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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보승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보승
ㆍ작성일	2023-04-04 09:16

ㆍIP: 223.xxx.38

한뎃잠

한뎃잠

김 보 승

흘려보낸 당당했던 그 낮과 달
생애 작심 여백엔 허탈과 허망은 윷치고

그, 삶 형편 적 이상의 개척은
예측할 수 없는 현실과의 타협

하세월 그 살아갈 노력이
감당할 그 노역의 시간이
내가 사유할 그 모든 것이
내가 걸어갈 그 모든 순간이
내가 보듬을 안개 속 미래가?

혼돈 세상 실타래 같은 삶 줄기 줄기마다
마음 헤집는 갈갈한 유혹의 손짓

어찌할까? 어찌해야 할까

흔들림 없는 밝은 정신
그 마음은 전류가 흐르듯 각성하자
물 같은 처세의 담대한 깃을 새로옵자

바람 그마다 결실의 열매는
온통 행복한 미소, 형용할 수 없는 기쁨

그때 그리고 지금
한뎃잠 벅찬 울림은 아릿한 인생
그, 절절한 향기는 황금빛 노을 길 걷는다.

박희홍 2023-04-04 14:37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그때 그리고 지금 한뎃잠 벅찬 울림은 아릿한 인생 그, 절절한 향기는 황금빛 노을 길 걷는다’라는 ‘한뎃잠’에 가슴 한편이 아려옵니다. 멋진 글꽃을 배람 잘하고 갑니다. 오늘 밤부터 비가 온다고 합니다. 꽃 구경 조금 못하더라도 흡족하게 비가 내린다면 좋겠습니다. 늘 건필하시는 시인님의 창작열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화요일 화사하게 많이 웃으시고 멋진 오늘이 되시길 빕니다.

장계숙 2023-04-04 21:11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끌고온 삶의 이력이 꿈 같을 때가 많습니다. 한번씩 뒤돌아보게 되는 그리움처럼.....아득 하기도 하고 과거의 나도 오늘의 나도 미래의 나도 결국 모두 같은 나 이기에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며 삽니다. 마음 약해질때 그런 자신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삶을 사는거라 생각합니다. 의미 있는 글 감상하며 삶의 이유를 생각해 봅니다. 멋진 글 감사히 배독했습니다.

황영칠 2023-04-04 22:47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그리 만만치 않는 삶의 여정을 돌이켜 보면 소용돌이에 휘말려 살아온 삶이 아픔도 있었고 환희의 날도 있었지만 용케도 잘 견디어 왔다며 한숨 내쉬는 안도의 순간 그래도 석양은 고운 빛깔을 냅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그때 그리고 지금 한뎃잠 벅찬 울림은 아릿한 인생 그, 절절한 향기는 황금빛 노을 길 걷는다." 에서 큰 감동을 얻습니다. 시인님의 시가 단비처럼 마음을 촉촉이 적시는 여운을 남깁니다

최이천 2023-04-05 02:08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보면볼수록 더보고싶은 그 꽃 앙가슴 깊숙이 사철피어있는꽃 눈을 감으면 더크게 보여져 눈물이나는 꽃 봄바람이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한뎃잠 하세월 그 살아갈 노력이 감당할 그 노역의 시간이 내가 사유할 그 모든 것이 내가 걸어갈 그 모든 순간이 내가 보듬을 안개 속 미래가? 혼돈 세상 실타래 같은 삶 줄기 줄기마다 마음 헤집는 갈갈한 유혹의 손짓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임석순 2023-04-05 08:43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뎃잠"에서 얻는 시상이 많은 사유를 하게 합니다. 하늘을 지붕삼고 구름을 이불삼아 땅을 침대삼으니 세상이 모두 내 품에 벅찬가슴을 주체 할 수 없는 기쁨에 근심걱정 사라지고 기쁨과 행복이 저절로 남아 나에게로 걸어온다. 시향에 머물러 감사히 배람하고 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

정기현 2023-04-05 10:09	오랜만에 시인님 글향을 맛보는 비 내리는 아침이군요 걸어온 삶의 여정에 얼키고설킨 인연의 굴레 속에 삶의 지혜로 헤쳐가며 한줄기 희망으로 극복하며 이겨가는 삶에 기쁨과 행복이란 선물이 다가오겠지요 시인님 건강하셔야 합니다 연두의 꿈이 자라는 새싹달엔 더 즐겁고 건강하신 모습 행복한 일상이 되셨으면 합니다 한뎃잠의 깊은 시향에 마음 적시고 갑니다 멋진 봄날 되세요.

