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세규
ㆍ작성일	2017-12-30 05:09

ㆍIP: 124.xxx.82

왼쪽 오른쪽.

에스컬레이터 앞
왼쪽 오른쪽 둘 중 어디로 서야 하나.

왼쪽에 선다.
뒤통수의 따가운 눈총이 따갑다.
오른쪽에 선다.
편한 계단이 위층으로 데려다준다.

' 이곳은 빨리 가는 길이 아닙니다. '

왼쪽에 서 있는 건 죄가 아님에도
분명 올바른 길을 가고 있음에도

무슨 커다란 잘못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젠장
이놈의 인생

왼쪽으로 서야 하나
오른쪽으로 서야 하나.

2017. 12. 29. by 임 세규.

김나현

2017-12-30 08:25

`임세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올 한해 함께 공감하며 관심과
사랑을 부어 주신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대망의 새해에도 시인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건필하시길 빕니다
곱게 지피신 글 감사히 배독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임세규	김나현 시인님 올한해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30 08:49

김정택

2017-12-30 11:41

`임세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저물어 가는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는 시인님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임세규	김정택시인님 올한해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30 13:20

강선기

2017-12-30 13:41

`임세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갈방질팡
두갈래 길
망설임
우리들의 일상을
표현하신
시인님


임세규	강선기 시인님 올한해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30 13:43

김영주

2017-12-30 14:54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 살아가다 보면 잘 지켜서 가는 것 같은데도
옆에서 이러쿵저러쿵할 때가 있지요, 시인님 글쎄요, 오른쪽 아니면 왼쪽
결국 최종적으로 판단은 본인이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답인지도 모르겠네요.
뜻깊은 글 향에서 잠시 생각을 해보니
현실의 삶의 판단 순간에서 저도 잘 결정을 쉽게 못 할 때가 종종 있으니까요.~ ^^
올려주신 멋진 글 머물며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며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신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임세규	김영주 시인님 올한해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30 15:30

서민경

2017-12-30 14:58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게 찾아 뵈어서 미안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올 한해도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끝마무리 멋지게 하시구요
내년 2018년 무술해는 건강과 행운가득 행복하세요
날이 많이 춥습니다 늘 감기조심 하셔요
고맙습니다^^♡


임세규	서민경 시인님 올한해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30 15:30

이정규

2017-12-30 17:03

임세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2017년을 하루 남겨놓았네요
올 한해 시인님과따뜻하고 아름다운 맘으로 함께 할수있어 감사했습니다.
한해동안 수고한 시인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완벽함보다는 조금 모자람이 의욕과 희망을 불러온다고 하네요.
보내는 마음이 서운하기도 하지만 2018년 무술년에도 좋은 작품 이어가길 바라며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임세규	이정규 시인님 올한해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30 17:08

박진표

2017-12-30 17:43

임세규 시인님!!!
왼쪽 오른쪽...
무엇이든 균형이 있어야 하겠지요.
우리 사는 삶 또한 그런 것 같습니다.
깊어가는 토요일.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임세규	박진표 시인님 올한해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30 17:50

이영태

2017-12-30 18:08

임세규 시인님!
좋은 시심 잘 감상했습니다
세상 또한 지척불변이라서 때로는
내 삶에 가치기준조차 애매모호할 때가 있죠
참 지혜가 필요한 세상이기도 합니다
올해 시인님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저무는 해 알차게 보내시고 밝아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임세규	이영태 시인님 올한해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30 18:20

석옥자

2017-12-30 19:52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 한해 배려와 가르침 덕분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정유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무술년
행복 가득하시길 두 손 모음 하면서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임세규	석옥자 시인님 올한해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12/30 20:15

변봉희

2017-12-30 22:24

2017년 멋진 시인님들과 함께한
올 한해 넘 행복했습니다.
가슴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들
따뜻하게 가슴 속에 담아 두고 필요할 때
기억해야 겠지요?

2018년도 함께 시간여행을 떠납시다
건강한 모습으로요~
항상 먼저 댓글 주심 감사드립니다
흔적 남기고 갑니다~^^


임세규	변봉희 시인님 올한해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12/31 14:28

문경기

2017-12-30 23:16

임세규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아쉬움속에 정유년이 저물어 가고 있네요 시인님
다가오는 새해에는
소망을 이루시길 바라며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임세규	문경기 시인님 올한해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12/31 14:29

김상훈

2017-12-31 04:16

365일의 알곡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무엇인가 열꽃을 피우며 달려온 시간들,
비록 소수나마 일면식도 없는 독자들과
문우님들께 큰 사랑을 받은 한 해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이테가 늘어날수록 서러움도 커지는 법,
몸이 아프면 그 서러움 또한 더욱 커지니
새해에도 무조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글도 쓰고 사랑도 할 수 있겠지요.

단 한 가지의 소망이라도 반드시 이루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드리며
가내 두루 평안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올 한 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