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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보승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보승
ㆍ작성일	2022-06-04 17:09

ㆍIP: 1.xxx.128

길/ 그, 詩로/ 순리대로/知覺

길
김 보 승

해 품은
인생사를

봄꽃에
수놓다가

수북이
쌓인 한숨

회한 같은
꽃잎들은

삶에 박힌

잔잔한
눈물이요

먹먹한
그리움입니다

그, 詩로
김 보 승

걸어온 생각 다듬어 珠玉 같은 詩를 심어

마디마디 자란 그, 詩로 세상 아픈 곳곳에

용기 사랑 희망의 전도서였으면 좋겠다.

순리대로

김 보 승

강물은,
거대한 영역과 거센 틈을
보듬어 포용하며 지혜롭게 유유히 흘러가고

바람은,
빛과 어둠의 참호를 거리낌 없이 뚫고
어떠한 난관마저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

물들 때 배 띄우듯 바람에 돛을 달 듯

인생, 그리고 삶!
물과 바람처럼 지혜와 슬기로 대응하며
순리대로 살자!

知覺

김 보 승

나무는 꽃을 떨궈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떠나야 바다로 간다
시인은 글을 심어야 詩 꽃은 핀다

박희홍 2022-06-04 18:48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반갑습니다. <길. 그, 詩로. 순리대로. 知覺.> 네 편의 글향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시詩가 사람들에게 ”용기 사랑 희망의 전도서였으면 좋겠“으며 시 꽃이 핀다. 감명 깊습니다. 건필로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6월 호국보훈의 달로 먼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친 호국영령들께 무한한 조의를 표합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우리 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는 일이 없기를 기대해 봅니다. 비가 내리지 않아 자연생태 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는 우리가 자원을 함부로 써버린 후유증이니 자원을 보호하고 아껴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승하시고 행복하세요. PS : 18일 행사에서 뵐 수 있을지요.

염경희 2022-06-05 04:13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랜만에 들러 인사드립니다 일찍 잠을 청했던지라 일찍 일어났습니다 시인님 방에는 여러편의 시가

황영칠 2022-06-05 21:54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정의 서재에 귀하신 걸음 해 주셨더군요.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 심혈을 다해 발표하신 "길" 시의 구절마다 인생의 길이 흥건히 녹아 있어 감동을 줍니다. 시인님 서재를 저는 게을러서 처음 뵙는 듯 합니다 시인님의 시는 놀라운 표현을 하신 시구가 많군요. 오늘은 처음 뵙고도 커다란 감동을 받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김선목 2022-06-05 23:53	김보승 시인님 안녕하세요 순리대로 세월도 계절도 인생도 흘러가네요 知覺을 감상하면서 알고 깨달음이 시인에게 필요한 현실을 돌아봅니다. 시인다움이 무엇인지 생각하기에 좋은 글 배독합니다. 행사 때 뵙겠습니다.

박기숙 2022-06-06 14:31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 하신 ★길, 그시로/순리대로/지각★ 4편의 시작품들 심오한 마음으로 공감하며 잠시 취하여 머물다가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 서재를 방문하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

