘 건강하시고 주옥 같은 옥고
많이 집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행복 하시길 빕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고맙고 감사한 마음담아 선물 드릴께요 행운에 메세지 ~~짜잔 좋은글 많이 쓰셔서 독자님들의 사랑 듬뿍 받으셔요 향필 하셔요 시인님	11/4 02:15

김정윤

2018-11-01 04:56

임주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

붉게 물들었던 나뭇잎이 차가운 바람에
하나둘 떨어지는 깊어가는 가을 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만추의 가을을 이젠 놓아 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흘러가는 시간에 순응하며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해 볼때인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 시월에 들꽃 피어 날때 다시 오리 -
배람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안녕하셔요 감기 안걸리셨죠 독감주사는 맞으셨나요 겨울이와 친하게 지내려면 따뜻하게 지내셔요 시인님 건필하셔요	11/4 02:18

김명숙

2018-11-01 15:59

임주영 시인님^^
어여쁘신 글이 마치
시인님을 닮았습니다 ~~~

어느덧 시월을 훌쩍
넘기고야 말았습니다
가을인가 싶었는데 벌써
겨울을 실감케 하는 기온에
움츠러듭니다

건강하시지요 ?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마음의 여유도 가져 보고
시인님의 서재를 들러
시심도 느끼면서 행복한
어느 가을날의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들르는 이 길이
저의 삶에 작은 위로가 되어
용기와 힘을 주기도 하기에
게을리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발길 머물며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처럼
향기로운 글 많이 실어 주시길요 ~~~


임주영	존경하는 김명숙 시인님 향기로운 발걸음으로 문학창작세계에 빛을 내주시는 우리 시인님 발걸음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건강 꼭 챙기셔요 시인님 건안건필 하셔요	11/4 02:20

윤성오

2018-11-01 18:32

시인님 안녕 하셨는지요
계절은 어느새 겨울의 초입으로 입성을 하였습니다
차가운 겨울 건강관리 잘 하시어
건강한 겨울 행복이 가득한 겨울
가내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겨울의 초입에 문안 인사드립니다
다녀 갑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윤성오 시인님 안녕하셔요 구름 한점 없는 초겨울 주말을 보내고 이제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이불 꼭 덮고 주무셔요 건필하셔요	11/4 02:22

이정규

2018-11-01 18:54

임주영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11월의 첫날 하루 였습니다
떨어지는 낙엽속에 어느새 11월이 달려왔네요.
단풍보다 더곱게 익어가는 우리들의 행복한 11월의 미래가 되면 좋겠습니다.
위로의 말이 서로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하며 가을의 끝자락을 향해가는
이 계절 건강에 유의 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에 행운이 가득한
그런 11월이 되시길 기원하며 추워져 가는 늦가을 날씨 속에
따뜻한 마음 전하는 좋은 시간이 되십시요 !


임주영	존경하는 이정규 시인님 건강하시죠 시인님 곱게 묻는 안부에 가슴이 설레입니다 낼 모레 뻬뻬로 데이 랍니다 미리 준비하시어 사랑하는 사람께 축복을 드리셔요 건안건필 하셔요 시인님	11/4 02:25

현원섭

2018-11-02 15:07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11월의 문을 열고 들어섰는데
언뜻 둘째 날이 되었네요
모처럼의 휴일을 맞이하여
시인님의 서재로 글 속 여행 다녀갑니다
옥고로 집필해 놓으신 좋은 글
감사하는 마음으로 배 독하였습니다
마음 따듯한 문우의 情 나눔 해주시는
시인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세상 글 속 여행
시인님과 동행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11월 서른 날 되십시오
환절기 감기 조심 꼭. 하세요
안녕히 계십시오


임주영	존경하는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셔요 시인님 건강하시죠 새벽이 되면 우리들의 여행이 끈나려나 동행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필하셔요 시인님	11/4 02:28

주응규

2018-11-02 16:22

단풍빛 고운 계절에 정성으로 빚어 놓으신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가을이 왔는가 싶더니 어느새 떠날 채비를 분주히 챙기는 요즘입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 입니다 시인님 건강 유의하시고 두루 평안하기를 빕니다
언제나 좋은 시향으로 사랑받는 시인 되기를 소망합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셔요 밝은 모습처럼 늘 안부도 궁금합니다 건강 꼭 지키미하시고 향기로운 글 향필 히셔요 시인님	11/4 02:30

김토성

2018-11-02 23:34

임주영 시인님
안녕하시죠
곱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만추의 찬기온 건강챙기시고 화이팅 하세요
즐거운 하루 하루 되시길 바라옵고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김토성 시인님 안녕하셔요 반가움에 인사 드립니다 시인님 건강하시죠 건필하셔요	11/4 02:31

안미숙

2018-11-03 06:36

임주영 시인님.~

말 하지 않아도
떠나는 것들에게 하는
무언의 약속

다시 만날 것을 믿기에
우리의 이별은 아름답습니다.

지금 못다한 이야기가
남았어도
시월 들꽃 필 때 다시 오면
그때에 남은 이야기 마저
이어갈 기다림으로
또 한해를 살아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셔요 뜻깊은 주말 되셔요 시인닝 보고싶어요 우리시인님 건안건필 하셔요	11/4 02:33

유등자 2018-11-04 07:42	임주영 시이님 늦게서 다녀 갑니다 ㆍ가을 행사에 참여 줄을 서다보니 가을이 어느덧 꼬리를 감추는 시간이 왔네요 시월에 들꽃 피어날 때 다시 오리 푸르름과 낭망의 시를 애잔하게 짚피셨네요 잘보고 또 되돌아 보며 보이지 않는 아무도 없는 서재방을 나옵니다 건강행복을 빌면서요

그리움에 신음소리를 낸다

세상이 망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