박기숙 2023-04-05 11:05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반갑습니다.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 한뎃잠★정성스럽게 빚어 내신 고귀한 시어에 잠시 취하여 머물다가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지난 추억은 되새겨 보면 아름다운 추억의 한씬으로 남지요. 굴곡이 심했던 지난날의 자기자신을 되돌아보고 사유가 많았던 과거는 흘러 갔으니 가장 중요한 현재를 한올한올 값지고 소중하게 살아가야 인생의 보람찬 금자탑을 이루리라 사료됩니다.. 고운 시향에 잠시취하여머물다가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좋은 날되시길 바랍니다 ♥🌅😅

민만규 2023-04-05 11:33	김보승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가슴절절한 한뎃잠 깊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우짜든지 한뎃잠 하실땐 감기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고 황혼길 멋진 여행 꿈꾸시길 응원합니다 소리 없는 봄비가 바람결에 흩날리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동백 2023-04-05 11:47	"한댓잠" 귀한 작품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정성으로 빚으신 글이라는 생각으로 읽고 또 읽어 봅니다. 김보승 시인님! 꽃피는 봄날 잘지내고 계시죠? 모처럼 내리는 봄비가 세상을 푸르게 만들겠지요. 이좋은 계절 건강챙기셔서 무탈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김희선 2023-04-05 12:30	정보승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람 그마다 결실의 열매는 온통 행복한 미소, 형용할 수 없는 기쁨"... 지난날을 되돌아 보면 늘 희비가 교차하지만.. 지금의 노을빛이 아름다운 건 당당했던 그 시절의 땀방울로 맺은 결실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의미 깊은 시 감사히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염경희 2023-04-05 16:29	잘 지내셨는지요 내일까지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에 못이겨 내리는 벚꽃비도 아름다운 날입니다 꽃가루 날리는 날 벗이 많이 그립군요 좋은 분들과 덕담으로 채워가시는 날 되세요

서준석 2023-04-05 20:44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오늘은 청명날 비가 질퍽하게 내립니다. 열정을 지피신 한뎃잠 감사히 배람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신창홍 2023-04-06 22:02	김보승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잘 지내고 계시죠? 살아가면서 느끼는 생의 필요 타당성들 원하든 원치않든 내가 짊어져야 할 것들이 세상엔 너무 많은 듯 합니다. 그 속에서 누군가는 희망을 또 누군가는 실망을..... 사람 사는 일이 선택할 수만 있다면 재미는 좀 없겠죠, 환절기에 건강 하십시오.

박외도 2023-04-07 20:32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화창하고 따뜻한 4월의 봄입니다, 시인님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 하삽시요 너무 인사가 늦었습니다 언제나 성필하시고 건강 하사시고 행복 하시시요,

주응규 2023-04-08 11:26	꽃의 향연이 시작된 계절에 시인님 께서도 곱게 차려 놓은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좋은 계절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축원합니다.

안영준 2023-04-09 09:04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평안하신지요? 화창한 봄날 나들이 떠나고픈 주말입니다 기온은 좀 쌀쌀 하지만 마음은 따스한 주말 되시고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합니다 곱게 지피신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2023-04-09 11:13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안녕하세요 향기로운 봄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따사롭고 향기로운 4월의 아침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배독하고 봄꽃처럼 향기로운 시향에 젖어봅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진표 2023-04-10 19:16	김보승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월요일 밤 입니다. 꽃들이 향기 나누고 새들이 노래하는 4월의 이 시간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어 시인님 건강하셔야 합니다. 하루 기쁘게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한뎃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이종숙 2023-04-11 19:52	흔들림 없는 밝은 정신 그 마음은 전류가 흐르듯 각성하자 물 같은 처세의 담대한 깃을 새로옵자 바람 그마다 결실의 열매는 온통 행복한 미소, 형용할 수 없는 기쁨 그때 그리고 지금 한뎃잠 벅찬 울림은 아릿한 인생 그, 절절한 향기는 황금빛 노을 길 걷는다. 어려운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잡고 당당하게 걷을 수 있는 밝은 정신 박수 보냅니다

배정숙 2023-04-11 22:04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세월은 흐르면 많은 것 또한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더해지고 빼지고 달려져도 한결같은 부모님 마음 스승님 마음 친구 마음 나를 믿어주고 사랑하는 고운 마음 바람 앞에 등잔불 그 불 꺼지지 않게 지키며 오늘도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늘 고운 햇살 속에 평화롭고 행복한 한때 다가올 한때 맞이할 한때를 그려봅니다 신작에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가혜자 2023-05-01 09:41	황금빛 노을길을 걸으시는 시인님!! 푸르른 오월! 감사의 오월! 희망의 오월! 향필하심 축복합니다 시인님!!♡~~~

오철수 2023-05-22 13:51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황사가 가득한 하늘에선 간간히 빗방울이 내리고있습니다. 오늘같은 날씨에는 마스크, 우산이 필요할 것 같네요.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정성 담아 지피신 ‘향 필,<한뎃잠>감사히 배람하고 가슴안에 깊이 새겨갑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간절기(間節氣)에 건안(建安) 하시며 오늘도 행복한 날 되소서, 감사합니다.

배정숙 2023-05-29 22:49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안녕하세요 화려한 5월 당당한 그녀가 가는세월에 어쩔 수 없음인지 멀어져가는 뒷모습 눈에 아른거립니다 가는 임 잡지 말고 오는 임 막지 말고 때 되면 오가는 임 묻지도 따지지도 않으며 웃음으로 대신하렵니다 늘 건 행하시며 소망하시는 일 이루어 가시는 날이 되고 달이 되며 년이 되시기를 빕니다.

타인

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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