박기숙 2022-06-06 19:36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제67회 현충일도 서서히 어둠속으로 사라져 가네요. 더워지는 여름 날씨에 건강유념 하시고 더욱더 고운 작품들 집필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즐겁고 기쁜마음으로 값지고 소중한 시간 보내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장광규 2022-06-06 21:47	김보승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비는 내리지 않고 더위만 계속 됩니다. 세상사 순리대로 잘 풀리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안정되어야 글을 쓰고 싶은 욕구도 생기고 마음에 드는 글을 쓸 수 있지요. 정성 모아 쓴 알찬 글 조용히 읽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임석순 2022-06-06 23:31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안녕하세요. 삶을 뒤돌아 보는 시간이되고 주변의 환경을 되돌아보면서 산천과 흘러가는 강물, 바다를 살펴보고 깊은 사유를 하게되는 시어와 연륜에서 얻어지는 풍경이 감성을 자극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시향을 음미하면서 느껴봅니다. 네편의 아름다운 시를 주셔서 "<길> <그, 詩로> <순리대로> <知覺>"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최이천 2022-06-07 04:55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비가 옵니다 기다리던 비 반가웠습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길 해 품은 인생사를 봄꽃에 수놓다가 수북이 쌓인 한숨 회한 같은 꽃잎들은 삶에 박힌 잔잔한 눈물이요 먹먹한 그리움입니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2022-06-07 08:52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뵙습니다 상쾌한 아침입니다 깔끔하고 맛깔나게 빚어 놓으신 네 편의 시향에 푹 빠져봅니다 감명 깊게 잘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 힘차게 출발하시고 언제나 멋진 나날 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권경우 2022-06-07 16:41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뵙습니다. '회한 같은 꽃잎들은 삶에 박힌 잔잔한 눈물이요 먹먹한 그리움입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멋진 시재로 아름답게 지피신 멋진 시, 고맙습니다. 엊그제부터 조금씩 내린 비로 심각한 가뭄은 조금 해소된 듯합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화사한 웃음 나누며 사랑과 행복으로 채워가는 멋진 저녁시간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오철수 2022-06-07 17:16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주택가 골목길이 촉촉하게 비에 젖고있습니다. 안녕하시지요? 메말랐던 대지가 오랜만에 생기를 찾고있는 오후, 시인님 서재에 들려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시, “길/그 詩로/순이대로/知覺 ” 감사히 배람하며 머무르다 갑니다. 내리는 비 때문인지 기온이 많이 내려가 있습니다. 항상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심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문장우 2022-06-07 19:24	존경하옵는 시인님 시향에 배독합니다 우리네 인생길 다시한번 유심히 뒤돌아보는 마음입니다 시인님의 감성이 참으로 깊어 심연의 마음 적시고 갑니다 금방이라도 비가쏟아질듯 하면서 하늘이 비는 오지않고 쌀쌀한 날입니다 그러나 공원에는 지저귀는 고운 새소리가 미소와 행복 한아름을 인겨주는 것 같으네요 행복은 특별한것이 아니고 아무탈없이 하루를 보낸다면 그것이 행복이랍니다 건강을 챙기시며 행복을 만드시는 날 즐거움과 기쁨이 넘치는 날되십시요

박진표 2022-06-08 22:07	김보승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수요일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마무리 하시고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그렇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황다연 2022-06-12 10:21	3편의 향기로운 시향에 감동을 심어놓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김수잔 2022-06-13 10:40	김보승 시인님! 물처럼 바람처럼 순리대로 살아감이 우리 인생의 참 뜻일테지요 멋진 시향에 저도 그렇게 꿈꾸어 봅니다 초여름을 맞아 더위에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하고 좋은 사향을 많이 피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남혁 2022-06-14 15:39	봄부터 모종 내어 심고 모내기 끝난 여적, 긴 시간 서재를 비웠내요 김보승 시인님의 길, 그, 시로, 순리대로, 지각 등 네 편의 시를 감동으로 배람하였습니다. 샘물처럼 솟아 나는 열정은 아름답기만 합니다

김희선 2022-06-16 11:50	김보승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리 사는 인생길이 그러하지요. 그땐 최선이었다 해도 늘 지나고 나면 회한이 남더군요. 지난 시간을 되돌릴 순 없어도 이리 추억할 수 있음에 행복이라 여기고 싶습니다. 고운 시편들 감사히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사날 반갑게 뵙겠습니다.

서금순 2022-06-17 00:55	용기 사랑 희망의 전도서를 쓰신 시인님 시인은 글을 심어야 시 꽃이 핀다는 금언 마음에 새깁니다

박기숙 2022-06-23 18:08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요지음 어떻게 잘 지내시는지요? 궁금하네요? 어떻게 행사날도 뵙지를 못하고 혹시 아프시지는 않으신거죠? 곱게 집필 하신 주옥 같은 고운 4 편의 시, 작품,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앞날에 번영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힘내시고 용기있는 하루를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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